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px | |||||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
차범근호 (1997 ~ 1998) | → | 허정무호 (1기) (1998 ~ 2000) | → | 히딩크호 (2001 ~ 2002) | |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
차범근 (1997~1998) 김평석 (1998 / 감독대행) | → | 허정무 (1998 ~ 2000) 박항서 (2000 / 감독대행) | → | 거스 히딩크 (2001~2002) 김호곤 (2002 / 감독대행) | |
경남 FC 역대 감독 | |||||
초대 | → | 박항서 (2005~2007) | → | 조광래 (2008~2010) | |
전남 드래곤즈 역대 감독 | |||||
허정무 (2005~2007) | → | 박항서 (2007~2010) | → | 정해성 (2010~2011) | |
상주 상무 역대 감독 | |||||
김태완 (대행) (2011) | → | 박항서 (2012~2015) | → | 조진호 (2015~) |
사진 왼쪽 인물[1]
이름 | 박항서 (朴恒緖 / Park Hang-Seo) |
생년월일 | 1959년 1월 4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경상남도 산청군 |
포지션 | 미드필더 |
신체조건 | 170cm |
등번호 | 12번 |
프로입단 | 1984년 럭키 금성 황소 |
소속팀 | 제일은행 (1981) 육군 축구단 (1981~1983) 럭키 금성 황소 (1984~1988) |
지도자 | LG 치타스 트레이너 (1989~1990) LG 치타스 코치 (1991~1996)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너 (1994) 수원 삼성 블루윙즈 코치 (1997~200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2000~200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U-23 감독 (2002) 경남 FC 감독 (2005~2007) 전남 드래곤즈 감독 (2007~2010) 상주 상무 감독 (2012~2015) |
국가대표 | 1경기 |
2013년 K리그 챌린지 감독상 | |||||
리그 창설 | → | 박항서(상주 상무) | → | 조진호(대전 시티즌) |
1985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
FW 김용세 | FW 피아퐁 | FW 강득수 | |||||||||
MF 박상인 | MF 이흥실 | MF 박항서 | |||||||||
DF 장외룡 | DF 한문배 | DF 최강희 | DF 김철수 | ||||||||
GK 김현태 |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前 K리그 상주 상무의 감독.
1 선수 시절
프로 축구가 출범하기 전까지 실업팀과 육군팀에서 뛰었으며 1984년 럭키 금성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 지도자 시절
코치 생활을 꽤 오래한 것으로 유명하다. 1988년 은퇴한 뒤 1989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했는데... 안양LG(~1996) 수원 블루윙즈(1997~2000) 두 팀을 거치며 10년 세월을 코치로 보냈다. 1994년 월드컵 대표팀 트레이너를 맡기도 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수석코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했다. 그리고 월드컵 4위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는다.
이후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대표팀을 맡으며 생애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게 된다. 하지만 당시 하늘을 찌르던 대표팀의 사기를 등에 업고도 겨우 동메달(…)을 땄다는 이유로 경질된다. 월드컵과 올림픽에 비하면 우승가능성이 확연히 높은 대회에서, 그것도 한국 안방에서 열린 대회임에도 금메달을 못 땄다는 점이 컸다. 참고로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선 박종환 감독 체제로 금메달을 받았었기에 16년만의 안방 금메달을 엄청 기대했던 분위기였다.
그 후 포항 스틸러스에서 코치를, 전남 드래곤즈에서 기술 고문을 하며[2] 시간을 보내다 2005년에 막 창단된 경남 FC의 초대 감독으로 취임해 2007 시즌 K리그에서 별볼일 없었던 경남을 4위까지 끌어올린다.
그러나 구단 프런트와 갈등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 허정무 감독이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는 바람에 감독직이 비어있던 전남 감독으로 부임한다.
전남에서도 FA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지원이 시원찮은 구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외모로 보기에는 차범근이나 김호곤 같은 감독들과 비슷한 세대 감독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감독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감독경력 자체는 짧은 편. 젊은 감독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최순호 감독보다 경력이 짧다.
그리고 노안[3]이라 그렇지 K리그 감독중 젊은 축에 끼는 감독이다. 차범근 감독의 5년 후배, 황선홍 감독과 9살 차이다(...).
