府院君
1 개요
조선시대 임금의 장인 또는 친공신(親功臣)에게 주던 작호(爵號).
조선시대의 법전인 경국대전에 따르면 친공신과 왕비의 아버지에게는[1] 정1품 군으로 봉하며, 특별히 ‘부원’ 두 자를 첨부하여 ‘부원군’으로 호칭하도록 법제화되었다.
2 작명법
부원군 앞에는 받는 사람의 본관을 붙였다. 가령 받는 사람의 본관이 경주일 경우 '경주부원군'으로 칭하는 식. 부원군이 2명 이상이고 본관도 같을 경우 다른 글자나 본관의 옛날 명칭을 붙여서 구별하였다. 예를 들면, 본관이 경주인 경우 경주의 옛 이름인 오성(鰲城)[2], 오흥(鰲興) 등으로 칭하고, 안동의 경우 옛 지명인 영가(永嘉)를 따서 영흥부원군, 영원부원군, 영풍부원군으로 칭했다.
3 실존 인물
청풍부원군 - 김육
청성부원군 - 김석주
청풍부원군 - 김우명
영가부원군 - 김수동
낙흥부원군 - 김자점
풍원부원군 - 류성룡
서원부원군 - 한확
상당부원군 - 한명회 : 임금의 장인으로서의 부원군 중 유일하게 두 임금의 장인이었던 사람이다(예종의 첫번째 비인 장순왕후와 성종의 첫번째 비인 공혜왕후).
하동부원군 - 정인지
남원부원군 - 황희
청천부원군 - 심온
서원부원군 - 이거이
상당부원군 - 이애
하동부원군 - 정인지
아성부원군 - 이산해
풍원부원군 - 조현명
고령부원군 - 신숙주
오성부원군 - 이항복
완평부원군 - 이원익
인성부원군 - 정철
파평부원군 - 윤번
파천부원군 - 윤사흔
거창부원군 - 신승선
광릉부원군 - 이극배
광천부원군 - 이극증
광창부원군 - 이이첨
완산부원군 - 이천우
용원부원군 - 조인벽
서평부원군 - 한준겸
완성부원군 - 최명길
문성부원군 - 류자신
청원부원군 - 심기원
덕풍부원군 - 이순신 추봉
풍산부원군 - 류중영 추봉
영가부원군 - 권율 추봉
청릉부원군 - 김좌명 추봉
신풍부원군 - 장유 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