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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No.52 | |
박계현(朴烓賢 / Gye Hyun Park) | |
생년월일 | 1992년 3월 8일 |
출신지 | 전라북도 군산시 |
출신학교 | 광주대성초 - 전라중 - 군산상고 |
포지션 | 2루수, 3루수, 유격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11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42순위 (SK 와이번스) |
소속팀 | SK 와이번스(2011 ~ 현재) |
등장곡 | 황태지- 맙소사 |
응원가 | Fool's Garden - Lemon Tree [1][2] |
1 소개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군산상고 시절 기대주로 유명했었고 메이저 3~4개 팀에서 러브콜이 있었을 정도였으며 팀내 평가로도 내야 멀티 포지션을 전부 맡을 수 있고, 빠른 발 덕분에 넓은 수비 커버가 가능하며, 1, 2군 통틀어 팀 내 최고 주력을 자랑하고, 100m를 11초 30만에 주파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주자 스페셜리스트인 김재현보다 빠르다고 자부할 정도다.
2013 시즌에는 KBO 퓨처스리그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6리 59안타 19타점 28도루[3] 출루율 3할5푼2리를 기록했다.
2013시즌이 막을 내리고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면서 팀내 뜨겁게 달궈진 유격수 포지션에 대한 경쟁을 한층 드높였다.
스프링캠프때 박계현은 내야 뿐만 아니라 외야로도 참가했는데 빠른 발 덕분[4]에 이용가치는 더욱 높아진 상황으로 보인다. 당분간 자기 스스로 외야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활용하기 까지는 가능성이 낮아 보이지만 팀내 내외야 겸업을 하는 사람들, 박정권, 김상현, 임훈, 한동민의 뒤를 잇는 멀티포지션이 등장하여 활용도면에서는 크게 높아졌음에는 부정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1.1 2014 시즌
5월 2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최정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선발 3루수로 출장하였다.수비면에서는 송구에서 불안함을 보였지만 3루수 포지션을 무리없이 소화하였고, 타격에선 3타수 3안타 2도루로 활약하였다. 규정 타석에는 한참 모자라긴 하지만 타율은 무려 0.435
그러나, 6월 26일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나오는 KIA전때 전혀 급할것이 없는 여유로운 타이밍에서 대공황 송구 실책을 2번이나 범하면서 이날 패배의 주역이 되었고, 엄청나게 까였다.
6월 29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타격에서는 그전까지의 잘맞던 폼을 버리고 제멋대로 만든 엉성한 폼으로 폭풍 범타로 물러났으며, 수비에서는 김용의의 쉬운 3루수 땅볼을 흘려보내 안타로 만들어주었고, 다음타자 최경철의 역시 평범한 3루수 병살성 땅볼타구를 아주 여유롭게 처리하다가 2루에서만 포스아웃 시키고 느린 최경철이 1루에서 세잎될 상황을 만들어주는 어이없는 수비로 팀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7월 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이재학에게 안타를 잘치고도 견제사를 당하면서 까였다.왜냐면 다음 타자 이명기가 홈런을 쳤기 때문(...)
7월 3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포수 이재원의 3루로 오버런을 하던 주자 이호준을 잡을수 있을만한 송구를 놓쳐버리며 팀의 대량실점에 일조하며 역시 비판받았다.
7월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본인이 그렇게 자신있다던 2루수 수비를 맡겼음에도 불구하고 실책성 수비를 저질러서 박민호를 위기에 빠뜨릴뻔 했다.
7월 1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보크를 범하고 흔들리던 김병현에게 2사 2,3루 상황에서 어이없게 루킹삼진을 당하며 기회를 말아먹었고, 결국 나주환과 교체되었다.
1.2 2015 시즌
시즌 이후 체중을 10kg 가량 늘리고 타격폼을 수정했다. 그 덕분인지 시범경기 타율 2위를 기록했다. 수비 면에서도 2루와 3루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정규시즌에서는 주전 2루수로 활동하고있다. 시즌 초반인 4월에는 나주환과 함께 우,좌타가 필요힐때 번갈아 가면서 선발 2루수로 나왔으나 나주환의 타격감이 좋지 못하여 2군으로 내려가고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범경기 때의 고타율은 어디 간건지 박계현의 타격도 좋은 편은 아닌데 많은 타구들이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며 장타는 찾아볼 수 없는 대신 어마어마하게 빠른 발로 만드는 내야안타가 많은 편이다. 실제로 평범한 내야 땅볼이라고 하더라도 타구가 다소 느리거나 상대 내야수가 공을 조금만 더듬어도 1루에서 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수비 면에서는 주전 2루수로써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5월 기준 10개구단 2루수 최소 실책을 기록 중이다.
