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사 히로시

(브라운 박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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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아가사 히로시 (阿笠博士)(이게 본명이다.)
한국명브라운 박사
나이52세
생일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몸무게알 수 없음[1]
직업발명가
일본판 성우오가타 켄이치, 타나카 카즈나리(어린 시절)
국내판 성우황원, 유해무(12기 한정), 전태열(어린 시절)

한국판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에서 유일하게 성씨가 불분명하다. 코난 있잖아

1 소개

한자 표기는 阿笠博士, 한국판 이름은 브라운 박사.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 / 한국판은 황원, 유해무(12기,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2] 어린 시절 목소리는 타나카 카즈나리/전태열.

주로 '아가사 박사(아가사 하카세)'라고 불리는데, 이건 그가 공학박사 학위를 갖고 있어서다. 여기엔 이름 부분의 한자가 말그대로 '박사(博士)'인 것과도 관련이 있는듯 하다. 그냥 '박사(하카세)'라고도 불린다.

이름의 유래는 추리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3] 국내명인 브라운은 영국의 작가 길버트 체스터턴이 창조해낸 탐정 브라운 신부와 관련이 있을지도. 혹은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밋 브라운 박사에게서 따온 것일수도 있다. 보기보다 젊어서 나이는 52세.

참고로 코난(신이치)이 홈즈 포지션이라면 아가사 박사는 왓슨 박사 포지션이다. 둘 다 박사이고[4] 파트너인 탐정을 서포트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2 인간관계

쿠도 신이치의 이웃집에 살고 있다. 주소는 베이카 정 2번가 22번지. 단행본 12권에 나오는 <달과 별과 태양의 비밀>에서 약 5년 전쯤에 쿠도 유사쿠에게 고모가 받은 수수께끼의 편지를 보여줬다고 하며,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 코난=신이치가 '어렸을 때부터 곧 부자가 될 것이라는 말을 지겹게 들었다.'고 속으로 투덜대는 장면이 있고, 쿠도 신이치의 어릴적 이야기에서 40대의 아가사 박사가 등장하는 걸 보면 10년 이상 이웃사촌으로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이 된 후, 그 사실을 고백했을 때 이를 믿어준 첫번째 인물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렇다면 자기도 그약을 달라며 믿지못했지만 에도가와 코난이 추리실력을 발휘하여 간신히 믿게되었다.코난에게 탐정일을 하고 있는 모리 코고로의 집에 들어가서 모리 코고로를 명탐정으로 만들어 조직에 관한 걸 추적하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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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권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유아퇴행한 후에 이를 이용해서 조직에서 도망쳐 나왔을 때, 우연히 옆집에 쓰러져 있는 그녀를 발견해 자기 집으로 데려와[5] 자기 집에서 살도록 했다. 문제는 이 양반이 하이바라 아이(홍장미)에게 엄청 잡혀 산다. 그로 인해 하이바라는 아가사 박사를 은인으로 여기며, 26권에서 코난에게 경고를 주려고 자신이 배신한 것처럼 연기를 한 뒤에 "실제로 박사님이 인질로 잡힌다면, 박사님을 살리기 위해 너(코난)를 죽일 것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평소에는 애들(코난과 하이바라를 비롯한 소년 탐정단 일행)을 돌보면서 노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본격 소년 탐정단 전용셔틀 그렇게 탐정단을 데리고 갔다가 살인사건이 나는 일이 많다 보니 메구레에게 "모리 탐정을 닮아 가는 거 같습니다."란 소리도 들었다. 극장판에서는 어째 말장난에 가까운 퀴즈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반응은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말장난에 가깝다기 보다는 그냥 말장난이다

3 발명가

"이 근처에는 MI6도 뺨치는 발명품을 만들고 있는 박사님이 있다고 하더군요."

