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이 역의 과거역명과 동명인 장항선의 역에 대해서는 화양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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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성　수	← 1.2 km	건대입구 (212)	→ 1.6 km	내선순환 구　의
7호선
장암 방면 어린이대공원	← 0.8 km	건대입구 (727)	→ 1.0 km	부평구청 방면 뚝섬유원지

건대입구역
다국어 표기
영어	Konkuk Univ.
한자	建大入口
중국어	建国大学
일본어	コンデイック
역번
서울 지하철 2호선	212
서울 지하철 7호선	727
300px 서울 지하철 2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300px 서울 지하철 7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300px 역안내도 크게보기
주소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43 (舊 화양동 7-3)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지하 110 (舊 화양동 6-3)
서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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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개업일	1980년 10월 31일
운영기관	100px
7호선 개업일	1996년 10월 11일

建大入口驛 / Konkuk University Station

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12번.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43(舊 화양동 7-3번지) 소재.
서울 지하철 7호선 727번.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지하 110(舊 화양동 6-3번지) 소재.

2 역 정보

2호선과 7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물론 대림역과 함께 막장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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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시절의 화양역. 유리 마감이 되어있지 않다. 선개통 후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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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역 역명판. 철도청 시절 역명판이 생각난다.

이 때의 2호선 1단계 고가역 대부분은 지붕도 미완성 상태에 측면이 개방된 상태였다. 80년대 중반 이후로 현재의 역사 형태가 된다.

2호선이 개통 될 당시(1980년)에는 화양역이였으며, 1985년 현재의 '건대입구역'으로 개명했다. 왜 그렇게 됐는지는 자기 학교 이름을 역명에 쓸 수 있는 대학교를 참조할 것. 2호선쪽은 서울메트로가 관리하고, 7호선쪽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관리한다. 건대역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올 수 있다.

7호선은 96년에 장암역 ~ 건대입구역 구간이 개통되었는데 기존 2호선이 "건대입구"라는 역명을 사용하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7호선이 건국대학교의 부지 일부를 점유하고 있어서 7호선 역명도 "건대입구"로 확정되었다. 7호선 공사에 맞춰 7호선 위의 능동로를 확장했고, 이 때 건국대 부지 일부를 점유했다. 지금도 7호선 맞이방은 건국대 부지 바로 밑에 있다. 7호선 개통으로 건대 부지를 직접적으로 통과하여 건대입구역은 건국대역으로 바꿀 수도 있었으나, 어차피 건대입구역이나 건국대역이나 둘 다 건대를 나타내는 건 마찬가지라 굳이 돈들여 바꿀 이유가 없어서 바꾸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뭐 사람들이야 대부분 이렇게 써도 읽는건 건대역으로 읽는다. 이는 ㅊㅅㄷㅇㄱ역이 이수역으로 바뀌었을 때 ㅊㅅㄷ가 태클을 거는 빌미가 된다. 실제로 총신대 부총장이 건대입구역과의 형평성을 갖고 태클을 걸었다. 대학 역명 역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병크로, 자세한 사항은 이수역/역명 논란 항목 참조.

7호선 "뚝섬유원지 ~ 온수" 구간이 개통되기(2000년)전 까지는 시종착역이었는데, 남쪽으로는 고가가 이어지다보니 구조상 회차선을 유치하기에 무리가 있어서 건대입구역 진입 전에 X자형 회차선을 설치해놓고 바로 상행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패턴으로 운행했었다. 그렇다보니 상행 승강장의 전광판에도 '이번 열차가 전 역을 출발하였습니다'라고 떴는데, 지금이야 당연히 뚝섬유원지역에서 출발했다는 얘기지만 저 때는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출발했다는 얘기였다. 현재는 막차를 제외하고는 건대입구행이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때부터 완전개통된 2000년까지는 7호선 하행이 전부 건대입구행이었다. 지금도 막차시간대에는 건대입구행이 있다.

