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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문서가 작성된 원펀맨의 히어로 | |||||||||
S급 히어로 | |||||||||
1위 블래스트 | 2위 전율의 타츠마키 | 3위 실버 팽 | 4위 아토믹 사무라이 | 5위 동제 | 6위 메탈 나이트 | 7위 킹 | 8위 좀비맨 | 9위 구동기사 | |
10위 돈신 | 11위 초합금 쿠로비카리 | 12위 번견맨 | 13위 섬광의 플래시 | 14위 귀신 사이보그 | 15위 금속 배트 | 16위 탱크톱 마스터 | 17위 탱글탱글 프리즈너 | ||
A급 히어로 | B급 히어로 | C급 히어로 | |||||||
1위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 | 10위 스팅거 | 39위 대머리 망토 | 1위 지옥의 후부키 | 50위 다크니스 블레이드 | 74위 삼절곤의 릴리 | 81위 탱크톱 블랙홀 | 1위 무면허 라이더 | 13위 탱크톱 타이거 |
1 개요
ブラスト / Blast
원펀맨의 등장인물.
S급 1위 히어로. 모든 이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명, 나이, 능력, 사는 곳, 활동 내역, 근황, 연락 그리고 정체마저도 모두 불명이다. 원작 106화 타츠마키의 회상에 따르면 일단 남성인 건 확실해 보인다.
작중에서 이름만 언급되고 직접 등장한 적은 원작 100화 넘도록 단 한 번도 없다. 동제도 블래스트를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어했던 걸 보면 히어로들 중에서도 블래스트를 본 사람이 거의 없는 듯하다. 재해예언대책위원장인 시치가 S급 히어로 회의를 소집했을 때도 블래스트와 메탈 나이트는 주소나 연락 방법을 몰라 부르지 못한 걸 보면, 히어로 협회에서도 블래스트의 거주지를 모르는 상황으로 보인다. 협회 간부인 시치는 '진짜로 큰 위기에는 나서줄 것'이라고 말했지만, 보로스와 가로우가 나타났을 때에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그 둘도 위기 취급을 안 했다는 뜻일 수도 있다.
S급 1위라는 어마어마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이런저런 추측만 무성했었는데...원작 106화에 과거 모습이 드디어 등장했다.(!) 참고로 보로스가 자신과 대등한 존재가 지구에 있다는 예언을 듣고 지구에 도달하기까지 20년 정도 걸렸다고 봤을 때 보로스가 들었던 예언의 대상은 블래스트일 가능성도 꽤 높다. 고로 사이타마가 블래스트보다 더 강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으나, 20년간 어떻게 변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만큼 좀 더 내용전개가 이뤄져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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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래스트,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뭐...히어로라고 해도 평소에는 착실하게 일 하고 있고...
이건 취미지만 말이야."
- 18년 전, 타츠마키와 처음 대면했을 때
원작 106화에서 "왜 히어로를 하냐"는 사이타마의 물음에 타츠마키의 회상으로 등장. 18년 전 과거 타츠마키가 초능력 실험 대상으로 연구소에 감금당해 있던 시절에 그녀를 탈출시켜준 사람이 바로 블래스트였다. 밖에 나가고 싶어하던 타츠마키가 초능력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하자 연구원들이 독방에 가둬버렸는데, 연구소에서 보관 중이던 괴수가 탈주해서 난동을 부리자 연구원들이 타츠마키를 버리고 도망쳐버린다. 이때 이 괴수를 제압하고 타츠마키를 독방에서 꺼내 준 사람이 바로 블래스트였다.
블래스트는 타츠마키에게 자신을 히어로 활동을 하는 사람[1]이라고 소개하면서, 타츠마키가 강력한 힘을 가졌음에도 그 힘을 쓰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여차할 때 누군가가 구해줄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2]라고 말한다. 타츠마키가 프로 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 것에 블래스트가 큰 영향을 주었고, 인간관계를 부정하고 소홀히 하는 성격 역시 블래스트가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히어로 협회가 유아독존 안하무인인 타츠마키를 붙잡고 있을 수 있었던 것 역시 블래스트의 존재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츠마키가 "언제 돌아올 거야, 블래스트.."[3]라고 말한 걸로 보아 현재는 실종이나 그 비슷한 상태로 보인다.[4]
2.1 어째서 나오지 않는가?
