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토오루


安室透[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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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등장인물. 작가 공인 세라를 잇는최고의 떡밥왕.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2] / 박성태. 더빙판 이름은 안기준.[3][4]
[5]

2 작중 행적

<웨딩 이브(TVA 667~668화, 75권)>[6] 편에서 첫 등장. 29세로 자신을 탐정이라 밝혔다. 저 당시엔 눈매가 잘 안 보이는 안경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모리 코고로의 친구 반바 라이타[7]와 곧 결혼할 예정이었던 카몬 하츠네의 의뢰로, 반바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 내용은 반바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지 조사해달라는 것. 참고로 반바는 아무로가 하츠네의 숨겨진 애인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모리의 활약에 감동한 듯, 후에 자신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코고로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일부러 아르바이트 장소도 모리 탐정 사무소 아래 층에 있는 카페 포와로로 옮겼다. 코고로는 처음엔 내켜하지 않았지만, 수업료를 많이 주겠다고 하자 받아들였다.

<목숨을 건 연애중계(TVA 681~683화, 76권)> 편에서 방범 팜플렛의 모델 촬영을 하려고 경시청에 온 소년 탐정단과 만난다. 유괴된 코난을 구하러 간 사건 때문에 다시 조사받으러 왔다고. 그런데 그 김에 아가사 박사도 만나고 싶었다느니, 자신의 목적은 이미 사라졌다느니 등 수상한 말을 했다.[8] 그리고 타카기 형사 납치사건 이후, 다테 와타루 형사의 무덤에 온 타카기 와타루사토 미와코 형사를 엿보며 "편히 잠들라, 나의 친구여"라고 독백한다. 더군다나 휴대폰에는 다테 형사에게서 온 메시지가 있었다. 타카기 형사와 다테 형사와의 대화 중, 다테 형사가 경찰학교 다닐 당시에 톱이었던 대단한 친구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친구가 바로 아무로일 가능성이 높다.

<탐정들의 야상곡> 편에서 아무로가 세라 마스미를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77권에서 밤중에 몰래 모리 탐정 사무소에 들어와 컴퓨터로 소년 탐정단이 보냈다는 사진을 확인하려다가 미야노 시호의 모습을 확인하고 깜짝 놀란다. 문제는 이 컴퓨터가 해킹당한 상태였기에 이 사람도 그 장면을 고스란히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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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TVA 701~704화, 78권)> 편에서 이 사람이 버번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전 은행과 백화점에서 등장한 화상 입은 슈이치는 아무로가 베르무트의 도움으로 변장한 모습이었다는 것도 함께 밝혀졌다.[9]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베르무트의 도움을 받아 일부러 모리 코고로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미즈나시 레나모리 코고로와 만난 뒤에 FBI에게 도청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쩌면 모리 탐정이 셰리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고 한다.[10]

미야노 시호 본인과는 처음 만나는 거지만, 미야노 아케미를 언급하는 것 등을 보면 그녀의 가족과는 아는 사이였던 듯하다. 84권의 회상을 보면 어렸을 때 미야노 엘레나와 아는 사이였다. 벨트리 특급 열차에서 계획대로 미야노 시호를 화물차로 유인하고 기절시켜서 데려가려 했지만, 베르무트가 미야노 시호를 죽일 목적으로 화물차에 폭탄을 설치한데다, 같이 가자는 자신의 말을 그녀가 거절하는 바람에 강경 수단을 사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누군가가 등장해 수류탄을 던지는 바람에 화물차가 분리되고, 이것을 버번이 폭발시킨 것으로 생각한 베르무트의 조작에 의해 화물차의 폭탄이 폭발하여 미야노 시호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11] 정황상 생존으로 보기 어려워서, 결국 버번의 목격 정보를 바탕으로 한 베르무트의 보고로 인해 미야노 시호는 사망으로 처리되었다.

