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세력 |
목차
1 개요
Vault 101. 폴아웃 3에 등장하는 볼트 중에 하나이자, 폴아웃 3 본편의 실질적인 시작점이 되는 장소. 수도 황무지에 위치해 있다.
2 설명
인류가 멸망하거나 돌연변이로 변이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여 만들어진, 순수한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 건설된 볼트.
대비소를 명분으로 사람들을 받아들여 여러 잔혹한 실험에 써먹고 후폭풍으로 처참하게 몰살된 여러 볼트들과는 달리 인류를 지킨다는 순수한 목적에 따라 운영되어 핵 전쟁 후 200여년이 흐른 시점까지도 인류와 문명이 온전하게 남아있을 수 있었다. 원칙은 영구적인 폐쇄이지만[1] 전쟁 후 바깥 상황을 살피기 위해 오버시어의 지시로 극비리에 정찰대가 파견된 적도 있다. 정찰대가 얻은 정보들로[2] 오버시어는 볼트의 영구적 폐쇄 원칙을 더욱 굳건하게 유지시키기로 결정했다. 외부의 심각한 상황을 감안하면 오버시어의 판단은 볼트 유지에 옳은 판단이었다.
다만 200여년이 흐르자 볼트의 구조적 한계로 인구수가 감소하고[3] 전문인력이 부족해지는[4][5]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미래가 어두워지자 부득이하게 전문인력에 한해 외지인을 받아들였고 이것이 의사인 제임스와 제임스의 자식인 주인공 외로운 방랑자였다.[6]
영구적인 폐쇄라는 목적과는 달리 볼트의 위치는 상당히 개방되어있다. 빌딩 지하, 동굴 내부에 위치해 있는 것이 아니라 산악 도로 주변에 위치해 있어 지금까지 수많은 세력의 위협을 받았는데 한번은 한번은 스프링베일의 레이더들이 작당해서 광부들을 동원해 볼트 101을 약탈하려고 땅굴을 팔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굴을 파던중 거대 개미들의 소굴을 건드려 무산되었던 적도 있고 최근 들어서는 미합중국 정부를 계승한 엔클레이브가 미합중국 정부의 정식 접근 코드를 통해 오버시어에게 접촉해 오버시어조차 망설였지만 영구적인 폐쇄가 볼트의 목적이고 전쟁으로 황폐해진 외부에서 누군가가 코드를 얻어 사칭한 것일 수도 있어 결과적으로 볼트는 개방되지 않았다.
볼트 밖을 나서면 여러 사람들의 해골과 피켓들이 있다. 피켓들의 내용은 "들여보내줘", "문 열어" 등등...핵전쟁 발발 직후 뒤늦게 볼트 신청을 안해놓은 걸 후회하고 최후의 발악에 나선 사람들의 잔해일 것이다. 물론 이들은 대부분 죽거나 뿔뿔이 흩어졌고 메가톤을 비롯해 고물로 만들어진 정착촌들은 바로 이들 볼트에 들어가지 못한 피난민의 후손들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거주민들은 과거 인근에 위치한 마을 거주민들의 후손으로 보인다. 볼트 101에서 얼마 못가서 있는 한 우편함에 '고메즈'란 집 앞으로 배달된 편지가 남아있는데, 실제로도 볼트 내부에 있는 경비원과 그의 일가의 성씨가 '고메즈'이다.[7]
폴아웃 3 시점의 오버시어는 알폰스 알모도바르이며 외부로 향하는 문의 패스워드는 오버시어의 딸의 이름인 Amata.
3 관련 퀘스트
3.1 Baby Steps
게임상 처음으로 받는 퀘스트. "너는 S.P.E.C.I.A.L.하다!"라는 책을 읽어서 능력치를 결정하고 제임스에게 주인공의 엄마인 캐서린이 좋아했던 성경 구절에 대해서 듣는데, 이 장면은 메인 스토리의 매우 중요한 복선이다.
