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부조리/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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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아래에 기재된 모든 사항들은 확정적인 게 아니라 육해공 해병대 별로 다르고 부대에 따라서도 다르다. 좀 더 정확히 설명하면 자신이 생활할 생활관과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만큼 군 미필자들의 경우 너무 참조하진 말도록 하자. 어차피 거기도 다 사람 사는 세상이다. 아래 나열된 악폐습들은 20세기까지만 해도 각 부대마다 전부 존재하는 것이었지만 21세기 들어가면서 저게 전부 다 존재하는 부대는 굉장히 드물어졌다. --전부 다 있는곳에 들어간다면...정신 바짝 차리자.[1]

이런 악폐습의 제한에서 풀리는 시기는 중대, 소대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상병 진급 후 혹은 상병 4개월 이후가 많고 심한 경우에는 병장 진급 이후부터 허용되는 곳이 많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상병 5개월 이후에는 별 간섭이 없는 편.[2]

이하는 똥군기의 사례 중 일부며 그 중 언론에 소개된 것만 등재하기로 합의되었다. 이하 서술된 내용은 부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현역 입영 예정인 위키러들은 선임들한테 잘 물어보자. 물론 맞선임들이 내리갈굼을 방지하기 위해 전입 초기에 친절하게 알려주겠지만, 그들도 사람인지라 그 많은 부조리를 한 번에 다 알려줄 수는 없다. 모르는 게 있다면 먼저 물어보자.

