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333;padding:12px;" {{{+1 주의. 폐지된 역 또는 신호장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역은 폐지되어 열차가 정차하지 않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이 문서를 잘못 이해하여 발생하는 피해는 우만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경의선 | |||||
경성 방면 경 성 | ← 0.7 km | 서소문 (폐역) | → 1.1 km | 신의주 방면 아현리 |
서소문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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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 |
영어 | Seishōmon |
한자 | 西小門 |
일본어 | せいしょうもん |
경의선 승강장 터(現 서소문건널목) |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조선총독부 철도국 |
경의선 개업일 | 1930년 12월 25일 |
경의선 폐업일 | 1944년 3월 31일 |
관리역 등급 | 폐역 |
西小門驛 / Seishōmon Station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경의선의 역이다. 당시 주소로 "경기도 경성부 서대문구 의주통2정목"에 있었다. 지금의 서소문건널목이 있는 곳이 바로 서소문역 자리. 지금도 서소문건널목엔 열차가 1시간에도 수십대씩 다니는데, 일제강점기에도 이 서소문역에는 열차가 끊이지 않았을 것이다.
1930년에 경성순환노선이 운행하면서 경의선도 취급하기 시작했다. 이름은 서소문역 옆에 있었던 소의문(서소문)의 이름을 따 왔다.
서울역(당시 경성역) 바로 코앞에 있었다. 경성역과의 역간거리는 겨우 0.7km. 걸어서 10분 정도만 가면 바로 경성역이다. 참고로 강남 3역의 역간 거리가 이 거리와 비슷하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일제가 전쟁물자 공출을 위해 용산선과 경성순환노선을 다니던 기동열차를 모두 가져가면서, 이 역과 아현리역, 용산선의 원정역, 미생정역, 공덕리역의 역 건물을 뜯어가는 병크를 저질렀다. 결국 이 역도 폐역당함과 동시에 흑역사에 묻히고 말았다.
현재 서소문역 건물이 있던 곳엔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서소문역이 있었음을 알리는 비석이 서 있다.
현재 서소문역 주변에 있는 역으로는 충정로역이 있다.
현재 서소문역 터 지하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도 지나가고 있다. 충정로역이 안 생기고, 서소문역이 부활했다면, 경의선,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3선이 환승하는 역으로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랬다면 막장환승이 됐겠지. 서소문역과 서대문역과 역간거리도 너무 가깝다. 서대문역이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