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 HP: 50 → 60(정예) 공격력: 7 → 8(정예) 사거리: 3 → 4(정예), 5(미늘도끼 연구시) 근접 방어: 0 → 1(정예) 원거리 방어: 0 이동 속도: 느림 생산 비용 : 식량 55, 금 25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 식량 1000 금 850 미늘 도끼 연구 비용: 식량 400 금 400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에서 프랑크족의 성에서만 생산되는 특수 보병 유닛으로, 짧은 사정거리에서 도끼를 던지지만 근접 공격 판정을 받는다. 이는 프랑크족의 전통 무기인 프랑시스카에서 기인한 듯 하다.
이 점에서 보면 환영받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필요 없는 잉여 유닛이다.
일단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근거리 판정을 받는다는 점에서 유리하긴 하지만 공격력이 생각보다 특출나지는 않으며, 챔피언에 비해 금을 많이 소비하면서도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 더욱이 성이나 탑에 집어넣어도 보병이라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차라리 튜턴이라면... 이 때문에 프랑크 유저들은 혈통업 내놓으라고 징징대지만 혈통업 지원되면 사기다. 프징징
여담이지만 오리지날 시절 프랑크 팔라딘이 192였던데 비해 타 문명의 팔라딘은 160의 체력을 지녔다. 따라서 이 당시에는 프랑크가 튜튼만은 못해도 나름대로 사기문명이였다. 그냥 닥치고 팔라딘만 뽑으면 되니까. 또한 혈통업으로 인한 차이가 없어서 팔라딘이 지원되는 종족이 곧 강한 문명이였다.
안쓰이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기병계열은 낙타와 보병[1]에게 약한데, 일단 낙타는 기병보다는 덜해도 창병한테 밀린다. 그러므로 창병을 뽑으면 되는데다가 사라센의 노예병의 경우 성주시대부터 정예업이 되는 척후병으로 잡을수 있다. 당연히 동시대의 정예업 안된 노예병은 여지없이 밀린다.
보병의 경우 도끼 투척병으로 처리하면 매우 유용하지만, 창병 아닌 다음에야 기사도 충분히 좋은데 구태여 이걸 뽑아다가 쓸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성주시대에는 검병[2]이 아닌 기사가 주 전력이기 때문이다. 보병 특화 문명이라 할지라도 성주시대에 상대가 검병으로 나오면 그냥 기사로 상대하면 된다. 또한 정 창병이 귀찮다면 금 안 드는 척후병으로 잡으면 된다. 결정적으로 이 유닛은 금이 든다. 기사 뽑을 금도 빠듯한데 이거까지 넣으면 그닥 비싼 유닛은 아니지만 금이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왕정시대에 이르면 팔라딘의 능력치가 상당한데다가 낙타병은 미늘창병이라는 좋은 카운터 유닛이 존재하고, 노예병은 솔직히 좀 무섭긴 하지만 정예 척후병으로 상대해 주면 된다. 척후병이 불안하다면 중스콜이라는 선택지도 있고. 검병의 경우 원래 기병에게 약하고, 상대방의 창병이 신경쓰인다면 도끼 투척병보다 더 좋은 조총수, 중스콜이라는 패가 있으므로 굳이 사용할 필요성이 적다.
또한 원거리 공격이 되는 근접 보병인지라 원거리임에도 은근히 건물에 데미지가 잘 박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얘 나올 때쯤이면 망고넬이나 공성망치 쓰면 되는걸?
물론 상대도 보조유닛을 카드로 들고 나오겠지만 이쪽은 팔라딘이 있고 상성싸움은 컨트롤 여하에 달렸으니 굳이 금 들여가며 도끼 투척병을 쓸 이유는 없다. 더욱이 팀전에서는 그냥 기사만 죽어라고 뽑아대면 다른 팀원들이 알아서 지원을 해주므로 더더욱 나올 일이 없다. 지못미..
업그레이드 비용이 만만치 않은것도 한몫한다. 일단 제대로 쓸라면 정예업은 당연히 해 줘야하며, 사거리가 긴 편이 아니고 유닛 자체도 느린 편이라 보병 궁사나 보병들한테도 쉽게 잡히는 일이 많아서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미늘 도끼 업그레이드도 해줘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총 업글 비용이 식량 1400, 금 1250이라는 어머아머한 비용이 든다. 이 자원으로 차라리 팔라딘 업그레이드[3]나 중스콜 업그레이드[4] 하는게 가성비가 몇 배는 좋다.
결론을 내리자면 이 유닛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프랑크는 더 싸고 좋은 유닛도 많으며 더 강력하고 좋은 고급 유닛들도 많아서 자동적으로 버려지게 된다.
