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カオス)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무기다. 《란스Ⅲ》에서 첫 등장했다.
《란스Ⅵ》에서의 모습 | |
나이 | 1526세 |
레벨 | - |
기능 | 검 전투 Lv1, 시프 Lv2 |
성우 | 코텐 겐닌사이 |
목차
1 개요
원래는 어엿한 인간이었지만 현재는 란스가 애용하는 지능이 있는 마검이다. 시리즈 첫 등장은 《란스Ⅲ》. 인간들 사이에서는 공포의 마인을 무찌를 수 있다고 알려진 전설의 마검.
2 경력
인간 시절의 카오스 |
인간 시절의 클래스는 도적으로 매우 유명하고 훌륭했던 도적. 무기는 단도로 엄청난 속도로 적을 순식간에 죽이는 실력자였지만 두뇌 싸움에는 재능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카오스의 애인인 지나가 마물들 앞에서 살해 당해버리고 그 일을 계기로 마물들을 증오하게 된다. 상심하던 카오스는 이터널 히어로의 리더인 브리티쉬와 만나고 파티에 가담한다. 마녀를 퇴치하거나 하는 등 온갖 사선을 넘어서 결국은 모험의 종착역인 삼초신 프란나와 대면하고 소원으로 마왕을 쓰러트릴 힘을 요구한다. 하지만 꼬일대로 꼬인 신인 프란나는 그 소원을 곡해, 마왕을 쓰러트릴 힘을 가진 검으로 변화해버린다. 이후 경로는 불분명하나 당시 인간이였던 가이와 함께 마왕 질에게 도전한다. 가이는 질에게 패배하고 마인이 돼버렸지만 마인이 된 이후에도 카오스를 계속 소지, 다시금 질에게 도전했을 때 질을 절대 죽일수 없음을 깨달은 가이가 카오스를 키로 해서 금술을 주창. 질을 봉인해버린다.
3 작품별 행보
3.1 란스Ⅲ / 란스 03
1017년 후, 리자스 성 지하에 봉인되어있던 카오스는 란스에 의해서 봉인이 풀려버린다. 하지만 카오스의 봉인이 풀린다는 것은 마왕 질 역시 부활한다는 것이고 부활하자마자 질의 충복인 마인 노스가 두동강 내버린다. 마인을 무찌를 수단을 잃어버린 란스 일행은 절망에 빠지지만 카오스는 힘이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었다. 미녀와 H를 한다면 수복이 가능하다는 카오스의 말을 듣고 란스 일행 중에서 셀 카치골프를 선택, 그녀와 H를 하여서 다시 부활한다.[1]
검으로서의 성능은 최강. 2위 무기가 가진 공격력의 2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그 후 란스와 함께 마인 아이젤, 노스, 질을 격퇴하는 엄청난 전공을 세우지만 주인이자 마음의 벗인 란스가 질의 마지막 발악으로 인해서 시공의 틈새로 떨어지게 되고 카오스는 주인을 잃어버리게 된다.
03에서는 초창기의 카오스가 일인칭이 왔다갔다 했던 걸 셀프디스하는 메타 발언으로 첫 대사를 장식한다.(…) 여기선 장비개념이 없으나 카오스를 습득한 이후 란스의 제로스리 스킬인 '마검 카오스'가 해금된다. 성능은 마인과 마왕에게 가하는 공격은 무조건 크리티컬 발생. 때문에 란스의 모든 스킬을 ★5 이상으로 채우고[2] 차지 스킬을 사용하는 게 노스 전에선 거의 필수다.
3.2 란스Ⅲ 이후
란스가 사라진 이후, 셀은 카오스의 위험성을 주장하고 그녀가 보관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도적이 카오스를 집어버리고서 미쳐버리게 된다. 다행히도 주변에 있던 용사 아리오스 테오만이 도적을 격퇴하지만 셀은 이후 카오스를 봉인해버린다.
3.3 란스Ⅵ
제스 붕괴 사건이 발생하자 란스는 카오스를 필요로 하게되고 셀에게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셀은 그 요구를 거절하고 폐기 미궁으로 떨어트리려 제스까지 오게된다. 란스가 직접 폐기 미궁까지 와서 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셀은 말빨로 현혹시켜서 돌려받을려는 순간 한 남자 아이가 부딪혀버리는 바람에 폐기 미궁으로 떨어지게 된다. 다시 란스가 폐기 미궁 바닥에 가서 카오스를 회수한다. 전작처럼 그 명랑한 모습은 건재.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치지만 왠지 모르게 자주 투척된다. 마인을 모두 쓰러트리고서 다시 셀에게 반환되지만 다음 작인 전국 란스에서는 다시 란스가 소유증.
3.4 전국 란스
게임 시작부터 란스가 소유중. 도중에 마왕 쿠루스 미키를 만나게 되고 란스한테 미키를 죽이자고 하나 란스는 그 요구를 거절한다. 이번 작에서는 유난히 마인과 마왕에 대한 적개심을 잘 보여준다. 마인이 된 오가와 켄타로한테 정신 공격을 가하거나 틈만 나면 미키를 죽이자고 한다던가. 본인 말로는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하지만... 혼노지의 전투에서 1500년 만에 성도 닛코와 재대면하지만 왠지 서로 대화는 별로 없다.[3] 이후 자비에르를 쓰러트린다.
