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 건담

초기 GAT-X 넘버
GAT-X102 듀얼GAT-X103 버스터GAT-X105 스트라이크GAT-X207 블리츠GAT-X303 이지스



위 그림에 있는 니콜의 모습 중 원작에서 가장 많이 나온건 오른쪽 끝 그림. 니콜과 블리츠의 팬이라면 후쿠닭모로사와를 죽입시다.

1 개요

GAT-X207 Blitz Gundam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모빌 슈트. 지구 연합군이 G병기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오브의 관할 콜로니인 헬리오 폴리스내에서 모르겐뢰테社와 공동 개발한 초기 GAT-X 신형 모빌슈트 중 한 기이다.

미라쥬 콜로이드를 활용한 은신 기능으로 단독으로 적진에 침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침공용 기체이며, 동시기에 개발된 나머지 4기의 G병기들과 달리, 공순 시스템 트리케로스로 대표되는 여러 실험형 특수 병장을 장비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은 특수기능 탑재의 200번대.

기체명 블리츠(BLITZ)는 독일어로 번개를 뜻한다. 이에서 파생된 영어 단어 블리츠는 '기습'이라는 의미도 있는데, 기체의 설계사상에 맞는 적절한 이름.

기체 디자인은 공식적으로는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담당하였다고 표기 되어있지만, 이것을 믿는 팬들은 거의 없으며 애니메이션을 위한 클린업을 정도로만 인정한다.[1]

작중 파일럿은 니콜 아말피.

2 장비

다른 4기의 G병기처럼 외장으로 페이즈 시프트 장갑을 채용했지만, 내부 프레임은 X100계 노멀 프레임에 특수 기능을 가미한 X200계의 특수 프레임을 사용했으며, 신개념 스텔스 시스템인 미라쥬 콜로이드를 탑재했다.

단, 미라쥬 콜로이드의 사용 한계 시간은 85분 정도로 한정되어 있으며, 스텔스 전개 중에는 페이즈 시프트 장갑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방어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지만 적에게 발각되어 교전을 펼칠 확률이 지극히 낮기 때문에 딱히 단점이라고 볼 수 없다.[2]

미라쥬 콜로이드의 단점이라면, 열원 탐지 레이더 등에는 그 위치가 발각되므로, 스러스터의 출럭에 의한 이동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대신 관성을 이용한 이동 방법 밖에 없어서 그 사용 범위는 지극히 제한적이다.

블리츠의 무장은 주로 오른팔에 집중해 있으며, 대부분의 연합제 기동 병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이겔슈테른조차 장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나마 장비되어 있는 무장 역시 다른 GAT시리즈와 비교해 볼 때 위력이 매우 낮아서 전투 능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미라쥬 콜로이드를 제외한 그 밖의 능력은 다섯 대의 건담 가운데서 가장 낮은 매우 까다로운 기체다. 파일럿을 잘못 만났다. 주인공 보정이라도 있었다면 나았을텐데. 특히 장비하고 있는 무장의 공격력이 낮아서 특수능력인 미라쥬 콜로이드도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3]. 어떤 면에서 보자면 5기의 GAT-X 시리즈 중 가장 '실험기'다운 기체. 실상 아크엔젤과의 접전에서는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한 편이다.[4] 반면에 아르테미스 요새를 날려버린 전과를 보면, 아크엔젤 추적처럼 적과의 직접적인 교전이 일어날 만한 곳에 투입을 계속 시키느니 따로 빼내서 적 기지에 침투하여 그 이름처럼 기습 공격을 하는 공작용으로 쓰는 쪽이 더 나았을 듯하다. 그냥 쉽게 말하자면 탈취당한 시점부터 운이 없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2.1 무장

2.1.1 공순 시스템 트리케로스[5]

오른팔에 장비한 블릿츠의 주 무장. 대빔 코팅 처리된 실드와 빔 사벨, 50mm 고에너지 빔 라이플, 3연장 초고속 운동체 관통탄 랜서 다트를 내장한 공방 일체의 복합 무장이다. 블리츠가 파괴된 뒤 오브에서 회수하여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가 사용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월적인 삽질이다. 썰려나간게 팔이랑 같이 털려서 팔도 단듯?

