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이 문서에서는 사격을 하기 위한 전문적인 기술, 자세, 파지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전문적 교육을 받은 많은 전문 슈터의 수정, 추가를 환영합니다.
2 안전수칙
설명에 앞서, 현대 권총 실전 사격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프 쿠퍼가 설명한 총기를 다룰 때의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 모든 총은 항상 장전된 것이다. 설령 장전되어 있지 않더라도, 장전된 것으로 간주하고 조심스럽게 취급해야 한다.
- 파괴하려는 대상이 아닌 것에 총구를 절대 향하지 말라. 총이 장전되어 있지 않다고 무시하는 사람은 1번 규칙을 다시 생각해봐라.
- 목표에 조준할때까지, 손가락을 방아쇠에 걸지 말 것. 오발의 60퍼센트가 이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다. 이 규칙을 제대로 수행하느냐 아니냐만 보아도 아마추어와 훈련받은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 목표를 똑바로 식별하고,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또한 확인하라. 절대 확인되지 않은 곳이나 목표에다 쏘지 말라. 불의의 사고를 막는데 중요하다.
권총 사격술의 아버지가 말했다지만, 저 수칙은 전 세계의 슈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안전수칙이다. 반드시 지키자. 설령 BB탄 총이라고 하더라도! 총구 안을 들여다보지 마시오.
3 사격의 기본
사격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총지식이다. 같은 총을 쥐어줬다고 해서 민간인이 바로 저격수가 되진 않는다. 물론 저격수 급의 명중률을 가지려면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지만, 간단한 지식을 아는 것만으로도 모르는 사람과는 굉장히 큰 차이를 보인다.
사격자세를 안정시켜 명중률을 높일 때 중요한 것은 총 세가지인데, 호흡, 파지자세, 격발자세이다.
이 중 한가지라도 모자르면 명중시킬 수는 있어도 좋은 성적을 내긴 어렵다. 순서대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3.1 호흡
저격수를 소재로 한 영화나 게임(대표적으로 CoD 시리즈) 덕인지, 격발 직전 숨을 멈추는 것은 사격의 기본이라고 알려져있다. 총에 대해 아무리 모르는 사람도 이것만은 아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인 흉식호흡의 경우 어깨가 들썩이며 손이 위아래로 흔들리기 때문에, 숨을 멈추지 않고 사격하게 되면 다소 근거리인 50~100m 내 사격이라도 표적을 맞추기 쉽지 않다.[1] 따라서 육군 훈련소에서는 표적을 인지한 뒤 조준점을 수정하는 도중에 숨을 내쉬고, 자연스럽게 멈추는 지점에서 격발을 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복식호흡을 하면 편하기도 하고 모든 문제점이 해결될 것 같지만 복식호흡이라고 해서 가슴이 아예 움직이지 않는 건 아닌데다가, 격한 운동 직후 사격시에는 비교적 산소 획득량이 많은 흉식호흡을 하다가 참는 편이 나으므로(...) 권장하지 않는 편.
3.2 파지법
파지법은 총을 잡는 손의 자세를 얘기한다.
총기는 크게 권총과 소총으로 나뉘게 되기에, 두가지 항목을 각각 따로 서술한다.
산탄총은 덤.
3.2.1 권총의 사격술
권총/사격술 항목 참조.
3.2.2 소총의 사격술
소총은 전 세계의 제식 무장으로 쓰이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항목 참조라는 뜻이다.
3.2.2.1 블레이디드-오프
출처
블레이디드 오프(Bladed-off) 자세.
극 평범, 소총 사격의 기본 자세 중의 기본 자세다.
대부분의 군필자가 익숙할 자세로, 일명 서서쏴 자세이자 가장 보편적인 소총 사격 자세이다.
허리를 쭉 펴고, 개머리판을 견착한 어깨를 살짝 뒤로 빼며, 견착한 쪽 손으로 방아쇠를 잡고, 반대 손으로 핸드가드를 잡아서 지탱하는 자세이다.
장점이라면, 우선 반응성이 빠른 편이다. 소총을 어떤 식으로 휴대하고 있든 바로 취할 수 있는 정조준 자세이며, 기본적으로 한 발을 내딛는 자세이므로 이동 중에 가장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자세 특성상 연사로 사격할 경우 견착한 쪽으로 자세가 틀어지면서 탄착점이 위쪽 + 견착한 어깨 방향으로 튄다. 단발 사격이나 정찰 시에 유리한 자세. 그리고 팔힘이 충분히 강하지 않으면 오래 유지하기 어려워 초심자들의 경우 점점 총구가 아래로 내려온다. 소총은 생각보다 무거운 물건이다.
