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서 사무라이는 일본 유닛으로 항상 고정되었지만, 시리즈가 추가되면서 용병이나 다른 방식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elitesamurai.jpg

HP: 60 → 80(정예)
공격력: 8 → 12(정예)
근접 방어: 1
원거리 방어: 1
이동 속도: 느림
양성 비용: 식량 60 금 30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 식량 950 금 87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일본인의 성에서 생산할 수 있는 특수 유닛. 같은 특수 유닛 계열[1]에게 보너스 데미지를 주는 보병이 되었다.[2] 일본의 고유 보너스인 보병의 공격 속도 증가와 중첩되면 특수 유닛의 특수 유닛들에게 받는 보너스 데미지도 장난이 아니다. 에이지2 오리지널에서는 최고의 공격속도를 보유했지만 컨커러에 와서 만구다이와 같은 공격속도가 되었는데 이는 사무라이가 너프된게 아니라 만구다이가 버프가 되면서 같아졌다.

하지만 특수유닛 상대로 마냥 유리하지 않다. 카타프락토이에겐 특수유닛 보너스 데미지보다 보병 보너스 데미지를 더 받아서 발려버리고, 궁병에게 약한 보병 특성 상 예니체리, 도끼 투척병, 맘루크, 만구다이, 장궁병, 정복자, 깃털 궁수, 제노바 석궁병 같은 원거리 유닛이나 심지어 전차 따위에게 진다.(...) 특히 보병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조총수는 위협 대상 중 가장 크다. 코끼리 계열이나 튜튼 기사단은 하드웨어에서 밀리고, 재규어 전사는 아슬아슬하게 이기지만 오십보백보다. 어찌보면 이것도 참 써먹기 애매한 유닛. 허스칼은 잘 잡지만 원래 허스칼은 에이지 2 최악의 근접보병이다.

사실 금을 챔피언의 1.5배나 먹는데, 체력만 약간 앞서는 정도라서 일반 보병에 비해 가격 대비 효율썩 좋지는 않다. 공속이 빠르긴 한데 어차피 일본 챔피언도 사무라이보다야 느리지만 어쨌든 공속 보너스를 받아서 별 의미가 없다. 독수리 전사에게 가하는 공격 보너스나 대건물 보너스도 챔피언에게 밀리며[3] 특수 용도가 있는 검병들에 비해[4] 챔피언과 차이가 거의 없다. 그래서 일본을 운용하는 유저나 프로게이머들은 가성비 좋은 챔피언을 많이 쓰는 편이다.[5] 다만 철석궁병을 위주로 사용하던 중 검병 보충을 빨리 해야 하거나 이미 지어 놓은 성이 충분히 있다면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덜 걸리는 사무라이를 챔피언 대신 동원하는 경우가 많다.

재밌게도 사무라이가 대각선 방향(↗↙↖↘)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체력이 다하거나 Del키를 눌러서 사망하게 될 경우, 쓰러지면서 할복[6]을 한다. 이단 연구를 안넣은 이유가 여기에... 노렸구나 MS!!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오리지널부터 아시아 왕조까지 이어오면서 항상 강력했던 근접전 보병으로 나타나며,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특수유닛(용병, 영웅 등등)에 대한 특성은 스파이에게 넘겨주면서 대기병 유닛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1 용병 "낭인 무사"

파일:Attachment/사무라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Ronin.jpg

HP: 540
근접 공격: 58(범위 2 / 기병 3배, 경보병 2.25배)
감시자 공격: 58(기병 3배)
공성 공격: 120
방어력: 근접 40%
이동 속도: 4.5
소비 인구: 4
양성 비용: 400금
양성 / 제거 경험치: 4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에서는 일반 유닛이 아닌 용병[7]인 "낭인 무사"(로닌)으로 먼저 등장했으며 인구 4에 금화 400이라는 압박적인 가격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에이지 2의 설움을 씻기 위해 와패니즈 엄청난 무쌍 전투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혼자서 후사르 3~4기 정도를 상대하는 수준의 대기병 능력을 보유했다. 기본 평타만 해도 일반 보병들 속에서는 무쌍난무를 펼칠 수 있을 정도. 게다가 모션도 그야말로 환상적(...)이라서, 칼 휘두르는 것뿐만 아니라 돌려차기에 날아차기(...)까지 선보이는 제다이로 변모했다.아니 이건 와패니즈가 아니라 스타워즈덕후 아닌가? 포르투갈은 낭인 무사만 받는 카드가 있었으며, 아시아 용병 부대라는 용병 세트카드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대기병 결전병기 + 공성 종결자. 하지만 기본 속성이 중보병이라서 상성 관계인 척후병이나 석궁병 등의 궁사 유닛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다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에서는 용병 아지트에서 낭인 무사를 양성할 수 있는 카드[8]가 추가되었으며, 확장팩인 아시아 왕조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강화판인 호위 무사가 추가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참고.