예외적으로 캠페인중 투르 전투및 헤이스팅스 전투[5]에서는 매우 유용한데 맵 자체가 기사보다는 도끼 투척병을 만드는게 더 유리하다. 이유는 투르의 경우 초반부터 공세를 하는데다가 자원이 적고 거기에 인구수가 적어서 단일유닛으로 나가는게 편한데다가 적은 경기병+낙타+노예병 위주로 쳐들어 오고 시작시대도 봉건시대이므로 도끼 투척병이 훨씬 유리하다. 헤이스팅스의 경우 적의 창병 물량이 만만치 않으므로 중스콜과의 조합에서 기사보다는 얘네를 조합해 주는 게 좀 더 유리하다. 일반적인 대전에서는 같은 프랑크족을 상대할 때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하지만 프랑크 족끼리 싸우는 경우가 적어서 안 될 거야 아마
공식 확장팩인 포가튼에서 연사력이 상향이 되었고, 아프리칸 킹덤 출시 때에는 이동속도도 살짝 빨라졌으나.... 팔라딘의 생속을 빨라지게하는 업글인 기사도가 생겨서 또 잉여 취급을 당하고 묻히고 말았다.이것으로 도끼 투척병은 코끼리 궁사와 같이 관속에 들어갔다.
2 다른 시리즈의 도끼 투척병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도 등장한다.
고전시대의 보병으로 목재 50, 금40을 소모한다. 보병유닛주제에 원거리 공격을 지니고 있어 카운터유닛 중에서 가장 강한 유닛이다. 물론 궁사한테는 얄짤없다.[6]
노르웨이(바이킹)족의 기본 원거리 보병으로 등장하며, 여전히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근접으로 취급된다. 그래서인지 사거리는 9로, 다른 국가의 궁수들보다는 좀 짧은 편.
하지만 적 보병에게 보너스 데미지를 주는 카운터 유닛이면서 원거리 공격을 하기에 같은 성격의 대보병 카운터이면서 근접전을 하는 이집트나 그리스의 근접 카운터 보병들(도끼병, 하이파스피스트)보다 좋다. 거기다 카운터 치고는 (연사력이 좋은 것에 가깝지만)기본 전투력도 나쁘지 않고,[7] 무엇보다 이른 시대에 기본 보병 생산건물인 롱하우스에서 나와준다.
확장팩 티탄의 복수에서는 무스펠의 도끼 업그레이드로 지대공 능력을 더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 다만 여기서는 아틀란티스에 무지막지한 연사력과 대보병 카운터를 지닌 키에로발리스타의 존재 때문에 예전만큼 강한 원거리 카운터는 더 이상 아니다.짧은 영광...하지만...행복했어... 어차피 궁수가 없는 노르웨이의 특성상 발리스타가 나올 때까지는 후방 지원 유닛으로 이거 써줘야 한다.올레! [8]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대전사에서는 토마호크가 그 뒤를 잇지만,보병 상성이 아니라 기병 상성으로 머스킷총병의 위치를 계승하는 유닛이 토마호크라 애매해져버렸다
워크래프트 2에는 트롤 도끼투척병(Troll Axethrower)이 있다. 인간 종족의 엘프 궁사와 별 차이는 없지만 서로 다른 업그레이드를 세 개 사용할 수 있다.[9] 이 유닛은 워크래프트 3에서는 중립 크립으로 등장하며, 이후 WOW에서 얼음왕관 성채의 비행포격선 전투에서 호드측 NPC 병사로도 등장한다.
- ↑ 왕정시대 기준으로 유닛 스펙으로는 밀리지만 가성비 따지면 우세하다.
레이스가 인구수 따지면 스카웃 이기듯이 - ↑ 참고로 검병이 진가를 발휘할 때는 최종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왕정시대 부터다.
- ↑ 식량 1300, 금 750.
- ↑ 식량 1000, 목재 1100으로 금이 아예 들지 않아서 훨씬 남는 장사이다.
- ↑ 역사적 전투 캠페인에 수록되어 있다.
- ↑ 공격 속성이 근접인지라 데미지 자체는 의외로 궁사한테 잘 먹힌다. 근데 문제는 궁사계열 유닛들은 사거리가 아무리 짧아도 10은 다 넘는다. 당연히 사거리가 더 짧고 체력도 약하고 궁사에 약한 도끼 투척병은 맵에디터 등으로 인위적으로 조성한 상황이 아닌 정상적인 게임 안에서는 궁사에 취약할 수 밖에.
- ↑ 게임 특성상 원거리 궁수 카운터 유닛은 많지만, 원거리 보병 카운터는 적다. 거기다 카운터 유닛은 기본 데미지는 약하면서 자신이 보너스 데미지를 주는 유닛의 보너스 데미지 수치에 얽매이는 식으로 특화되어 결과적으로 자기가 강한 유닛이 아니면 이렇다 할 데미지를 못 주는 경우도 있다.
- ↑ 포르세티를 숭배하면 트롤을 쓸 수 있지만, 느리고 신화유닛의 고질적인 단점인 높은 가격이 걸린다.
- ↑ 두 개는 업그레이드 이름/아이콘만 다르고 효과는 같지만(시야 업/사거리 업) 남은 하나는 엘프 궁사는 마크맨쉽(공격력 증가)지만 트롤 도끼투척병은 리저네이션(자체 힐링)업그레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