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unschweig
1 독일 니더작센 주에 위치한 도시
참고로 이건 1900년 사진이다
1945년까진 브라운슈바이크 주의 주도(州都)였다. 대략 11세기경부터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였으며, 한자동맹의 일원이기도 했다.
기계공학, 건축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제법 인정받는 브라운슈바이크 공대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도시 볼프스부르크를 본진으로 하는 폭스바겐과의 산학 협력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며, 덕분에 기계공학 분야 중에서도 특히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는 상당한 명성을 가지고 있다.
유명한 수학자 가우스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히틀러와 관련한 흑역사가 있는 도시기이도 한데, 나치당이 당시 독일 정치계의 대세로 급부상하던 1930년대 초, 정작 그 중심인물이었던 히틀러에게는 독일 국적이 없었다.[1] 이에 브라운슈바이크 지방정부가 나서서 히틀러에게 1932년 시민권, 즉 독일 국적을 부여하여 명실상부한 독일인을 만들어주었던 흑역사가 있다. #
이 도시의 축구 클럽으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가 유명하다. 하노버가 주적이다.
하노버가 번영하기전에는
브라운슈바이크가 일대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2 브라운슈바이크 공국
독일제국의 제후국 | |||||||
왕국 | 프로이센 | 바이에른 | 뷔르템베르크 | 작센 | |||
대공국 | 바덴 | 헤센 | 올덴부르크 | 메클렌부르크-슈베린 | |||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 |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 ||||||
공국 | 안할트 | 브라운슈바이크 | 작센-코부르크-고타 | 작센-마이닝겐 | |||
작센-알텐부르크 | |||||||
후국 | 리페 | 샤움부르크-리페 | 슈바르츠부르크-루돌슈타트 | 슈바르츠부르크-존더샤우젠 | |||
로이스-게라 | 로이스-그라이츠 | 발데크-피르몬트 | |||||
기타 | 함부르크 | 브레멘 | 뤼베크 | 엘자스-로트링겐 |
우크라이나 국기와 똑같다
한국어 : 브라운슈바이크 공국
독일어 : Herzogtum Braunschweig
영어 : Duchy of Brunswick
13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신성 로마 제국과 독일 제국을 구성했던 공국이었으며 수도는 브라운슈바이크(1번 항목).
1905년 기준으로 면적 3,672 km², 인구 49만 4천 가량.
브라운슈바이크를 모에화(?)시킨 "브루노니아(Brunonia)"
현재 영국 왕실의 조상인 하노버 왕조(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의 방계가문인 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2] 다스린 지방으로 이전에는 브라운슈바이크 -볼펜뷔텔 공작령(Fürstentum Braunschweig-Wolfenbüttel)으로 불렸다.
1815년 빈 회의의 결과 본가와 완전히 분가 하여 독립했다. 이전문서에선 빈 회의에서 뜬금없이 독립했다고 부족한 설명이 있는데 하노버 왕조는 과거 독일의 벨프(구엘프)가문 12세기 사자공 하인리히의 후손으로 구 작센공작령의 일부인 브라운슈바이크 지방과 뤼네부르크 지방을 13세기에 다시 획득하여 몇개의 분가와 영지가 합해졌다 나눠졌다 하면서 이어져 왔고, 18세기 들어 본가인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가문이 영국 왕위에 당첨(?)되어 독일과 멀어졌고 방계 가문만이 독일에 남은것이다.
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 왕실은 호엔촐레른 가문과 본가인 하노버 왕실과 여러대에 걸쳐 혼인이 잦았다. 대표적으로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의 배우자 엘리자베스-크리스티네 왕비와, 프리드리히 대왕의 동생 빌헬름 왕자의 배우자이며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어머니인 루이제가 브라운슈바이크 볼펜뷔텔 공작가 출신.
1871년, 독일 제국의 한 영방이 되었다가, 1918년 독일의 주가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니더작센의 일부.
대부분의 독일 영방들이 그랬지만 브라운슈바이크 공국도 여러 부분의 월경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2.1 역대 군주
1815 이전 [1]
1815년 빈 회의 이후
- 카를 2세 (1815~1880)
- 빌헬름 (1830~1884)
- 섭정기 (1884~1913)[3]
-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1913~1918) [4]
3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 ↑ 잘 알려져있는 것처럼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 국적을 포기했으나 정작 독일 국적은 바로 취득하지 못해 사실상 무국적자나 다름 없었다.
- ↑ 18세기 이후엔 또다른 방계가문 브라운슈바이크-베베른 가문이 상속
- ↑ 하노버 왕국이 프로이센 왕국에 합병된 뒤 하노버 왕과 4촌 관계인 브라운슈바이크의 빌헬름이 자신이 죽은 뒤 공위를 하노버 왕가에게 넘기겠다고 했으나, 벨헬름이 죽은 뒤 프로이센 왕국이 하노버 왕가와 화해한 1913년까지 하노버 왕가가 브라운슈바이크를 상속받지 못 했다.
- ↑ 상술 한대로 하노버 왕조는 선제후가 되기전 브라운슈바이크- 뤼네부르크 가문으로 친척지간이었다. 그 후손이 끊기면서 친척인 전(前)하노버 왕국 왕자가 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