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마비노기/스킬
1 개요
1랭크까지 | AP 소모량 | 410 | 능력치 보너스 | 마나 + 33, 체력 + 7 지력 + 33 |
랭크마다 폭발 대미지 증가 |
블레이즈 마스터 | 체력 20 증가, 지력 20 증가 |
마법 무기에 마법의 힘을 집중시켜 적에게 날린다. 이 마력의 응집체를 날리는 힘은 순수한 물리력이기 때문에 육체의 강력함을 함께 요구한다. 특히 타격에 의한 경직으로 균형을 잃은 적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쓰러지기 직전이나 쓰러진 직후의 적에게 가장 효과적이다. 마우스나 단축키를 누르고 있는 동안 마나를 집중시키고, 떼는 순간 마법력이 폭발한다.- 게임 내 스킬 설명
Blaze. G10S2 패치에서 새로 생긴 마법 스킬이다. 에네르기파
타격용 원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중급 마법. 컴뱃 마스터리와 매직 마스터리가 C랭크 이상일 때 베이릭시드에게 배울 수 있다. 베이릭시드가 직접 연구해서 만든 스킬이라고 한다. 사실 제자인 타프니[1]가 해줬으면 좋겠는데 타프니가 없으니 마침 찾아온 너라도, 라는 식으로 배우게된다. 베이릭시드도 아습블레 콤보의 위력을 알고있었다
다른 스킬들과는 달리 스킬 사용을 누르면 시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차지만 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면 어버버 차지만 줄창 하다가 마나만 말아먹는 경우가 많다. 시전하는 방법은 일단 블레이즈를 단축키에 등록한 뒤, 단축키를 쭉 누르며 차지하다 근접한 적에게 클릭으로 발동하는 것이다. 스킬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발동시 상대방이 경직 혹은 다운 상태이면 추가 대미지가 발생한다.[2]
마법 스킬이면서 2타로 구성되어 첫타는 (비록 위력은 기대할 것은 못 되지만) 근접 공격 판정이라는 점, 그리고 당시까지의 마법 스킬과 다르게 지력[3]과 매직 마스터리[4]에 큰 영향을 받는 스킬이라는 것 등, 당시까지 나왔던 스킬과 큰 차이점을 보인 스킬이었다.
등장 당시 영문 랭크에서도 몇천 대의 대미지를 손쉽게 뽑아내는 등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던 블레이즈지만, 등장 이후 여러번의 하향과 상향을 반복해서 겪으며 최종적으로 올린 값 만큼은 해주는 스킬이 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의 역사 항목 참고.
마법 공격력과 데미지가 직접적으로 비례하기 때문에 높은 마공이 필수적이다. 또한 타격용 원드 보정을 받지 못할 경우 데미지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타격용 원드와 야만적인 원드 시리즈를 제외하면 제대로 데미지를 낼 수 없다.
공격 대상의 다운게이지에 따라 데미지가 4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 번에 적을 다운시키는 아이스 스피어나 윈드밀과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아이스 스피어의 경우 블레이즈를 풀차지할 시간 (약 3초) 까지 벌어주므로 금상첨화. 돌진도 다운 게이지를 초기화 시킬 수 있다는 점으로 상성이 좋다.
높은 마공의 필요성,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제약, 차지에 필요한 시간, 몹의 다운 여부 등등 온갖 까다로운 조건들을 달고 있지만 이를 모두 만족시킬 경우 1만을 가뿐히 넘는 데미지를 뽑아내며 여기에 세공이 더해지면 데미지가 2만을 넘어 3만에 육박하게 된다.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경이로운 위력을 선보이는, 그야말로 로망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마법이라 할 수 있겠다.
특이하게도 블레이즈 동작이 시작될 때부터 폭발 대미지가 뜨고 약간의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다만 이 시간동안 이동이나 스킬 사용 등이 불가능하다.[5] 그리고 피해 계산 시 방어를 무시하며 보호로 인한 크리티컬 확률 감소도 무시한다.
스킬 입수도 쉽거니와 원드를 들고 있을 때에 근접한 적을 쉽게 견제할 수 있다는 높은 범용성 때문에 새로운 필수 스킬로 각광 받았다.
달인작을 할 때 많은 경험치를 준다.