- 아무로 토오루

작중 묘사를 보면 물건을 개발하거나 발명하는게 직업이다. 영화 007 시리즈Q 캐릭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된 캐릭터인 듯 하다. 가끔은 기업과 협력해서 상품을 만든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만들 줄 아는 걸 봐선 자신이 만든 물건을 팔거나, 그 물건의 특허를 팔아서 돈을 버는 모양이다. 발명가로서의 능력은 뛰어난듯 하나, 아가사 박사가 만든 발명품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인듯 하다. 아가사 본인이 자신의 발명품들이 학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은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쿠도 신이치는 아가사 박사가 발명하는 물건들 대부분이 잡동사니에 가깝다고 평했고, 코지마 겐타도 '시시한 게임만 만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작중 발명품들이나 위 아무로 토오루의 발언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 절대로 기술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그냥 사업성 있는 제품들이 부족한 것이 문제.[6] 이 때문인지 지출이 많을 경우 몇 번 걱정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작중 집안이 꽤 부유한 편이라는 말이 나왔고, 도쿄 한복판에 그만한 집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그래도 벌이가 쏠쏠한 것 같다.

코난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주었다. 연재초반에는 오버 테크놀러지급인 물건이 많았으나, 이제는 기술발전이 만화의 수준을 초월해버려서 물리법칙 자체를 아예 위반하는 것만 빼면 스마트폰만 있어도 거의 다 되는 것이 많아졌다.[7] 그 때문인지 71권을 보면 그나마 인기가 있던 발명품들도 잡동사니 취급을 당해서 그동안 벌어 놨던 돈을 까먹고 사는 모양이다.

4 첫사랑

책 40권, 애니메이션 421화, 422화에서 첫사랑 이야기가 나왔다. 청소하다가 우연히 40년 전, 초등학생 때 첫사랑이 전학가기 전 보냈던 편지를 발견하였다. 그 편지에는 이사가면서 헤어질 때 10년 뒤에 어떤 장소에서 만나자며 남긴 수수께끼가 있었고, 못 만나면 다음 10년 뒤 계속 할머니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고 쓰여 있었다. 그 편지를 발견한 날이 하필 그 날에 해당했기 때문에 소년 탐정단은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아가사 박사에게서 그녀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듣는다거나 그 장소를 찾아 움직인다거나 했다.

아가사의 첫사랑이었다는 여성은 유명한 디자이너로, 후사에 브랜드의 디자이너인 키노시타 후사에. 어머니가 재혼했기 때문에 성이 캠벨로 개명된 것 같다. 더빙판은 그냥 '세라 캠벨'로 개명되었다. 세라? 부모님 중 한 분이 외국인으로 머리가 금발이었다. 이때문에 초등학교 시절 또래 아이들과 머리색깔이 달라 아이들에게 놀림받을까봐 등하교때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다. 은행나무 아래를 지나가다 모자가 바람에 날아갔을때 아가사가 볼까봐 머리색깔이 이상하다고 보지말라고 울자 아가사가 "그럴까? 난 좋아해. 은행잎 색처럼 예쁘잖아." 라고 했다. 그래서 후사에 브랜드 마크도 은행잎이다.

간신히 은행나무에서 그녀와 만났지만 당시 그녀는 어떤 남자와 같이 있었고, 아가사 박사는 아이들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기도 하고 오해하면서 거의 대화하지 않고 헤어졌다. 사실 그녀 옆에 있던 남성은 그녀의 모친의 재혼상대의 친구였고, 그녀 본인은 미혼이다. 참고로 당시 대화를 보면 그녀는 소년 탐정단 일원들을 아가사의 손자들이라고 생각한 듯한데, 실제 아가사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아가사와 자식들이 모두 20대 초반에 결혼한 게 아니면 6~8세 정도가 된 손자가 5명이나 있는 건 어렵다. 액면가는 증손자도 있겠는데

코난의 기억에 모리 란이 초등학생일 때 우산이 없어서 비가 내려서 난처해하고 있을 때 우산을 빌려주고는 "나중에 내 브랜드 물건을 하나 사달라"는 말을 했다는 것도 나왔다. 실제로 란은 이 에피소드에서 그 때 약속대로 물건을 샀다. 그것도 한정 발매품으로. 우산 하나랑 부당거래 개이득

후사에는 40년을 기다렸건만 아가사는 추억의 장소도 모르고 이사갔을 때도 이름도 알아내지 않고 편지는 어디서 우연히 찾아내고 소년 탐정단이 거의 못찾게 되자 추억으로 만족한다는 둥 후사에만큼 기다린거 같진 않다. 그래도 마지막에 "지금도 은행잎을 좋아해요." 라고 외치면서 새로운 커플이 될 가능성을 암시하며[8] 에피소드가 끝난다.