7호선 건대입구역의 구조특징으로는 승강장이 청량리역과 더불어 지하 1층에 있는 몇 안되는 역인데, 출구가 모두 상행선 플랫폼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상행선 플랫폼은 바로타라서 편리한 반면, 하행선 플랫폼에서는 지하도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돼서 상행선에 비해 조금 불편하다. 특이하게도 전자식 개찰구가 있는데, 물리적으로 무임승차를 막는 플랩이나 삼발이 등이 없고 무임승차시 굉음을 낸다.

2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이지만 보나마나 막장환승. 물론 고가역-하저 지하역 환승역인 대림역보다는 낫겠지만, 2호선은 고가에 있고 7호선은 지하에 있는데다가 고가역 특성상 사거리에서 비껴나가 짓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역 구조로 인해 환승통로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되어있지 않다. 주변 상권의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겠다고 한다. 때문에 2호선 - 7호선 환승 구간은 크고 아름다운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자랑하며, 그나마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람은 몰리는데 에스컬레이터의 수용량만으로는 그 많은 사람들을 전부 다 수용할 수 없어서(실제로 에스컬레이터 앞에 대기줄이 생성된다) 낑낑대며 계단으로 가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그런데 마침 하반신 장애가 있는 사람이 여기로 오는 순간 망했어요. 하반신 장애인을 위한 이동기가 계단쪽에 설치되어있는데 하필 이 계단의 폭과 이동기 폭이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이동기가 가동되기 시작하면 계단은 봉인된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이동기의 속도는 아주 느리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환승 통로가 하나가 아니라 두개라는 점이라 뭣하면 두번째 통로로 빠져도 무방하다. 이 두번째 통로의 존재만 알면 당신은 완벽한 광진구민이다. 7호선 - 2호선 환승 통로는 어린이대공원 방향쪽 플랫폼에 난 환승 통로 하나와 뚝섬유원지 방향쪽 플랫폼에 난 환승 통로 하나가 존재하며 이 두개를 연결하는 연결구간이 몇군데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환승 통로로만 몰리므로 반대급부로 반대쪽 환승통로는 아주 한산해진다. 그러나 반대편 차량도 동시에 도착했다면 답이 없다.

구에서 신경을 쓰긴 하는지 자잘자잘한 변화가 보인다. 일례로 5번 출구는 원래 캐노피가 없어 여름과 겨울엔 그야말로 지옥이였으나 2015년에 캐노피를 설치해서 사정이 좀 나아졌다. 그리고 2014년경 5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에 엘리베이터가 추가되어 2호선 타는게 한결 수월해졌다. 다만 그 위치가 모호하다는 점.

2호선 엘레베이터 설치 이후 장애인이나 노약자, 유모차를 위해 새로운 환승방법이 생겼는데, 2-7호선의 경우 2호선 승강장에서 엘레베이터 앞 장애인게이트에서 호출벨을 눌러 역무원에게 양해를 구한 뒤 카드를 찍지않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1층까지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 인도를 통해 사거리까지 이동 후 횡단보도를 건너, 3번출구 인근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 후 7호선 게이트에서 다시 호출벨을 눌러 입장하면 된다. 이미 고지가 되 있는 방법으로 환승통로의 리프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긴 하나, 환승방법이 너무 복잡하고, 횡단보도를 거쳐야 하며, 7호선 뚝섬유원지 방향 플랫폼엔 엘리베이터가 없으므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7호선 승강장 내에 이발소가 있었으나 2015년 계약기간 만료로 문을 닫았다.

2.1 승강장

2.1.1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 ↑
내	ㅣ	ㅣ	외
↓ 구의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 2호선 (내선: 잠실 방면) → ● 7호선	3-2
● 2호선 (외선: 왕십리 방면) → ● 7호선	8-3

2.1.2 서울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 ↑
하	ㅣ	ㅣ	상
↓ 뚝섬유원지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 7호선 (부평구청 방면) → ● 2호선	1-1
● 7호선 (장암 방면) → ● 2호선	8-4

3 역 주변 정보

4번 출구는 한 때 공사중이어서 공식적으로는 없는 상태였지만 2009년 말에 공사가 완료되어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1층 - 롯데백화점 - 이마트 - 더샵 스타시티까지 이어진다. 이 출구(출구라기보다는 통로에 가깝지만)를 통해 스타시티 영존과 스타시티가 연결된다.