2 습득 및 수련
스킬 입수 퀘스트는 베이릭시드는 옥수수 20개 나무장작 20개 채집 후[6] 베이릭시드가 준 내구도 1짜리 원드를 내구도 0으로 만들어[7] 보고하고, 그 후 속성을 느끼라면서 일반 코일 던전을 클리어 하면 된다.
스킬 수련 중 '넉다운 직전' 상황은 몬스터 하단에 다운게이지가 80% 이상일 때다. 수련하기 위해선 1,2 타를 치고 블레이즈를 사용해야 되는데 블레이즈의 시전 발동이 너무 빠르거나 늦어서도 안되기 때문에 시전 - 발동 타이밍을 익혀야 된다.
3 역사
법징징 때문인지 아니면 마비노기 내 마법 스킬이란 것이 나오면 다 그런 것인지, 나오기 전부터 쓰레기 스킬이라느니, 이딴 거 안 배운다느니 하는 소리 다 들었다.
테스트 서버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무려 체력 +27이란 스탯으로 드디어 체력 주는 스킬이 생겼다 환영과 더불어 말도 안 되는 위력으로 인해서 떡밥이 되었다. 거기에 무한 충전으로 인해 6시간 동안 모아서 대미지가 90만이 떴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후의 패치로 무한 충전이 불가능해졌고, 본섭에서는 갑자기 체력 +27도 +7로 줄어들면서 체력 보정 스킬이 생겼다고 좋아하던 전사들은 좌절했다.
그러나 무한 충전이 없어졌어도, 조건만 충족시킨다면 영문랭에 몇천은 뽑아내는 사기 스킬이며 크리가 터질 경우 다섯 자리도 어렵지 않게 뽑아냈다. 1랭때 마나 15들이고 4천을 뽑아내는 스킬이라니 말 다 했다. 덕분에 안 그래도 페카 아니면 쓸 데가 없던 파이어볼은 사장될 위기에 처했다. (...)
2009년 3월 21일 토요일 부로 패치되면서 결국 칼질을 당했다. 다운 게이지를 이용해서 나오는 괴랄한 위력이 절반 정도 깎였고 블레이즈의 위치 계산 알고리즘 역시 수정되어서 펫의 공격 후 혹은 파티원의 윈드밀 직후 블레이즈 등과 같은 연계가 불가능해졌다. 단 구석에서는 패치 전처럼 연계가 가능하며 아이스 스피어의 경우에는 착지 지점을 예상해서 블레이즈를 차지하고 있다가 사용하면 그대로 적용이 된다. 패치 전에는 밸런스 파괴였기 때문에 이 정도가 알맞다고 보는 여론이 대세다. 그래도 여전히 1랭크 기준으로 5~7천이 뜨는 괴악한 위력을 보여줬다.
2009년 10월 21일쯤 테스트 서버에서 블레이즈가 범위가 줄어들고 타격용 원드를 사용할 때 이외에는 위력이 50% 깎인다는 제보가 들리자 마비노기 커뮤니티에서는 법징징과 다른 유저가 충돌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대로 본섭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그것도 그냥 적절한 무기 스위칭으로 극복해서 때워낼 수 있는지라...
G13 패치와 함께 또 한번 공격력이 너프를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카 중급이나 알비 상급 던전, 알비 상급 하드에서는 여전히 아습블레가 주 뎀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게 다 가스트 때문이다.
다만 다른 마법 (특히 파이어볼)이 강해지고, 너프 후엔 다수 몹을 상대하는게 영 좋지 않아서 '차라리 다른 마법을 쓰지'가 더 나을때가 많고, 소수 몹을 상대하는 데엔 쓸만해서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스킬이었는데...
2011년 9월 6일 블레이즈의 대격변이 일어났다. 기존 지력 600제한을 없애고 마법 공격력을 받게되었다. 이 결과 블레이즈의 데미지가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고, 거기다 원드의 마나번까지 없어져 아블콤보에 별다른 제약이 없어졌다.
2013년 2월 타격용 원드의 블레이즈 보너스를 받으며 동시에 아이스 스피어를 쓸 수 있는 야만적인 아이스 원드의 등장으로 더욱 사용이 간편해졌다.
