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3220

304번으로 운행하던 시절의 모습. 위 차량은 2415번으로 이동한 후 2008년에 대차되었다. 출처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지선버스 3220번
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동(신흥기업종점)	종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1동(청량리역환승센터)
종점행	첫차	04:30	기점행	첫차	05:25
	막차	22:45		막차	23:45^[1]
평일배차		출퇴근 8분/평시 9~16분	주말배차		10~18분
운수사명		신흥기업	인가대수		17대(예비 0대)
노선		신흥기업종점 - 방이역 - 올림픽공원역 - 서울체육고 - 윤선생영어교실 - 강동구청 - 강동구청역 - 풍납극동A - 올림픽대교 - 구의시장삼거리 - 광진구청 - 건국대학교 - 건대입구역 - 어린이대공원역 - 화양리 - 송정동건영A - 군자교 - 장한평역 - 하나은행장안동지점 - 동답한신.동아A - 촬영소사거리 - 답십리사거리 - 전농우체국 → 동대문중 → 전농시장 → 성바오로병원 → 청량리역환승센터 → 떡전교사거리 → 서울시립대학교 → 전농우체국 → 이후 역순

신흥기업에서 운행 중인 지선버스 노선 중 하나로, 노선 길이는 약 41km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2004년 7월 1일 개편 때 신설된 371번 간선버스가 전신이다. 구 도시형 56번(오금동 - 효창공원)과 유사했던 노선이지만, 정식으로 승계된 노선은 아니었다. 다만 당시 일부 차량에 '구 56 연장', '구 56 변경' 등으로 붙이고 다녔다. 당시 노선은 아래와 같다.
- 운행구간 : 오금동 - 방이역 - 올림픽공원 - 올림픽대교 - 화양리 - 상원 - 한양대 - 왕십리 - 신당역 - 퇴계로 - 남대문시장(회현역) - (→ 서울역고가 → 한국경제신문사 →/← 서울역 ← 경찰청 ← 미동초교 ←) - 충정로역 - 아현역 - 이대역 → 신촌로터리 → 동교동삼거리 → 연희IC → 연세대정문 → 세브란스병원 → 신촌기차역 → 이대역 → 이후 역순

하지만, 노선이 길고 상습정체구간을 많이 지나갔던 탓에 배차가 자주 꼬였고, 운행 시간도 너무 길었고, 대체할 만한 노선도 많이 있었다. 결국 2005년 초순에 남대문시장으로 단축되었고, 회차구간도 '남대문시장, 회현역 → 서울역고가(직진) → 청파로(우회전) → 칠패로(우회전) → 의주로(우회전) → 서울역 앞 U턴 → 남대문시장, 회현역 → 이후 역순'으로 변경되었다. 이 때 권역에 맞춰 번호가 304번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적은 인가댓수에 여전히 퇴계로라는 상습정체구간이 남아있어 배차가 꼬이기 일쑤였고,^[2] 중복되는 노선도 많아 2005년 8월 1일에 청량리로 단축되었다. 이 때 아예 지선버스로 전환되었고, 번호도 3220번으로 바뀌었다.

2012년 8월 28일에 시행된 2012년 상반기 버스개편에서 답십리삼거리 대신 답십리동 동아아파트(촬영소고개)를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따라서 3216번과 동대문구 구간에서도 차이가 생겨났는데, 3216번은 720번처럼 답십리삼거리에서 전농로로 진입하여 전농동, 서울시립대, 떡전교사거리를 거쳐 청량리로 가는 반면, 3220번은 도시철도공사 앞에서 한천로로 진입하여 촬영소사거리에서 좌회전한 후 답십리로를 따라 청량리까지 가게 되었다. 덕분에 노선에 굴곡이 생겨 기존구간은 노선이 하나 줄었으나 배차간격이 양호한 2221번이나 3216번이 있어 큰 불편은 없으며, 오히려 한천로 구간과 촬영소고개 구간에서도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청량리 방향의 경우는 262번과 중복되나 청량리역을 직접 연계하며, 반대 방항은 2112번이 장한평역을 돌아서 가므로 이 노선을 타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무엇보다 건대 연계만큼은 이 노선만한 게 없다. 어린이대공원 환승연계로도 무난한 편.

과거 한천로에서 천호대로로 좌회전이 불가능해 답십리동에서 오금동 방향으로는 P턴 운행을 하도록 되어 있어 서울도시철도공사를 경유했으나, 현재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신호체계가 개선되어 해당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노선 선형이 약간 불량한 편인데, 올림픽대교를 건너고 구의사거리까지 직선으로 달리다가 아래로 꺾어서 광진구청과 건대입구역을 지난 다음 다시 위로 올라와서 화양리와 송정동을 경유한 후에 청량리로 간다. 그래도 구의동과 건대, 송정동과 건대를 잇는 유일한 노선. 이런 선형으로 인해서 간혹 청량리로 갈 때 방향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신다.^[3]

배차는 간선버스 시절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좋은 편은 아니지만 건대입구역으로 가는 승객 수요가 많고, 선형이 불량한 '건대 - 구의시장' 구간도 건대서 구의시장 쪽이나 올림픽대교 남단 쪽으로 가는 승객이 꽤 있는 편이다.(대체로 건대입구역에서 승객이 많이 타고 내린다.)

이 노선의 전신인 371번과 304번, 그리고 현재 번호인 3220번 모두 37X번, 30X번, 32XX번 중에서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참고로 건대입구역은 23시 10분 전후에 통과한다.
↑ 작성자의 경우, 그나마 정체가 적은 평일 13시에 승차한 적이 있는데 지하철에서 하차한 지 30분이 지나서 오는 바람에 환승할인이 되지 않은 적이 있다. 당시 앞뒤 차량의 배차간격은 23~26분.
↑ 특히 3216과 3220번이 모두 지나가는 구간에서 이것이 더 심한데, 구의사거리 - 광진구청 구간을 예로 들면 3216번은 아차산역 방향서 탑승해야 청량리역으로 갈 수 있는 반면에 3220번은 잠실 방면에서 탑승해야 청량리역으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