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라만

FC 샬케 04 No.14
압둘 "바바" 라만 (Abdul "Baba" Rahman)
생년월일1994년 7월 2일
국적가나
출신지타말레
포지션왼쪽 윙백, 왼쪽 윙어
신체 조건179cm, 70kg
주로 쓰는 발왼발
유소년 클럽 경력드림즈 FC
클럽 경력아산테 코토코(2011~2012)
SpVgg 그로이터 퓌르트(2012~2014)
FC 아우크스부르크(2014~2015)
첼시 FC(2015~)
FC 샬케 04(임대) (2016~)
국가 대표가나 U-17 7경기 0골
가나 13경기 0골

1 클럽

첼시 FC 소속의 수비수 현재는 샬케 04의 수비수다.

1.1 FC 아우크스부르크의 기록 브레이커

2015/2016 시즌 이적료 14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첼시로 이적하였다. 1400만 파운드가 작은 돈은 아니지만 빅클럽에 빗대어 보면 그냥 비싼 로또 하나 지르는 수준의 자금이지만, 영세한 클럽인 아우크스부르크에게는 기절초풍하고 차원이 다른 금액인 것이다...

이게 어느 수준이냐면,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영입 레코드 1위부터 6위까지의 이적료를 모두 합치면 1,386만 파운드가 되는데[1], 바바 라만 한 명의 이적료가 1,400만 파운드이다. 다시 말해, 팀의 영입 레코드 1~6위의 총합보다 바바 라만 한 명의 이적료가 더 많은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그렇다고 이 팀이 벤피카세비야 같이 이적료 놀이로 돈을 만진 팀인가? 그것도 아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이적료 수입

  • 1위 바바 라만 : 1400만 파운드
  • 2위 마티아스 오슈트로조를렉 : 193만 파운드
  • 3위 안드레 한 : 158만 파운드
  • 4위 케빈 보흐트 : 126만 파운드
  • 5위 토어슈텐 외를 : 35만 파운드

5위부터 아예 100만 파운드조차도 안되게 훅 떨어지는것을 볼수 있으며 심지어 11위 헬무트 헤일러 선수는 1962/1963년에 기록된 것이다.

한마디로 이 팀은 선수 이적이나 영입으로 큰 돈을 쓰거나 만져본 기억이 전혀 없는 팀인 것이다. 더군다나 바바 라만의 영입 자체가 2014/2015 시즌에 이루어진 것으로 단1년 만에 8배 가까기 불려서 팔아버린 것이다. 비록 영입 당시에 재이적시 원 소속 구단인 그로이터 퓌르트에 이적료의 25%를 분할 지급하기로 되어있어서 25%를 떼 줬지만 향후 바바 라만의 활약도에 따라 또 다시 옵션으로만 350만 파운드를 더 받을수 있게 계약을 걸어놔서 옵션 풀 발동시 오히려 이득인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여러모로 아우크스부크르 역대 이적과 영입에 관련된 모든 기록을 아득한 스코어 차이로 다 부숴버린 팀 입장에서는 영원히 기록될 레전드 선수인 것이다.

여담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플레이할 당시에 분데스리가 해설진이자 논란이 많은 한준 해설위원은 바바 라만만 보면 "바바는 무조건 빅클럽 간다"고 노래를 불러대는 바람에 "바바 아빠"라는 별명까지 생기면서 온갖 조롱과 비판에 시달렸으나, 정말로 첼시로 가게 되면서 급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첼시 빅클럽 아니야

1.2 첼시 FC

1.2.1 첼시 FC/15-16 시즌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로마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으나 결국 필리페 루이스를 아틀레티코로 복귀시킨 첼시가 바바 라만의 새 보금자리가 됐다. 주전 풀백인 이바노비치의 나이가 서른을 넘었고이땐 몰랐지, 이렇게까지 심하게 무너질 줄은, 기존에 첼시의 왼쪽을 책임지고 있던 아스필리쿠에타는 본업이 라이트백인만큼 장기적으로 바바-아스피 라인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레프트백이 본업이 아닌 아스필리쿠에타는 매번 아쉬운 공격력으로 꽤 많은 지적을 받아왔기에 아우크스부르크 시절 상당한 측면 파괴력을 자랑했던 바바 라만이 이 갈증을 해소해주길 팬들은 몹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데뷔전이 늦어지며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억측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와중에 매번 상대 윙어를 월클로 신분상승시켜주고 계신 자비로운 이바을허나 분명 그가 94년생의 어린 선수임을 감안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신고식을 치렀다. 수비적인 부분에 약간의 문제점을 노출하긴 했으나 나쁘지 않은 데뷔전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첼시 주전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더 실력을 길러야하는 것은 맞는 듯하다. 무리뉴 역시 직접 바바 라만이 아직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기엔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을 남겼다.