화상 입은 슈이치로 변장하고 나타났을 때 주변인들의 반응 때문에 아카이 슈이치는 정말로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연기 너머로 열차 안에서 아카이 슈이치를 닮은 인물을 본 것 때문인지 열차에서 내린 후, 그의 죽음의 진상에 대한 조사를 처음부터 시작하기 위해 베르무트에게 아카이 슈이치가 죽었을 때의 영상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가 아카이 슈이치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다시 품게 된 걸 모르는 코난은 아무로가 목표를 모두 달성(아카이 슈이치가 죽었음을 확신, 배신자인 셰리를 제거)한 걸로 알고 있을 테니까 이제 다시는 나타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며칠 뒤에 테니스 코트에서 재회한다. 소노코의 테니스 코치를 위해 코고로에게 불려왔다고 한다. 본인은 중학생 이후로 오랜만에 치는 거라 부끄럽다고 말했지만, 포와로 점장 말로는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고. 그 때문인지 마침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아무로가 프로 선수인 줄 알았던 듯하다. 해당 에피소드 후반에 코난이 코고로를 조준해 마취총을 쏠 준비를 할 때 아무로에게 들켰다. 코난은 열린 시계를 닫으려 한 거라며 얼버무리고 예정과 달리 모리 탐정을 재우지 않고 추리하게 만들어 아무로의 의심을 피하려 했지만, 의심을 완전히 돌리진 못했다. 셰리가 죽었으니 이제 모리 탐정 곁에 있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는 베르무트에게 "잠자는 코고로란 탐정에게 흥미가 생겼다."고 말하며 코난을 떠올리는 걸 보면 슈이치 건과 별개로 이에 대해 조사할 생각인 듯하다.

<조디의 추억과 꽃놀이의 함정(TVA 734화, 80~81권)> 편에선 은행강도 사건 때 납치된 사람 중 한 명으로 변장해서 조디 센티밀리온과 코난에게 접근해, 둘의 대화를 도청하면서 동시에 2~3일 전에 은행사건 때 봤던 화상 입은 아카이 슈이치를 봤다고 말해서 둘을 낚았다. 당시 둘의 대화에서 미즈나시 레나를 찾아다니던 조직원 쿠스다 리쿠미치를 FBI가 파악하는데 코난이 도움을 줬다는 것을 알게 된 듯하다. 덧붙여 코난에 대해 뭔가 눈치챘는지 베르무트와의 대화에서 코난에 대해 "무서운 남자에요, 그 소년은……."이라 말했다[12]. 그 후, 84권에서 쿠스다 리쿠미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과정을 다룬 에피소드 후반에는 결국 안드레 캐멀에게 심리전을 걸어 쿠스다 리쿠미치가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아카이 슈이치가 살아 있음을 확신, 베르무트에게 이걸 이야기한다.

84권에서 어떤 아이가 '제로'라고 외치는 걸 들었을 때 무척 놀라는데, 모리와 코난에게 어렸을 적의 별명이 제로라서 놀란 거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당시 반응이 단순히 어렸을 적 별명을 들어서라고 넘기기엔 심상치 않아 코난은 독백으로 그를 제로라고 불렀고, 일부러 그가 탐정 역할을 하도록 유도했다. 제로는 일본의 공안을 가리키는 은어이며, 그가 다른 조직원들과 달리 미야노 시호를 죽이려 하지 않고 조직에 데려가려고 했던 것, 이후 조디와 안드레 캐멀과 만났을 때 FBI에게 적의를 드러냈던 것 등을 근거로 에도가와 코난은 그가 조직에 잡입한 공안의 스파이일 거라고 추정했다.[13] 그래서 코난은 아무로에게 나쁜 사람들의 적이냐고 질문하는데, 이 때 아무로는 '너는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코난은 그가 정말 공안의 스파이라면 자신과 슈이치의 계획을 어느 정도 이야기할 생각이었지만 이 대답 때문에 그가 자신을 떠봐서 정보를 얻으려고 거짓말을 한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 계속 숨기기로 결정한다.

