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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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8일 잠실 한화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순간

상무 피닉스 야구단 No.36
박지규(朴智圭 / Jee-kyu Park)
생년월일1991년 10월 1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충청남도 공주시
출신학교공주중동초-경복중-상원고-성균관대학교
신체사이즈183cm, 80kg
포지션내야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50순위
소속팀LG 트윈스(2015~ )
응원가동요 - 훌랄라 폴카 [1][2]
LG 트윈스 등번호 36번
에버렛 티포드(2014)박지규(2015)이형종(2016~)

1 개요

LG 트윈스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야구 입문 후 줄곧 내야수로만 뛰었다. 왼손잡이지만 내야수를 보기 위해 우투우타를 하다가 그가 왼손잡이 인 것을 안 스승이 우투좌타로 전향 시켰다 한다.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당시 인스트럭터였던 양상문과 만나면서 양상문의 마음에 들었고아들로 입양 몇 년 후 신인 지명에서 지명을 받아 LG 트윈스로 오게 되었다.

성균관대 재학 시절 조무근과 함께 박지규팀 vs 조무근팀 형태로 야구가 아닌 팀내 청백전을 치렀는데, 이게 에스카카 2014년 봄호에 실렸다.

2.2 프로선수 시절

2.2.1 2015 시즌

상당히 기대를 많이 받는지 신인지명을 받은 다음 해에 바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였다. 이 해에 LG 트윈스 신인 중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선수는 박지규와 김재성 단 둘뿐이었을 정도니 팀에서 박지규에게 크게 기대했음을 알 수 있다.

2015시즌 시범경기 12경기 중 8경기에 출장하여 8타석 8타수 3안타 3피삼진 1도루 1득점, 타율&장타율&출루율 0.375를 기록했고, 페넌트레이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2015년 4월 28일 삼성전에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2루까지 진루하면서 팀의 역전을 이끌어냈다.

5월까지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전 2루수로 자리잡고 있다.

5월 10일 경기에서 1대2로 kt에게 뒤지던 와중 8회초 김사율을 상대로 역전 싹쓸이 3루타를 쳤다. 당연히 데뷔 첫 인터뷰도 했다. [3]

5월 14일 잠실 NC와의 막장 경기에서 10회 초 봉중근을 살려내는 호수비를 했다. 2사 주자 3루에 있는 상황에서 나성범이 때려낸 2구가 완전히 2루 베이스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박지규가 몸을 날리며 잡아냈다. 만약 이 타구가 빠졌다면 3루 주자가 득점하면서 경기의 향방을 알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날의 까방권을 획득하였다.

5월 중순부턴 다소 부침을 겪고 있으나 팬들은 개의치 않는다... 왜냐하면 잘 하던 신인이 일정 기간 지나서 못 하는건 누구나 다 겪는 부진이고, 팬들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

5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되었다.

6월21일 1군엔트리에 등록되었다.

현재 대체적인 총평은 '수비는 애매하게 되는데 타격이 너무 심각하다' 라는 평. 그도 그럴것이 1군 타율이 1할대이다...

8월 20일 두산전 8회초 1사만루 상황에서 로메로의 내야 땅볼을 잡았다 떨어뜨리는 실책[4]을 저질러 팀이 1실점하여 LG팬들에게 신나게 까였다. 그래도 다음 타석이었던 김재호의 타구를 병살로 처리해서 더 이상 까이지 않은게 다행이다(...)

이상할만큼 후반에 항상 대주자-대수비로 들어서면서 양지규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론 박지규가 주력이 좋긴 하지만,주루센스가 영.... 하지만 손주인 항목을 가 보면 알겠지만 거기서 거기일듯,뭐가 거기서 거기인지 설명좀.

이후 윤세호 기자의 언급에 따르면 상무 피닉스 야구단 입대를 위해 1군기록이 필요해서 기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양상문은 또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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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잠실 한화전에서 연장 1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권혁으로부터 끝내기 안타를 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실 12회말 1사 1루에서 그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포수 김재성을 빼고 장준원을 대타로 기용한데다, 오지환이 도루에 성공하긴 했지만 기대했던 장준원이 헛스윙 삼진 당하고 2사 2루에서 박지규가 타석에 들어설때 거의 모든 LG팬들은 무승부라고 체념하고 양상문을 까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역레발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끝내기 안타가 터진것. 눈물의 인터뷰 받아랏! 양상문 감독생명 연장타! 끝내기직후 동네바보형들이 우루루 몰려오는 듯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끝내기 안타가 터진후 일일 까임방지권을 하사했지만 11시 50분이 넘어가는 경기였고 역시나 밤 12시가 지나자 마자 까방권은 귀신같이 소멸해 쥐갤러들은 박지규를 깠다(...).

최종성적은 102경기 타율 0.205/출루율 0.259/ 장타율 0.263.

하지만 뚝심있게 기용한 것이 효과를 봤는지 상무 야구단임지섭과 최종합격하였다.

그러다가 2016년 8월 23일 상무와 한화와의 경기에서 에릭 서캠프에게 헤드샷을 맞고 병원에 후송되어 많은 LG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3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15LG 트윈스102171.205358101222510.259.263
통산1시즌102171.205358101222510.259.263

4 여담

별명으로 양지규,보지규 등이 있는데,디시 내의 야갤에서는 보지규라고 많이 불리는 모양. 도미니카의 개장수와 닯았다.

그리고 잘생긴 외모로 인해 잠실프린스라는 별명도 보유중 지규니?
  1. 박지규 안타~ 박지규 안타~ 박지규 안타~ 타!타!타! (X2)
  2. 이종열이 쓰던 응원가를 그대로 물려 받았다.
  3. 이진영이 그전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기에 쥐갤이 난리난건 당연지사.
  4. 로메로의 안타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