이처럼 모빌 슈트의 전투력을 담당하는 주요 무장이 오른팔의 실드와 그 실드 내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오른팔이나 실드가 파괴되면, 무장이라고는 왼팔의 글레이프니르 밖에 남질 않아서 그 흔한 이겔슈텔른조차도 없는 블리츠로서는 사실상 공격력이 제로가 돼버린다. 그 때문인지 극중에서는 에일 스트라이크와의 공중전에서 오른팔을 잃어버린 후, 위기에 빠진 이지스를 구하기 위해 랜서 다트 한 정을 집어들어 스트라이크에게 특공을 감행했었다. 물론 그 결과는...

또한, 무장 자체도 커서 기체 밸런스는 물론이고, 취급하기도 까다롭다. MG에서는 이 문제를 의식했는지 빔 사벨이 트리케토스에서 따로 분리가 가능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사실 그 효용성은 둘째치고 무장의 위력 역시 다른 건담보다 많이 못한 편. 랜서 다트는 거의 장식 수준의 병기고, 빔 라이플도 위력이 다른 것보다 낮다.

  • 빔 사벨

트리케로스의 안쪽면에 1기가 고정되어 있으며, 작중에서 사용할 때는 빔 날을 전개시키고 오른팔의 트리케로스 통째로 휘둘러 사용했다. 그러나, 트리케로스의 크기와 중량을 감안해 본다면, 머니퓰레이터로 다루는 것보다 그 효율성이 낮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조상 다른 건담은 손목만으로 빔 사벨을 움직일 수 있지만 블리츠는 트리케로스 전체를 움직여야 한다. 기존에는 트리케토스에 고정되어 있다고 제시되어 있었으나, MG에서 분리하여 왼손에 들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수정되었다.

  • 50mm 고에너지 빔 라이플

미라쥬 콜로이드와 같은 대전력 소비 시스템이 탑재된 관계로, 에너지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GAT-X가 사용하는 빔 라이플보다 전력 소비가 낮은 저위력 빔 라이플을 장비했다. 아크 엔젤 함교 밑에서 연사를 했음에도 장갑이 그을리는 정도로 끝날 만큼 위력이 낮다. 차라리 자프트제 실탄 무기가 낫겠다. 사실 아크엔젤이 라미네이트 장갑제이니 약한 빔라이플론 소용없었다. 만일 버스터 건담의 무장급은 아니라도 최소한 듀얼 건담이나 이지스 건담의 라이플급 위력이었다면 저때 그대로 건담시드 끝나는 상황이었으니 일부러 화력이 약하게 설정했나 초기 설정에서는 레이저 라이플이었다.

  • 3연장 초고속 운동체 관통탄 랜서 다트

Lancer Dart. 영어로 창기병의 돌진이라는 뜻.
긴 대못과 같은 형태를 하였으며, 블릿츠의 무장 중 유일한 실탄 병기다. 고속 발사 후, 목표를 관통시킴으로서 큰 대미지를 준다. 3연장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딱 3발만 준비되어 있다. Mk315 스틸레토 투척분진 대장갑 관입탄의 대형 강화판이라 생각된다. 일단은 공격력이 강하다는 설정이지만, 실제 라이플이나 바주카보다 강한지는 좀 의문이 든다. 심지어 아스트레이에서 아마츠가 썻을때는 로우 귤 일당의 우주선에게 붙여놓은 라미네이트 장갑에 박혀서, 그냥 민수용 우주선도 격파 못하는 매우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이는 명백한 오류로 원작인 TV판에선 블리츠 건담의 약한 빔라이플론 라미네이트 장갑제인 아크엔젤에 타격을 못줬지만, 실탄인 랜서 다트로는 라미네이트 장갑을 "뚫었다." 즉 만화가 토키타 코이치의 실수. 아니면 민수용 우주선이 연합군 최신형 전함보다 더 딴딴하다는거? 로우 귤이 한짓을 보면 가능한일같다