이제까지 모은 정보를 통해 그는 조직 측이 키르에게 아카이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릴 걸 대비해 에도가와 코난이 쿠스다 리쿠미치의 시체와 지문을 이용해 아카이를 죽은 척 위장할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알고, 코난 주위에 나타난 인물들 중에 변장한 슈이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루 정도가 지난 뒤, 그는 쿠도 저택에 있는 오키야 스바루가 아카이 슈이치라고 생각하고서 그를 만나, 이를 입증한 뒤 잡아가려고 했다. 자신의 동료들에게 라이하 고개로 갈 조디 일행을 붙잡으라고 지시해뒀는데, 이들이 위험해지면 스바루가 어쩔 수 없이 정체를 밝힐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뜻밖에도 아카이 슈이치는 조디 일행과 같이 있었다. 슈이치는 아무로의 동료들이 더 이상 추적하지 못하게 만든 뒤에 돌아와서 자신이 갖고 있던 총을 아무로의 동료들에게 주고 동료들이 갖고 있던 휴대전화로 아무로와 통화한다. 이 때의 대화에서 아무로의 본명이 후루야 레이(降谷 零)이며, 공안[14]이 보낸 스파이라는 게 밝혀진다.순서만 바꿨네 조직의 중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아카이 슈이치를 조직에 넘겨 조직의 중추에 들어갈 생각이었던 듯. 별명이 '제로'였다는 건 공안 소속이라는 복선이면서 동시에 본명이 레이(零)임을 의미하는 고로아와세였던 걸로 보인다.[15] 그리고 이 때 등장한 아무로의 동료들도 공안 소속인 듯하다. 하얀 악마붉은 혜성 둘 다 적이라니 검은 조직엔 꿈도 희망도 없어 솔직히 미국의 거대 수사기관 FBI와 CIA가 나설 정도의 조직인데 일본 공안이 안 나설리가 없다.

그가 조디와 캐멀에게 계속 시비를 걸었던 건 둘을 떠보려는 목적도 있지만 공안 소속이기에 FBI가 일본에 관여하는 것에 반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그가 미야노 시호와의 대화에서 모로보시 다이가 FBI의 개라서 싫어했다고 말한 것과, 슈이치가 "그의 일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에 통화를 끊었을 때의 아무로의 반응을 보면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슈이치를 더 싫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슈이치가 78권에서 잠깐 변장을 푼 건 아무로가 자신을 찾아오게 만들기 위해서였는데, 자신이 어디 있는지 알면 혼자 만나러 올 줄 알았으나 예상과 달리 동료들을 잔뜩 데리고 와서 자신을 잡으려고 했다며 "그가 나에게 가진 원한의 골은 생각보다 깊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할 때 슈이치의 회상에서 두 사람의 얼굴과 옷에 피가 잔뜩 묻어 있는 장면이 나왔다.

사건 이후로는 여전히 포와로에서 일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이후 베르무트와의 대화를 보면 자신의 가설이 맞는지 확인해봤더니 착각한 걸로 밝혀졌다고 설명한 듯. 이 때 베르무트에 의해서 공안 쪽에서 잠입했다가 이름도 듣기 전에 죽은 스파이인 스카치가 언급되는데 아마도 슈이치가 전화에서 언급한 그 친구란 이 스카치일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조직원들이 모르는 베르무트의 비밀을 그가 알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자신이 죽으면 베르무트의 비밀이 폭로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이를 미끼로 베르무트가 자신을 도울 수밖에 없게 만든 듯하다.

연재분 936화에서 기타도 잘 친다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937화에서 세라 마스미가 4년 전 오빠인 아카이 슈이치를 만났을 당시 자신에게 기타를 가르쳐준 남자에 대해서 회상하는데 이때 그 남자를 스카치라고 부른 세번째 남자가 아무로 토오루와 느낌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한다. 아무로에게 자신과 어디서 만난 적 없냐고 물었던 것도 이 이유에서인 듯. 아무로는 잘못 본 것이라고 답한다.

