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파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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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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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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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ンパワード (Brain Powerd)

1 일본애니메이션

원작: 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
캐릭터 디자인: 이노마타 무츠미
메카닉 디자인: 나가노 마모루
음악: 칸노 요코
제작: 선라이즈, WOWOW, 반다이 비쥬얼

1.1 소개

1998년에 제작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총 26화 구성이며, 특이하게도 1화당 분량이 25분을 넘어간다. 보통의 일본 tva 애니메이션이 23~24분대로 끝나는 점을 봤을 떄 이색적인 부분이다.

기동전사 빅토리 건담까지 이어지던 토미노의 작품경향을 일신했으며 이후 킹게이나나 턴에이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신경향 토미노 작품군[1]"의 시발적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토미노 작품에서 잘 나오는 대화의 흐름, 즉 서로 감정이 폭발해서 대화가 제대로 안 이루어지는 현상이 가장 심한 작품중 하나다.

반은 생물이고 반은 기계적인 특성을 지닌 안티보디 '브레인'과 브레인의 탑승자들끼리의 교감, 작중 인물들의 인간관계나 가족관계등을 중심적으로 다뤘다. 특히 마치 생명체처럼 보이는 '브레인'은 턴에이 건담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턴에이, 턴엑스와 맥락이 유사해보인다. 또한 가족들간의 관계가 상당히 뒤틀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어찌어찌해서 풀리는 과정도 중요한 내용 중 하나로 결국 이 작품의 주제는 가족애다.

그 외에 조연 주연 할 것없이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커플 기믹으로 묶여있다는 것도 특징. 하지만 솔직히 노비스 노아의 대부분의 젊은 크류가 참 알기 편하게도 각각 남녀 한쌍으로 묶여서 좀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 현실 같으면 온갖 복잡한 삼각관계 크리

토미노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보고 열받아서 "내가 비슷한 걸 만들어도 이런 쓰레기보다는 나은 것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만들었다는 뒷소문이 있는데 당시의 인터뷰 등을 보면 에반게리온을 상당히 의식하고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작품 전반적으로 흐르는 분위기나 주제가 에반게리온의 안티테제적인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이를 반증한다. 이사미 켄사쿠의 경우 대놓고 안노 히데아키를 닮은 얼굴+이카리 겐도의 캐릭터. 그러나 결국 인지도 면에서는 에반게리온과는 1억광년 정도 떨어진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2] 작품성 면은 차치하고... 제작 스탭이 굉장이 화려한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처럼 화려한 스탭에 비해 성공했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이노마타 무츠미에게 "난 당신 그림이 짜증나요" 라고 대놓고 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토미노가 눈 큰 그림을 싫어하고 극화풍의 그림을 좋아하기 때문. 덕분에 무츠미의 원안이나 코믹스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극화풍인 그림이 되었다.

반면 만화책은 작가에 D.N.ANGEL의 스기사키 유키루를 기용하였고, 본편과는 달리 원안을 충실하게 반영한 마냥 샤방샤방하고 눈 큰 캐릭터들이 그려진 점이 특징이다. 토미노가 보고 뭐라고 하였을지 궁금할 정도다. 출판사는 드래곤 코믹스에서 발간하였고 국내에 정식발매되었으나 워낙 수가 적어서 구하기 힘들다.

참고로 오프닝은 시작부터 끝까지 여성의 알몸[3] 날아다니는 장면으로 점철되어있다. 게다가 오프닝곡의 가사도 상당히 노골적인데[4] 토미노 감독은 자신의 애니메이션에서 주제가 가사를 직접 작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 가사도 토미노 감독이 썼다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오프닝 곡을 부른 신교우지 에리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다. 어찌되었든 오프닝 때문에 토미노 변태설이 더욱 지지를 받게 되었다. 뭐 작품의 내용에 맞춰 좋게 말하자면, 주로 고대유적이나 지구의 자연을 상징하는 장소들을 배경으로 나체의 여성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은, '여성성의 이미지를 대지(지구)와 생명의 상징으로 삼는 신화적 이미지' 어쩌고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역시... 역시....