2.2 일반 유닛 "사무라이"

Samurai.jpg
파일:Attachment/사무라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포트레이트.gif

HP: 230
근접 공격: 25(범위 1 / 기병 1.75배, 경보병 1.35배, 주민 0.5배)
감시자 공격: 25(기병 1.75배)
공성 공격: 67

방어력: 근접 30%
이동 속도: 4.5

소비 인구: 2
양성 비용: 100식량 100금
양성 / 제거 경험치: 20

단련 사무라이, 명예 사무라이, 용맹 사무라이로 업그레이드 가능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아시아 왕조에서 새로 추가된 일본에서 유럽 국가의 장창병과 미늘창병을 대체하는 일본의 중보병으로 보병 양성소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2에서처럼 특수 유닛에 대한 대응능력은 스파이나 닌자에게 넘겨줘서 없지만, 어느 정도의 대기병 능력[9]을 가지고 약간의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다. 그 이외에도 도플솔드너에 비해 자원 소비가 균형적이라서 모으려고 하면 의외로 쉽게 모을 수 있는 유닛.

디자인을 보면 오리지널의 낭인 무사에게서부터 보이던 제작진의 와패니즈성이 더 짙어졌는데, 낭인 무사의 돌려차기 모션은 기본이고, 유닛 스킨이 좀더 정교하게 바뀌어서, 일본도인지 정체불명의 장검인지 모를 엉성한 모양새의 검이 훨씬 일본도스럽게 바뀌었다. 칼을 휘두를때마다 햇빛을 받아서 번쩍거리는(...) 빔 샤벨모션은 덤.

하지만 이동 속도가 느리고 주민에게 감소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왜? 명예를 위해서 양민학살은 하지 않는다는 건가 주민 견제 용도로는 부적합하고, 척후병에게 발각되면 쉽게 잡힌다. 그리고 일본에는 사기유닛 중 하나인 아시가루 소총수가 있으니 초반을 제외하면 그렇게 자주 보이지 않는 유닛 중 하나. 사실 가격 비율이 더 좋아서 그렇지 도플솔트너의 하위호환버전 유닛이다.

보조 카드는 7인의 사무라이(사무라이 7명 + 체력과 공격력 5% 향상, 2회 카드), 검신(양성비용 10%를 올리는 대신, 이속 10% 향상), 사무라이 공격력(공격력 20%, 전국시대(체력과 공격력 15%), 오닌의 난(공성 능력 33% 향상)이 있으며, 그 이외에도 영주 오라와 쇼군 오라, 금각사 보정 및 무기고 업그레이드 등의 다양한 뻥튀기 보정이 많다. 빅휴즈 일빠

2.3 영사관 용병 "호위 무사"

파일:Attachment/사무라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Ronin.jpg

HP: 540
근접 공격: 58(범위 2 / 기병 3배, 경보병 2.25배)
감시자 공격: 58(기병 3배)
공성 공격: 120
방어력: 근접 40%
이동 속도: 4.5
소비 인구: 4
양성 비용: 수출품 280
양성 / 제거 경험치: 28

요새 시대에 체력과 공격력 10%
산업 시대에 체력과 공격력 30%
제국 시대에 체력과 공격력 50% 증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의 일본은 영사관에서 쇄국 정책을 선택하여 일본 고유의 유닛들을 양성할 수 있는데, 일본 출신 용병 유닛인 닌자의 강화판인 인술사, 낭인 무사의 강화판인 호위 무사[10]를 각각 1명 단위로 수출품을 지불하여 양성할 수 있다.