2.1.2 피어서 록 글레이프니르

왼팔에 장비된 와이어 내장형 클로 유닛이다. 클로에 내장된 로켓과 와이어로 유선식 유도 및 사출된 클로의 궤도를 컨트롤할 수 있다. 손톱을 가운데로 모은 상태에서는 적의 장갑도 꿰뚫을 수 있으며, 손톱을 편 상태로는 적을 붙들어매거나 무기 등을 낚아 채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말만 이렇고 작중에서는 그다지 다용도로 쓰이는 장면이 없었다.(...) 제일 인상깊은게 스트라이크한테 날리다가 반토막 나는 장면인것 같다. 상기한대로 미라쥬 콜로이드 전개 시에 버니어를 이용한 기동이 불가능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잠깐, 그럼 원래는 무기조차 아니라는 소리잖아 클로를 제외한 몸통이 소형 쉴드의 역할도 겸한다는 설정이었다면 조금이나마 나았을텐데[6]

2.1.3 미라쥬 콜로이드

가시 광선을 왜곡시키고, 레이더파를 흡수하는 가스 형태의 특수 물질이다. 입자들이 흩어지지 못하도록 자기장을 이용해서 기체 주위에 고정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입자들이 기체를 둘러싸게 되면 육안은 물론이고, 레이더로도 포착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전개 중에는 페이즈 시프트 장갑을 사용할 수 없다. 이는 콜로이드 입자를 기체 주위에 자기장으로 고정시키는 데 소모되는 전력량이 막대해서 페이즈 시프트 장갑과 동시 전개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이라고 한다.

페이즈 시프트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라쥬 콜로이드의 연속 전개 시간은 85분(소설판은 80분)이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열원 탐지 레이더나 적외선 레이더에는 발각될 수 있으므로 전개시에는 반드시 추진 엔진 등을 끈 상태에서 기체의 순수 관성으로만 이동해야 한다. 그 때문에 지형 지물이 많은 곳과 우주 공간 외의 다른 지형 환경에서는 침공이라는 기체의 운용 특성을 살리기 힘들다.

블리츠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능력이기는 하지만, 제약이 많기 때문인지 실제 작중에서는 그다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다. 원래 미라쥬 콜로이드는 블리츠의 이 기능을 위해서 설정된 용어였으나 이후로 시드 전체로 확장돼서 별별 곳에 아무데나 쓰이게 된다.

MG에서는 양 어깨에 입자살포 장치 기믹이 덧붙여졌다.

3 작중 출연

극중에서는 헬리오폴리스 내에서 건조되던 걸 이지스, 듀얼, 버스터와 함께 자프트에게 강탈된 뒤로 니콜 아말피의 기체가 되었으며 미라쥬 콜로이드 기능을 이용한 스텔스 기능으로 아크엔젤스트라이크 건담을 위협했다.

미라쥬 콜로이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르테미스 요새를 대파시키는 공훈을 세운다. 문제는 아크엔젤 크루는 아르테미스 요새에 억류되어 있었던 상태라서, 오히려 아크엔젤을 풀어주는 결과를 내버렸다는 것이지만(…).

하지만 미라쥬 콜로이드 기능을 처음 사용한 아르테미스 요새 침입작전 이후로는 이렇다할 특별한 전과가 없었다. 전투에서는 미라쥬 콜로이드 기능으로 아크엔젤을 노렸지만, 블리츠 건담의 특성을 잘 알고 있었던 크루들이 그냥 블리츠가 있을 법한 곳에다가 다짜고짜 화망을 쳐서 페이즈 시프트와 미라쥬 콜로이드를 동시에 쓸 수 없는 블리츠를 위협하는 단순 무식하지만 효과적인 전술로 대처하여 제대로 손을 쓰지 못했다. 게다가 정작 아크엔젤에 붙는다고 해도 블리츠의 화력이 별로다보니 웬만큼 공격해도 아크엔젤을 격추할 수 없었다(…).여러므로 슬픈 건담이다