공공장소에서 절대 틀지 마라. 여성의 나체가 대놓고 나온다!
오프닝 제목은 "In My Dream". 2ch이나 니코니코 동화에서 "가장 부르기 어려운 애니메이션 송"이라는 떡밥이 나오면 항상 언급되는 곡. 안 그래도 키가 높은데, 마지막 절정 부분에서 키가 반쯤은 더 올라간다. 노래는 이렇게 파워풀하지만 정작 가수인 신교우지 에리는 키도 150cm 정도 밖에 안된다.

1.2 등장인물

1.2.1 노비스ㆍ노아

설정 상 UN에서 건조한 오거닉 엔진의 실험을 위한 배로 약간의 전투시설이 탑재되어 있다. 오거닉 엔진은 일단 가동은 되지만 엄청나게 불안정하여 제대로 가동이 안 된다(된다고 해도 가동시간이 짧다). 따라서 결국은 보통 배와 같은 구조로 움직인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거의 유일하게 오르판과 리클레이머에게 대항할 수 있는 전력이라 어쩔 수 없는 상태.

초대 함장은 아노아 맥코믹 함장이었지만 아노아 함장이 무슨 이유로 중간에 빠져버린 후로는 의료전담반이었던 아이린이 함장으로 임명된다. 중간에 조나단 그렌이 잠입하여 폭파시키려고 한다거나 무하마드라는 석유 재벌이 자기 돈으로 사서 사유함으로 만드려 한다거나 하는 등 여러 고초를 겪었다(무하마드는 이 사건 이후 그냥 노비스 노아 일행이 된다).

풍채 좋은 라틴계 사나이.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있다. 눈이 초롱초롱해서 그런지 밤에도 벗지 않는다. 그외에 드레드 헤어와 피어스등 덕지덕지 붙여놓은 멋쟁이. 전투에 맞지않는 우츠미야 히메를 이끌거나 너무 개돌하는 라세 룬베르크를 말리는 중재역이다. 사실은 공기지만.
전투에서 도왔던 것이 계기가 되어 코모도 마하마와 연인이 된다.
  • 노비스ㆍ노아 부관
  • 라세 룬베르크
  • 레이트 함장
  • 아노아 맥코믹 / 성우: 이소베 마사코
노비스 노아의 함장. 꼼꼼한 성격의 여함장. 사실 조나단 그렌의 어머니로 조나단의 아버지가 없었고[6] 일때문에 서로 대화가 부족해 어느순간 이별해버리고 말았다.
조나단이 노비스 노아를 점거하러 잠입하였을때 심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되고 죄책감을 겪게된다. 조나단이 후퇴한지 얼마되지않아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플레이트를 직접 포획하러 갔다가 플레이트의 폭주에 휘말려 행방불명된다.
그러나 예상치못한 재등장을 하게된다.
  • 아이린 캐리어
노비스 노아의 의사. 침이나 뜸치료도 할줄한다.
아노아 맥코믹이 실종된 이후, '누구나 이사람 앞에서 알몸한번쯤은 보여줬잖아'라는 이유로 노비스 노아의 함장 대리가 된다. 아노아 함장과는 다른 방식이었지만 크루들에게 호평이었으며 주변의 보좌도 받아 오르판과의 전투도 지휘한다.
처음에는 자기몸만 사리던 속물 Mr. 모하마드는 그녀에게 어울리는 사람이되기위해 개과천선하기도 하였다.
미군 제 7함대의 사령장관. 오가닉 엔진의 시험으로써 노비스 노아 건조를 제창하고, 사령관이 된다. 젊을적에 이사미 나오코와 사귀고있었고, 노비스 노아내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그 정체는 오르판의 지도자 가버너. 나오코를 데리고 오르판으로간뒤, 그녀와 함께 은하여행을 할 목적을 세운다. 미국을 오르판에 끌어들여 그랜처 부대를 증강시키는등 여러 노력을 하지만 바론 맥시밀리언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1.2.2 오르판

1.2.3 그 외

  • 네리 킴
  • 미나모토노 미츠오
  • 이사미 나오코
  • 이사미 이사무
  • 쿠와바라 박사
  • 키메리에스 부관
  • 카에데 선생
  • Mr. 모하마드

