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101% | width=100% |
라이트 노벨 | 애니메이션 |
미우라 유미코 | |
별명 | 유미코, 나아 양[1] |
생일 | 12월 12일 |
혈액형 | B형 |
취미 | 쇼핑, 노래방 |
특기 | 테니스, 네일 아트 |
잘하는 과목 | 체육 |
좋아하는 음식 | 초밥, 비싼 것 |
이미지 동물 | 호랑이 |
좌우명 | 빵이 없으면 버터가 들어간 과자를 먹으면 되잖아. |
1 캐릭터 소개
三浦 優美子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성의 유래는 가나가와현 미우라시.
치바시립 소부(総武) 고등학교 2학년 F반 소속으로, 주인공인 히키가야 하치만의 클래스메이트.
작중에선 유이가하마 유이네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이며, 하야마 하야토와 짝을 이루는 리얼충의 표본으로 스쿨 카스트 최정상에 군림하는 반의 여왕이다. 학교내 여학생들이 다 그렇듯 하야토에게 마음이 있는 걸로 보인다. 한편 소부고교 학생들중 최고의 주목도를 자랑하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와는 표면적으로 적 포지션에 위치중.
원작 1권에서 유키노시타 유키노와 어울리려 하는 유이를 몰아붙이거나 단순히 테니스가 하고 싶다는 이유로 토츠카 사이카의 연습을 방해하는 등 악역 기믹으로 등장했었다.
2 성격 및 인간관계
하야마가 뭐든 잘하며 누구에게나 친절한 완벽한 인물상인 것에 반해 미우라는 제멋대로지만 예쁜 외모와 카리스마로 주변인물을 휘어잡는 스타일이다. 이로 인해 하야마를 제외한 주변 남자들의 평가는 아니나 다를까 예쁘지만 무섭다인 걸 보면... 다만 하야토에게는 반한 입장이라 꼼짝 못하고, 유키노시타에겐 말빨에서 밀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험한 꼴을 당하기도 했다.[2] 4권에 가서는 그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독설에 결국 미우라가 울어버리고 만다. 이후 7권에서 수학여행을 갈때 사키와의 베개싸움에서 자비없이 털려 또 울어버린다(...)
4권에서 하야마와 함께 어린애를 꽤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걸 본 하치만은 "어린애를 귀여워하는 내 모습이 귀여워!" 라는 심리라고 분석하기도 했다.[3] 하야토에게 이런저런 아양을 떠는 일이 많은데 하치만이 평하길 오히려 다른 애들을 챙겨줄 때 더 귀여워보인다나.
한편으로는 자신과 대립하는 유키노시타와 친하게 지내는 유이와 변함없이 친구로 지내는 면이나[4] 하치만X하야토의 구도를 생각하며 반찬으로 삼는 코피를 흘리는 에비나 히나를 옆에서 잘 챙겨주고 문화제 준비 때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면모를 보여주며 의외로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연적일 터인 잇시키도 챙겨주는 걸 보면 꽤나 대인배인 듯.
5권 한정판에 포함된 일러스트북에 실린 설정집에선 겉과 속이 똑같다 못해 어디로 보나 성격이 더러우므로 어떤 의미로는 올곧은 여자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부녀자 취향하고는 별개로 생각은 깊은 에비나가 여자애들은 생각보다 훨씬 무섭다고 하자 허걱 진짜?" 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가면을 쓰고 있는 이 작품에서 가장 속편하게 사는 캐릭터인듯. 어떻게 보면 1권부터 최신 연재본까지 유이가하마 유이도 숨기는게 있는데[5] 이 작품에서 겉과 속이 똑같은 유일한 캐릭터라고도 볼수 있다.