오브 근해에서의 전투에서는 주요 무장인 트리케로스가 탑재된 오른팔을 잃고 왼팔에 장비한 글레이프닐 조차도 박살나면서 모든 무장을 상실한다. 더 이상 전투를 지속할 수 없는 폐급 상태였지만, 직후 벌어진 이지스 건담과 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전투에서 이지스 건담이 위험에 처하자 원호를 하기 위해 랜서 다트 한 짝을 주워서 들고 돌격한다. 그러나 블리츠의 접근을 알아챈 키라가 반사적으로 소드 스트라이크의 대함도를 콕핏에 꽂아넣어서[7] 기습은 실패하고 블리츠 건담은 파괴되었다.

전투 중 소실된 오른팔과 트리케로스는 오브가 회수해서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에 이식해서 재활용했다. 하지만 그냥 팔을 이식한 것만으로 미라쥬 콜로이드까지 한꺼번에 쓸 수 있는 비상식적인 묘사가 나왔는데, 이를 의식해서인지 MG 아마츠는 어깨에 입자살포 장치 기믹이 추가되었다.

작중에서 몇 안되는, 본편에서의 유일한 미라쥬 콜로이드 탑재 기체라 은신 능력 하나는 월등했지만, 막대한 전력을 집어먹는 미라쥬 콜로이드 시스템의 패널티로 방어력과 공격력이 후달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에 더불어서 은신형/기습형 기체라는 기체의 포지션에 걸맞지 않는 전면 전투를 수행해서 빛이 바랜 건담. 아르테미스 요새 습격전 처럼만 써먹었어도 훨씬 좋은 전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다.

4 바리에이션

  • GAT-X207SR 네로 블리츠 건담

gat-x207sr.jpg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 ASTRAY에 등장하는 기체. 스트라이크 느와르, 베르데 버스터, 블루 듀엘과 함께 수복한 블리츠 건담을 팬텀 페인에서 개수한 것이다. 기존 블리츠 건담과 마찬가지로 미라쥬 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격투능력의 강화를 위해 등에 거대한 집게 같이 생긴 무장을 장비하고 있다. 이 집게는 PS장갑도 구겨버릴 수 있을 정도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 클로의 다른 기능은 미라쥬 콜로이드로 인해 보이지 않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크리스탈화하여 빔을 굴절시킬 수 있다. 포비든 건담의 게슈마이디히 팬저와 비슷한 능력. 그리고 조약 위반임에도 핵엔진과 뉴트론 재머 캔슬러를 탑재하여 미라쥬 콜로이드의 에너지 문제를 보완하였으며 기존 블릿츠 건담의 트리케로스에서 랜서 다트의 기능만 넣은 개량형 트리케로스와 6연장 런처 겸 클로의 역할을 하는 무장도 장비하였다.

  • N 대거 N (양산형)

gat-so2r.jpg

정확히는 블리츠의 양산형은 아니지만, 블리츠와 거의 흡사한 형태에 색만 녹색 계열로 바꾼 듯한 기체. 야킨 두에 전투 이후 유니우스 조약으로 연합, 자프트 양측에 핵 엔진 사용 금지 조약이 맺어졌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연합에서 멋대로 핵 엔진을 탑재해 운용했다. 기존 블리츠 건담의 실드에서 랜서 다트와 빔샤벨이 생략된 '쉴트게벨', 왼쪽 허리춤에 두 자루의 실체검을, 왼팔엔 글레이프니르 대신 로켓 클로 '하켄파우스트' 를 장비하고 있다. 물론 미라쥬 콜로이드 역시 장비하고 있어 기습 작전에 사용되었다.

여담으로 이름의 'N' 은 앞의 자는 '뉴트론 재머 캔슬러', 뒤의 자는 '닌자' 에서 따온 것이다.

5 기타

파생기 및 복제기로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에서의 네로 블리츠와 VS 아스트레이의 네불라 블리츠가 있다.이쪽도 만만치 않은 사망전대급 취급.