코난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분위기도 매우 훈훈하고 서정적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옅고 따스한 채색과 작화 덕분에 더욱 서정적인 분위기가 나는게 특징. 가끔 엔딩 이후를 그린 팬픽에서 아가사 박사가 이 여성과 결혼한 걸로 나오기도 한다.

단행본 45권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코난에게 수고의 대가로 후사에 브랜드의 지갑을 요구한걸 보면 확실히 유행하는 명품인듯. 모리 란이 후사에 브랜드 한정품을 살 때도 사람들이 줄을 꽤 선 것이 그 증거. 그러므로 박사님이 이분과 이어지면 하이바라는... 다만 비싼 물건만 파는 건 아니고 가격이 합리적인 물건도 많다고 한다. 개념 브랜드인듯. 특별판, 한정판이야 당연히 고가고...

950화에서 사건 해결 후, 메구레에게 케모 메카니컬의 실험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자 '후사에씨의 컵을 자르고 싶지 않다'라는 속마음을 내비치면서 나이 든 후사에의 실루엣이 나오는 걸로 보아 은행잎 에피소드 이후 어찌어찌하여 서로 재회한 듯.역시 이 작가의 소꿉친구 사랑은 그칠 줄 모른다.

5 흑막설

한때 검은 조직의 '그분'의 정체라는 등, 흑막의 최유력 후보로서 거론되었던 인물 중 하나였다. 웹을 검색히보면 의외로 그럴듯한 근거와 썰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하지만 작가가 공식적으로 아가사 흑막설을 부정했기 때문에 지금은 통파 부회장설 처럼 농담과 개그의 소재로 사용될 뿐이다.[9] 관심이 있고 일본어가 된다면 이 링크를 추천한다. 위 링크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8권 <나이트 바론 살인사건>
란이 신이치에게 "만약 친한 사람, 예를 들어 아가사 박사가 범인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 라고 묻고, 신이치는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필사적으로 찾아본 뒤에도 범인임이 확실하다면 아가사 박사 앞에서 당신이 범인이라고 밝힐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아가사 보스설의 복선.

2. 24권 <검은 조직과의 재회>
보스가 진에게 피스코 살해명령을 내렸는데, 이때 피스코의 현 상황과 피스코가 살인을 한 증거가 신문에 실릴 예정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코난과 뉴스 양쪽으로부터 정보를 받고 있던 아가사 박사 뿐이다.
이것은 아가사 검은조직 연루설의 증거.

3. 25권 <탐정단 위기일발>
바로 이전의 사건에서 APTX4869의 데이터를 백업한 디스크는 주류창고에서 불타서 없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하이바라의 책상 위에 그을린 디스크가 3장 보인다. 코난이 하이바라를 데리고 빠져나간 뒤에 주류창고에 남아있던 사람은? 진.
26권에서 갑자기 일시적이나마 커질 수 있을만큼의 해독제가 갑자기 나타난 것은 이것으로 설명 가능하다.
이것은 아가사 검은조직 연루설의 증거.

4. 29권 <버스 납치 사건>
진이 "검정과 검정이 섞여봐야 검정일 뿐이야." 라고 말하고, 곧바로 아가사가 기침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은 멀리서 남이 내 얘기할때 재채기를 한다는 일본 만화의 클리셰. 근데 이때 아가사는 심한 감기에 걸려 있었다.

5. 37권 <남아있던 소리없는 증언>
"조직이 요구하는 것은 실력있는 과학자, 발명가, 프로그래머."
이것은 모두 아가사의 능력.

6. 42권 <보름달 밤의 더블 미스터리>
보스가 베르무트에게 "내가 너를 너무 풀어줬구나. 돌아와라." 라고 메시지를 보낸다. 그런데 베르무트가 선상파티에 수작을 부렸다는 것을 진이 알고 있는 것을 보아 베르무트는 이를 보스에게 보고했다는 뜻이 된다.

그럼 보스가 베르무트에게 "너를 너무 풀어줬구나" 라고 한 것은 베르무트가 보스에게 무언가 보고하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건 베르무트가 코난의 정체를 눈치챘다는 것이라고 추정 가능하다. 그런데 베르무트가 코난의 정체를 눈치 챈 증거는 선상파티 초대장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본 사람은 코난 본인과 아가사 뿐이다.

이것은 아가사의 검은 조직 연루설의 증거.

7. 극장판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아가사 박사의 10년 뒤 모습은 변함없음.
이것은 불로불사의 증거.