최정이 부상을 이유로 드르렁 2군으로 내려간 이후에는 3루수로도 출전하는데, 2루 못지 않게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누구와는 달리 좋은 평가를 받는 중.
1군 붙박이가 된 뒤 9번타자로 출전하며 테이블세터로 출전하는 명치로이명기와 더불어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강민 뺨치게 번트를 못 대는데, 박계현은 번트가 실패해도 퍼덕거리며높은 확률로 1루에서 살아남아[5] 2루까지 도루하는 플레이가 자주 나온다그러면 뭐해 후속타선이 식물인데. 발은 충분하니 이제 백스핀 번트를 치는 번트 아티스트에게서 번트만 배우면 완벽하다
6월 2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서진용, 박재상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들 대신 1군으로 올라온 선수는 김성현, 윤중환, 채병용.
8월 2일 나주환과 교대되며 오래간만에 1군에 돌아왔고 이틀 후인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출장, 앤드류 브라운을 거르고 자신을 선택하는 작전을 두 번이나 감행한 한화 벤치에 응징이라도 하듯 두 타석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3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수비 면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월 4일 7회초, 박정권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어 뒤로 새는 안타성 타구를 백업 시프트도 아닌 디폴트 포지션에서 달려와 낚아챈 뒤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이 근처에 다가오자 대시하는 와중에 한번 더 가속하는 모습이 압권.이제 정말 번트만 배우면 완벽하다.
그러나 그 이후로 8,9,10월에 수비는 처참한 수준으로 다운되며 주루나 타격 수비 어느면에서나 퇴보된 모습을 보여주며 제발 군대좀 가라고 SK팬들에게 까이는 신세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넥센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때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때 3루로 개돌하다가 아웃되는 무뇌 주루플레이를 보여주며 추격분위기에 거하게 찬물을 끼얹었다.그리고 SK팬들에게 팀플레이보단 개인이 돋보이는 플레이를 한다며 쌍욕을 들어먹었다.
1.3 2016 시즌
시즌 종료 후 군입대가 예상되었으나 어쩐 일인지 군대를 가지 않았다. 하지만 용병 타자로 포지션이 겹치는 헥터 고메즈가 들어오며 주전 경쟁이 험난할 것으로 여겨졌고 결국 시즌을 2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2군에서도 영 좋지 않은데 4월 26일 현재 19타수 1안타로 2군임에도 타율이 0.053에 불과하다. 더구나 백업 자리로도 최정민이 쏠쏠하게 활약을 해주는데다가 그나마 승산이 있는 대주자 자리마저 김재현이 치고 올라오면서 본인의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는 이상 1군 진입은 요원한 상황. 그냥 군대나 가지
2 기타
2014년 들어 1군에 나오게 되었지만 2군에 있을 때인 2011년 당시 2군 감독이었던 이만수는 박계현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당시 SK 2군에 부상선수가 많다는 이유로 내야수였던 박계현을 외야수로 돌린 건 물론이고 1경기에 박계현을 2루수, 유격수, 우익수로 돌려 쓰기도 했다. 또한 박계현에게 '잘해서 뛰는 게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는 얘기도 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박계현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만수를 디스했고, 이에 이만수는 '내가 감독되면 너 안 써.'라고 말했다고. 또한 2011년 전지훈련 때부터 박계현은 어지럼증에 시달렸지만 이만수는 박계현에게 엄살 부리지 말라면서 계속 2군 경기에 나오게 했고, 시즌 후 검진 결과 어지럼증의 원인이 뇌수막염으로 밝혀지면서 2012년 초에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박계현은 2014시즌에 밝혀진 것이지만 경기중에 종종 이성을 제어하지 못하고 한마디로 날뛴다 코칭스태프의 싸인을 어기고 제멋대로 행동을 일삼는 일(롯데전에서의 무리한 3루 도루로 찬물사건)이 많아지며 몇번 선발에서 제외되자, 그나마 나아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