건담 빌드 파이터즈 11화에 블리츠의 양산형인 N대거-N이출연.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을 기습하려다가 카메라 헤드에 칼빵 박혀서 리타이어.

6 모형화

건프라 발매시기가 역대 건프라 최악의 병맛 타이밍이다. 프라모델로 발매된 날에 스트라이크 건담에게 공격당해 니콜과 함께 파괴되었고, 이후 뱅크신으로 파일럿과 함께 십수 번이고 박살났다. 이걸 보여주면 누구 보고 사라고… ….

2012년 2월, 시드 리마스터링 기념으로 듀얼 건담을 시작으로 GAT-X시리즈가 MG화 될 예정인데 의외로 듀얼 발매후 버스터 건담이 아닌 블리츠가 6월에 발매되었다.한번도 아니라 두번씩이나[8]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교체 파트로 배에 대함도 박힌 장면 재현 되기를 바란다고...아아 니콜....블리츠....그리고 구입자 다수는 스탠드를 사용해서 재현하고 있다.그만해 니콜의 뱃가죽은 이미 한계야.

박스 아트는 주인공 포스다! 블리츠 주제에 엄청난 반다이 매직을 받았다.

로봇혼으로 발매예정이나, 다른 4체와는 달리 혼웹한정이다.

한정으로 출시된 MG 미라쥬 콜로이드 버전은 빔샤벨 날을 제외한 모든 런너가 무색 클리어로 사출되었다. 다 조립하면 허여멀건한 덩어리가 된다.

7 각종 매체

7.1 건담 VS 건담 시리즈

연합VS자프트에서는 중코스트군인 코스트 450의 기체로 등장. 특수병장 미라쥬 콜로이드를 제외하면 이동관련의 가벼움과 쓰기 편한 무장들이 모여서 초보가 쓰기 적합한 기체로 평가되고 있다.

본 기체의 특징인 미라쥬 콜로이드는 발동시 상대의 공격의 유도를 무효화시키며, 제한시간 종료 이외엔 공격, 피격시 경직 혹은 실드방어 발동으로 해제된다. 덕에 생존성은 좋지만 피격시에는 대미지 2배가 되기 때문에 쓸 타이밍을 잘 가려야 한다. 2에서도 여전히 고만고만한 성능을 갖고 있으나, 여기서는 녹색 록온 상태에서도 사격을 억지로 적색 록온 수준의 상태로 만드는 버그가 있고 드라군이 미라쥬 콜로이드의 유도 무효화를 무시하기 때문에 입장이 난처해졌다.

건담vs건담 NEXT에서는 이지스 건담의 어시스트로 등장하는데 비기나의 어시스트 벨가 기로스처럼 상대를 호밍해서 랜서다트로 찌르는 공격이다. 문제는 발동후 스텔스상태로 상대에게 다가가서 상대를 찌르기 직전에 스텔스를 풀어버리는 형식이라 벨가 이상으로 기습성이 강하며, 더 문제는 원작에서 박살나기 일보직전의 그 공격이란 점.

드디어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 단, 풀부스트는 DLC로 참전했다. 미라쥬 콜로이드를 이용한 기습과 격투에 특화된 2000 코스트 기체. 초보자용 기체였던 연대자와는 달리 상당히 머리를 굴려서 사용해야하는 상급자용 기체.

7.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SEED가 참전했을 경우 다 등장하였다. 그러나 적으로만 나왔으며, 아군으로 사용가능한 것은 실질적으로 슈퍼로봇대전 W 하나. 초반부 적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자주 보기도 힘들었다. 적으로 등장해도 플레이어에게 까다로울 정도로 강하게 나온 적은 없었다. 미라쥬 콜로이드를 갖고 있기에 분신을 갖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

7.2.1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건담 시드가 첫 참전한 작품. 당연히 블리츠도 등장한다. 세레나 루트 한정으로 초반부에 잠시 아군으로 사용가능할 뿐, 그 외에는 적으로만 등장. 굳이 쓰고 싶다면 액플 외에는 방법이 없다. 3차 알파와 J에서는 원작대로 아스란을 지키다가 사망하는 이벤트가 있다.