현장에 없던 워커가 "빠져나온 것은 애 5명과 노인네 1명" 이라고 보고한다.
이것은 현장에 검은 조직의 조직원이 있다는 증거.

8. Aunt Agatha라는 칵테일이 있다. 레시피
이것은 아가사의 검은 조직 연루설의 증거.

7번 이야기에서 아가사의 외모가 별로 변하지 않는 게 문제가 되었는데, 안습하게도 그는 10년 전에서도 머리가 새하애진 거 빼고는 별 차이가 없다. 그리고 8번의 아가사라는 칵테일은 다름아닌 보드카(워커)를 섞어서 만든다는 소문이 있지만 위의 링크를 확인해 봐도 알겠지만 럼 베이스로 만들고 그 외의 주류는 들어가지 않는다. 구글에서 검색해 봐도 진과 보드카를 사용한 아니, 둘 중 하나만이라도 들어가는 아가사 칵테일 레시피는 검색되지 않는다. 그럼 의 정체가 아가사라고 하면 된다! 그 대신 진과 보드카와 베르무트로 만드는 칵테일은 있다

6 명대사

지금도 은행잎을 굉장히 좋아해요.
현실을 아는 편이 앞으로 이 아이들어게 도움이 될것 같으니까 같으니까요.
TVA 730화 너무 완벽했던 피규어편에서 한말

7 기타

하이바라 아이에도가와 코난이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게 준비해준 것은 아가사 박사인듯 하지만, 아가사 박사도 여권문제까지는 해결할 수 없었다. 이미 공문서위조범인데. 그렇기 때문에 71~72권에서 코난이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갈 때 해독제를 먹고 신이치로 돌아간 후 아가사 박사와 함께 모리 일행과 떨어져서 움직여야 했다.

추리를 할 때 코난이 마취침을 쏘지 않아도 되는 3명 중 한 명이다. 다른 두 명은 물론 쿠도 유키코핫토리 헤이지. 하지만 핫토리 헤이지와는 같이 활동하는 것에 더 가깝기 때문에 실제로 재우지 않은채 대역으로 내세울 수 있는건 쿠도 유키코아가사 히로시, 두 명뿐이다. 쿠도 유사쿠는 오히려 코난이 힘을 빌려야 할 정도로 사기캐라서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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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틀을 보유하고 있다. 툭하면 소년탐정단들을 이 차로 데리고 놀러 가다가 차가 고장나거나 기름이 떨어지거나 한다. 그리고 꼭 그럴 때마다 사건에 휘말린다. 워낙 고장나고 기름 떨어지는 일이 잦다보니 차를 바꾸고 싶어하는 듯하다. 작중 초반에 분명 보이스 체인져 볼펜을 팔아 돈을 벌어 비틀을 구입한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10년 전 일이 나온 55권에서도 비틀이 나오는 등, 작가가 시간이 지나서 시간감각을 잊은건지 아니면 예전에 비틀을 산 적이 있고 이번에 산 비틀은 중고였는지는 알 수 없다. 마침 자신이 예전에 산 양탄자가 무지무지 비싼 페르시아 양탄자라는 것이 밝혀져 기뻐했으나, 그걸 안게 사건때문인지라 경찰이 주요 증거품이라며 가져가 버렸다. 되돌려 받는데는 한참 걸린다고 한다. 덕분에 모처럼 실현되려고 했던 차 바꾸기 계획은 몇 달간 연기되었다. 가끔 비틀이 사건의 단서가 되기도 하니, 뭐 됐나. 20년 동안 1년 지난 세계관에서 '몇 달', 굉장히 암담하다.

TV판이나 원작에선 자주 나오지 않으나 극장판/OVA 등을 보면 원래 고기라든가 그 외의 이런저런 고칼로리 음식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실제로 체형 자체가 복부비만형인지라..... 그러나 하이바라가 얹혀살게 된 이후로는 좋아하는 음식들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뷔페라도 가서 음식을 집으려고 하는 순간 하이바라가 살찐다며 못 먹게 하고, 이에 아가사 박사가 애원하지만 하이바라가 봐주지 않는 패턴이 주로 극장판/OVA에서 자주 나온다.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는 모리 코고로가 사모님 포스가 느껴진다고 할 정도였으며[10] 특히 침묵의 15분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절정에 달했다. 그런데 편식을 막는 사람먹겠다고 떼쓰는 사람이 원래 반대여야 되지 않나. 한마디로 하이바라에게 잡혀살고 있는 불쌍한 영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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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 비틀즈 빠다.[11] 그래서 자동차도 비틀.
비틀즈 저작권이 워낙에 빡세서인지 소년탐정단으로 커버를 다시 그렸다. 근데 잘 어울린다.

