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의 국가 및 지역 | |||
대(大)앤틸리스 제도 | |||
케이맨 제도 (영국) | 쿠바 | 바하마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영국) |
자메이카 | 아이티 | 도미니카 공화국 | 푸에르토 리코 (미국) |
소(小)앤틸리스 제도 |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신트마르턴 (네덜란드) | 생마르탱 (프랑스) |
앵귈라 (영국) | 생바르텔레미 (프랑스) | 앤티가 바부다 | 세인트 키츠 네비스 |
몬트세랫 (영국) | 과들루프 (프랑스) | 도미니카 연방 | 마르티니크 (프랑스) |
세인트 루시아 |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 그레나다 | 바베이도스 |
아루바 (네덜란드) | 퀴라소 (네덜란드) | 네덜란드령 카리브 | 트리니다드 토바고 |
수도 | 킹스타운 |
면적 | 389km²[1] |
인구 | 12만 명(2008년) |
1인당 GDP | 6,959달러(2015년) |
통화 | 동카리브 달러 |
시간대 | UTC -4 |
인종구성 | 흑인 66%, 인도인 6%, 백인[2] 4%, 카리브족 2% |
종교 | 기독교 81%, 힌두교 13%, 이슬람 6% |
실업률 | 15%(2001년) |
주요산업 | 바나나, 토란, 칡 재배 및 테니스 라켓 제조 |
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
1 개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해 윈드워드 제도에 있는 섬나라. 수도는 킹스타운.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주민들은 프랑스어 크레올을 쓰고 있다. 게다가 영연방과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2 역사
원래 카리브 족이 살던 지역으로 유럽인들도 접근하지 못한 지역이다. 백인들은 이 섬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지만 흑인이 초기에 이 섬에 정착하게 되었다. 카리브인은 유럽인 중 특히 영국인에 매우 적대적이었다. 프랑스인이 섬에 먼저 들어왔으나 섬은 1762년 영국령이 되었고, 카리브인이 영국에 적대적으로 대하자 영국은 군대를 보내 카리브인을 대부분 온두라스로 추방하고 나머지는 섬 구석으로 쫓아냈다.
이렇게 영국인은 플랜테이션에서 노예 노동으로 떼돈을 벌었지만 라수프리에르 산이 폭발해 큰 피해를 입었다. 1834년 노예제가 폐지되어 백인들은 몰락했고 1902년 라수프리에르 산이 폭발해 섬에 큰 피해를 줬다.
1979년 영연방 국가로 독립했고 그 해 라수프리에르 화산이 터져 인구 10만 명 중 2만 명이 이재민이 되었다. 1980년과 86년에도 허리케인으로 매우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은 안정적인 정치와 꾸준한 경제발전을 이루었다.
3 민족
종족구성상 흑인이 주를 이루고 있고 그 외 혼혈인, 인도인 등도 존재한다. 소수지만 원주민인 카리브 족도 있다.
4 정치
현재 영국 여왕이 국가원수이며 실질적으로는 영국 여왕이 임명한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총독이 통치하고 있다.
5 행정구역
위의 지도를 보면 맨 위에 크고 아름다운 세인트 빈센트 섬이 있어서 인구의 90%, 면적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심지어 이 나라의 국민을 가리키는 말도 Vincentian이다. 지리적으로 세인트 빈센트 섬을 비롯해 베키아 섬, 머스티크 섬, 카누안 섬, 유니안 섬 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수도인 킹스타운은 세인트 빈센트 섬에 위치해 있다.
6 한국과의 관계
1979년 대한민국 정부가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독립정부를 승인한 이래 양국간 수교합의를 통해 외교관계가 성사되었다. 1988 서울 올림픽과 1993 대전 엑스포에도 참가하였다. 현재 주 트리니다드 토바고 한국대사관이 겸임한다.
북한과는 1981년에 수교하여 1983년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단교하였다가 1990년에 재수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