7.2.2 슈퍼로봇대전 J

적으로만 등장한다. J에서는 미라쥬 콜로이드가 분신으로 나왔다.

7.2.3 슈퍼로봇대전 W


{{|(무개조 / 풀개조 / 15단 개조 기준)
개조단수는 운동성만 8단까지, 그 외는 10단 개조가 가능하다. (1회차, 편애X 기준)
무기 이름 옆에 P가 붙은 것은, 이동 후 공격 가능한 무기(P 병기)이고, C는 콤보 가능한 무기, B는 빔 병기. 추가무장은 없다.

유닛지형 : -ACA (공중, 육지, 바다, 우주)
HP : 4800 / 7200 / 8400 / 9600
EN : 170 / 340 / 425 / 510
장갑 : 1250 / 1875 / 2187 / 2500
운동성 : 120 / 168 / 210 / 240
이동력 : 7
강화파츠 장착칸수 : 3
특수능력 : 검장비, AB실드장비, 총장비, 미라쥬 콜로이드, PS장갑
수리비 : 3600
사이즈 : M
풀개조 비용: 무기 260000, 기체 482000
BGM : GUNDAM出擊 (건담 출격)

무기 타입 / 무기 이름, 속성, 사정거리, 공격력 수치, <탄수> or (에너지 소모량)
사격 / 빔 라이플, PBC PS무시, 1~4, 2900 / 4000 / 5050 / 6400 <10>
격투 / 빔 사벨, PC PS무시, 1, 3100 / 4200 / 5250 / 6600
사격 / 랜서 다트, -, 2~6, 3300 / 4400 / 5450 / 6800 <8>
격투 / 글레이프니르, P, 1~3, 3600 / 4700 / 5750 / 7100 (20)

니콜 아말피 (능력치는 레벨 1 기준)
특수능력란은 해당 레벨이 되었을 때 특수능력 등장. 예를 들어 '콤보'의 경우 니콜의 레벨이 21이 되면 콤보 Lv.1이 생긴다.
특수능력 '코디네이터'와 '카운터', 베어내기, 실드방어, 쏴맞추기는 니콜의 레벨과 상관없이 갖고 있는 특수능력. 베어내기, 실드방어, 쏴맞추기의 괄호는 종족치를 의미한다.

격투사격방어기량회피명중SP
14915111917411612550
15위12위9위14위20위14위6위

정찰(1), 번뜩임(2), 집중(10), 신뢰(11), 열혈(26), 인연(52)
신뢰보정 대상: 라크스, 아스란, 다얏카, 이자크, 미겔
(미겔은 정식 합류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더미 데이터다)

특수능력Lv1Lv2Lv3Lv4Lv5Lv6Lv7Lv8Lv9
베어내기(5)-
쏴맞추기(10)-
실드방어(0)-
코디네이터-
카운터-
원호공격1619
원호방어1619
콤보2134

{{|

굉장히 복잡한 조건을 만족시켜 니콜을 생존시키면 그대로 아군 기체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갈아타기는 코디네이터가 아닌 무우, 카가리, 프레아는 탑승 불가능.(로우는 8 덕에 코디네이터용 기체도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좌우비대칭인데도 불구하고 아군 버전으로 스프라이트를 새로 찍지 않았기에 좌우가 원래대로와 반전되어있는 슬픔이 기다리고 있다.. (근데 이게 W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3차 알파에서는 아군 시점 기준으로 스프라이트를 찍었기 때문에 적 버전 기준으로 보면 좌우가 블리츠 원래의 모습과 반대다)

위에 적힌 성능을 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회피 기체로 짤짤이에 적합하다. 블리츠의 공격력이 강한 것도 아니고, 니콜에게 혼도 없기 때문에 절륜한 대미지를 내기는 힘들다. 프리덤과 비교하기엔 무리지만, 스트라이크 정도의 성능은 갖고 있기에 개조만 잘 해준다면 충분히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마지막 무기 글레이프닐이 격투라는 점과 합류가 늦은 편에 속하다는 점이 단점?[9] 플레이 할 때마다 동료로 얻지 않는다면, 회차 플레이시 다른 아군에 비해 점점 뒤쳐지는 능력치를 보게 될 것이다.[10] 그나마 다행인건 분기상 양립 불가능한게 고작 합체기도 안 되는 고자같은 마징가 Z 뿐이라는게 위안.