용급 초월의괴인인 보로스와 가로우의 등장에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블래스트는 왜 등장을 안 하는지에 대해 말이 많다.
다만 염두해둬야 할 것은 보로스는 원래 히어로 협회에서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 당시 거대 우주선이 나타났을 때 재해 등급은 용 정도로 방송됐고 우주선이 나타난 장소에는 대부분의 S급 히어로들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전율의 타츠마키 또한 있었기에, 히어로 협회의 입장에서는 굳이 블래스트를 부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저 정도는 충분히 해결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가로우의 경우 초반에 S급 몇명이 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봤자 인류 전체에 위협은 못 되는 상황이었다. 가로우가 어마어마한 힘을 갖게 된 건 괴인 협회전 후반이다. 또한 괴인 협회전이 끝나자마자 도피했기에 블래스트가 나설 타이밍이 없었다.
즉, 블래스트가 출동을 안 한 게 다소 이상한 상황은 맞지만, 신급에 가깝다는 괴인들이 출현하자마자 사이타마 덕분에 사망 혹은 리타이어 상태가 됐기 때문에, 사실상 출동을 하기도 애매했던 상황.
물론 보로스의 우주선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었던 데다가, 우주선의 공격 범위 내에 협회의 본부가 있었던 만큼 굉장히 위험했기 때문에 블래스트를 불렀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는 상황이었는데, 상기했다시피 협회에서도 블래스트의 주소를 모르고 있는 데다 딱히 연락할 방법이 있던 상태도 아니었기 때문에 '부르려곤 했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라는 식의 설명이 가능하다.
106화에서 타츠마키가 "언제 돌아올 거야"라며 쓸쓸히 말하는 걸 보면 현재는 히어로 활동을 그만두고 종적을 감춘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3 기타
18년 전부터 활동해 오고 있었다고 하니 작중 현 시점에서는 살아있다면 중년의 나이가 되어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모로 사이타마와 비교되는 캐릭터인데, 취미로 히어로를 하는 사람이라는 점이나, 지퍼 달린 쫄쫄이에 망토가 달린 코스튬을 입고 다닌다든지 하는 것이 비슷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으니, 블래스트는 대머리가 아니다(...). 거기다 직업도 따로 있다. 복장 디자인도 더 낫다 사이타마 의문의 3연패 고로 사이타마와 성격이나 가치관이 얼마나 다를지 등의 궁금증은 아직 해결될 길이 없다.
그 외에 특이사항이 있다면, 히어로 협회가 설립되기 한참 전부터 취미로 히어로를 하고 있었다는 점. 히어로 협회가 설립된 것은 사이타마와 제노스가 히어로 명부에 등록된 시기를 기준으로 약 3년 전이다. 일단 결과적으로 봤을 때, 현역 프로 히어로들 입장에서는 비공식이지만 15년 이상 노형 선배격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3.1 사이타마와의 관계?
이전부터 사이타마=블래스트 설이 상당한 지지를 받았기도 하고, 106화가 공개된 직후 블래스트의 정체에 관한 기존의 가설들이 다수 뒤집히는 상황 속에서, 일부 팬들은 블래스트가 사이타마의 아버지가 아니냐는 새로운 의견도 제시한다.
이 추측의 근거로 제시되는 것 중 하나가 현재까지 알려진 부분이 거의 없는 사이타마의 가정 환경. 사이타마 본인이 과거사를 얘기한 적이 없는 것도 있고, 리메이크 외전에서도 사이타마의 중학생 시절만 잠깐 보여줄 뿐 가족 관계에 대한 어떤 암시도 없었다. 게다가 사이타마 본인이 어떻게 그렇게 확고한 히어로 사상을 지니게 되었는지도 조명된 적이 없다. 인생 대충 사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인간이 히어로로서의 확실한 관점을 지니고 있는 것도, 본인의 결론이 아닌 제3자로부터의 영향일지도 모른다는 것. 중학생 시절의 사이타마는 친구도 거의 없는 아싸였기에, '히어로로서의 사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제3자'가 있다면 사실상 가족들 중에 있을 것이고, 그것이 블래스트일 것'이라는 가상의 연결 고리가 도출되고 있다.