938화에서 세라가 일행에게 자기 오빠가 아카이 슈이치라고 확실히 말하며 그때 역에 같이 있던 스카치를 휴가로 일본에 왔을 때 만난 오빠의 친구라고 추측하는데, 이때 아무로는 '아니, 그 남자는... 경시청 공안부의 잠입수사관...네 오빠가 죽인 남자야...'라고 생각한다.

954화에서 중반부에 포와르에 같이 일하는 동료인 아즈사로 변장한 베르무트와 같이 등장한다. 오키야 스바루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가 좋아하는 음악은 다름 아닌 눈의 악마.(...)[16] 단순한 조사는 자신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베르무트가 굳이 아즈사로 변장해서 온 이유를 묻는데, 여기서 예전에 아무로와 베르무트가 했던 약속의 내용이 버번이 모리 탐정 사무소에 잠입하는 걸 도와주는 대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코난과 란에게는 손대지 말 것' 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베르무트가 굳이 아무로를 따라온 것도 아무로가 그 약속을 지켜줄지 불안해서.

이때까지는 코난의 장대한 낚시 덕분에 오키야 스바루에게 별 의심이 없었지만 오키야 스바루가 이름을 왼손으로 쓰자 "이전에는 마스크를 오른손으로 벗어서 오른손잡이인 줄 알았다"며 떠본다.[17] 막판에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하는 남자가 왼손잡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다시 의심하기 시작한 듯 하다. 957화 마지막에 당장에 그 하이넥을 잡아내리고 싶다는 언급을 보면 거의 확신하고 있는 듯.

한편 아무로와 슈이치의 회상을 통해 스카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아무로는 슈이치가 스카치에게 권총을 주며 자살을 강요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은 슈이치는 스카치의 자살을 막으려했다. 스카치가 자살한 결정적인 이유는 사실 아무로의 발소리를 조직의 부하의 것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물론 스카치가 정신적으로 몰려있었던 탓이 컸겠지만

3 차량

앞부분뒷부분

아무로가 타는 차량은 마쯔다사의 흰색 FD3S 양피니 RX-7 번호판은:新宿 330, と 73-10.[18]. 모티브는 아무로 토오루의 모델인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가 타는 기체의 번호에서 반영한 것으로 추정. 사토 미와코가 몰던 차량과 차종이 동일하다. 사토 미와코는 빨간색으로 도색을 했는데, 원래는 아무로가 모는 것처럼 하얀 색이다.[19] 작중 코난이 납치되는 차를 멈추려고 드리프트로 측면이 파손되었는데, 후에 아무로가 이 차를 운전하는 장면이 나올 땐 측면 부분이 수리된 상태이다.
드리프트로 유턴하거나 코난을 납치한 차를 드리프트로 막아 강제로 세우는 등 운전실력이 뛰어나다.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에서도 큐라소가 모는 차를 다른 차량들을 지그재그로 추월하거나 커브 구간에서 드리프트로 쫓으며 엄청난 드라이브 테크닉을 보여준다.

4 기타

가명은 기동전사 건담아무로 레이와 그의 담당 성우 후루야 토오루에서 따왔다. 거기에 진명도 따온 순서만 달라진 것. 나이도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 레이의 나이인 29세를 그대로 따온 듯하다.
사실 후루야 토오루는 애니메이션 143화에서 '아키모토 히로시'라는 단역으로, 극장판 10기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의뢰인 '이토 스에히코'역으로 출현한 적이 있긴 있다. 단역에서 주역으로의 승진 그러고보니 둘 다 범인 or 공범이고 아무로가 검은 조직일 거란 것도 이미 정해진 거 아냐?