히키가야 하치만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하야마 일당처럼 '히키타니' 라고 부르는것도 아니고 아예 히키코모리王 '히키오' 라고 알고 있었으며 그나마 접점이 웰시 코기 다리길이만큼 생긴 7권에서조차도 호칭이 바뀌진 않았다. 유이가 하치만과 자주 붙어 다니는 모습을 주시하고 있으며, 둘이 사귈 일은 절대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의외로 하야마의 복잡한 성격에 대해서 눈치채고 있는 듯 하다. 히키가야가 '하야마 상대해 주려면 힘들거다' 라고 말했을 때 '그런 귀찮은 점도 포함해서 좋다.'라고 말한 점에서 하야마의 세간의 평가와는 다른 면모를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하야마쪽이 유미코에게 품고 있는 감정에 대해선 아직 확실하지 않다. 4권에서 하야마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니셜로 Y로 지목했는데[6] 우연찮게도 하야마와 관계가 있는 여자들이 거의 Y이니셜을 갖고 있는지라[7] 이거 갖고 판단하기엔 좀 많이 애매한 편. 하지만 히키가야가 하야마를 도발하기 위해 '미우라는 여자 쫒아내는 데 좋았냐'고 물었을 때 그 하야마가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며 화를 냈다란 점에서 하야마도 어느 정도 미우라에게 호감 혹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원작 7권과 11권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카와사키 사키와 사이가 껄끄러운 것 같다. 이는 둘다 까칠한 성격인데다 카리스마를 내뿜는등 겹치는 구석이 많아서라고 하치만은 추측.[8]
3 작중 행적
원작 1권부터 등장하여 강한 개성과 악역스러운 포지션을 선보이며 여러모로 주인공측 인물들과 대립각을 세울 것 같았지만, 주인공인 하치만과 하야마팸과의 접촉이 없었기 때문인지 재등장이 매우 더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간만에 등장한 4권에서 히로인인 유키노시타와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그저 압도당하고 울어버림으로서 왠지 누구와 누구가 생각난다. 그저 안습. 이후 여름방학에 들어간 5권에서는 딱 한 구절 언급되었는데 그나마도 본인이 아닌 비슷한 사람을 본 것 같다는 하치만의 독백이었다. 점점 사라져가는 캐릭터
개학 이후의 문화제를 다룬 6권에서 드디어 비중있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같이 어울리는 에비나 히나가 학교 축제를 빌미로 부녀자스러움을 대 폭발시켜 버리는 바람에 옆에서 그녀를 챙겨주느라 굉장히 상냥한 성격으로 보일 정도에 이른다. 이후 7권에서는 조금 비중이 올라 주요 조연급이 되는데, 7권의 주된 에피소드가 하야마의 팸 내에서의 인간관계 문제이기 때문. 하치만을 포함한 봉사부 멤버들이 토베와 에비나 사이에서 뭔가를 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하치만에게 미리 경고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에비나가 은근히 뒤가 구리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대로 지내는 게 좋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유미코 본인의 성격에 반전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마냥 천연 생각없는 캐릭터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장면.
8권에서는 학생회장 후보로 나서려던 유이를 위해 응원 단장으로서 서포트 한다. 한편으로 하야마-하치만, 오리모토 카오리-나카마치 치카의 더블 데이트(?)를 우연히 목격하고 마음 상해했다. 그 와중에 놀라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의외로 핑크색이라고 한다.팬티! 핑크! 의외! 하지만 그 후 하야마에게 대놓고 추궁하진 못한 걸로 보아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에겐 강하게 나가지 못 하는 타입임을 보여주었다.