여담으로 슈퍼로봇대전 J에서 찍었던 도트를 그대로 사용했다. 주역기체가 아니다보니 새로 안 찍은 듯.

7.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블리츠 건담

속성 : 근거리형
랭크 : A

7.3.1 무장

  1. 그레이프닐
2. 고에너지 빔 라이플
3. 랜서 다트(은신)
4. 난무형 필살기

7.3.2 스킬

  • 페이즈 시프트 장갑(베테랑)
  • 오토 락온 재머 EX(에이스) -> 기동성 업(14년 6월 패치로 변경)

7.3.3 설명

최초의 은신 A랭. 사용자에 따라서 평가가 극도로 바뀐다.
은신묵이지만 데사 시리즈처럼 2타 3타가 아닌 5타 다운 칼이기에 은신 쓰고 칼질하는 것도 좋지만 빔을 쓸 때가 더 좋기도 하다. 닥돌했다가 폭사, 필받이가 될 수도 있으니 상황 따라 적절히 사용할 것. 칼질만큼은 아니지만 은신빔은 꽤나 위력적이다.
하지만 본인은 뭘 맞아도 뼛속까지 아프겠지.

일부 유저들이 데헬 + @와 함께 은신 조합을 구성하기도 하지만...
S랭크인 데헬에겐 사기적인 스킬과 파워가 있고, 블리츠보다 랭크가 낮은 BR랭크의 미나는 원거리 무장이 허술한 대신 상대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격투 콤보가 있으나 A랭크인 블리츠는 무장을 비교적 골고루 갖춘 반면 딱히 이렇다 할만한 특징이 없다.
즉, 별다른 특징이 없어서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

결국, 2010년 이후로는 저 둘한테 밀려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은신?
약한건 아니지만 특징이 없었던게 아마도 블리츠의 패인이었던 듯.
하지만 각 기체마다 선호하는 사람이 있듯이, 쓰는 사람이 아주 없는게 아니라서 가끔 대전 방에서 만날 수 있긴 한데 자주 볼 수 없는 만큼 숙련된 올드 유저가 사용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은신기체이기도 하니까 만나면 일단 주의 할 것.

2013년 3월 20일 대격변 패치로 다시 공방에서 보이는 중이다.
최악의 방어력이 그래프 상으로는 상당히 상향되었다. 현재 그래프가 워낙 논란이 많아서 믿을건 못되긴 하지만. 그래도 오커 시스템이 사라지고 평준화로 인한 전반적인 화력 하향으로 생존률은 충분히 올라갔다!
2~3타칼을 가진 격변전 뮻방 은신기체의 주류를 차지하던 데스사이즈 시리즈의 칼뎀 하향도 한몫했다.

현제 오토락온재머와 페이즈, 은신에 더해 통신지휘의 하향, 강습파츠의 시너지로 인해 ABC방의 새로운개객기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은신기체를 잘 못보거나 노락샷에 익숙하지 못한 경우 답이 안나온다.

미친듯이 깽판치다가 결국 14년 6월 26일 패치로 오토락온재머가 기동성 업으로 바뀌었다. 셀렉율 역시 내려갔다.

