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Blitz
독일어로 번개라는 뜻이다. 전격전의 어원이 되었다.
2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의 등장인물
- 상위 항목: 애천사전설 웨딩피치/등장인물
성우는 요코야마 치사 / 유남희(SBS) / 정유미(투니버스 재더빙판)
산드라의 부하 3인방 중 한명이며 천둥과 번개를 조종하는 화마 퓨리족의 악마. 혈기가 넘치며 급하고 난폭한 성격. 썸씽 블루를 손에 넣은 릴리에 의해서 압도적으로 밀리다가 마지막에는 피치에 의해 정화당한다. 강력한 파란색의 번개를 조종하며 적을 번개의 공간에 가둬서 노란색 번개광선을 발사할 수 있으며 번개광선으로 적을 속이는 것도 가능하다.
블리츠의 기술명은 '라이(らい)'로 발음되는데 그녀가 관장하는 우레(雷)를 뜻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첫 등장 때 학교에 나타나 깽판(...)친 것을 제외하면 활약상이 없이 소멸했는데 썸씽 블루를 얻는 에피소드 자체가 왜색(기모노, 일본의 축제문화, 귀신 등)이 너무 강해서 편집되었기 때문. 비슷한 예로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무녀 아가씨도 일본식 무녀복을 입고 나온 탓에 첫 등장씬부터 통편집을 당했다.
3 스타크래프트 맵
블리츠(스타크래프트) 항목 참조.
4 미식축구의 수비전술
3-4 디펜스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규모 수비전술.
축구에서 수비수의 오버래핑처럼 수비라인맨이 아닌, 후방(수비측 뒤뜰, defensive backfield라고 한다)을 방어하는 게 임무인 라인배커, 코너백, 세이프티 등이 쿼터백을 향해 닥돌하는 전술을 말한다. 최전방에서는 수비 라인맨은 닥돌이 당연한 임무이기 때문에 이들의 닥돌은 패스러쉬라고 부르며 블리츠라고 하지 않는다.
4-3 디펜스에서도 블리츠는 개인 전술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이는 변칙에 가까우며 4-3에서는 커버-2 디펜스등 자기 자리를 지키는 정석적인 지역방어나 맨투맨 위주이다. 반면 3-4 디펜스는 최전방에 1명이 적게 서는 대신 양 사이드 라인배커들의 블리츠가 필수적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블리츠 조합을 섞어 쓰는 것이 기본이다.
단점은, 축구의 압박수비와 오버래핑과 마찬가지로 닥돌했다가 만약 수비에 실패하면 뒤가 뻥 뚫리며 망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블리츠할 때는 누가 닥돌한 선수의 백업을 맡을 것인지 정해두는 약속이 중요하며, 누가 닥돌을 할지 상대가 눈치 못 채도록 하는 움직임이 필수적이다. 이런 작전을 블리츠 패키지라고 한다. 심지어 스냅 뒤 1초 가만히 있다가, 쿼터백이 "어? 패스러시가 약하네?" 하면서 안심한 상태로 멀리 좀 먼지려고 폼 잡고 있을 때 블리츠에 들어가는 지연 블리츠(delayed blitz)도 있다.
전원이 쿼터백 입원시키려고 "올아웃" (All-Out) 블리츠 시도 했다가 도리어 망한 케이스.
기본적으로 닥돌 전술이므로 이 전술의 수비수들은 발이 빨라야 한다.
5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블리츠크랭크의 약자
블리츠크랭크 항목 참조.
6 영국의 게임 회사
7 속도를 빠르게 한 게임 방식
내부적으로 시간을 빠르게 흐르게 하거나, 시간제한을 두어서 원래 게임보다 훨씬 빠르게 종료시키도록 변경한 게임 모드.
예를 들어 문명 같은 게임의 경우 정상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서 현대까지 도달하는 것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좀더 빠른 게임을 위해서 '블리츠 스피드' 라는 유저 모드가 만들어졌는데, 이를 설치하면 기술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그외 여러 게임들이 '빠른 진행'을 위해서 블리츠 모드라는 것을 자체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 비쥬얼드 블리츠 - 1분의 시간 제한 동안 고득점을 노리는 형태로 변경됨.
7.1 바둑의 속기전
바둑에서 경기 시간을 짧게 제한하는 '속기전'이 바로 이러한 블리츠 모드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한국 바둑은 대부분의 대전이 제한시간 1시간 이내의 속기전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일 시간을 많이 주는 기전이라고 해도 국수전의 3시간이다. 심지어 한국바둑리그의 경우는 아예 제한시간이 없고, 초읽기만 주어지는 '초속기전'으로 치루고 있다. [1]
한국에서 속기전이 유행하는 이유는 한국인 특유의 급한 성격이 한몫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바둑리그의 경우, 방송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바둑 대국의 특성상 지극히 조용한 방송이 될 수밖에 없는데, 기사가 장고를 하게 되면 방송사고급 사태가 발생한다. 능력 있는 해설자라면 기존의 둔 수를 해설해주고, 예상 수순을 추정해보며 시간을 떼울 수 있겠지만 한계가 있는 법이다. 기사가 열심히 바둑을 두어야 방송이 진행될 수 있는 법이다.
7.2 체스의 경우
체스도 극한적으로 시간을 제한하여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도 '블리츠'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1인당 5분 정도의 시간만 주어지므로, 10분 이내에 승패가 결정된다. 다만 실전에서는 초단위 이하로 시간 측정이 어려우므로, 제한시간이 극히 짧은 경우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대국에서만 사용한다.
8 콜 오브 듀티: 고스트에 등장하는 멀티플레이 모드
규칙은 GOAL 지역이랑 DEFEND 지역이있는데 아군은 GOAL 지역으로 들어가야하고 DEFEND 지역을 적이 들어가는것을 막아야한다.
기본 규칙 기준으로 8점 마다 하프타임. 총 16점을 내면 승리하는 모드다.
후속작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에선 업링크라는 이름으로 룰이 어레인지[2] 되서 등장한다.
9 나치 독일의 영국 공습을 가리키는 단어
이쪽은 The Blitz라고 부른다. 이중 런던 대공습, 일명 London Blitz가 특히 유명하지만 다른 도시들도 공습을 당했으며 이중 코벤터리 블리츠는 피해가 매우 심각하여 초토화되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이를 코벤터리화 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이런 공습은 영국 본토 항공전과 상당한 기간이 겹치지만 영국 본토 항공전이 영국의 승리로 끝난 이후에도 산발적인 공습이 있었다. 이후 재전말에 슈타인복 작전이나 V1 V2를 이용한 공격이 다시 감행되었고 이 성과는 비교적 작았기에 이를 Baby Blitz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