9권에선 학교간 연합 크리스마스 행사에 쓸 참고자료를 모으기 위해 놀이공원에 놀러간 봉사부 일행과 함께 동행하는데, 하야마를 두고 이로하와 무언의 신경전을 벌인다. 그래도 놀이기구를 탄 직후 현기증을 일으켜 기운이 없는 잇시키에게 생수를 건내주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10권에선 하야마 하야토가 3학년 진로를 문과 or 이과중 어느쪽을 택했는지 알고 싶다며 봉사부에 2번에 걸쳐 의뢰를 넣는다.[9] 메일로 보낸 첫번째 의뢰는 내용이 두루뭉술해 마침 놀러왔던 잇시키 이로하가 아니였다면 봉사부 멤버들이 진의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며,[10] 두번째는 평범하게 봉사부실을 방문해 의뢰했다. 특히 두번째 방문은 하야마 & 유키노가 사귄다는 소문을 듣곤 신경이 쓰여 떠보려고 온 목적도 있었는데, 유키노가 쌀쌀맞은 반응을 보이자 감정이 격해져 멱살을 잡을뻔 했다.[11] 이후 하치만이 소부고교 마라톤 대회를 노려서 펼친 작전을 통해 의뢰를 완수받은 자리에서 유키노에게 심한 행동을 보인게 미안했는지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다. 물론 유키노가 쿨하게 받아주지 않자 괜히 사과했다며 성을 내지만, 서로 미소를 주고 받은걸 보면 예전보단 조금이나마 부드러운 관계가 된듯.정작 앞장서서 의뢰해결에 나선 하치만한텐 쥐뿔도 없었다. 감사도 유이가하마한테 했고
11권에선 하야마에게 줄 발렌타인 초콜릿을 잘 만들고 싶다는 의뢰를 봉사부에 넣어 봉사부 주최 요리 실습회가 열리는 계기를 제공한다.[12] 하야마는 초등학교때 여자애들이 서로 초콜릿을 주겠다고 싸우는 모습을 본 이후론 초콜릿 받는걸 정중히 거절중인지라 미우라의 초콜릿을 받을 가능성이 낮았는데, 봉사부 멤버들이 꾀를내어 요리 실습회에 하야마를 초대하고 초콜릿을 맛 봐주는 역할을 맡겨 자연스럽게 미우라가 만든 초콜릿을 먹게했다. 참고로 초보수준의 요리실력을 지닌것 같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유키노에게 이것저것 배우면서 조금이나마 실력이 좋아진것 같다. 유이가하마 의문의 1패
4 기타
유이가하마의 언급에 따르면 중학교 시절 테니스부에 소속되어 현대회 대표로 뽑힐 커리어가 있을만큼 테니스 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실제로 1권에서 코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샷을 구사한다는 묘사를 보건대 슬라이스나 패싱샷등의 기본기는 탄탄히 갖춘 듯하며, 기본 운동능력도 출중할 것으로 추정된다.
4권의 유키노와의 독설 배틀 부분에서 원작에서는 유미코가 우는 장면의 묘사가 나오지 않았으나[13], 애니화 발표와 함께 이 캐릭터의 담당 성우가 결정되는 순간 많은 팬들이 이웃사촌부의 고기를 심심하면 울리는 말빨퀸이 오히려 역관광당해 울어버리는 장면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아 약간의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300px
7.5권의 표지 주인공으로 결정되었다. 외전 단편집이라고는 하지만 결혼 상대를 애타게 찾는 30대 히로인이나 플래그 꽂힌 공기조차 아직 못해본 커버 단독 일러스트가 들어간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했다.[14]
팬픽에서 하치만에 대한 여러 커플링이 심지어 자이뭐시기까지(…) 논의되고 있지만 분명 작품내 비중이 없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나마 하야마와의 커플링만 약간 나올 뿐 하치만과 관련해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것도 특이점. 워낙 하야마 일편단심인데다 본인들끼리 서로에게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일듯. 단지, 아예 없지는 았고, 유미코가 메인 히로인인 장편 팬픽도 여럿 존재하며, 대놓고 하치만 하렘이나 하야마 쓰레기화 같은 작품[15]에서는 덤 같은 느낌으로 하치만 쪽으로 포함되기도 한다.