2 사례

  • 여기에 나오지 않은 수많은 가혹행위는 가혹행위/사례 참조
  • 식사시 젓가락 사용 금지
전시상황을 상정해보면 젓가락 사용 금지 자체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군대에서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불편한 행동이다. 일단 포크, 숟가락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분실할 가능성이 높고 전시(戰時) 때나 훈련 때 먹는 전투식량은 봉투에 들어있기 때문에 젓가락을 쓰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조폭마누라> 등의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젓가락은 쓰는 사람에 따라서 흉기가 되기도 한다. 영화 <일급살인>의 주인공은 다른 죄수를 숟가락으로 목을 찔러 죽여 일급살인죄로 기소된다.
또한 젓가락이 있으면 휴대와 세척에도 불편하다. 훈련시 병력의 수저를 대량으로 세척해야 하는데 젓가락이 섞여있으면 따로 분류해서 씻기도 어렵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옮기는 도중에 비닐봉지가 찢어져 젓가락이 빠지는 수도 있다. 일단 세척할 식기가 늘어난다! 그래서 일부러 젓가락 없이 밥 먹는 습관을 들이게 하는 것이다. 부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세쯤 되면 젓가락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도 젓가락 하나 더 씻기도 귀찮고 숟가락으로 먹는 게 훨씬 빨라서 젓가락은 잘 안 쓴다. 사실 군대에서 나오는 음식중에 포크숟가락으로 먹기 힘든 음식이 거의 없기도 하고... 단, 전방 소초나 독립중대 등 적은 인원으로 구성된 부대의 경우는 젓가락을 취사장에 비치해두고 짜장면이나 스파게티 같은 면요리가 나올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경우도 있다.
문제는 면 요리를 먹기 위해 젓가락을 써야 할 상황에서 선임병들은 쓰면서 후임들만 못 쓰게 하는 부조리가 있다는 것. 면요리를 먹을 젓가락이 따로 없어서 일회용 젓가락 등을 가져와서 먹는 부대의 경우 일, 이병급 젓가락 사용 금지라는 어이없는 똥군기를 걸어놓는 경우가 있다.
또 간부들은 다 젓가락 쓴다. 식당에 배치된 젓가락은 보통 간부용으로 소수만 배치해놓는다. 때문에 일반 병이 젓가락을 썼다가 간부가 '젓가락이 부족한데 다 어디 갔냐?' 고 물어보는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러한 이유로 상, 병장들도 웬만해선 그냥 다 숟가락 쓴다. 간혹 말년병장은 사회화 훈련(...)을 이유로 젓가락을 사용한다
병들도 젓가락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부대-해군 함정 등에서는 반대로 숟가락을 못 쓰게 하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목이 마른데 국물을 젓가락으로 찍어먹는 것도(...) 상당한 고역이다.
  • 조기기상[3]
후임급은 기상시간 15분 전부터 '총 기상 XX분 전입니다' 식으로 보고해야 한다. 조기기상 자체는 가혹행위라기보다는 해군의 문화 중 하나다. 해군의 경우 육군처럼 5분 만에 모든 전투 준비가 완료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지시건 15분 전, 5분 전 단위로 미리 지시가 들어가는 것이 관례. 그래서 기상 역시 '총 기상 15분 전!' 이라는 방송으로 기상나팔을 대신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인 해군 함정이라면 가혹행위로 예시된 사례와는 달리 후임이 그걸 복창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 암기를 강요하는 행위
대체로 많은 부대에서 부사수에게 강제로 외우게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바로 전번초와 후번초 근무자나 암구어를 외우도록 하는 것인데 당연히 암기해야 하는 것이 맞긴 하다. 단, 원래는 사수도 같이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부대에서 그것은 후임병의 몫으로 되어있다. 그 외에 초병수칙 같은 것을 암기하도록 강요하여 근무지에서 그것을 모르면 갈구기도 한다. 당연히 사수도 숙지해야 하는 것이다. 심한 부대의 경우에는 부사수가 사수 경계방향까지 경계를 서기도 한다. 인간 말종일 경우에는 부사수를 세워놓고 자기도.
또 새로 전입온 이등병에게 중대 선임병들의 이름과 계급, 생활관과 몇 월 군번인지를 외우게 해서 근무 시간에 암기 상태로 갈구기도 한다. 원활한 부대 적응과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하는 정보인 것은 맞지만 강제로, 갈굼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문제. 처음 전입해서 위 아래 좌우 구분도 가끔 긴장에 헷갈리는 신병들한테 그놈이 그놈같이 생긴 까까머리 100명 얼굴/이름을 일주일 안에 매칭하라는 말이다. 확실히 대한민국 군대 21개월은 너무 길다. 이렇게 뻘짓거리 할 시간이 남아도는데
