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국의 제후국 | |||||||
왕국 | 프로이센 | 바이에른 | 뷔르템베르크 | 작센 | |||
대공국 | 바덴 | 헤센 | 올덴부르크 | 메클렌부르크-슈베린 | |||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 |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 ||||||
공국 | 안할트 | 브라운슈바이크 | 작센-코부르크-고타 | 작센-마이닝겐 | |||
작센-알텐부르크 | |||||||
후국 | 리페 | 샤움부르크-리페 | 슈바르츠부르크-루돌슈타트 | 슈바르츠부르크-존더샤우젠 | |||
로이스-게라 | 로이스-그라이츠 | 발데크-피르몬트 | |||||
기타 | 함부르크 | 브레멘 | 뤼베크 | 엘자스-로트링겐 |
한국어 : 샤움부르크-리페 공령
독일어 : Fürstentum Schaumburg-Lippe
신성 로마 제국과 독일 제국을 구성했던 공령(Fürstentum)이었으며 수도는 뷔케부르크(Bückeburg).
1905년 기준으로 면적 340 km², 인구 4만 5천 가량.
▲뷔케부르크 성
1 약사
샤움부르크 백작령이 1640년에 대가 끊기면서 3년 후 다른 영방들에 세 조각으로 분할되었는데, 그 중 가장 큰 조각을 리페 가문 출신의 필리프가 차지했다. 원래는 백작령이었다. 필리프의 사후 샤움부르크-리페는 장남인 프리드리히 크리스티안에게, 부속 영토인 리페-알베르디센(Lippe-Alverdissen)은 차남인 필리프 에른스트에게 상속되었다. 그러나 1777년 장남 계통이 단절되면서 리페-알베르디센 가문의 필리프 2세 에른스트가 전체 샤움부르크-리페를 통치하게 된다. 1807년 공령(Fürstentum)으로 승격되었다. 북독일 연방을 거쳐 독일 제국에 가입했다.
독일 제국의 영방들 가운데서 면적은 로이스-그라이츠 다음으로 작았고, 인구는 가장 적었다.
1918년 11월 독일 제국이 붕괴하면서 샤움부르크-리페의 아돌프 2세 공이 퇴위하였고, 이후 독일에서 가장 작은 주(州)로 있다가 1946년 니더작센 주에 흡수된다.
2 왕사(王史)
공령 승급 이후
- 게오르크 빌헬름 (1807~1860)
- 1784~1860. 1787년 백작으로 즉위했으며, 어렸을 적에는 모친인 헤센필립스탈의 율리아네가 섭정했다. 73년 넘게 재위했다. 1807년 공으로 승격.
- 아돌프 1세 (1860~1893)
- 1817~1893. 그의 치세 동안 북독일 연맹과 독일 제국에 가입했으며, 1867년 프로이센과 군사동맹을 맺으며 샤움부르크 사람들은 프로이센군에서 복무하게 되었다.
- 게오르크 (1893~1911)
- 1846~1911. 보오전쟁 때 샤움부르크 성이 프로이센에 몰수되었는데, 빌헬름 2세는 1907년 게오르크와 작센알텐부르크의 마리안네의 은혼식(25주년) 선물로 성을 되돌려주었다.
- 아돌프 2세 (1911~1918)
- 1883~1936. 1918년 독일 혁명으로 퇴위, 망명하였다. 1920년 평민과 결혼하였으나 자녀가 없었고, 1936년 멕시코에서 비행기 사고로 부부가 모두 사망한다.[1] 당주 자리는 동생인 볼라트가 이어받았으며, 그 후손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