- ↑ 11권의 각주에 따르면 "미우라 유미코가 일인칭을 나아로 하는 것에 유래하여 팬들 사이에서 나아 양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소설에서는 하치만의 독백 중에 '나아 양'이라는 호칭이 등장한다.
- ↑ 하치만은 이 둘의 대립을 불의 여왕과 얼음의 여왕의 대결이라 평했는데, 결과는 언제나 유키노시타의 압승. 단 물놀이 에피소드에서는 유키노의 조신한 가슴을 보고 승리감을 느끼기도 했다. 10권에서의 일을 보면 몸싸움에서도 딱히 우위를 가진 건 아닌 듯하다.
- ↑ 사실 이러한 분석은 과거에(원작 3권) 동생인 히키가야 코마치가 여자의 심리라며 알려준 사실인데, 그 분석에 딱 맞는 캐릭터가 눈앞에 나타난 셈.
- ↑ 6권에서 사가미 미나미가 유이가하마 유이를 히키가야 하치만과 엮으며 놀리자 단번에 커트해 주기도 했다.
- ↑ 6권에서 유키노와 둘이서 있었던 때의 일을 하치만이 물어보자 (하치만의 표현에 따르면) '마치 밀어내는 것처럼' 대답을 회피한 적이 있다.그리고 하치만을 알게된 계기가 된 교통사고 사건에서도 하치만에게 굳이 그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 ↑ 전의 버전에선 토베가 이 말을 듣고 하야마가 좋아하는 사람은 미우라가 아닐거라고 생각했다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었는데, 일단 미우라도 미우라 유미코이므로 Y의 범주 안에 들어가긴 한다.그리고 무엇보다 저 Y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한사람이라는 법도 없다. 물론 두 사람이 아니란 법도 없고.
- ↑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키노시타 하루노, 미우라 유미코 모두 성이나 이름 첫 글자에 Y가 들어간다. 소설 내의 묘사로 본다면 유이가하마 유이는 애매하지만 일단은 이니셜이 Y이니 범주에 속할 수 있다. 잇시키
와이로하는 Isshiki iroha니 예외.자이모쿠자 요시테루도 Y가 들어간다 - ↑ 이때문인지 이쁜 애들은 자신의 팸에 적극 영입하는 미우라가 일부러 사키는 끌어들이지 않았다.
- ↑ 이유는 당연히 하야마와 조금이라도 같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유이가 전공은 신중하게 결정하는것이 좋다며 걱정하자, 딱히 장래를 위해 전공을 나누고 싶은 생각은 현재로선 없다는 대답을 한다.
- ↑ "너희들은 진로선택 어디로했어?"란 문장 하나만 들어간 메일이였다.
- ↑ 유키노가 이런 손찌검 비슷한 일을 많이 당해본터라 가볍게 한손으로 막아냈다.
- ↑ 잇시키 이로하와 카와사키 사키도 비슷한 의뢰를 넣었다.
- ↑ 유키노가 하치만에게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식으로 갈음했다.
- ↑ 사실 7.5권 정발판 초판 한정 어나더 커버에 히라츠카 선생님의 웨딩드레스 차림(!)이 있긴 한데 어디까지나 어나더 커버인만큼 단독 표지 주인공으로 보기 애매했다. 그리고 9권에서 드디어 단독 표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참고로 카와사키 사키는 6.5권의 표지를 장식하긴 했는데, 단독이 아니라 여동생인 카와사키 케이카와의 투샷.
- ↑ 그러니까 하야마 햐야토를 까는 작품들.
- ↑ 주로 표현되는 것이 겉으론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상당히 거만을 떨면서 나대는 등 허세를 부리지만 주인공(원작 주인공 하치만 외에도 크로스 오버작 주인공이나 오리주 등등...)이 조금만 대놓고 진심으로 표독스럽게 위협하는 식으로 몰아붙이면 바로 지레 겁 먹으면서 보잘 것 없는 본성을 드러내는 허세만 가득찬 된장녀같이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