1.3 설정일람

1.4 스태프

  • 기획 - 선라이즈
  • 원작 - 야다테 하지메토미노 요시유키
  • 총감독 - 토미노 요시유키
  • 메인 디자인 - 이노마타 무츠미나가노 마모루
  • 애니메이션 디자인 - 시게타 아츠시
  • 메카니컬 디자인 서포트 - 타쿠미 스나쿠라
  • 미술감독 - 사토 마사루
  • 미술설정 - 히라사와 아키히로
  • 색채설정 - 카세 유이오코시
  • 촬영설정 - 오가미 유이치
  • 편집 - 헨미 토시오
  • 음량감독 - 우라카미 야스오
  • 음향 - 칸노 요코
  • 메인 로고 디자인 - 쿠마가와 아키히사
  • 엔딩 스킬 - 아라키 노부요시
  • 프로듀서 - 토미오카 히데유키、카이푸 마사키、이케구치 카즈히코
  • 제작 - 선라이즈、WOWOW、반다이 비주얼

2 위 작품에 등장하는 메카닉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오거닉 머신'이라 불리는 반 생체 로봇인 '안티보디'. 보통 줄여서 브레인이라고 불리며 소유자의 이름을 붙여 이름 + 브레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르판에서 떨어져나온 플레이트에서 리바이벌되어 태어나며 보통 한 플레이트에 하나만이 태어나는 게 원칙이지만 가끔씩 쌍둥이가 태어나는 것 같다[7]. 각자 자신의 감정과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탑승자의 감정과 생각 등을 읽는 능력이 있다.

리클레이머들의 말에 의하면 '불완전한 안티보디'로, 그 성능은 그랜처에 비해 떨어진다. 오르판 측에서는 플레이트가 브레인 파워드로 리바이벌하면 무조건 폐기해버리는 듯하다.

그러나 불완전한 안티보디란 말은 능력을 수치화하기 어렵고 그 성능이 파일럿의 상태, 상성에 따라 지나치게 불안정하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막 태어난 브레인은 아기와 같기 때문에 이것 저것 가르쳐서 성장시켜야 한다. 이 점에서 단순한 기계적 특성이 비교적 강해서 일정한 스펙을 보여주는 그렌처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는 듯하다. 성장이 진행된 브레인은 그렌처와 호각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듯. 유우나 히메의 경우 그렌처를 잘만 바르고 다니지만...

그리고 브레인 파워드를 오르판에서 폐기하는 이유는 또 다른 오르판의 안티보디이기 때문이다.

주인공 유우의 브레인의 경우 네리 킴이라는 사람의 브레인과 합쳐져 재 리바이벌을 이루었고 이로 인해 보통의 브레인을 상회하여 그랜처보다도 강한 브레인이 될 수 있었다.

무기는 브레인 바를 이용한 사격 혹은 직접 공격이며, 오가닉 에너지를 이용한 공격이 주를 이룬다.

또한 둘이서 동시에 오가닉 에너지를 모아 사출하는 챠크라 익스텐션 등은 조준하지 않아도 유도로 100% 명중해주는 특성이 있다. 이외에도 오가닉 에너지는 방어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해 챠크라 필드를 생성하여 방어력을 높인다던가, 비행용으로도 쓸 수 있다.

2.1 모형화

등장인물인 히메가 탑승하는 브레인 파워드에 한하여 프라모델화 되었다. 히메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다.

3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시리즈에서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참전 스토리상의 비중은 꽤나 큰편이고 브레인 파워드들도 배리어가 있다보니 조역기체들도 전부 쓸만하다. 허나 후속작인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짤리고 말았다. 같이 2차알파에서 나온작품들은 3차에서 나오는데 크로스본 건담과 둘이서 잘렸다.안습[8] 2번째 참전은 슈퍼로봇대전 J에서 참전 스토리의 중심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비중은 있다.

  1. 일명 白토미노, 각성 토미노
  2. 토미노 감독 팬이거나 슈퍼로봇대전을 통해 알게 된 경우가 아니면 본 작품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3. 심지어 상반신은 유두표현도 되어있다. 대놓고 강조하진 않지만...어쨌든 18금 안먹은게 신기할 지경.
  4. 중간에 나오는 가사 중 하나를 예로 들면 '실크 침대에서 서로 사랑하자 아침까지' 라는 부분이 있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츠지 신파치
  6.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받아 임신했다.
  7. 히긴즈와 카난의 쌍둥이 브레인인 브레인차일드
  8. 더미 데이터로는 크로스본과 함께 존재한다 원래는 참전할려고 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불발된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