<사진> 2010 FA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아버지와 아들이 아닙니다
경남 FC 시절 조광래 감독과 더불어 K리그에서 몇 안 되는 육성형 감독으로 꼽힌다. 다만 맡은 팀의 재정사정이 나빠 선수만 키워놓으면 팔린 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조광래 감독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약팀이든 6강 전력은 만들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
2010년 11월 5일,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전남 드래곤즈 감독에서 경질사임했다. 2010년 전남의 K리그 성적은 8승 8무 12패 10위. 그리고 11월 10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정해성 수석코치가 전남의 새 감독으로 취임했다.
다른 팀 감독을 맡는 대신 잠시 재충전 시간을 가질 계획인 듯 하다. 관련 기사는 여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수원 블루윙즈 코치 시절 당시 무명으로 입단테스트를 받은 박지성을 탈락시켰다(…).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에서 전남 선수들이 2010년에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대거 구속되면서 2010 시즌 팀의 부진은 박항서 감독의 탓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근데 어느 감독이 생각나네. 그동안 K리그 승부조작 루머 기사에서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다.'라고 밝힌 익명의 前 K리그 감독이 박항서 감독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2012 시즌, 상주 상무의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2014년 10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서 뜬금없이 찌라시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번 아시안 게임 대표팀 20인 전원이 군미필자였는데 이들이 모두 병역특례를 받게 되면서 상무는 졸지에 20인 선수를 빼앗긴 셈이 되었으니 속이 쓰리지 않겠냐는 것이 골자. 네티즌들의 농담이라면 몰라도 너무나 수준 낮은 기사였지만, 박항서 감독은 '그 선수들이 상무에 오려면 5년은 있어야 되는데 내가 그때까지 감독 자리를 보전할지도 장담 못한다' '20인 엔트리 가운데 내년에 상무에 올 예정인 선수는 김승규 하나 뿐이었다'[4]고 해명 인터뷰를 했다(...)
2015년 12월 11일 상무와의 계약 기간이 끝남으로써 상주를 떠나게 되었다.
사임 후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4년간 세 분의 부대장을 모셨는데, 지난 두 번의 부대장들은 지도자의 의견을 존중해 줬다. 소통도 잘 이뤄졌다. 그런데 이번 부대장은 선수들을 전투병 비슷하게 만들었다. 세계 군인 선수권 대회가 있다며 선수들을 숙소가 아닌 운동장에서 쉬라고 시켰다. 시즌 중에도 아침마다 4~6㎞씩 구보를 시켰고, 리그 경기 하루 전에 (선수들을) 산에 올려 보냈다. 그러면 선수들 근육에 무리가 간다. 지난해까진 구단에 국장이 있어 부대하고 소통했는데, 올핸 그런 상황도 아니었다. 부대장이 올 때마다 정책이 바뀌었다. 선수들이 군인은 맞지만 전투병은 아니잖느냐? 개인적으로 면담을 요청해 우승하지 못하면 결과 갖고 책임진다고도 했다. (그분)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겠지만, (상무의) 30개 종목 특성이 다 다른 거 아니겠나? 축구 감독 처지에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박 감독은 그러면서 “작년까진 어느 정도 감독의 권한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선수 선발에 권한이 없었다. 세계 어딜 가도 그런 기준은 없다. 일정 부분에선 감독이 선수를 뽑을 수 있는 재량권을 줘야 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선수 선발 부정) 예방 차원이라지만, 그러면 (감독을) 처벌하면 되는 거다. 올해 유독 문제가 많았다”라고 그동안 불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즉, 군부에 의해 선수 선발이나 훈련에 대한 간섭이 지난 날들보다 극심하게 이루어졌음을 밝혔다. 이미 상주 상무의 승격은 확정되었으나, 그 동안 상주를 잘 이끌어온 덕장에 지나친 간섭을 가한 군부에 대한 비판이 넷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3 여담
BBC의 러닝잉글리쉬닷컴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스피킹 코너를 만든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박항서 감독의 영어인터뷰가 적절한 영어 스피킹의예로 제시된 적이 있었다. 술집을 뜻하는 영어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비어샵이라고 한다던지...이름이 Pak Han Suk으로 나온게 함점
경기중 조는 영상이 찍혀서 슬리핑 원이라는 별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