이 지하 통로를 따라 상기한 이마트와 백화점은 물론 그 외 다양한 상점 및 식당들이 둘러서있어서 어지간한 서비스들은 지하 통로에서도 다 이용할 수 있고, 또 지하 통로가 좀 길게 뻗어있는지라 인근 몇몇 다른 거주구역까지도 지하 통로로 가까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시원하게, 겨울철에 따뜻하게 오갈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더샵 스타시티 거주자 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거주구역 거주자들도 이곳을 자주 오가는 모습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건대입구역 출구로 나가면 바로 건국대학교병원 출입구가 있고, 또 병원 옆에 학교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로 통학할 때 병원을 통과해서 학교로 가기 일쑤다. 건대병원과 출구와의 연결성 때문에 건대 병원에서는 '제발 학생들은 병원 출구로 오지말고 다른 출구로 학교 가라 부탁임' 이라고 하고 있으나 지켜질리가 있을 턱이 없다. 병원 이용객들중에는 병실 중증 환자와 감염 고위험군 환자들도 많다. 괜시리 바이러스 옮기지 않고 웬만하면 돌아가도록 하자.결국 작년 메르스 사태 이후로 건대 병원쪽으로 통행하는것이 금지되었다.

이용인구는 많은 편이며 대학 인근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유흥가가 있어서 늘 북적북적 거린다. 새벽에도 술마시고 다니는 사람이 적지 않고, 취해서 돌아다니다가 다쳐서 바로 옆에 있는 건대병원 응급에 신세를 지는 사람도 많다. (아마 병원이 가까이 있어서 더 마시는 것일지도?)

참고로 건대입구역 로데오거리에서 조금만 더 가면 6번 출구쪽에 중국거리가 나온다. 이 지역 상권의 1/4가 전부 양꼬치집으로 양꼬치 등을 많이 파니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 가보자. 한밤중에 가면 술취한 사람들 입에서 별의별 중국어가 터져나오니 중국어 리스닝에 도움이 된다고. 6번 출구에서 좀 더 올라가면 커먼그라운드라 불리는 쇼핑몰이 있으며, 가끔씩 행사가 진행된다.

건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건 그냥 걸어가건 잠깐만 7호선 장암 방면으로 올라가면 세종대와 어린이 대공원이 나오니까 관심 있다면 그쪽으로도 한번 가보자. 반대로 잠깐만 7호선 부평구청 방면으로 내려가면 한강 뚝섬 공원이 나온다. 다양한 맛집,술집이 무척이나 많고 보고 듣고 즐길 거리도 많기에 이래저래 놀기 참 좋은 지역이다. 그 때문인지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장소이기도 하니 차량을 끌고 올 생각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주차 환경이 너무나도 빡쎄서 차를 타고 편안히 오려다가 되려 빡쳐서 빽칠수도 있다.

4 기타

어째서인지 이 역 화장실에는 이곳에서 미풍양속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면 처벌받습니다라는 뉘앙스의 경고문구가 큼지막하게 붙어있다. 세종대출신 선배의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남자 화장실에서는 자위행위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여자 화장실에서는 어떤 여성이 변기에 머리박고 자다가 걸렸다고 한다.

5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39,055명	38,008명	40,409명	39,258명	39,499명	40,017명	39,577명	41,568명	44,435명	45,069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43,342명	44,412명	43,906명	43,865명	45,516명	45,936명
서울 지하철 7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6,393명	7,985명	7,582명	8,510명	8,345명	9,038명	10,236명	10,554명	10,301명	11,922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7,250명	18,694명	19,084명	19,025명	18,614명	17,65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