아나콘디

アナコンディ / Anacondy

파일:Attachment/PreCure Anacondy.jpg파일:Attachment/PreCure Anacondy Human Form.jpg
괴수 형태인간 형태

1 개요

파일:Attachment/PreCure Anacondy Face.jpg

Yes! 프리큐어 5 GoGo!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가타 카오리[1][2]. 한국판은 이미나. 모티브는 으로 종류는 아나콘다. 덤으로 메두사.

이름의 모티브는 앞에서 언급했던 아나콘다.

2 상세

파일:Attachment/Anacondy Medusa.jpg

이터널의 최고 간부이자 2인자로 관장의 심복. 동시에 보물 감정사를 겸하고 있으며 이터널에 비치되는 보물들의 실질적인 관리를 담당한다. 레게머리를 한 안경 캐릭터이다. 화가 나면 머리카락이 마치 메두사처럼 곤두서며, 눈을 이용해 석화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초반부 2화에서 첫 등장. 작중에선 보여지는 능력으로 미루어 보면 생명체가 아닌 물체마저 돌로 만들 수 있으며, 사람이 착용한 물건만을 대상으로 돌로 만들 수도 있는 듯. 하지만 그 능력은 자신의 생명력을 깎으며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네바타코스의 헤드셋은 왜...[3]

이외에도 손가락에서 광탄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며, 번개와 융합한 모양의 호시이나를 소환한다. 작중 총 두 번 소환했는데, 프리큐어들의 물리 공격은 물론 개인 필살기까지 무효화시키는 위엄(?)을 자랑했다. 최종 전투 당시에는 큐어 아쿠아의 작전으로 아나콘디가 호시이나를 공격하게 만들어 틈을 만들었을 정도. 스마트해 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방어력이 상당히 높은데, 인간 모습 상태에서 밀키 로즈의 필살기인 "밀키 로즈 블리자드"를 맞고도 상처 하나 없을 정도.

정보 수집을 위하여 동료들에게 날이면 날마다 대량의 보고서 제출을 요구하며, 프리큐어들을 해치우려다 밀키 로즈에게 개발살나 순직한 스콜프"이터널에 그런 사람은 없었다"라고 무시할 정도로 성격은 잔혹하고 비정하다. 관장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아나콘디와 비슷하게 관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시비렛타보다 먼저 관장의 눈에 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전 세계에 존재하는 갖가지 보물들을 모으고 있다.

23화에서는 직접 예전에 이터널의 집배원을 했던 시럽을 협박하여 로즈 팩트를 스스로 가져오도록 하였으며, 24화에서는 시럽의 진심을 알기 위해 네바타코스의 뒤를 따라 이터널로 직접 찾아온 프리큐어들과 밀키 로즈들을 상대로 첫 전투를 벌였다. 처음에는 밀키 로즈를 일방적으로 몰아붙히면서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프리큐어들 또한 폭주한 네바타코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4] 하지만 새롭게 각성하여 어려움을 극복한 그들과 코코와의 진심 어린 대화로 마음을 돌린 시럽에 의해 결국 "로즈 팩트" 확보에 실패한다.

관장이 큐어 로즈 가든으로 가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가 플로라를 만나기 위해서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평소 플로라에 대한 엄청난 적개심과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 사실 과거에 플로라가 관장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그 이유를 가르쳐주기 위하여 시럽을 통해 편지를 전달하려 한 적이 있는데, 그 사실을 안 아나콘디가 시럽을 공격한 뒤 편지를 몰래 빼돌려 버린 적도 있을 정도.[5]


아나콘디의 전투시 모습. 마조리나 타임 이전까지는 최대의...

후반부인 46화에서서 4국왕들이 모두 모여 "큐어 로즈 가든"으로 가는 문이 열리자 프리큐어 일행 앞에 나타나 변신한 뒤 싸움을 걸었다. 변신한 상태에서는 밀키 로즈의 필살기인 "밀키 로즈 메탈 블리자드"를 막아낼 정도로 강력했으며,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밀키 로즈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이후 아나콘디와 프리큐어, 밀키 로즈를 이터널에 불러들인 관장이 "프리큐어들을 수집품으로 삼고 싶다"고 말하자, 이미 몸에 상당히 무리가 간 상황인지라 석화 능력을 쓰면 위험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깎아가며 석화 능력을 사용해 밀키 로즈를 제외한 모두를 순식간에 돌로 만들어 버렸다.

참고로 1기의 중간 보스카와리노의 경우에는 검은 종이를 써서 거대화하기 전까지는 비록 조금씩이지만 프리큐어들에게 타격을 입은 바 있었으니 이를 감안하면 밀키 로즈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순식간에 프리큐어5 전원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든 아나콘디가 얼마나 강한지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관장이 끝까지 그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오직 플로라에게만 집착하여 그대로 큐어 로즈 가든으로 가려고 하자, 결국 관장까지 석화시켜 자신의 곁에 두려고 했지만 차마 관장을 공격하지 못하고 결국 그의 공격을 받아 그대로 사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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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에 대한 사랑은 그야말로 순애물 수준이며 막판 48화에서 최종 보스인 관장이 최후를 맞을 때에도 물방울(눈물?)의 모습으로 곁을 지키고 있었던 모습이 나왔다. 그녀를 죽인 것이 관장임에도 불구하고... 솔로부대의 최후
  1. 이후 8대 프리큐어 시리즈인 두근두근 프리큐어에서 단역으로 다시 출연한다.
  2. 또한 고프리의 극장판의 대본을 쓰기도 했다.
  3. 석화 능력만 놓고 보면 능력을 사용해도 자신의 생명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광역(?)으로 석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피사드가 한 수 위일 가능성이 높다. 본격 피사드 최강설 하지만 피사드는 프리큐어들에게 석화 능력을 쓸 생긱을 하지 못했지...
  4. 이 때부터 작품이 끝날 때까지 아나콘디는 계속 밀키 로즈와 싸웠으며, 프리큐어들은 호시이나에게 맡겨놓는다. 이후 프리큐어들을 석화시킬 당시에 딱 한 번 프리큐어들과 싸웠다...기보단 일방적으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5. 하지만 결국 이 행위는 44화에서 시럽의 과거를 알아내려던 무카디아에 의해 들통났으며 46화에서 관장이 이를 알게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