3.2 Growing Up Fast
주인공의 열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하는 것. 어째서인지 따돌림당하는 듯한 주인공(사실 주인공의 진짜 출생지를 생각해보면 말이 된다)의 유일한 친구인 아마타는 선택지에 따라서[8] 격투스킬을 높이는 야만전사 그로그낙을 주며 이때 한 조나스의 조모인 루시 할머니께 선물로 받은 스위트롤을 두고 버치 들로리아와 갈등을 빚는데 버치의 모친인 엘렌이 알콜중독인 것을 놀려먹는 식으로 도발하여 오피서에게 끌려가게 만들거나 그냥 줘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텐리에게는 야구 모자를, 오버시어에게는 핍보이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베아트리체 아주머니에게 선물로 '시'를 받긴 하는데 잉여잉여. 하지만 나중에 상당히 불행한 일을 당하게 되는 정말로 불쌍한 아줌마인데다(...) 아기 때의 주인공을 보살피는 걸 도와주기도 했으니[9] 최소한의 마지막 예의로라도 받아주자.[10]
그 후에는 버치가 가지고 있던 스위치나이프의 내부 부품 스프링으로 수리한 BB탄총을 아버지와 조나스에게 선물 받고 그것을 시험삼아서 지나가던 라드로치에게 사격 연습을 하고는 기념 사진을 찍고 끝. 참고로 조나스에게 찾아가기 전에 오버시어를 따라가면 경비병과 나누는 대화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생일파티장은 사악한 모더들에 의해 작게는 레이더나 게리 아저씨들부터 크게는 엔클레이브 군인들이나슈퍼뮤턴트와 지나가던 데스클로(...)가 외로운 방랑자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온다. 생일 선물로 bb탄 따위는 비교도 안 되는 총알과 플라즈마를 들고 오신다!
3.3 Future Imperfect
우선 아버지에게서 신체 검사를 받고, 볼트내에서의 직업을 결정하는 일종의 적성 검사인 G.O.A.T.(Generalized Occupational Aptitude Test - 일반 직업 적성 검사)를 받는 퀘스트. 도중에 버치가 만든 터널 스네이크라는 동네 양아치 집단에게 붙잡혀 있는 아마타를 말로, 혹은 폭력으로 구해줄 수 있다. 극초반이라 설득 스킬이 낮아서 실패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성공하고자 한다면 세이브 필수. 설득에 실패하면 싸워야 하지만 어차피 죽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맞서든 막든 마음대로 하자. 설득에 성공하면 값진 카르마 보너스와 함께 버치가 못 이기는 채 물러나 준다. 스피치 체크 없이도 그냥 물러나게 하는 법이 있는데, 버치가 아니라 윌리에게 말을 건다음 "터널 스네이크는 버치가 대장이고 나머지는 꼬붕이라메?"하는 식으로 대화를 하면 윌리가 빡쳐서 교실로 들어가 버리고 나머지 터널 스네이크 둘도 뻘쭘해져서 그냥 교실로 간다. 이렇게 해도 스피치 체크를 성공한 것과 똑같이 카르마 보너스를 받게 된다. 월리 입장에서는 터널 스네이크는 계급을 중히 여기지 않는데, 버치 밑에서 꼬붕 노릇하는 게 억울하고 화가 났을만도 하다.
G.O.A.T.의 결과에 따라서 주인공의 스킬이 바뀌지만 사실 검사 자체가 야매이기 때문에 바꿔 달라고 하면 바꿔준다. 중요한 것은 테스트를 받으러 가기 전에 의료실에서 의학의 보블헤드를 회수하지 않으면 당분간 기회가 없다는 것.
3.4 Escape!
성인(19세)이 된 주인공은 자던 도중 갑자기 아마타가 깨워서 일어나게 된다. 아마타는 제임스가 볼트 밖으로 도주했다면서 사람들이 제임스의 행방과 목적을 알아내려고 눈에 불이 켜진 상태로 관련자들을 찾고 있으니 주인공에게도 탈출을 권한다. 제임스의 탈출 이후 제임스의 조수인 조나스를 오버시어와 경관들이 심문하던 도중 빡돌은 경관 스티브 맥에게 조나스가 살해당한 것을 알려주며 호신용으로 쓰라며 아버지가 쓰던 10mm 권총을 주는데, 순순히 받을 수도 있고 아마타에게 되돌려줄 수도 있다.
