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야구단 No.17 | |
박찬도(朴燦都 / Chan-Do Park) | |
생년월일 | 1989년 2월 22일 |
출신지 | 경기도 안양시 |
학력 | 안양비산초 - 안양평촌중 - 안산공고 - 중앙대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12년 신고선수 입단 (삼성)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2012~ ) |
응원가 | 이문세 - 파랑새[1]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09번 | |||||
결번 | → | 박찬도(2012) | → | 백종헌(2014~ )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9번 | |||||
정형식(2009~2012) | → | 박찬도(2013~2015) | → | 구준범(2016~ ) |
1 소개
중앙대학교 시절 별명이 대학 리그의 이대형이었다고. 그도 그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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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 잘 생겨서(...) 그럼 나중에 3대 협상왕 되는건가!? 지금은 삼적화 진행이 꽤 됐다. 실제로도 화보(...) 찍히는 거나 타격폼미쳤니?이 협상왕과 매우 비슷하다. 심각하다.
2 선수 생활
2.1 2012 시즌
신고선수로 입단했음에도 2012 시즌 시범경기 때 삼성 신인 중 유일하게 출장했다. 비록 경기 후반 대수비와 대타로 출장했지만 삼성 선수답지 않은 잘 생긴 얼굴로 눈도장을 찍었다. 정규 시즌 때는 골절상으로 많은 경기에 못 나오면서, 2군에서 39경기 103타수 26안타 타율 0.252 8타점 18득점 13도루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그래도 재능을 인정받아 8월에 김영훈, 박해민, 성의준 등과 같이 정식 선수가 되었다. 내야수인 김영훈과 성의준만 시즌 말미에 1군에 잠깐이나마 올라왔고 박찬도와 박해민은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시즌 후 다시 신고선수로 전환된 김영훈, 박해민과 달리 박찬도는 여전히 정식 선수로 남았다.
2.2 2013 시즌
2013년에는 시즌 전부터 외야수로 전향한 김경모와 2군 1번타자를 두고 경쟁했으나, 김경모는 수비 불안에 타격마저 부진하면서 결국 박찬도가 1번 타자 자리를 차지했다. 도중 한 달 가량을 결장했음에도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는 등, 테이블세터로서 역할을 잘 하면서 6월 1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군으로 올라오기 전까지 2군 기록은 25경기 101타수 29안타 타율 0.287 10타점 25득점 10도루. 하지만 1군에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6월 21일자로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은 그럴 거면 뭣하러 1군에 올렸느냐고 까였다.
2군으로 내려간지 이틀만인 6월 22일, 경찰 야구단과 경기 중 첫 타석에서 팔에 공을 맞고 교체되면서 결국 수술을 받았다. 약 3개월 동안 재활을 하고 9월 13일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복귀했다. 9월 17일, 전날 손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헌곤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되었다. 같은 날 이정식을 대신해 대타로 출장해 1군에 데뷔했다. 9월 27일 배영섭이 복귀하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2.3 2014 시즌
전지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강명구 대신 대주자 역할을 맡게 되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4월 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이승엽과 교체되어 대주자로 출장했는데,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달릴 수 있었는데도 2루와 3루 중간에서 미끄러지면서 하마터면 횡사할 뻔했다. 이어 2사 1,3루 상황에서는 더블 스틸 작전이 걸렸음에도 우물쭈물거리면서 홈으로 바로 내달리지 않아 결국 아웃되었다. 모처럼 류중일 감독이 격앙된 표정을 지었을 정도. 1점차로 앞서고 있었고 경기도 이겼기에 망정이지, 동점이나 1점차로 지는 상황이었다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 뻔했다.