매직 카이토 1412 2화에서 쿠로바 카이토의 집사 지이가 카이토에게 제공하는 소도구를 '아는 박사가 만들었다'라고 말하는데 다음 장면에 노란 비틀이 떠나는 모습이 나온다. 떡밥인지 제작진의 장난 또는 낚시 또는 이스터 에그인지는 지켜봐야할 듯. 그런데 이 애니에서 코난이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보아 맞을 가능성이 꽤 있다. 실제로 아가사 박사가 맞다고 해도 단순히 지이와 아는 사이고 키드에 대해서는 모르는 걸 수도 있다. 키드의 도구를 아가사 박사가 제공하는 것을 코난이 알면...[12]

  1. 그 산만한 배나 하이바라가 다이어트 시킨다고 채식형 식단을 만들어주는걸 보면 심각한 고도비만인듯. 연구 하느라 운동을 당최 안하니 그럴만도...
  2. 황원이 코난 12기를 녹음하기 전에, 다리를 다쳐 대타를 맡게 되었다. 투니버스에서도 유지하려고 했지만 본인이 많이 힘들어 한 탓에 교체되었다. 유해무는 황원이 했던 연기보다 늙고, 거칠어서 조금 호불호가 갈렸으나, 베테랑 성우라서 연기력 문제는 없었다. 참고로 페어리 테일마카로프 드레아 역은 반대로 본래 유해무 성우가 맡았었으나 중간에 임시로 황원 성우로 바뀌었다가 다시 환원된 적이 있다.
  3. 작중 언급되는 이 가문 사람들은 전부 애거서 크리스티를 묘하게 비튼 이름들뿐이다.(아가사 테이코, 아가사 크리스케) 테이코의 테이와 크리스케의 크리스를 합쳐서 크리스티이다.
  4. 다만, 왓슨은 외과의사
  5. 하이바라는 조직에서 사망확인이 안 된 신이치의 집을 조사하러 간 적이 있었기 때문에 위치를 알고 있었다.
  6. 당장 스마트폰도 기술은 90~20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이 탄생하기까지 비슷한 기술을 두고 망한 제품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아무리 기술이 있어도 사업성을 가진 제품을 내놓는 것은 쉽지가 않다.
  7. 킥력 강화 운동화, 축구공 발사 벨트(이건 공이 벨트에 붙어있을때 기능을 보면 불가능급), 고탄력 멜빵(뭔짓을 해도 절대 안 끊어진다…)은 불가능 하지만 통신기능 있는 배지나 추적기능 딸린 안경, 손전등 역할을 하는 손목시계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필요없다. 물론 마취총 내장한건 거의 불가고 탐정단 배지와 추적안경은 민간용 GPS의 오차범위같은 단점이 없으니 더 유용하다. 나비 넥타이형 음성 변조기도 사실상 흉내만 낼뿐 불가능 그 작은 크기에 음성 변조장치를 넣은것도 대단한거지만 음성변조 능력은 상상을 초월.
  8. 후사에가 옆에 있던 남성에게 10년 후에도 부탁한다고 하자 그 남성이 다음에 만날 때는 이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을거라고 했다. 코난 시간은 안가도 그 후 연재가 10년 20년 뒤일지도 어쩌면 코난의 마지막 화에 아가사와 후사에의 에피소드가 짧게 나올 수 있다.
  9. 하지만 이 인터뷰로 검은 조직 연루설까지 부인된 것은 아니라는 점은 주의.
  10. 실제로 보다보면 할아버지 부양하는 손녀나 딸, 배우자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긴 한다
  11. 여담으로 이 퀴즈가 칠흑의 추적자에서 큰 공헌을 했다.
  12. 물론 매직 카이토는 명탐정 코난과 평행세계 세계관 인데다가 이 설정은 매직 카이토 원작이 아닌 1412 애니 오리지널 설정이라 명탐정 코난 원작 설정과는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