화기 중대의 경우에는 주특기 책자를 나눠주기도 하는데 암기가 필요한 부분도 있고 필요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일괄적으로 암기를 하라는 것이 문제였다. 예로 화기의 사거리, 불발탄 발생시 조치요령, 박격포 소대의 경우 포병숫자, 화기의 분해결합법과 각 부속의 명칭, 연습탄과 고폭탄 등 탄의 구별법, 정확한 사격을 하도록 준비하는 방법 등등은 숙지하고 있어야 하지만 무기의 정확한 무게, 각 부속의 무게 등등 솔직히 정확한 수치를 몰라도 되는 경우까지 암기하도록 하는 사례가 있었다.
  • 계급별 복장 구분, 특정 행동 금지
제목이 워낙 난해하고 포괄적이라 그렇지 아주 간단하고 치졸한 행위의 집합들이다. 예를 들면 생활복이라고 불리는 군대식 체육복은 동복/하복으로 나뉘는데, 이등병, 일병에게는 상의를 하의에 끼워넣어 입는 병신같은 이상한 복장을 강요한다. 이 강요는 대다수 부대에서 상병 이상부터는 빼 입어도 된다는 암묵적인 허용을 하는 편이다. 그래서 좀 노는 병사들이 상병 계급장을 받는 당일날(계급장은 상병으로 바뀌어도 서류상 진급은 하루에서 며칠 뒤에 하는 경우가 있다) 상의를 빼 입어서 고참들이 한 마디씩 놀리고 가는 일도 가끔 있다. 상병 이상이 바지에 넣어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투화를 생활관에서 손질하지 말것. 매일 점호시간에 돌아다니는 당직사관 중에는 병사들 위생상태에 아주 민감한 사람들이 하나씩 있다. 손발톱 보다보면 침상 아래에 한줄로 놓인 전투화에도 자연스레 눈길이 가게 된다. 이때 생길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매일 전투화 손질이 필요하다. 그런데 작업이든 훈련이든 간에 마치고 돌아와서 먼지 낀 전투화를 생활관 안에서 손질하면 어떻게 될지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다. 고로 전투화 손질은 당연히 밖에 나가서 하는데... 병장은 그런거 없다. 병장 먼지는 X나 향기로워서 아무 문제 없는 모양이다 악습이라고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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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행위 금지
똥군기의 결정체. 흔히 깨스나 통제라고 한다. 예전 육군 뿐만 아니라 얼마전 까지전의경에서 많이 행해졌으며 군대 내 구타 행위가 사라진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위에 금지사항들은 짬 안 되면 서럽고 불편한 정도지만 이는 생활에 관련된 가장 기초적인 행위도 금지시킨다. 금지된 행위에 따라 잠깨스[4], 물깨스, 화장실깨스 같은 바리에이션도 존재하며 일부 부대에서는 강화판으로 생활관에 짱박혀서 화장실, 경계근무, 간부 호출 등 기본적인 것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생활관 대기, 위의 생활관 대기 계속 관물대만 쳐다보게 하는 관물대 보기 같은 것도 존재한다. XX통제 같은 용어도 사용되며 이 '깨스' 는 분대장급의 선임병들이 '우리 소대/분대 개판이니 고쳐질 때까지 PX통제' 같은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른바 '군기'를 잡겠다는 것. 이 부조리가 존재하는 계급별 생활관 부대에서는 이게 더 강력해진다. 예를 들어 '이등병 생활관 군기 개판인데 고쳐질 때까지 이등병 빼고 일병, 상병 통제' 이런 식으로. 부대에 따라 통제를 건 선임보다 높은 선임에게 통제 건 사실을 비밀로 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한 것이지만 외부로 이야기가 흘러나가기 쉬운 은폐/축소하기 어려운굉장히 티가 많이 나는 부조리라 높으신 분들이 매우 싫어하는 부조리 중 하나이며, 그만큼 잡아내기도 쉬워서 병영문화 개선 홍보에 쓰기 쉽기 때문에 많이 사라져가는 추세이다.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전의경의 똥군기가 보도가 되자 전방에 있던 현역들이 군대도 아닌데서 쌍팔년도 군대놀이 하고 자빠졌네는 비웃음이 나왔다.
또한 통제 걸린 사람들 간에도 부조리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A의 선임 B와 그의 동기들이 통제를 먹고 후임인 A가 통제를 안 먹었을 경우 A는 직접적으로 통제를 걸리지는 않았으나 선임들이 통제 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후임들이 PX 가고 싶냐며 제지를 거는 경우가 있다. 이딴 게 정상적인 논리라면 전시에 분대장이 저격 당해 죽으면 산개하지 말고 전원 분대장 따라 할복자살해야 한다는 개소리도 가능하다 또한 통제를 거는 선임들도 이를 매우 잘 알고 있기에 후임들이 사고 쳤을 경우 후임에겐 통제 안 걸고 그의 선임들에게만 통제를 걸어 간접적으로 '후임 관리 좀 하라' 는 압박을 넣기도 한다.