4월 12일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해민과 이상훈이 1군에 올라오면서, 그 반대급부로 우동균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2군도 1군 못지 않게 타고투저가 심한데, 그럼에도 예년보다 타격이 부진하면서 하위 타순으로 출장하거나 백업으로 출장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1군에서 정형식에 이어 이영욱마저 공수 양면에서 삽질하면서 8월 16일 1군에 올라와 대주자와 대수비로 경기 후반에 출장 중이다.그리고 정형식은 이틀 후 음주운전했다
9월 10일 마산 NC전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손정욱을 상대로 프로 데뷔 첫 안타 및 결승타를 역전 2타점 적시타로 때려내면서 그동안 뇌주루 등으로 팬들에게 보인 영 좋지 않은 모습에 대해 속죄하는 활약을 보여 주며 까방권을 획득했지만 출루하자마자 견제사당하면서 까방권을 즉시 사용했다. 이런건 들어오자마자 써 줘야 제맛 어쨌든 팀은 임창용이 공 8개로 세이브를 획득해 역전승의 피날레를 장식한 덕에 박찬도의 견제사는 묻혔다.
2.4 2015 시즌
연습경기 때 류중일 감독이 기량이 가장 발전한 선수로 꼽았고, 시범경기 동안에는 박해민, 구자욱과 경쟁했으나 결국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대주자나 대수비로 출장하면서 이따금 타석에 들어설 때도 있었지만 시범경기 때만큼의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하면서 1할대의 타율을 기록했고, 결국 6월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6월 18일 박석민이 허벅지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가면서 대신 1군에 올라왔다.
701 대첩에서 8회에 좋은 주루플레이로 한 점을 만들면서 역전승에 기여했다.
7월 22일 경기에서는 3루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9월 22일 사실상의 결정전이라고 불린 NC 다이노스와의 대결에서 선발 7번타자로 출장 초구 체인지업을 노려 안타를 기록했고 이어 이지영의 안타에 이은 김상수의 스퀴즈때 홈으로 들어오며 귀중한 득점을 거뒀다.
9월 23일 KT전에서는 5타수 4안타 1타점의 좋은 활약을 해 류중일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
2.5 군복무
홍정우와 함께 경찰 야구단에 최종 합격하면서 2016, 2017년은 경찰청에서 병역을 해결하게 되었다. 원래는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볼삼비는 그저 그랬지만, 매월 월간 타율이 3할 5푼대 이상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후반부 들어서는 김헌곤과 퓨처스 수위타자에 경쟁했다. 그러나 8월 8월 LG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타석에서 발등에 공을 맞는 바람에 그대로 시즌 아웃됐다. 시즌 최종 성적은 81경기 258타수 97안타 3홈런 55타점 69득점 15도루 타율 0.376. 그래도 김헌곤에 이어 퓨처스 전체 타율 2위를 했으며 이는 북부리그 타율 1위이다.
3 스타일
공을 맞추는 재능이 있고 발이 빠르다. 나름대로 손목 힘도 있는 편이며 두 번의 어깨 수술의 여파로 정확도가 좀 불안정할 뿐 어깨도 강한 편이다. 이렇게만 보면 왜 미지명되었나 싶은 툴가이지만, 현실은 툴을 스킬로 발전시키지 못한 선수. 당장 본인보다 툴이 부족해서 우선순위가 낮았던 박해민이 본인의 주력을 잘 활용하여 1군에 안착할 때 더 툴이 좋았음에도 자리잡지 못한 이유는, 저 툴 중 어느 하나 확실한 게 없기 때문이다. 1군에서 중용된 15년에 19번의 도루 시도 중 6번을 실패하며 68%의 도루성공률을 기록하며 1군 대주자로 쓰기엔 미흡한 모습을 보인 게 그 예.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3 | 삼성 라이온즈 | 3 | 1 | .000 | 0 | 0 | 0 | 0 | 1 | 1 | 0 | 1 | .000 | .500 |
2014 | 28 | 8 | .500 | 4 | 0 | 0 | 0 | 3 | 8 | 6 | 0 | .500 | .500 | |
2015 | 116 | 89 | .213 | 19 | 2 | 1 | 0 | 9 | 32 | 13 | 12 | .258 | .307 | |
KBO 통산 (3시즌) | 147 | 98 | .235 | 23 | 2 | 1 | 0 | 13 | 41 | 19 | 13 | .276 | .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