그 외에도 블래스트와 사이타마에게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디테일에 차이가 있으나 의상의 큰 틀이 거의 같고, 직장과 머리카락의 유무를 떠나서 두 인물 모두 히어로 활동을 취미라고 주장하는 것도 똑같다.대머리는 2대를 거쳐 나타난다 다만 이것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어떠한 암시인지, 아니면 그냥 우연인지는 현재로서는 알 길이 없다.
블래스트가 등장한 화에서 엑셀과 히어로 협회 직원의 대화를 통해 히어로 업계에 분열이 생겼다는 게 드러났고, 이에 따라 신 히어로 협회[5]와 구 히어로 협회가 대립하는 구도가 생겼는데 만약 블래스트가 신 히어로 협회에 가담한다면 자연스럽게 구 히어로 협회에 남은 사이타마와 대립하는 구도로 갈 가능성이 존재한다. 말하자면 신 히어로 협회의 정점인 블래스트와 구 히어로 협회의 정점인 사이타마가 대립하는 셈이다.[6] 어쨌든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상반된 면[7]이 존재하는 둘이라서 저렇게 안 간다고 하더라도 대립할 가능성도 꽤 높다. 물론 친하게 지낼 수도 있지만.
혹은 사이타마가 어렸을때 봤던 모든 적을 한 방에 처리하는 무적의 히어로가 블래스트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즉, 사이타마는 블래스트를 동경해서 히어로가 됐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리메이크 외전편의 그 청년도..?
아니면, 사이타마의 옷 특유의 엄청난 내구도와 비슷함, 또한 그 연세를 생각해, 사이타마에게 옷을 만들어준 그 세탁소 아저씨라는 설도 존재한다.
3.2 등장 이전에 떠돌던 가설들
이하는 블래스트가 등장하기 전에 원펀맨 팬덤에서 활발하게 언급되던 가설들. 물론 지금에 와서야 별 쓸모도 없어졌지만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상당한 관심이 있던 만큼 온갖 설이 나오고 있었다.
- 사이타마=블래스트 설.
- 요컨대 히어로 협회장의 손자를 구했으며 그 외에도 온갖 활약을 한 히어로를 히어로 협회에서 '최강이지만 정체는 알 수 없는 히어로'로서 블래스트라는 칭호를 준게 아니냐는 것이 추측의 요지이다. 킹이 어쩌다보니 빼앗은 공적은 사이타마가 실제로 세운 공적의 일부에 불과하고, 사이타마가 히어로 협회란 게 생기기 이전부터 하드 트레이닝과 히어로 활동을 병행해왔기에 나온 추측이기도 하다. 즉 킹이 한 것으로 알려진 것을 제외한 모든 사이타마의 공적을 종합해 이 블래스트라는 인물의 공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 다만 블래스트에 대한 정보가 워낙 없어서 히어로 협회에선 아직도 사이타마를 블래스트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이다.
- 히어로 협회장의 손자를 구한 히어로를 위해 남겨둔 자리라는 설.
- 바로 위의 사이타마설과 거의 비슷하지만 '협회장의 손자를 구한 것'에 초점을 맞춘 가설이다. 즉 스포츠계의 영구결번처럼 최초의 히어로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남겨둔 것이라는 설. 저 사건이 사실상 히어로 협회가 생기게 된 근원이기도 하고.
- 그러나 아무리 손자를 구한 은인이라 해도 실력도, 정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다른 자리도 아니고 무작정 S급 1위로 비워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 아니 그 전에 그때 사이타마가 손자를 구하며 처리했던 괴인은 겨우 호급이었으며, 그마저도 가까스로 싸워서 이겼다. 아무리 훌륭한 히어로라도 이 정도 인물에게 S급 1위를 준다는 건... 혹여 A급 1위 정도라면 경의의 표시로 영구결번으로 만들어도 큰 문제는 생기지 않겠으나, S급은 귀급 이상의 괴인이 출몰했을 때 당장 출동해야 하는 소수 정예의 귀중한 전력이다. 그리고 애초에 협회 초기에 S급은 없었다. 작중 설명으론 S급은 A급 상위 몇 명이 모여야 상대할 수 있는 재해레벨 '귀'를 직면하고 그런 괴인을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으나 실적에 관심이 없어 저랭크에 은둔하고 있던 실력자를 실력만으로 추려내 개설한 랭크다.
