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

독일제국의 제후국
왕국프로이센바이에른뷔르템베르크작센
대공국바덴헤센올덴부르크메클렌부르크-슈베린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공국안할트브라운슈바이크작센-코부르크-고타작센-마이닝겐
작센-알텐부르크
후국리페샤움부르크-리페슈바르츠부르크-루돌슈타트슈바르츠부르크-존더샤우젠
로이스-게라로이스-그라이츠발데크-피르몬트
기타함부르크브레멘뤼베크엘자스-로트링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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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px-Flagge_Gro%C3%9Fherzogt%C3%BCmer_Mecklenburg.svg.png한국어 :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 대공국
독일어 : Großherzogtum Mecklenburg-Strelitz

북독일 연방독일 제국을 구성했던 대공국이었으며 수도는 슈트렐리츠가 아닌 노이슈트렐리츠(Neustrelitz).
1905년 기준으로 면적 2,926 km², 인구 10만 3천 가량으로 대공국치고는 적은 편이었다.

1 약사

이 대공국은 오늘날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에 위치한다.

메클렌부르크 가문[1]은 시조가 니클로트(Niklot, 1090~1160)라는 슬라브 계통의 인물로, 1130년부터 시작되었다. 1329년에 공국으로 승격되었고, 두세 분파로 이어져오다 1701년에 슈트렐리츠, 슈베린 두 분파로 재편되었다. 1815년 빈 회의 결정에 따라 두 공국은 함께 대공국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북독일 연방을 거쳐 독일 제국에 가입했다.

1918년 독일 제국이 붕괴하면서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 대공국은 바이마르 공화국의 한 주(Freistaat)로 바뀌었고, 1933년에 나치 치하에서 메클렌부르크로 합쳐질 때까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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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의 궁전인 노이슈트렐리츠 궁전은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날아갔다.

2 왕사(王史)

대공국 승격 이후

  • 카를 2세 (1815-1816)[2]
  • 게오르크 (1816-1860)
  • 프리드리히 빌헬름 (1860-1904)
  • 아돌프 프리드리히 5세 (1904-1914)
  • 아돌프 프리드리히 6세 (1914-1918)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 대공가는 아돌프 프리드리히 6세가 1918년 2월 23일 자살하였고, 슈베린의 프리드리히 프란츠 4세가 섭정하게 된다. 유일한 계승자였던 카를 미하엘은 오랫동안 러시아에 있었고, 계승에 관심이 없어 프리드리히 프란츠 4세에게 계승권을 포기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지만, 배달이 늦어져 편지가 도착한 건 독일 제국이 붕괴한 1919년이었고, 계승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이후 카를 미하엘은 귀천상혼으로 태어난 친족인 카를로프(Carlow) 백작 게오르크를 입양했다. 그는 1934년에 슈트렐리츠 대공가를 계승했고, 슈베린의 프리드리히 프란츠 4세가 1950년에 이를 승인해 정식으로 슈트렐리츠 계통의 당주로 인정했다. 결국 슈베린 계통이 2001년 단절되면서 유일하게 남은 메클렌부르크 계통이 되었다.
  1. 오보드리텐(Obodriten) 가문이라고도 함
  2.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와 빌헬름 1세의 외할아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