다만 장시간 조준상태를 유지할 경우 시야가 좁아지는 터널 비전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사격 시가 아니라 주위를 살필 때를 위해 총구를 살짝 내리는 테크닉도 존재하긴 한다.
3.2.2.2 애틀란틱 (어그레시브)
출처
애틀레틱(Athletic), C-Clamp 자세.
옛날에 나와서 영 빛을 못보다가 뜬금없이 어떤 수염이 멋진 민간총기교관 이 쓰기 시작하더니 최근 모든 양키 밀덕들에게 각광받기 시작한 소총 사격 자세이다.
[1]
1 2
그 원전은 바로 지향사격 자세로, 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총열덮개를 아랫쪽에서 잡는 형태에서 탈피하여 반동으로 발생하는 총구들림을 막기 위해 총열덮개를 옆에서 움켜쥐고, 손을 끝까지 뻗어 총구와 가까운 위치에서 반동으로 들리는 총구를 아래로 억누르는 형태다.
여기에 견착을 추가하여 전투적으로 만든 것이 C-Clamp 자세로, 로디지아 분쟁 당시 로디지아군도 파지 방향만 다르지 이와 유사한 형태의 파지법을 사용했다.
지나치게 과장된 자세를 보고 웃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할 수 있고, C-Clamp를 마치 궁극의 자세처럼 빨아대는 입밀덕들에 대한 반발로 과소평가되곤 하지만, 이 자세는 CQB의 제왕인 SAS도 애용하는 자세이며[2] 총구앙동현상을 극단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격자세임은 틀림없다. 다만 만능이 아닐 뿐이다.
그 장점을 좀 더 면밀히 살펴 보자면, 어깨가 한 쪽이 앞으로 가는 일 없이 수평으로 있기에 반동이 수평으로 전해지기에 블레이디드 오프 자세의 탄착점 이동 현상이 없다. 핸드가드를 잡은 손이 앞으로 쭉 뻗어있어 총구 전환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다.
그러나 문제도 당연히 있는데, 엄지가 총열덮개 위를 누르는 파지법상 조준기의 위치가 낮은 AK47이나 K2 자동소총 같은 총기에서 그대로 사용하긴 어렵다. 이 파지법이 유행을 타게 된 미국이야 조준기의 위치가 높은 AR-15이 민수용으로 많이 풀린 나라라서 그렇고....
거기다 팔을 쭉 뻗고 있으니 장시간 유지하기 어렵고, 방향전환을 할 때는 상체가 포탑인 것처럼 허리만을 돌리거나, 아예 몸의 방향을 돌리면서 사격해야하기에 조준점을 빠르게 옮기기엔 난감하다. 거기다 발도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수평 꼴로 위치해있어 방향전환은 더 어렵다....
제한된 방향에서만 적이 나타나면 모르겠지만, 여러 방향에서 적이 나타날 수도 있는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제한된 방향에서 표적이 나타나는 IPSC 같은 액션슈팅 사격경기에서는 애용받는다.
3.2.2.3 매그웰
출처
매그웰(Magwell) 자세.
AK 계열 소총 이나 AR-15 계열에서 주로 보이는 자세로, 전투소총은 이렇게 잡으면 앞부분이 매우 무거워지기에 잘 안쓰이는 자세이다. 블레이디드 오프 자세에서 핸드가드 대신 탄창 삽입구 위를 잡는 자세이다. 총의 무게중심과 가까운 곳을 파지하기에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가장 편하고, 때문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블레이디드 오프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이 자세로 넘어오는 경우도 많다.
장점으로는 총열이 짧아서 무게 중심이 탄창 삽입구 주변인 총에 쓰면 적절히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게 왜 좋냐면, 이러면 짧은 총은 쉽게 들 수 있고, 조금 긴 총이더라도 별로 힘을 들이지 않고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시간 견착하고 있을 경우 이런 자세가 흔하다. 무엇보다 자세의 특성상 총을 몸쪽으로 더 당기는 것이 쉽기 때문에 견착을 확실하게 하는 데에 유리한 점이 많다. 때문에 사격 초보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자세 되시겠다. 사실 초보자들 뿐만 아니라 편하기 때문에 애용되는 자세다.
단점은 탄창 삽입부를 잡아야 할 손이 실수로 탄피 배출구를 막아버리거나, 탄피 배출구에 손이 끼인다거나, 아니면 탄창 멈치를 눌러서 잘 쏘다가 탄창이 갑자기 탈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물론 바보가 아닌 이상 제대로 파지하면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이하게도 AK는 따로 탄창 삽입구 울이라고 부를만한 곳이 없어서 이 자세를 취하려면 탄창을 잡고 사격해야 한다. 물론 버튼을 사용하는 알류미늄으로 제작된 서방제 STANAG 탄창 을 이따구로 잡았다간 탄창이 미세하게 휘어서 급탄불량이 생기거나 탄창을 잡아주는 버튼이 무리한 충격에 망가져 질질 흘러내리기 딱 좋으나, AK 소총같은 경우엔 탄창 삽입구 내부에 걸쇠가 있고 거기에 무식한 철제 탄창을 걸어서 위로 끼우는 식이라 아무문제가 없다.