언급 자체는 꽤나 전에 나왔던 캐릭터로 2010년 1월판 건담에이스에서 아오야마 고쇼이케다 슈이치의 대담 중, "아무로 토오루를 등장시킨다면 그건 라스트가 가까워졌다는 뜻일 거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스갯소리겠거니 했지만, 75권에서 진짜 등장했다. 나오자마자 코난과 건담 양쪽의 팬들은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나왔닼ㅋㅋㅋ'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다 보니 아카이 슈이치의 라이벌로 예상되어, 검은 조직과 관련이 있을 거란 추측이 있었다.실제로 그렇게 되었고

<웨딩이브(TVA 667~668화, 75권)>편에서의 "저 웨이터가 훈남이라고 눈길 주지 마"라는 반바의 대사라던지 <목숨을 건 연애중계(TVA 681~683화, 76권)>, <행운을 부르는 삼색털 고양이(TVA 751~752화, 82권)> 편에서의 에노모토 아즈사와 요시다 아유미의 대사 등으로 봐선 꽤나 잘생긴 듯.

스마트폰은 애플사의 아이폰 4S를 사용한다.

2016년 작가의 연하장에서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 소속으로 밝혀졌다. 20기 극장판 예고편에서 나오는 프로필 데이터에서도 자세히 보면 경찰청 경비국 소속으로 적혀있다. 반면 8월 3일에 국내 개봉한 20기 극장판 더빙판에서 비슷하게 경찰청 보안국[20] 소속으로 나온다.

SDB 80+에서 밝혀진 취미는 권투. 원작 에피소드인 달콤하고 차가운 택배 상자편에서는 코난 일행을 없애려는 범인 중 한 명을 권투로 제압하기도 했다. 20기 극장판에서는 절권도를 사용하는 아카이 슈이치관람차 위에서 싸운다(!!!). 하라는 감시는 안하고

커플링으로는 베르무트, 미야노 시호, 에노모토 아즈사, 그 외 BL로는 아카이 슈이치, 스카치와 자주 엮인다. 특히, 아카이 슈이치와 엮인 커플링은 일본에서 열린 온리전에서 부스 개수 600개를 달성하고 픽시브에서 전체 랭킹 3위를 달성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갖고있다.그 때문인지 공식에서도 밀고있다.

2016년 4월에 개봉된 20기 극장판에서도 등장한다. 일본 경찰에 의문의 스파이가 잠입해와 공안경찰로서 스파이를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직에 잠입해있으면서 본업도 충실하다 여담으로 이 극장판에서 사토 형사의 옛 썸남과는 경찰학교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21] 아무로의 경찰학교 동기는 다테 와타루 이후에 두 번째지만, 단순히 팬서비스 차원에서 내준 것이라 생각해야 할 듯.

여담으로 버본의 후루야 레이는 세일러문 구작의 턱시도 가면을, 키르의 혼도 히데미는 세일러문의 세일러문이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둘다 스파이.

검은 머리가 대부분인 이 작품에서 몇 안되는 금발이다. 게다가 피부도 가무잡잡한 편이라 혼혈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애니 한정으로 햄 샌드위치를 맛있게 잘 만든다. 그의 레시피를 알기 위해 그를 미행하는 제빵사까지 있을 정도. 참고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 샌드위치 식빵[22], 햄[23], 양상추, 마요네즈, 일본 된장, 올리브유

1. 햄에 올리브유를 발라둔다.
2. 마요네즈와 일본 된장을 섞는다. 된장은 숨김맛을 내는 정도면 충분하다.
3. 양상추는 목욕물 정도의 더운 물로 헹군다.[24] 물기를 뺀 양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찢는다.
4. 식빵은 찜기에 살짝 쪄서 따끈따끈하고 폭신한 촉감이 되게 한다.[25]
5. 2의 된장 마요네즈를 한쪽 식빵에 바르고 그 위에 1의 올리브유를 발라둔 햄을 올린 다음, 양상추를 올리고 식빵으로 덮으면 완성.