7.3.4 입수 방법 및 조합식

1.캡슐머신 13호기

2.조합식

키유닛: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커스텀1)
재료 유닛: 릭 디아스 (블랙) + 즈곡크 + 트로펜 + 롱 대거

원작에선 블리츠가 골드 아마츠의 재료 유닛(...)인데 여기선 역전되었다. 뭐야, 이거?
  1. 이것은 다른 GAT-X기체들도 마찬가지이고 과거에는 원 디자이너는 아쿠츠 준이치로 추정되었으나 현재는 카타기리 키이치로에 무게가 실려있다.
  2. 단, 어디까지나 상대방이 블리츠의 특성을 잘 모를 때의 이야기다. 보이지 않는다고 때리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 막말로 맵병기 같은 것을 그냥 있을만한 자리에 끼얹기 시작하면 진짜 위험해진다.
  3. 당장에 비슷한 능력의 건담 데스사이즈와 비교해 보자. 데스사이즈의 경우 근접전에 특화되어서 일단 접근만 조용히 하면 일격필살의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한데 블리츠는 MS급 이상이 되면 어느 것도 그닥 여의치 않다...
  4.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아크엔젤은 원래 이 기체를 직접 운용할것을 상정하고 제조된 함선이다. GAT시리즈의 비는 번호는 실물로 건조만 되지않았을뿐 대체로 시뮬레이션을 거친다는것을 생각해볼때 전술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가진 블리츠를 어떻게 써먹을지 고려도 안해보고 제조했을까? 스트라이크뿐만 아니라 탈취된 4기중 한대만 더 남아있었어도 크루제가 이끄는 추격대는 진작에 포기했어야했을것이다. 기습, 은밀기동을 특징으로 잡은 기체를 실제로 운용하는 부대보다 더 잘알고있는 제조한 측에 꼴아박는 미스이다. 빠른 일격이탈, 변형이 가능하여 상황의 대처능력이 유연한 이지스 건담, 장거리 고화력 포격에 특화되어 멀리서부터 숨통을 조여오는 버스터 건담, 근접전투에 능하며 운동성이 높고 기민한 움직임이 가능한RX-78듀얼 건담들에 비해 아크엔젤을 쫓는데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기체였다. 실제로 상술되어있듯이 무장도 빈약하고 트리케로스는 다체로워보이지만 반대로 빔,실탄,방어 모든면에서 5기의 장비중 평균이하의 장비이다. 화력도 가장 빈약하고 방어력이 특출난것도 아닌 기체지만 은밀기동능력 하나에 몰빵한 기체를 반드시 블리츠가 숨어서 올것이다 라는걸 알고있는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투입했다는점에서 키라가 처음부터 어느정도 숙련된 파일럿이였다면 블리츠와 니콜은 지구에 발도 못대보고 우주의 먼지로 사라졌을것이다.. 5기의 건담중 가장 먼저 격추된게 결코 니콜만의 탓은 아니다. 작전 내용에 부합하지않는 기체를 가지고 지속적인 임무수행을 계속하게 된 이상 예견된 결과였을뿐..
  5. Trikeros. 실드에 세 가지 무기를 합한데서 나온 말이며, 대부분 시드계열 무기가 그렇듯별 특별한 뜻은 없다.
  6. 다만, 위에서 말한 설정대로 클로가 모인 상태에서는 공격용 무기로서의 사용도 가능할 듯하나 그때 당시에는 연합군 쪽에 양산형 MS가 없어서 사용할 빈도도 없었다는 것이 문제였을 듯하다. PS장갑은 실체 무기가 아예 안통하니 스트라이크 상대로는 못사용하니
  7. 이 장면을 자세히보면 알겠지만 니콜의 복부에 직격으로 대함도가 박혔다.그런데 HD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블리츠가 자신의 공격을 피하던 소드 스트라이크의 대검으로 그대로 돌진한 것처럼 작화가 수정되었다. 사고인 측면이 더 강조된 셈이다.
  8. 발매일 다음날이 니콜의 HD리마스터판의 기일이다.
  9. 조건 만족시 42화에서 합류. 최종화는 55화
  10. 클리어시 BP로 올린 능력치와 안 쓴 BP가 다음 회차에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 따라서 5회차 쯤에 처음으로 니콜을 동료로 얻는다면 유미 사야카보다도 능력치가 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