그 후 주인공은 볼트 101을 탈출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패스워드를 알아내기 위해서 오버시어를 살해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에 오버시어를 살해할 경우 후에 다시 볼트 101을 방문했을 때 오피서 맥의 아버지 알렌 맥이 오버시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을 공격해 오기는 하나 그래도 볼트에서 같이 지냈던 어른들인데.....하겠지만 이 경비 놈들 하는 짓을 보면 별로 살려 주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 데이터를 GECK으로 뜯어 보면 오피서 고메즈 빼고 모든 경비원들이 이 퀘스트에 한해서 카르마가 악(Evil)으로 되어 있으며 그걸 증명하듯 볼트 주민 하나가 제임스를 따라서 나가겠다고 복도를 돌아댕긴다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쏴 죽이는 막장들이다.(...) 특히 오피서 맥은 주인공이 어린시절부터 봐 온 조나스를 죽인데다가 경비실에서 아마타에게 경찰봉을 치켜들고 위협하는 천하의 개쌍놈이라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꼭지가 돌아서 조나스의 원수를 갚을 겸 이 놈을 쳐죽일 것이다(...). 만약 아마타에게 총을 양보했다면, 경찰봉을 치켜드는 순간 깜짝 놀란 아마타에게 머리통이 날아간다. 속이 다 시원하다 그리고 경비대장 해논이라는 작자도 나중에 볼트에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 유혈진압을 할 계획까지 세우는 막장. 근데 이때 죽여 놨어도 퀘스트 상으로 계획서는 여전히 얻을 수 있다 고로 고메즈 아저씨를 제외한 경비들을 쳐죽이는 데 플레이어가 죄책감을 가질 이유는 없다(...).
그 밖에도 라드로치에게 습격을 받는 버치 들로리아의 어머니를 구하는 이벤트(수행 여부에 따라 카르마 변동 있음)가 있으며 이쪽은 세부 항목을 참조할 것.
다른 경비원들은 보이는 족족 공격을 해오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각별했던 고메즈 경관은 주인공을 그냥 보내준다. 참고로 이 사람은 경관 중에서 유일하게 주인공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인물. 밑의 퀘스트에서도 작게나마 도움을 준다.
3.5 Trouble on the Homefront
Who says you can't go home again, huh? The kid from Vault 101 did, but it looks like the prodigal son's/daughter's return didn't last all that long. He/She was seen coming out of the vault, again, and headed God knows where. Don't let that revolving door hit you on the ass on the way out. "두번 다시 고향에 갈 수 없다" 는 말이 있는데, 꼭 맞지만은 않은것 같군요. 볼트 101의 꼬마는 갔는데요! 하지만 또 볼트에서 그렇게 오래동안 시간을 썩히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볼트를 떠나서, 끝없는 방랑을 시작했죠! 나올때 볼트 문에 엉덩방아 안 찢게 조심해요. 쓰리 독 |
Water of Life 퀘스트를 종료하여 제퍼슨 기념관에 엔클레이브가 나타난 이후로 발생하는 퀘스트. 모티브는 폴아웃1에 등장한 Calm rebel faction 퀘스트. [11]
볼트 101 근처를 지나갈 때 라디오로 구조신호를 들을 수 있다.
이 신호를 받고 다시 볼트 101에 돌아가보면 깔끔하던 내부는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어있다. 여기저기서 낙서를 볼 수 있을 뿐더러 경비원 할아버지 한 분이 밖으로 나갈려는 프레디 고메즈에게 위협 사격을 가하는 등의 혼란 상황 속에서 구조 신호를 보낸 아마타와 만나면 대략의 상황설명을 듣게 된다.
제임스가 밖으로 나가고 주인공도 탈출한 이후 볼트 101의 내부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고, 이에 따라서 볼트의 내부 여론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자[12]는 파벌과 볼트의 폐쇄 상황을 유지해야 된다는 파벌로 나뉘었다는 것이다. 전자의 리더는 아마타이며 주로 젊은 계층과 고메즈 경관[13]을 포함해 개념 있는 몇몇 개방파 어른들[14]로 구성되었으며, 후자의 경우 오버시어와 그에게 충성스러운 경관들, 그 외 나머지 성인들이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쪽이 틀렸으면 차라리 나은데 둘 다 합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논쟁이 끝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15]
퀘스트의 해결방법은 전부 4가지가 존재한다. 첫번째는 오피서 고메즈의 권고대로 그냥 도로 상태로 나가서 두 번 다시 볼트 101과는 연관되지 않는 것이다. 두번째는 어느 한 쪽 파벌에 붙어서 상대편 파벌의 리더를 살해하는 것으로 내부 여론을 잠재우는 것이고, 세번째는 어느 한 쪽 파벌에 붙어서 상대편 파벌의 리더를 설득하는 것으로 볼트를 폐쇄하거나(오버시어 편) 개방하도록(아마타 편) 한다. 네번째는 버치의 귀뜸대로 볼트 101의 내부 설비를 파괴하여 강제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모든 방법에는 전부 문제가 있는데 첫번째는 아무런 보상도 성취감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이고, 두번째나 세번째의 경우 오버시어의 편에 붙을 경우에는 고작 스팸 몇개와 탄환 몇발밖에 못받는다. 더군다가 오버시어는 누가 하고 있더라도 밉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마타의 편을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마타의 편을 들더라도 오버시어를 살해하면 좋은 소리를 들을 수는 없기 때문에 설득을 시도하기 마련인데 만약 과거에 알폰스 알모도바르를 살해했다면 예전에 조나스를 때려죽인 맥의 아버지(탈출 퀘스트 때 이게 다 주인공 때문이라며 몽니 부리면서 쫑알대던 짜증나는 야구 모자 아저씨)인 알렌 맥이라는 새로운 오버시어가 선출된 상태이며 당연히 설득이 통하지 않는다. 네번째의 경우 볼트의 개방을 요구하는 급진파도 원래는 볼트에서 완전히 나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볼트를 기반으로 외부와 협력체제를 쌓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비난밖에 듣지 못하게 된다.
