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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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단 No.10
김재성(金在成 / Jae-sung Kim)
생년월일1996년 10월 30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출신학교제주신광초-성남중-덕수고
포지션포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15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LG)
소속팀LG 트윈스(2015~ )
LG 트윈스 등번호 32번
김선우(2014)김재성(2015)이천웅(2016~)
“야구장에서 선후배가 어디 있나. 팀이 이기는 것이 최우선이다.”

1 소개

KBO리그 LG 트윈스의 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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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처음 시작하던 신광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포수를 도맡아 해왔고, 좋은 수비와 강한 어깨 그리고 좋은 타격까지 갖춘 선수로 전반적인 평이 굉장히 우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4 아시아세계선수권 대회에 승선하기도 했다. 고2 때부터 SK에 지명받은 동국대의 이현석과 함께 14년 지명에 참가하는 2대 포수로 손꼽혔다.[1] 그리고 넥센이 서울에서 지명 가능한 투수 중 최대어인 최원태를 뽑아가면서 이에 준하는 특급 투수가 보이지 않았던 당시 상황, 그리고 젊은 차세대 포수가 필요했던[2] LG의 상황이 겹쳐 김재성은 포수임에도 1차 지명된다. 이 해 SK가 이현석을, 롯데가 강동관을 1차 지명하면서 이례적으로 무려 세 명의 포수가 1차 지명을 받았다.

2.2 프로 시절

2.2.1 2015년

현재윤이 은퇴하면서 차세대 포수의 육성의 필요성이 상당했던 LG의 상황 때문에 바로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고, 볼을 고르는 능력과 타격 부문에서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 LG팬들에게 상당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3월 2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치고 1루로 뛰던 중에 사회인 야구서도 안 보일 본헤드 주루플레이를 펼쳐 제대로 욕을 먹었다. 가뜩이나 상대 팀이 문선재가 사고를 내서 2년 연속 스프링캠프에 중도 탈락하고 무릎 수술까지 받은 조동찬이 속한 삼성이었고, 이를 떠나서 야구의 기본기 자체를 까먹은 것마냥 선상 안쪽에서 선상 바깥쪽으로 달려나가면서 1루를 오른발로 밟고 세이프 신호까지 보내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여서 차마 LG 팬들조차 이는 옹호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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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박준서로부터 욕설을 들었다. 이유 없이 욕설을 한 박준서가 욕을 먹는 중.

아무래도 포수는 성장시키는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지라 계속 2군에 머물러 있는데, (6월 1일 기준) 공격력이 극악이다. 홈런은 당연히 없고, 타점 3개에 타율은 2할4푼1리.... 하지만 발은 빠른 편이라 조시카의 백업으로 나왔는데도 3루타를 한 번 쳤을 정도다.

9월 1일 넥센전에서 확대엔트리에 들어서 1군으로 콜업되었다. 점수 차가 많이 난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장하여 데뷔전을 치루었다.

9월 6일 롯데전에서는 경기 후반 대주자로 출장하였다. 1사 1-3루 상황에서 1루주자였던 유강남과 교체되어 나갔으나 양석환의 땅볼에 3루주자 히메네스가 홈에서 아웃되고 김재성은 무리하게 유지현 주루코치의 멈춤 신호를 쿨하게 무시하고 3루까지 뛰다가 아웃되면서 순식간에 더블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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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회초 대수비로 교체출전, 10회초 정근우의 도루 시도를 잡아낸데다, 흔들리는 투수들을 리드하며 팀의 연장전 승리에 공을 세웠다. 그리고 허구연의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허구연지지확보

그 다음날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는 전날 경기에서 임정우를 다독이러 올라가서 무슨 얘기를 했냐는 질문에 타자들 믿고 1점만 준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던지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진해수에게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고 기사에서 언급했다. 안돼 1점 주면 우린 못 이겨 그래서 투수들이 패전될까봐 이악물고 던졌다 카더라

10월 14일 경찰청 입단이 확정되었다.

2.2.2 2016년

탈영했다고 한다.#

전체적인 성적은 좋지만 1년차다보니 주 포지션인 포수로는 많이 못 나오고 대타나 여러 포지션을 돌아가면서 나오고 있다.

3 기타

포수로서는 흔치 않은 우투좌타이다. [3] LG 트윈스는 김재성의 입단으로 좌타포수까지 확보하면서, 1번부터 9번까지 전부 좌타자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2015년 연습경기 때 전원 좌타자 라인업을 선보인 적도 있다(...). 포수치곤 주력도 좋은 편이라 일본 전지훈련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때 몇 번씩 포수가 안타를 치면 대주자로 나오기도 했다.

4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15LG 트윈스96.00000000001.143.000
2016~2017 경찰 야구단 복무
2018LG 트윈스00.00000000001.000.000
통산1시즌96.00000000001.143.000
  1. 송동욱까지 3명을 꼽는 팬들도 많았으나, 정작 송동욱은 스탯에 비해 현장평이 좋지 못했다. 이를 입증하듯 포수난임에도 송동욱은 전국구 포수라기엔 아쉬운, 3라운드까지 지명 순위가 밀린다.
  2. 주전 포수인 최경철은 지명 당시 35세의 베테랑 선수였고, 백업인 윤요섭도 33세로 포수진의 나이가 많은 편이었다. 그리고 대졸출신의 2군포수인 조윤준은 성장세가 더디고, 다른 포수 유망주인 유강남은 군복무 중이었다.
  3. KBO 리그에서도 지재옥, 김준태 등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다. 해외로 내다보면 조 마우어, 아베 신노스케같은 선수도 우투좌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