여담으로 군대에서 사격할 때 보면 엎드려쏴 자세에서 저렇게 잡고서 탄창을 땅에 박고 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탄창이 양각대 역할을 하면서 총의 흔들림을 제어하기 쉬워지고 명중률이 상승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총이나 탄창에 무리가 가해져 오작동의 염려가 있으니, 제대로 된 엎드려 쏴 자세로 쏘도록 하자. 더군다나 대한민국 군대에서 사용하는 탄창이나 총기는 조심스럽게 모시듯이 사격해도 심심하면 불량이 나오는 염병할 오래된 물건들이다(...).
3.2.3 산탄총의 사격술
산탄총은 소총이나 권총과는 달리 정확한 기계식 조준기가 없고, 그냥 총열을 보고 조준해야하는 총기다.
그 때문에 견착한 자세에서 조준점을 옮길 때 자신은 겨눴다고 생각하지만 총구는 다른데 가있는 상황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견착한 자세에서 허리만 움직여서 조준을 한다는 생각이면 편해진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다리 아래에서부터는 움직이지 말고, 허리 위에서부터도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채로 자신을 터렛이라 생각하며 빙글빙글 돌면 된다.
아래는 사격 자세
출처
오프 핸드(Offhand) 자세.
산탄총이 아니라 반동이 강력한 총기에도 자주 쓰이는 자세다. 위의 사진 역시 산탄총이 아니라 볼트액션 소총을 든 모습이다.
어깨 너비만큼 발을 벌리고, 평범하게 블레이디드 자세처럼 우선 자세를 취하되, 견착한 쪽 팔꿈치를 들어서 어깨와 수평 높이 쯤으로 맞춰주면 된다. 이런 자세를 치킨 윙이라고도 부른다.
이 자세는 반동이 강한 총을 쏠 때도 유용한 자세다. 2차대전 중 반동이 강한 탄환을 주력으로 사용하던 시절에 자주 볼 수 있는 자세로, 2차대전 영화나 어벤져스에서의 캡틴 아메리카가 소총을 사용할 때도 선보인 자세다[3].
반동이 강한 총기를 안정적으로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지정사수나 저격수들이 간간히 쓰기도 하며, 사격선수들도 흔히들 이 자세를 취한다. 개머리판을 어깨쪽으로 끌어당겨줘 견착을 안정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립과 개머리판이 분리되지 않는 고전적 장총형 스톡을 가진 소총은, 그립 각도상 어쩔 수 없이 팔꿈치가 이렇게 뜨는 자세가 나오는 경향이 있다. 아니, 반대로 AR형 분리 그립을 가지면 팔꿈치를 당기는 현대식 자세를 취하기 좋다고 할까...
파일:/pds/1/200607/28/50/d0018050 17532938.gif
머스킷이 쓰이던 시대를 다룬 그림에서도 견착법이 오프핸드와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립법인 셈이다.
다양한 변형이 있는데, 팔꿈치를 조금 아래로 낮춘 형태, 핸드가드를 잡는 법을 다르게 하는 자세, 핸드가드를 잡던 손으로 주먹을 쥐고서 그 위에 총을 올려놓는 자세[4], 등등, 너무 많아서 다 적기 힘들 정도라 서술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할 수 있는 위키러가 있으면 추가바람.
3.3 총기의 잘못된 사격 자세
탄창 잡고 사격하기.
하지만 스텐 기관단총처럼 예외는 있다.
이따위 짓거리를 했다간 총기의 연약한 알류미늄제 탄창이 엿장수 엿가락마냥 휘어버리는 매직을 볼수있다.
방금 탄창 잡고 사격하는 사격술이 있었잖아? 라고 생각한 사람은 위로 올라가서 다시 보고 와라. 탄창을 잡는게 아니라 탄창 위의 삽입구를 잡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탄창 삽입구를 손으로 감싸듯이 파지하는건 엄연히 위에 있는 정식파지법중 하나이다.
여기서 잘못됐다 언급하는 바는, MP40나 M3 따위의 기관단총이나 FN FAL같은 전투소총의 탄창을 [5] 수직 손잡이 처럼 뒤에서 부터 밀어가며 반동을 잡으려고 하는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출처
대전차 미사일 쏠 기세
잠깐 이 자세는... 간단하군
어깨 위에 개머리판 걸치기, 총이 무겁다고 저렇게 자세 잡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한데, 당연하지만 저러면 반동 제어도 제대로 안되고, 조준경에 눈 얻어맞고, 뒤로 넘어지고... 등등 여러가지로 이미 아웃인 자세다.