일단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16] 온건파인 알폰스 알모도바르가 생존해있는 상태에서 그를 설득하여 아마타를 새 오버시어로 선출시키도록 유도하는 것.[17] 이 경우에도 제임스와 주인공의 탈출로 볼트 101에 혼란이 빚어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새로운 오버시어가 된 아마타는 미안해하고 시원섭섭해 하면서도 볼트 101을 내란의 위기에서 구하고 소꿉친구를 대표로 앉혀주는 등 큰 공을 세운 주인공을 여론 때문에 추방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 가장 평화적,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처리한 경우 후에 랜덤 인카운트로 밖을 정찰하러 나온 수지 맥 등의 옛 친구들과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이 보답으로 '엔클레이브를 믿지 말라', '아버지는 정화 계획 때문에 볼트를 나가셨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주면 좋을 텐데.
만약 볼트를 파괴할 경우 워터칩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점을 이용해서 강제로 작동시켜 정화조가 자체붕괴를 일으키도록 할 수 있다. 이 경우 볼트 주민들은 전부 밖으로 도망치며 후에 랜덤 인카운트로 엔클레이브 병사에게 붙잡혀 심문을 당하는 아마타를 만날 수 있으며 그냥 놔두면 그대로 살해당한다. 만약 손을 써서 구하더라도 특별한 이벤트나 보상같은 것은 없으며 그냥 주인공을 원망하는 말을 할 뿐이다.
어떤 전개로 진행하더라도 버치가 죽지 않았다면 리벳 시티의 주점에서 만날 수 있고, 중립 카르마라면 동료로 영입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만약 이 퀘스트를 하면서도 얻어놓지 않는다면 의학 보블헤드를 얻을 기회는 두 번 다시 없기 때문에 주의. 또 이 퀘스트는 구조신호를 수신한 다음에 일정기간을 방치할 경우 퀘스트가 사라져서 두 번 다시는 진행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진행하는 편이 좋다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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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이 볼트의 번호가 101이라는 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미국에서는 무언가 기초적인 것을 표현할때 101이란 숫자를 넣는 관습이 있는데, 볼트 101은 폴아웃 3의 메인 스토리의 시작점이며, 그리고 폴아웃 3는 베데스다표 폴아웃 시리즈의 첫작이기 때문이다. 즉 볼트 101은 단순한 퀘스트 지점이 아닌, 베데스다를 통해 새로 태어난 폴아웃 시리즈의 새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 외로운 방랑자의 역사도 폴아웃 시리즈의 역사와 겹쳐서 보면 매우 재미있는데, 둘 다 비록 볼트 101(베데스다)이 아닌 다른 곳(블랙아일)에서 태어났지만 볼트 101(베데스다)에 받아들여져서 볼트의 거주민(베데스다의 폴아웃 시리즈)으로 거듭났고 그 안에서 완성되어(폴아웃 3)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나와보니 반겨주는 레이더와 슈퍼 뮤턴트(클래식 팬층)들도 같다
틴 타이탄즈 고 와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도 이스터 에그로 나온 바 있다.
- ↑ 이런 이유로 볼트 101은 전쟁이 끝나고 볼트에서 나와 문명을 재건시키라는 목적으로 볼트마다 주어진 GECK가 처음부터 배정되지 않았다.
- ↑ 이 정찰대는 메가톤과 접촉하기도 했다. 특히 한 정찰대원은 모이라 브라운에게 볼트 101 수트를 개량해달라고 맡기고 갔는데 다시 찾으러 오지 않아 개량된 수트는 모이라가 가지고 있게 되었다.