2013년 4월 18일 패치로 원래 사용되지 않았던 스태프로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게 정상적인 것인지 버그인지 알려지지 않았었다. 게다가 데미지마저 버그를 연상시킬만큼 엄청난 데미지가 터진다. 세공을 일절 하지 않은 블레이즈가 3만 이상이 뜬다거나, 마공이 높고 세공까지 되어있는 경우엔 10만을 상회하는 데미지가 떴었다. 대다수 유저들은 버그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정작 클라이언트에서 나온 마법 계수와, 마법 개편으로 새로 만든 마법 공격력 계산을 대조해보면 오차가 나긴 하나 정상적이라고... 이쯤되면 측정된 계수가 예상보다 엄청나게 컸다고 볼 수 밖에... 결국 이후 패치로 마법 계수가 절반으로 확 줄어들었다. 그래도 데미지는 엄청나서 마법 개편 이후의 주류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후 인형사의 유혹의 올가미 스킬과 연계해서 다운게이지 최대 판정의 블레이즈를 사용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상당히 까다로운 타이밍을 요구하며 실패시 리스크도 있지만[8], 블레이즈 자체가 쿨타임 없는 범위공격 기술 중에서는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스킬이다보니 블레이즈 장인들도 꽤 생겨났다. 참고로 마법사라고 불릴만한 세팅이 된 유저라면 로드미션 원킬은 간단할 정도. 최고 수준의 블레이즈 유저는 무도대회 이벤트 전을 올가미 블레이즈로 원킬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9]
사용할 수 없는 무기로 블레이즈를 시전할 시 뜨는 메시지가 "원드나 스태프"라는 표기가 되어 있는 점과 이후 추가적인 패치가 없는 것으로 보아 스태프로도 사용이 가능하게끔 패치한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제로 패치로 추가된 실리엔 마력 너클을 차고 사용하면 이걸 타격용 원드로 취급해서 데미지가 오른다. 실리엔 마력 너클은 특개 효율이 타원과 같이 한손무기를 따라가는데,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레노베이션 패치로 추가된 라이트닝로드로 인해 블레이즈의 위치는 아주 위태로워졌다. 순간적인 딜 자체는 세공을 받는 블레이즈가 훨씬 더 강력하지만 그 딜을 뽑기 위한 지나치게 복잡한 과정때문에[10] 사용법이 간단한 라이트닝로드에 묻히게 된것이다. 물론 아이스 스피어를 연계하지 않고 파이어 드래곤등을 이용해 블레이즈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습블즈에 비해 부족한것은 사실이라... 결국 블레이즈는 무도용 스킬, 그조차도 세공이 받춰주지 않으면 라로에 밀리는 스킬로 전락한것이다(...).- ↑ 아이스 스피어 창시자
- ↑ 록온이 되어 있으면
하라는 차지는 안 하고자동 발동하기도 한다. - ↑ 그러나 이후 패치로 마법 공격력이 생기면서 오히려 그쪽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 ↑ 매직 마스터리 1랭크에서 약 20%가량의 대미지 상승 효과가 있다.
- ↑ 이를 이용해 돌진이나 윈드밀(꼬리치기) 등 비정상적으로 대미지가 높은 패턴을 회피하는 것이 레이드 몬스터 솔플의 기본이다. 코일 상급의 세피로트를 상대할때도 신호등 색깔 상관없이 돌진-블레이즈로 회피하면 해결되기 때문에 편리. 차징피스트나 대시펀치에도 이러한 무적시간이 존재하지만 훨씬 짧아 초심자가 사용하기엔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블레이즈가 애용된다.
- ↑ 근성을 시험하는 것이라는데 왜 하필 옥수수? 참고로 인벤토리의 개수가 아니라 채집성공 횟수를 카운트 하기 때문에 미리 채집해놓는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 ↑ 마나터널에 서서 마나 무한회복을 받으며 셀프힐링을 계속하면 쉽게 내구도가 떨어진다
- ↑ 너무 빠르면 헛치게 되어 케릭터가 잠시 굳어버리고, 너무 느리면 다운게이지가 급속도로 떨어진다
- ↑ 그러나 이런 플레이를 위해선 이론상 가능한 거의 모든 최고 세팅을 해야하므로 그 정도 유저가 흔하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 ↑ 특히 무도 이벤트전, 로드, 페상과 알반등 현재 주요 던전에서는 몹에게 방해효과가 통하지 않기에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