10월 17일 9R 아스톤 빌라전에서 이바노비치의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데뷔전을 치뤘다. 가나산 흑형의 쫄깃함을 기대했던 첼시팬들에게는 아쉽게도 불안한 모양새다. 앨런허튼에게 자기가 먼저 어깨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튕겨나가고 야동의 유망주 그랠리시에게도 털리는 등 초밥집을 폐업하니 가나산 초콜렛 디저트집이 오픈된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긴하지만 나이나 적응기를 고려했을 때는 조금 더 시간을 주고 나서 판단을 해야 할 듯 하다

12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선발출전 제르단 샤치리한테 영혼까지 털리면서 즉전감은 아님을 보여줬다. 독일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EPL하고는 피지컬 차이가 있다.샤치리도 분데스리가 출신인 것 같지만 넘어가자 이바노비치: 나 거르고 바바?

무리뉴가 잘린 이후에도 거의 기회를 못잡고 있다. 계속 벤치나 달구는 신세, 중요도가 낮은 경기에 어쩌다 나오면 그게 다행일 정도. 이바노비치도 폼이 어느정도는 올라오면서 바바의 상황은 더욱 힘들어졌다.

드디어 2016년 2월 1일 FA컵 4R 64강 MK돈스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장했다. 오랜만의 출장으로 울분을 쏟아내려는 듯 공격 쪽에 미친듯한 오버래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친듯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 바바 라만의 수비적인 플레이에 대해 질책하는 의견들도 많았으나 출장한 경기수가 적었던 점과 기존의 전술. 이바노비치킹짱타의 허접한 제공권을 보완하고자 비대칭적으로 엄청나게 오버래핑하는 반면에 탄코의 오버래핑을 제한했던 전술에서 바꿔나가는 과정인지라 첼지현 해설위원 말대로 전체적인 점수는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시즌 26R 뉴캐슬과의 홈경기, 전반 존 테리가 상대와의 볼경합 과정에서 사타구니쪽 부상을 입어 커트 주마가 없는 첼시는 고육책으로 이바노비치를 중앙으로 돌리고, 아스필리쿠에타를 원위치인 우측으로, 바바 라만을 왼쪽에 투입시키는 결정을 한다. 갑작스런 교체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수비와 적절한 오버래핑, 보강돤 피지컬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다. 존 테리의 부상이 장기화 될 경우 자주 나올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지막 타운젠드를 놓치고 골을 내준 것은 옥의 티.

결국 테리가 부상으로 인해 챔스 명단에서 빠지고, 한국시간 2월 17일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출장. 루카스 모우라를 꽁꽁 묶고 비록 케빈 트랍의 엄청난 선방에 막혔지만 디에고 코스타의 결정적인 헤딩슈팅을 만들어내는 칼같은 크로스를 보여주며 팀은 비록 졌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확실히 벌크업을 통해 몸싸움을 보강해서 대인수비에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다.

27R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도 선발 출장하였으나 전술상 장기인 오버래핑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아직은 불안한 수비력 덕에 셰인롱에게 킬패스급의 판단미스 패스로 선제골을 먹히는데 일조하며 전반이 끝나자마자 케네디와 교체 당했다. 무리뉴 체제의 초기보다는 발전해나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불안불안하다.

시즌 막판까지도 수비력을 개선해나가지 못하고 있다. 리그 37라운드에서 교체투입되었는데 어이없는 태클로 팀이 역전골을 먹히는데 일조를 했다. 수비력이라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느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지만[2] 피지컬, 상황 판단 등등 첼시로 건너올때에 비해서 발전했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벌크업도 했다고 하고 그동안 첼시 수비가 쓸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겠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즉시전력감은 절대 아니다. 공격 능력(돌파력+크로스)이 폼 떨어진 이바노비치보다는 좋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전성기 시절의 카를로스나 마이콘의 공격력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1.3 FC 샬케 04

8월 2일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샬케 04로 1년 임대이적을 했다. 자신의 은사인 바인치를의 부름을 받고 독일로 복귀했다. 완전이적조항도 있다고 한다.

확실히 분데스리가로 돌아오니 괜찮아졌다. EPL에서는 수비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웠다면 독일에서는 공격이 많이 좋아졌다. 수비도 나름 괜찮다. 물론 아우크스부르크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문제는 팀 자체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2 국가대표

2014년 가나 성인 대표로 데뷔하였다.
  1. 1위 구자철 (350만 파운드), 2위 팀 마타브즈 (280만 파운드), 3위 필립 마르크스 (266만 파운드), 4위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 (175만 파운드), 5위 바바 라만 (175만 파운드), 6위 지동원 (140만 파운드)
  2. 아무래도 수비는 신체적인 능력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