3 병영부조리로 오해되는 것들

병영생활 관련 군법에 의해 공식적으로 금지되는 것이 맞는데 아직 뭣 모르는 시절인 신병들이 병영부조리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군법 자체가 워낙 아방가르드해서 군법으로 명시된 똥군기가 존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 취식보행 금지
먹는 것 가지고 똥군기 잡는다고 생각하겠지만 군기위반행위로 규정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 취식보행 하다가 헌병에게 일반 군기 위반으로 걸리니 '취식보행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꼭 헌병이 아니라도 간부에게 걸리면 헌병대에 통보될 수 있고 병사(선임)에게 걸리면 한두 번 정도는 말로 끝나지만 도가 넘으면 역시 보고되어 처벌 받을 수 있으니 걸으면서 먹거나 마시지 말자.
민간사회에서는 취식보행이 법으로 금지된 것도 아니니 군대에서 이런 오해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사회에서도 걸어다니면서 음식을 먹는 건 품위 없는 짓으로 취급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이런 규정이 생겨났던 것이다.
물론 2010년대에는 걸으면서 먹는 것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걸 이상하다는 듯이 말하면 오히려 자기가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취급을 받는다. 다만 군대가 사회 변화를 늦게나마 수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6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4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병영부조리

  • 한국군의 병영생활을 그린 대부분의 대중매체 - 까치병장 시리즈, 핑클도 아는 국군의 주적 같은 군대 홍보만화가 아니라면[5] 거의 대부분 나온다. 병영부조리의 피해자가 얼마나 많은지 예측할만한 사항
    • D.P 개의 날 - 정확히는 헌병을 주제로 한 것이지만 일부 탈영병의 원인인 병영부조리가 적나라하게 나온다. 주제(군탈체포)와 배경(헌병) 특성상 정말 많이 나오는데, 오히려 입대예정자들이 좀 과하게 겁을 먹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일단 헌병은 육군에서도 가장 부조리가 심한 계열이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옛날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요즘 군대는 그런 거 없다"는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작품으로[6], 등장인물들은 모두 디지털베레모 차림이다. 보급이 늦는 후방부대라는 점과 고참과 간부들도 모두 디지털이란걸 고려하면[7] 최소 2012~2013년 이후가 배경이라는 뜻. 때문에 더욱 리얼한 느낌이 든다.
    • 노병가
    • - 그나마 작가가 나쁜기억은 그리기 싫어해서 상당히 순화되어서 나온다.
    • 뷰티풀 군바리
    • 꾸나꼬무이야기 - 제목만 보면 군장병과 그의 애인의 훈훈한 이야기로 보이겠지만 의외로 병영부조리나 똥군기가 적지 않게 나온다.
    • 용서받지 못한 자
    • 푸른거탑 - 그나마 병영부조리가 청산된 모습이 나오지만 신병이 전입할때마다 엄연한 병영부조리인 신병 놀리기 중 하나인 "신병 받아라!"가 나온다.
    • - 원작 사이시옷 책에 나온 것을 애니메이션화하였다.[8]
  • 초수기신 단쿠가 - 여느 슈퍼로봇물과 달리 군대가 배경. 시노부를 중심으로 한 주인공 4인방도 어지간히 꼴통[9]이긴 하지만, 사령관인 이골 장군이 친히 싸대기를 날린다. 이 싸대기 문화를 전수받은 주인공들도 후임들을 때린다.여자는 안 팬다. 남녀차별
  • 기동전사 건담 - 수정펀치,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 이것이 젊음인가 참고.
  • 구단대병
  • 어퓨굿맨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첫번째 미션 피로스의 승리(Pyrrhic Victory)에서 쿠바군소년병들이 등장하는데 총을 거꾸로 잡았다거나 행렬을 맞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구타당한다. 더군다나 성인 군인도 아닌 소년병들이다!
  • 풀 메탈 자켓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6기 "Newbie Dash": 그러나 이를 다루는 전개가 석연치 않다.
  1. 기합 빡 주라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닥칠 비정상적인 일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라는 것. 정말 위험한 수준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 이 또한 비정상적인 일이지만 현실이 이지경인데...
  2. 군에서 쓰는 용어로는 '꺾었다' 고 하며 해당 계급의 반을 보냈다는 의미다.
  3. 참고로 훈련소에서는 기상 후 점호집합 시간을 지나치게 가혹하게 짧게 주는 바람에 조기기상 및 전투복 취침을 해야 제대로 집합이 가능한데 조교들은 이걸 금지한다. 그러면서 조교놈들은 지들이 힘들다고 하지. 이런 놈들이 인면수심이라 병영부조리가 근절이 안되는 게야
  4. 낮잠 뿐만 아니라 밤에 자는 잠도 포함이다. 이 경우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군외 홍보만화가 아닌 군내 정훈 만화책 중에서 병영부조리가 나오는 경우가 소수 있긴 있다. 대표적인 장면으로 후임의 돈을 갈취하려는 선임에게 반말을 하며 하극상을 일으키려는 병사가 간부에게 걸렸는데 사정을 알고 정상참작을 해준 장면이다.
  6. 하지만 윤일병 집단 구타 살인사건 같은 역대급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서서히 그런 거 없다로 변해가고있다.
  7. 전투복/전투모 전환기에는 고참들은 웬만하면 구형을 계속 입는다. 한마디로 작중에선 구형전투복 세대가 다 전역한 이후라는 뜻이다.
  8. 스포일러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정철민가 자기 제대하는데 지금 편하냐고 하니까 그 후임이 "저기, 저기… 편합니다. 정철민 병장님과 함께 있을 때보다 훨씬 더 편합니다."라고 하자 뒤돌아서 가는 정철민의 표정이 영 좋지 못했다.
  9. 상관에게 대들다가 덤비고(하지만 역관광), 합류 시간을 어기고, 메뉴얼도 안 보고 메카 조종하는 편이 재밌다고 설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