  1. 장음 생략등을 따르면 '아무로 도루'가 맞는 표기다. 참고로 각자의 한자는 편안할 안, 집 실 사무칠 투 또는 놀랄 숙이다. 그대로 직역해버리면 안실숙이된다. 이따위로 번역했다간...
  2. 아카이 슈이치의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당연하다시피 확정된 캐스팅. 아오야마 고쇼 본인도 후루야 토오루 성우를 좋아하는 팬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아무로의 소년 시절(771화 출연)도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 연기톤 또한 후루야 토오루 성우의 실력 덕에 젊은 배역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어 좋은 평을 듣고 있으며 성우 본인에게도 애착이 깊은 역이라고 5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3. 안기부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참고로 미래소년 코난의 감독 겸 붉은 돼지의 각본가의 한국식 독음 성함이 궁기준이다.
  4. 더빙 극장판 20기 순흑의 악몽에서 살짝 본명이 나왔다.# 사실 극장 방영 전에 투니무비 측에서 본명을 밝혔다.#
  5. 본명은 후루야 레이. 더빙판에서 본명은 강준영.
  6. 굉장히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는 사건으로 살인이 일어나지 않는 몇 안되는 에피
  7.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장태영
  8.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는 하이바라가 팜플렛에 찍혀서 전국에 나돌까봐 핑계를 대고 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조직은 미야노 시호의 유년기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때 그가 말한 '목적'은 다테 와타루 형사를 만나려고 했는데 그럴 수 없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9. 백화점 사건 당시 이 베르무트에게 뭔가 말을 들은 후 "독단전행 (혼자서 행동함)인가, 맘에 들지 않는 녀석이야."라고 중얼거린 점도 있고.
  10. 60권에서 키르가 첩보능력이 뛰어난 버번이 움직인다고 알려줬는데, 정황상 그가 조사할 만한 건 FBI와 미야노 시호의 행방, 진이 한 번 의심한 적이 있는 모리 코고로에 관한 것 정도였다. 76권에서 베르무트가 "보아하니 신뢰는 얻었나 보네. 약속은 지켜줄 거지, 버번?"이라고 말하는데, 베르무트는 코난에 대한 걸 가급적 숨기고 있으니까 모리의 신뢰를 얻었다는 의미이고, 버번 후보 셋 중 모리에게 가장 가까이 근접한 아무로가 버번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11. 사실 이 커진 미야노 시호는 괴도 키드의 변장. 하이바라는 피해자의 방에 숨어 있었다.
  12. 참고로 저 에피소드에서 코난이 뽑은 점괘가 '흉'이라는 거나, 아무로의 능력을 생각해보자면 코난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게 대부분의 팬들의 예상이다.
  13. '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조직, 공안을 가리키는 은어다.
  14. 여기서 공안의 의미는 일본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 경찰청은 경시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순흑의 악몽 문고판에서 발췌.
  15. 참고로 공안 관련 복선이 하나 더 있었는데, <조디의 추억과 꽃놀이의 함정(TVA 734화, 80~81권)>편에서 하이바라가 조디와 코난이 만날 약속을 하고 왔다는 걸 알고 탐정단과 자리를 비우면서 '스파이들이 신사에서 정보교환을 하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공안 경찰이 감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라는 식으로 놀리듯 지나갔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정말로 변장한 아무로가 스파이(=조디와 코난)들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등장했다.
  16. 오키야 스바루는 피의 혜성 거기서 거기(...)
  17. 그때의 오키야 스바루의 정체는 쿠도 유사쿠. 오른손잡이다.
  18. 73 -10중 73 - 1은 해석하면 7월 31일 즉 아무로 토오루의 성우이자 건담시리즈의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의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의 생일이다.
  19. 살짝 다른 점은 사토의 RX-7과 아무로의 RX-7은 트렁크에 달린 스포일러.
  20. 경찰청 보안국은 엄연한 정보기관에 속한다 정보기관 항목참조.
  21. 진페이에게 폭탄 해체 작업을 배웠다고 한다.
  22. 유통기한이 근접한 것도 상관 없다. 오히려 약간 굳은게 낫다고.
  23. 최대한 지방이 없는 것으로 고를것.
  24. 이렇게 하면 샌드위치를 먹어도 속이 차갑지 않고, 빵으로 덮고 나서도 양상추의 식감이 유지된다고.
  25. 단, 이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이 식감은 사라지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 용도나 장기간 두고 먹을 것에는 적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