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카치골프(セル・カーチゴルフ, Sel Curtigolf)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란스Ⅲ》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후 《귀축왕 란스》와 《란스Ⅵ》에도 등장했다.
| 250px | |
| 《란스 03》에서의 모습 | |
| 나이 | 21세[1] |
| 쓰리사이즈 | B87, W59, H88 |
| 키/몸무게 | 159cm/48kg |
| 레벨 | 30/44 |
| 기능 | 신마법 LV1 |
| 성우 | 오구라 유이 |
1 개요
자유도시 레드에 살고 있는 AL교의 신관으로 독실한 종교인이다. 란스와는 《란스Ⅲ》 때 부러져 버린 마검 카오스의 복구를 위해 란스와 협력하여 함께 싸운다. 중간중간 역시 란스가 덮칠 뻔하지만 그 때마다 어떻게든 벗어났다. 마왕 질을 쓰러트린 후에는 이공간으로 사라져 버린 란스와 실을 두고 남아 있던 카오스를 가져와서 교회 깊숙한 곳에 봉인한 뒤 보관하고 있다.
셀의 역할이 카오스의 보관이기 때문에, 이후 란스가 마인과 싸우기 위해서 마검 카오스를 찾으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카오스와 세트로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다.
2 작품별 행보
2.1 란스Ⅲ
《란스Ⅲ》의 처녀 요원. 마인 아이젤의 요술에 걸려 음란해진 레이라 글레크니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유니콘을 붙잡으려 할 때 셀의 덕을 보았다. 그 이후 부러진 카오스의 마음의 고×를 세우기 위해서도 덕을 보았다. 덕이 깊은 여신관.
동료로 참가 후 전투시에는 힐을 담당한다. 실이 공격 마법과 힐링을 섞어서 쓰지만, 셀은 힐만 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더욱 쉬워진다.
란스가 빛의 신의 성질을 건드려 부유도시 이라퓨로 날아가버린 뒤, 남은 마검 카오스는 셀이 책임지고 보관하기로 했다.
리메이크 된 03에서 셀의 풀네임이 나오는데 셀 세텐트마이 카리플라질리스틱 파이포노슈리건 카치골프. 더럽게 길다. 소위 리메이크 일러스트의 최대 수혜자중 하나로 꼽힌다. 캐릭터 디자인은 그대로인데 6이랑 완전 딴사람
성능은 마력이나 회복량이나 실에게 딸리지만 실은 단일 회복인데 비해 셀은 전체회복이라 특히 후반부에 개나소나 강력한 전체공격을 사용하게 되는쯤에선 필수멤버로 채용된다.
2.2 귀축왕 란스
카오스 보관고 1.
리자스 왕국에 마인이 침공한 뒤 마검 카오스의 필요성을 느낀 란스가 자유도시 레드로 찾아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다만 여기서 셀은 카오스의 위험성[2]과 란스 자신의 삿된 마음 때문에 카오스를 제공하기를 거부하는데, 열받은 란스가 강간해버려도 "이것도 신의 시련"이라며 내놓질 않는다!
카오스를 얻기 위해서는 란스로 변신한 마인 지크가 신사적인 태도로 셀을 구슬러 카오스를 빼앗은 뒤, 이 지크를 쓰러뜨려야 한다.
교회 전임자의 빚 때문에 폭력배들에게 끌려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빨리 구하지 않으면 인신매매로 실종되고 불행 상태가 된다.
2.3 란스Ⅵ
| 250px |
| 《란스Ⅵ》에서의 모습 |
카오스 보관고 2.
란스Ⅵ에서 카오스가 필요하니 돌려달라는 란스의 편지에 "미궁에 처분하겠습니다"라는 답신만 남기고 폐기미궁에 카오스를 들고 가지만, 버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문제로 하루종일 고민하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무기이기에 버려야하지만, 제스에 침공해 온 마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현재로선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 결국 카오루의 설득과 란스의 반협박에 넘어가서 란스에게 넘기려는 순간 어느 꼬마가 실수로 부딪혀서 카오스를 떨어트린다. 그 순간부터 그대로 정신이 나가 혼이 빠진 상태가 되었다.
란스가 미궁에 가서 카오스를 회수해 온 후에는 란스와 카오스를 감시한다면서 아군에 합류. 이후에는 당연히 란스가 공략하지만 실패를 반복한다. 나중에 술기운을 빌어서 하기는 했는데 처녀를 잃게 되면 혀 깨물고 자살한다고 하는 바람에 뒷쪽으로 해버렸다. 그런데 이게 또 숨겨진 재능(…)이라서 란스는 즐겁게 붕가붕가를 한다. 이후에도 술에 취해서 가끔씩 뒤로...(…)
성능은 좋지만 재능한계 때문에 후반에는 실에게 밀린다. 그래도 아군에 셋밖에 없는 힐러[3]라서 좋든 싫든 쓰게 된다. 회복 그 자체에만 충실하게 공격기는 정화 하나밖에 없고 정화의 대미지는 시망이지만 좀비나 유령에게만은 백색파괴광선을 쌈싸먹는 대미지를 낸다. 예전에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턴언데드로 쓰러지는 아누비스가 생각난다
란스Ⅵ의 엔딩에서 나오는 후일담을 보면 사나키아 드렐슈카프와 함께 좀비 퇴치를 하는 게 보인다. 란스가 떠난 후에도 얼마간은 제스 왕국에 체류한 듯하다.
2.4 란스 퀘스트
파일:Attachment/셀.jpg
카오스 보관……은 아니다. 《란스Ⅵ》부터 카오스는 완전히 란스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이다.[4]
뜻밖에도 《란스 퀘스트》에서 등장 예정. 특정 아이템을 장비한 상태에서 여자 몬스터 5마리를 잡으면 파티로 참가한다. 직업은 힐러.
후일담으로 미루어 보아 란스에게 처녀를 지키는 위업을 달성한 모양. 오오 셀 오오... 아 물론 뒷쪽은 이미 예전에 아웃
3 기타
종교인으로서 개념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어서 란스를 만날 때마다 설교를 하며, 오죽하면 란스Ⅵ의 호감도 보너스에는 '란스 개심'이라는 항목도 있었다. 물론 효력은 거의 안 보이니, 다른 걸 고르는게 좋다.
하지만 종교인이라서 좀비나 구울, 유령을 퇴치할 때는 그야말로 차갑고 냉정하게 대처한다. 개념이 빠져 버리면 위험해질 수 있는 인물이지만, '란스 시리즈의 양심회로'로 불리는 개념인이라서 그럴 걱정은 없다.
단발로 보이지만 사실은 허리까지 오는 장발을 땋아서 묶어올린 형태다. 란스VI에서 CG나 스탠딩CG를 잘 보면 머리를 땋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이 캐릭터가 필사적으로 처녀성을 지키고 있는 덕분에 AL교의 성직자들이 현실의 가톨릭 교회의 성직자들처럼 독신 의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플레이어들도 일부 있지만, 전대 법왕의 딸인 크룩 모프스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러한 의무는 존재하지 않는다. 셀이 처녀성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신에 대한 헌신 의지의 표명일 뿐이다. 그 신이란 존재가 어떤 작자인지를 감안하면 전혀 의미없는 짓거리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