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독일제국의 제후국
왕국프로이센바이에른뷔르템베르크작센
대공국바덴헤센올덴부르크메클렌부르크-슈베린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공국안할트브라운슈바이크작센-코부르크-고타작센-마이닝겐
작센-알텐부르크
후국리페샤움부르크-리페슈바르츠부르크-루돌슈타트슈바르츠부르크-존더샤우젠
로이스-게라로이스-그라이츠발데크-피르몬트
기타함부르크브레멘뤼베크엘자스-로트링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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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7년 이후의 국기. 1813~1897년 사이에는 흑-녹-황 배열이었다.한국어 : 작센 바이마르 아이제나흐 대공국
독일어 : Großherzogtum Sachsen-Weimar-Eisenach

북독일 연방독일 제국을 구성했던 대공국이었으며 수도는 바이마르.
1905년 기준으로 면적 3,617 km², 인구 38만 8천 가량.

1 약사

이 공국은 오늘날 튀링겐 지역에 위치한다. 베틴 가문 에른스트 계통의 영지 중 하나이다. 1741년에 작센-아이제나흐와 작센-바이마르 두 공국이 동군연합이 되었고, 1806년 이 두 공국이 통합되었다. 1815년 대공국으로 승격되었다.

다른 에른스트 계통 국가들이 공국인 데 비해 여기 하나만 대공국인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대공가는 에른스트 계통의 큰형님뻘 되는 가문이다. 덧붙여 에른스트 계열은 베틴가문의 종가에 해당한다. 작센 왕국의 알브레히트(알베르트)계열이 원래 방계집안이었으나 1547년 슈말칼덴 전쟁에서 본가에 배신을 때리고 카를 5세에 줄선 대가로 본가의 영토 대부분과 선제후 직위를 뺏었다.
그후 본가 에른스트 계열은 튀링겐 지방 영토만 남은 상태에서 분할 상속해왔고[1] 후계가 끊어짐에 따라 이리 붙이고 저리 떼이고 하는통에 안그래도 난장판인 영토가 사분오열된 것.

어쨌든 이후 북독일 연방을 거쳐 독일 제국에 가입했다. 1903년부터는 작센 대공국(Großherzogtum Sachsen)으로 바뀌었지만, 이웃인 작센 왕국과 헷갈려서였는지 이런 명칭은 별로 안 쓰였다.

1918년 독일 제국이 붕괴하면서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는 1920년 튀링겐으로 편입되었다.

2 왕사(王史)

대공국 승격 이후

  • 카를 아우구스트 (1815-1828) - 1758년 생후 9개월째에 공작으로 즉위해 70년간 재위했고,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후원자로 잘 알려져 있다.
  • 카를 프리드리히 (1828-1853)[2]
  • 카를 알렉산더 (1853-1901)
  • 빌헬름 에른스트 (1901-1918)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대공가는 지금도 존속하고 있다.
  1. 독일계 귀족들은 분할 상속이 원칙이다. 선제후령만 금인칙서의 특혜에 따라 장자상속제. 물론 분할상속의 폐해 덕에 선제후가 아닌 제후들도 장자상속제로 변경하기 시작한다.
  2. 빌헬름 1세의 장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