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농구선수)

http://www.thunders.co.kr/board/upload/photo/20150913_27_박재현.jpg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
박재현(Jae-Hyun Park)
생년월일1991년 5월 21일
국적한국
출신학교경복고 - 고려대
포지션포인트 가드
신체 사이즈183Cm, 81Kg
프로입단2013년 드래프트 4번(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팀서울 삼성 썬더스(2013~2016)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2016~)

1 개요

한국의 농구선수.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소속의 가드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경복고 시절부터 전준범등과 함께 우승을 일궈내며 준수한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3학년때 경복고를 2관왕에 올리고 연맹회장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등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후 고려대로 진학했다.

고려대에서는 3학년때 상무의 농구대잔치 109연승을 마감시키고 우승을 차지, MVP를 획득하였다. 고려대가 대학농구 챔피언으로 거듭나면서 이종현, 이승현과 함께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아마 최강전에서도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8득점을 올리는 좋은 기록을 보였다. 4학년때도 팀의 우승과 함께 했고,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우승을 이끌때 한 몫 했다. 대학무대에서 득점력과 빅맨인 이종현이승현과의 좋은 호흡, 리더십을 드러내 졸업 무렵에는 최고의 가드 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2.2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결국 2013년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지명되었다. 마침 삼성이 지난 시즌이 대놓고 탱킹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탱킹대열에 참여하지 않고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1.5%라는 낮은 확률임에도 그걸 뚫고 4순위를 얻어내는데 성공했기에 삼성팬들에게는 대박이라는 반응과 KT팬들에게는 탱킹까지 했는데 이게 뭐냐전창진에 대한 비난, 농구 팬들에게는 권선징악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이때까지는

그러나 정작 정규시즌에는 프로무대 적응실패에 부상까지 겹치며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시즌 막판에는 출전시간마저 줄어들 정도로 미비한 영향력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1.5%에 걸린 것이 꼬였다며 한탄했다. 대학때부터 떨어지던 3점 성공률이 발목을 잡기도 했고, 키가 작다는 점도 불리한데 한 몫했다.

2014-2015시즌에는 이정석포인트가드로서의 역량에 한계를 드러내며 슈팅가드로 주로 뛰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출장하고 있다.

2015-2016시즌에는 이정석의 SK 이적과 김태주의 방출 등으로 출장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이정석의 반대급부로 트레이드된 주희정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1번 주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박재현 본인도 출전 시마다 잦은 턴오버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호현 등과 함께 식스맨 역할을 하고 있다. 거기다 신인드래프트로 삼성에 지명된 고려대 후배 이동엽이 팀 합류 후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출전 시간은 더 줄어들었다. 그나마, 전보다 약간 나아진 3점 능력과 양동근, 두경민 같은 공격력 좋은 가드들을 빠른 발로 수비하는 롤에선 나아졌다는 평. 하지만 첫 봄농구인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떤 활약도 보여주지 못했다. 벤치 한 자리만 달구다가 시리즈 끝.

시즌이 끝나고, 상무 농구단에 지원했다. 이번 기수에 지원한 선수들의 수준이 그리 높지는 않아 경쟁력이 있지만, 현재 상무 농구단의 가드진이 포화 상태이고, 이번에 지원한 선수들 중 유력 후보들로 가드 포지션인 선수들(김윤태, 한호빈, 유병훈 등)이 많아 합격을 장담할 순 없을듯 했으나 최종 합격자에 포함되었다.(반대로 합격이 유력했던 유병훈이 탈락.) 농갤에선 4월 중 최고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카더라

이후 고양 오리온의 샐러리캡 비우기 일환으로 이현민과 트레이드됐다. 군입대 선수는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슈팅 능력이 좋고, 볼소유 기간이 길지 않으면서 리딩을 할 수 있다. 리더십이 뛰어나다.
...라는 평가를 대학무대까지는 받았던 선수. 프로무대에서는 스피드가 빠르다는 점 외에는 딱히 장점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다만 스피드 하나만큼은 상당한데, 실제 달리기 시합에서 이재도를 비롯한 빠르다 싶은 선수들 전원을 이겼다고 한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2018년에 전역할 경우 이승현과 재회를 하게 된다. 이승현과 만나서 고려대 시절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사도 조금씩 거론되는 편이다. 물론 그 때 이승현이 국대에서 군면제를 받아야 같이 뛸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박재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