- ↑ 당장 게임 내 시작부분의 G.O.A.T. 시험장에 가보면 시험을 치루러 온 인원수가 10명 안팎에 불과하다. 아무리 한정된 볼트라지만 16세 아이들의 숫자가 10여 명에 불과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 ↑ 볼트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술자는 스탠리 단 한 명에 의사는 아예 없었다. 의사야 외부에서 제임스를 받아들이고 볼트 거주민 조나스가 조수를 자처해 한 숨 돌렸으나 기술공 스탠리는 자신에게 몰리는 과중한 업무로 심각한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고 있었다. 최선의 처방은 휴식이지만 대체 기술자가 없으므로 스탠리에게 내려진 처방은 약물치료 뿐이었다.
- ↑ 주인공이 G.O.A.T. 시험을 치루어서 기술공이 되는 장래가 나왔다면 담당 교사가 '드디어 스탠리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사람이 생기겠군'이라고 할 정도.
- ↑ 제임스를 받아들일 때 거주민 일부는 강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의사가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이 없으니 오버시어의 설득으로 결국 받아들이게 되었다.
- ↑ 폴아웃 4의 유일한 생존자도 볼트 근처 마을 사람이었다.
- ↑ 이게 전부냐고 비아냥 거리면 안 준다.
- ↑ 베아트리체와 대화하다보면 '내가 네 기저귀를 갈아주던 게 기억에 생생하구나!'라고 말한다,
- ↑ 이전 항목에는 오버시어의 컴퓨터에서 베아트리체가 볼트 공인 성노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기괴한 내용이 작성되어 있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 오버시어의 컴퓨터에는 베아트리체가 성적으로 억압되어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고, 이것이 그녀의 독특한 언행으로 표출되는 것이라는 오버시어의 개인적 추측이 적혀 있을 뿐.
- ↑ 폴아웃1의 볼트13에서도 젊은이들이 오버시어의 독재에 반항하며 탈출을 모의하다가 볼트 거주자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그들의 운명은 1. 볼트 거주자의 설득에 넘어가 계속 볼트에 거주/2. 볼트 거주자의 설득이 실패해서 100일내로 볼트를 떠남/ 3. 아예 설득을 포기하고 그나마 살기좋은 셰이디 샌즈로 갈 것을 권고받음...정도로 분기가 갈린다. 만약 워터 칩을 먼저 찾아오면 볼트가 안정화되기 때문에 이 퀘스트는 뜨지 않는다. 다만 셰이디 샌즈로 가라고 권해봤자 실제로 가지는 않고 설득에 실패하면 경험치를 안주기 때문에 설득에 성공해 이들이 계속 볼트에 남는다는 설정이 정사취급
- ↑ 단, 아주 때려치고 가자는 것이 아니고 볼트 시티처럼 볼트 자체는 거점으로 계속 유지하되 외부 세력과 교류를 시작하자는 쪽과 가깝다. 버치가 시킨대로 사보타지를 해서 나갈 수 밖에 없게 만들면 카르마가 떨어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
- ↑ 정확하게 말하면 고메즈는 개념파이긴 하나 개방파가 아니다. 오히려 경비대 명령에 의해 개방파가 볼트를 나가는 것을 저지하는 업무를 수행중이었다. 따라서 주인공을 개방파로 안내할 때는 조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메즈 자신의 성향은 온건중립에 가까우며, 개방파에 속해있는 쪽은 경관이 아닌 아들 프레디 고메즈이다.
- ↑ 그 외에 생일 파티 퀘스트 때 방랑자에게 스위트롤을 줬던 팔머 할머니도 이쪽인데, 똘아이 스티브 맥이 손자인 조나스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때려죽이는 병크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그러니 탈출할 때 스티브 맥은 무조건 척살하고 나가자. 이 때가 아니면 원한을 갚을 길이 없다(...). - ↑ 오버시어의 주장처럼 영구 폐쇄할 경우 비록 인구수 문제로 아무 일 없이도 점차 멸망하겠지만 일단은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된다. 아마타의 주장처럼 개방할 경우 인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영구히 유지가 가능할 수 있지만 반대로 바깥의 위험한 세력들 때문에 대항할 힘을 갖추지 않으면 한순간에 멸망할 수도 있다. 안전을 선택하는 대신 천천히 말라죽느냐, 생존을 선택하는 대신 모든 걸 운명에 맡기느냐인 셈.
- ↑ 볼트를 보전하여 유사시 다시 피신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외부와 접촉하여 근친상간으로 인한 유전적 변이를 막는 것.
- ↑ 말빨로 설득해도 되고, 경비대장 해논이 오버시어의 지시 없이 독단적으로 세워 놓은 유혈 진압 계획을 누설해도 된다. 근데 탈출 때 해논을 죽였어도 여전히 터미널에서 문서를 찾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