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국의 제후국 | |||||||
왕국 | 프로이센 | 바이에른 | 뷔르템베르크 | 작센 | |||
대공국 | 바덴 | 헤센 | 올덴부르크 | 메클렌부르크-슈베린 | |||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 |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 ||||||
공국 | 안할트 | 브라운슈바이크 | 작센-코부르크-고타 | 작센-마이닝겐 | |||
작센-알텐부르크 | |||||||
후국 | 리페 | 샤움부르크-리페 | 슈바르츠부르크-루돌슈타트 | 슈바르츠부르크-존더샤우젠 | |||
로이스-게라 | 로이스-그라이츠 | 발데크-피르몬트 | |||||
기타 | 함부르크 | 브레멘 | 뤼베크 | 엘자스-로트링겐 |
한국어 : 리페 공령
독일어 : Fürstentum Lippe
신성 로마 제국과 독일 제국을 구성했던 공령(Fürstentum)이었으며 수도는 데트몰트(Detmold).
1910년 기준으로 면적 1,215 km², 인구 15만. 토이토부르크 숲[1]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1 약사
리페 공가의 시조는 베른하르트(Bernhard I)라는 인물로, 1123년 신성 로마 제국으로부터 리페 지역을 받아 영주가 되면서 시작하였다. 1429부터 1511년까지 81년 넘게 재위한 영주 베른하르트 7세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재위한 군주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의 아들인 시몬 5세는 1528년 백작으로 승격했다. 이후 그의 손자인 시몬 6세의 사후, 그 아들들이 1613년 영지를 분할상속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샤움부르크-리페 공가의 시조인 필리프이다.
1789년 공(Fürst)으로 승격되었고, 북독일 연방을 거쳐 독일 제국에 가입했다.
1918년 11월 독일 제국이 붕괴하면서 레오폴트 4세 공이 퇴위하였고, 독일의 주(州)로 있다가 1947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흡수된다.
리페라는 명칭은 지금까지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산하의 리페 군(Kreis Lippe)으로 남아있다.
2 왕사(王史)
공작령 승급 이후
- 레오폴트 1세 (1789~1802)
- 1767~1802. 1782년 백작으로 즉위했고 1789년 공으로 승격.
- 레오폴트 2세 (1802~1851)
- 1796~1851. 6살에 즉위했기 때문에 모비인 안할트-베른부르크의 파울리네가 섭정했다. 섭정기 동안 헌법과 의회가 만들어졌다. 24세 때부터 친정했으며, 만년에 1848년 혁명을 겪었다. 이후의 세 군주들은 모두 그의 아들들이다.
- 레오폴트 3세 (1851~1875)
- 1821~1875. 1854년 가톨릭교회를 당시 리페의 국교였던 루터교회와 동등하게 대우한다는 교서를 발표하는 등 여러 개혁을 시도했다. 보오전쟁 때는 프로이센을 지원했으며, 1857년부터 2년간 요하네스 브람스가 그의 식객으로 지내기도 했다. 자녀를 두지 못했다.
- 볼데마르 (1875~1895)
- 1824~1895. 1892년 베를린에서 다른 독일 제후들과 빌헬름 2세를 회견했을 때, 빌헬름 2세가 제후들을 신하로 묘사하자 그의 말을 끊고 신하가 아니라 동맹이라고 맞받아친 일화가 있다. 미혼으로 사망.
- 알렉산더 (1895~1905)
- 1831~1905. 리페-데트몰트 계통의 마지막 군주로 정신이 온전치 않았다. 섭정 자리를 놓고 분가인 샤움부르크-리페 제후와 방계인 리페-비스터펠트 가문이 분쟁을 치렀다.
- 레오폴트 4세 (1905~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