- 돈신이라는 설.
- 작중 돈신이 혼잣말로 무언가와 대화를 하면서 숨겨진 힘을 가졌다는 묘사가 있었고, 숨겨진 힘을 발동한 상태의 돈신, 혹은 혼잣말로 대화하는 무언가가 블래스트가 아닌가 하는 설이다.
바체?하지만 정말로 돈신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면, 즉 돈신이 블래스트라면 굳이 자신이 블래스트라는 것을 숨길 이유가 설명이 되질 않으며, 이 둘을 연관지을 만한 근거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누가 S급 히어로가 1~17위라 했지?[8]
- 아예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인물이라는 설.
- 협회의 고위직이 대중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만든 허구의 인물이라는 설. 다만 협회에 포착되었던 모든 괴인들이 퇴치 가능했음[9]에도 불구하고 굳이 실존하지도 않는 인물을 꾸며내야 할 당위성이 부족하다. 또한 애초에 S급 쯤 되면 어떤 식으로든 대중에게 알려진 성과가 꾸준히 있어야 하는 법인데, 만약 협회가 꾸며낸 것이라면 지속적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것도 꾸며내는 듯한 모습이 나왔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것도 없다. 무엇보다 2위인 타츠마키의 그 성격에 그 사실을 알면 가만 둘 리가 없다.
- 결국 타츠마키의 입으로 블래스트의 존재가 언급되면서 폐기된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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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측정에서 사이타마와 같은 측정불능이 나온 시치라는 설.[10]
-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는 설.
- 사실 이게 가장 무난한 전개지만, 보통 만화에서 이런 정체불명 인물의 경우 기존 등장인물이었다는 전개가 더 많고 아무래도 더 극적이다보니 이 설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도 많았다. 허나 결국 원작 106화에서 18년 전에 활동하고 있던 블래스트가 등장하면서[11] 이 전개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엔 평행세계에서 온 사이타마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카더라어쩌면 모브일수도?
- ↑ 물론 히어로가 본업은 아니고 취미라고 덧 붙인다.
- ↑ 이 대사는 타츠마키가 철칙으로 세우는 말과 정확히 일치한다.
- ↑ 이 대사가 있는 컷에서 한 인물의 뒷 모습이 나오는데 바로 타츠마키가 날아간 하늘을 쳐다보는 사이타마의 뒷모습이다.
- ↑ 대사 맥락상 18년 전 구해진 이후로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거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 ↑ 현재 구 히어로 협회의 S급~A급 히어로 인재들을 빼오고 협회를 후원하는 기업 스폰서들도 빼오는 굉장한 적대적 행위를 벌이고 있다. 즉, 말하자면 구 히어로 협회에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 ↑ 다만 이 부분에서는 논란이 있는데 블래스트가 신 히어로 협회에 가담을 안 할 수도 있을 뿐더러 사이타마가 구 히어로 협회에 남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 ↑ 블래스트는 인간관계를 부정하는 뉘앙스이며 사이타마는 인간관계를 부정하지 않는(인간관계를 가볍게 보지말라고) 타입이니 서로 인간관계를 생각하는 점이 매우 상반되고 대립된다.
- ↑ 하필 절묘하게 돈신도 야미 리야르고 처럼 10위.(...)
- ↑ 비록 가로우 때는 좀 위험하긴 했지만, 그 외에는 항상 협회가 피해가 어떻든지간에 퇴치하는 데에는 성공하긴 했다. 보로스는 아예 알려지지 않았고.
- ↑ 원펀맨 번외편에서 동제가 전투력 측정기를 만들었었는데, 기준치보다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하면 측정불가가 뜬다고 했다. 측정불가가 나온 건 취미로 히어로 일을 하는 대머리 망토랑 지상 최강의 사나이, 그리고 시치였기에 나온 가설...은 아니고 드립.
- ↑ 저 시절 사이타마는 7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