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전동차 | |
1호선 |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
2호선 | 부산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
3호선 | 부산교통공사 3000호대 전동차 |
4호선 |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 |
부산김해경전철 | 부산김해경전철 1000호대 전동차 |
동해선 | 코레일 381000호대 전동차 |
출처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역으로 진입하는 수영행 2편성 전동차
1 사양
열차 형식 |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
구동 방식 |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
급전 방식 | 직류 1500V |
영업 속도 | 80km/h |
최고 속도 | 100km/h |
기동 가속도 | 3.0km/s |
신호 방식 | ATP/ATO[1] |
제작 회사 | 현대로템 |
도입 연도 | 2005년 |
제어 방식 | IGBT 2레벨 VVVF 제어 |
동력 장치 | 3상 교류 농형 유도전동기 |
제동 방식 |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2] |
편성 대수 | 현재 4량 1편성, 이후 6량까지 증결 가능 |
전동차 비 | 2M 2T |
2 설명
부산 도시철도 3호선에서 운행되고 있는 전동차. 한국형 표준 전동차에 기반한 전동차이다. 현재 운행 차량은 20개 편성.
파일:Attachment/BTC3000 INNER.png
대세에 따라(?) 공기식 출입문 대신 스크류터식 출입문이 적용되었고, 차내 안내장치도 LED 전광판 대신 LCD 모니터가 적용되었다.[3] 특이한 점이라면 객실간 통로문이 없어서 1호차에서부터 4호차까지 훤히 보인다는 것.[4] 참고로 좌석 위의 선반이 기존 1, 2호선 전동차와 달리 없어졌기 때문에 선반위에 물건을 올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이 좋다. 그래서인지 선반이 없는 창문 상단에 '선반이 없으니 주의 바랍니다'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대신 좌석 아래에 짐을 놔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역시 기존 1, 2호선 전동차와는 달리 좌석 밑에 공간이 있다는것이 특징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스크류터식 출입문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공기식 출입문과 관련된 부품들이 좌석 아래에 없기 때문이다.
4량 중형 전동차 특성상 승객이 조금만 몰려도 전동차 내부가 금방 복잡해진다. 특히 저녁시간이나 롯데자이언츠의 사직구장 경기가 있을 때의 혼잡도는 어마어마하다. 향후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승강장이 6량 전동차에 맞춰 설계되었기 때문에 6량으로 증결 될 수 있다.
외형 디자인이 한국형 표준 전동차에 따라 설계되었기 때문에 광주 1호선 차량이나 대전 1호선 차량과의 디자인이 비슷하면서도 부산도시철도의 전동차 중에서는 유일하게 비상탈출구가 있는 차량이다.
또한 광주, 대전 지하철과 다르게 이 차들은 바다 도시인 부산의 특성상 스테인리스로 차체가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디자인 덕분에 기존의 스테인리스 차량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구동음이 대구도시철도공사 2000호대 전동차와 거의 판박이다. 이는 제어 방식과 제동 방식이 완전히 같기 때문이다.
3호선 대저차량기지에서는 전동차 중검수를 수행할 수가 없기 때문에 중검수가 필요한 전동차는 수영역을 통해 2호선 본선으로 진입하여 서면역, 사상역, 덕천역을 거쳐 호포차량기지에 가게 된다. 따라서 호포차량기지 검수공장에서는 분해된 2호선 열차 옆에 3호선 열차가 분해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EBS 극한직업-부산지하철 차량기지'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1, 2호선과는 다르게 3호선 열차는 제륜자 제동방식이 아닌 디스크 제동방식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