출처
가끔가다 대중매체나 현실에서 미군이 저따구로 파지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건 방탄복의 어깨 부분에 무전기나 군용 대검, 또는 카멜백 호스가 달려있어서 똑바로 어깨에 밀착시킬수가 없기에 저렇게 파지하거나, CQB 상황에서 길이가 긴 풀사이즈 소총을 조금이라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자세다.
이 중 CQB와 관련해서 조금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미해병대는 미 의회의 승인이 없어도 대통령 마음대로 써먹는게 가능하기에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돈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할때 빠르게 대통령의 권한 만으로 파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주로 파병되는 중동이나 중앙아시아 등지에선 민가에 숨은 게릴라를 조지는 CQB작전이 꽤나 자주 있는편이다.
민간 거주지역이었던 곳에 냅다 폭격을 가하기도 그렇고 [6], 그렇다고 폭격을 해도 빨치산들은 대충 도망갔다가 폭격 그치면 도로 그 건물 파편속에 들어가서 죽치고 매복을 하면 되므로 이러나 저러나 결국 폭격같은거 없이 해병대원을 싸그리 몰아 쳐넣어서 토벌하게 된다.
또한 미 해병대는 해외에 위치한 미 대사관으 경비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유사시에는 대사관 내에 침투한 적과 싸워야 할 수도 있으니 실내에서 작전할 일이 생각보다 많다.
이때 미해병대원들의 제식 총기인 M16A4의 크고 아름다운 길이가 좁아터진 실내에선 매우 거치적 거리게 되므로 조금이라도 이 길이를 줄여보고자 이러한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다.
출처
물론 위에서 설명했듯이 저따구로 잡으면 반동조절은 물건너 갔다고 할수있기에, 미해병대 에선 저 자세를 취할때는 수직손잡이를 잡아서 조금이라도 반동을 줄이곤 한다고 한다.
한국군이 만약 2차 한국전쟁이 일어나서 서울에서 시가전을 해야할 경우가 있다면, 아마 이자세를 쓰지 않는 대신 K2 자동소총의 개머리판을 접어 사용할지도 모른다. 해군에서도 선상전투를 할 때는 이런 식으로 쓴다. 다만 반동과 명중률은...어차피 근거리잖아.
3.4 격발법
서서 쏠 때와 앉아서 쏠 때, 엎드려서 쏠 때를 구분해야 하므로 숨막히는 양을 자랑하는 자세 교범과 달리, 격발법은 호흡법과 마찬가지로 간단하다. 가볍게 당기면 끝. 방아쇠를 당기는 동작은 기본적으로 손바닥을 세운 상태에서 손가락을 안쪽으로 구부리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의 격앙(...) 따위 이유로 빠르고 격하게 당기면 미미하나마 좌우로 흔들리게 된다. 아주 가까운 거리라면 1cm 정도의 차이겠지만, 이 미세한 차이 때문에 거리가 벗어날수록 10cm, 1m 까지 탄알이 빗나갈 수 있는 것.
따라서 육군 훈련소에서는 방아쇠를 당기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당기다가 어느 순간 탕! 하고 격발되는 느낌으로 격발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다만 현대 사격술의 아버지인 제프 쿠퍼는 이렇게 천천히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별개로, 근거리에서 나타난 적을 향해서는 급작적으로 방아쇠를 당겨 격발하라는 말을 남겼다. 표적과의 거리나 상황에 따라 적당히 알아서 하자.
4 사격술 예비훈련
항목 참조
- ↑ 숨을 멈췄는데도 조준점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주로 팔의 힘이 약해서 총을 든 손이 떨려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가볍게 손의 피로를 진정시키고 다시 쏴보자.
- ↑ 카더라일수 있다. 로디지아 분쟁에 참전한 SAS 출신 용병들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시는분은 수정요망
- ↑ 나름 훌륭한 디테일 추가라고 볼 수 있으나 저 상황 당시 저 자세로 들고 쏜게 카빈 소총이라 뭔가 불편해보인다(......)
- ↑ 사격선수나 저격수가 서서쏴를 할 때 주로 사용한다.[2]
- ↑ 이 두 총기류들은 전장 이 길거나 단순 블로우백 같은 방식을 사용해 노리쇠가 충분히 후퇴할수있는 거리를 제작하기 위해 권총 손잡이와 탄창이 꽤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 ↑ 상황 끝나면 돌아오는 민간인들의 집은 누가 다시 지어줄건지 생각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