3시대부터 시대에 따라 체력과 공격력이 자동으로 올라가는[11] "호위 무사"[12]를 영사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는데, 압도적인 스팩#을 과시하면서 대기병 종결자 및 공성 종결자 등의 다양한 위엄을 자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원판인 낭인 무사처럼 중보병 속성인 것도 있고, 수출품이 모이는 속도로 인해 한번에 다수를 모으기 어렵기 때문에 척후병과 포병에게 매우 취약하다. 하지만 모인 상태에서 척후병이 약하거나 포병이 없는 국가를 공격하면 상대방 적진은 초토화.

2.4 "방랑 사무라이" & "왜구 낭인 무사"

보물 감시자인 방랑 사무라이와 양성할 수 있는 무법자 유닛인 왜구 낭인 무사는 모델링을 동일하게 사용하지만 약간의 성능상 차이가 있어서 두 유닛을 나눈다. 또한 기본 공격 방식은 위에서 나오는 사무라이들의 것과 모두 동일하다.

2.4.1 방랑 사무라이
체력: 400
근접 공격력: 15
공성 공격력: 30(사정거리 6)
속도: 7[13]
방어력: 원거리 50%

제거 경험치: 12

동아시아 지역 지도(인도 지역 제외)에서 나오는 보물 감시자로 근접전에 강한 것이 특징. 보통 탐험가의 저격 공격, 수도승의 기절 공격, 대전사의 포섭 능력을 우선 사용해야 할 대상이다.

2.4.2 왜구 낭인 무사
인구: 3(댄스 홀 / 참회 카드를 통해 인구 1로 감축 가능)
체력: 400
근접 공격력: 25
공성 공격력: 35(사거리 6)
속도: 4.5
방어력: 근접 30%

고용 비용: 금화 200
생산 / 제거 경험치: 20
동아시아 지역 한정(인도 지역 제외)으로 선술집과 수도원에서 양성 가능한 기본 무법자 중 하나로 나오며, 유럽의 댄스 홀 카드나 아시아의 참회 카드를 사용하면 인구 수가 3에서 1로 줄어들기 때문에 몸빵 유닛이 부족한 지역에서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유닛이다.
  1. 허스칼, 장궁병, 도끼 투척병, 심지어 바이킹의 롱보트
  2. 거북선은 제외. 임진왜란 고증?
  3. 독수리 전사에게 가하는 공격 보너스를 비교하면 정예 사무라이는 2, 챔피언은 6이며, 대건물 보너스는 정예 사무라이는 2, 챔피언은 3이다.
  4. 허스칼은 궁병 카운터에 빠른 충원력으로 몰아치기가 가능하고, 튜턴족 기사는 이속은 느리지만 높은 체력과 보병이나 기병에 카운터이며 17이라는 엄청난 데미지에 결정적으로 램에 태워 어느 정도 기동력을 보완할 수 있으며, 전사는 높은 체력과 저절로 체력이 회복하여 생존력 보충하기에 게릴라전에 능숙하고, 대청 특공대는 다른 보병들과 다르게 이속이 빨라 히트 앤 런이 가능하며 공성무기에 강하다.
  5. 그외에도 공속 빠른 미늘창병이 있어 기병 특수 유닛 카운터에 쓸 이유가 더더욱 없다. 안습
  6. 프레임이 얼마 안되고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게임 속도를 느리게 해야 제대로 관찰할 수 있다.
  7. 일반 유닛보다 강하지만 양성이 불가능하고, 수송만으로 받는 유닛
  8. 댄스 홀. 용병 아지트에서 양성하는 무법자의 인구 수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만, 낭인 무사의 양성허용이 핵심.
  9. 비슷한 독일의 도플솔드너는 대기병 능력과 전반적인 전투력이 우월하다. 금을 비정상적으로 먹어서 그렇지
  10. 사실 기본 능력치는 동일하기 때문에 강화판이라 보긴 어렵지만, 낭인 무사는 근본적으로 능력치를 올릴 방법이 카드나 업그레이드 몇 개 말고는 전무한데 이쪽은 카드나 업그레이드는 물론 시대 업까지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훨씬 강해진다.
  11. 영사관 유닛은 시대 발전에 따라 체력과 공격력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12. 도쿠가와 막부를 호위하던 하타모토
  13. 모든 보물 감시자의 이속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