3.5 란스 크로니클 ++
제스 붕괴가 끝나고 내서 셀이 보관중이었으나, 재주껏 튀어서(...) 란스에게 갔다고 한다.
이후 셀에게 맡겼다간 버려질 거 같아서 란스가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다.
3.6 란스 퀘스트
일단 란스가 자유도시 아이스에 있는 자기 집에 두기는 했는데, 집을 보는 아테나 2호가 시끄럽다면서 방에 방치해 두고 있었다. 그런데 란스에게 원한을 품은 마틸다 마테우리가 어떻게 란스의 집을 찾아서 무단으로 들어와서 카오스를 훔쳐간다.
그리고는 마틸다에 의해 황금검 카오스로 개명되어,[4] 열심히 마틸다를 알게 모르게 조교하면서 마음의 친구와 사이좋게 계획을 세우나, 정신 내성이 있기는 했으나 적합자는 아니었던 마틸다가 끝내 맛이 가서 란스를 죽일 기세로 달려 들어서 어쩔 수 없이 둘을 떼어 놓게 되고, 이때다 하고 기다렸던 크룩 모프스에 의해 AL교의 천으로 봉인당했다.(…) 이 와중에 란스는 매정하게도 카오스가 봉인되는걸 방치한다. (...)
마침 발매 전에 마인이 나온다고 운을 뗀 것도 있어 이번에도 란스의 최종 무기가 카오스가 될 거라고 믿었던 유저들의 기대와 달리, 결국 카오스를 쓰지는 못 한다. 따라서 카오스의 활약은 없다.(…)
3.6.1 란스 퀘스트 매그넘
확장판인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 등장. 암 이스엘에 의해 신약의 마검-헤어간겐하이드.쿠바르라는 딱 사기안스런 부르기 힘든 이름으로 개명당할뻔했다.(…) 공격력 2000이라는 기타 무기를 까마득하게 압도하는 초월적 성능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성장률까지 붙어있는걸로 모자라, 보통 1000%면 성장이 끝나는 여타 무기와 달리, 성장률이 1000%넘어서까지 성장한다! 다만 경험치 취득 60% 감소라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그러나 어차피 이 게임의 인카운트 몬스터가 주는 경험치는 쥐꼬리만하기 때문에 성게 노가다를 할때만 딴거 끼면 그만이다.(…) 사실 별로 대단한 패널티도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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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에서 카페 아트풀을 구하면 란스가 당연하게도 붕가붕가를 하려고하는데 카오스가 결사적으로 방해해서 실패한다.
카페 아트풀의 CITY만유 이벤트에선 카페 아트풀이 남자와 노닥거리는 모습을 보자 란스에게 자신을 이용해 남자를 썰어버리라고 하는데, 이때 카오스는 피투성이가 되어 울부짖는다...마검은 마검인 듯.
3.7 RanceⅨ -헬만 혁명-
여전히 란스의 무기로 등장한다. 단 본작에서는 묘하게 텐션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라 제 위력은 아니라고 한다. 사실 헬만의 기후보단 전작에서 카페 아트풀을 만나서 일 수도. 실제로 게임에선 여전히 최강급의 무기 보정치를 자랑하지만,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사용자인 란스가 릭 아디슨이나 로렉스 가드라스에 비해 성능이 다소 밀리기 때문에 생각만큼 빛을 못 보며, 스토리적으로는 창칼이 먹히지 않는 투장 바스테트를 단칼에 토막쳐버리는 휴버트 리프톤의 요도 시라누이의 이벤트 포스에 밀리기도 해서...
란스의 노예인 루시안 칼레트에게 '란스의 노예는 곧 나의 노예'라는 감언이설으로 에로한 짓을 시키려다 그걸 보던 란스가 부유요새에서 밖으로 집어던져 버리기도 하고[5], 란스와 로렉스의 대결에서도 튕겨져 나가버린 카오스를 란스가 신경도 쓰지 않는 등 명색이 마인을 무찌를 수 있는 전설의 마검인데 여러 가지로 굴욕을 많이 겪는다. 좋아하는 에로한 짓도 란스가 '내 여자에게 손을 대면 나도 카페쨩한테 손을 대버릴테다' 라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생각대로 하질 못하는 등 은근히 수난을 많이 당하고 있다.
란스와 카오스가 투닥투닥대는 것을 보면서 루시안은 둘은 사이가 참 좋구나 하고 생각했다.
정사 루트에서는 본의 아니게 최종보스인 투신MM을 깨우는 열쇠 중 하나로 작용한다. 마인을 죽일 수 있는 무기라 그런지 마인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투신의 각성을 자극했다고.
4 성격
성격은 란스와 상당히 비슷하다. 애초에 란스를 일방적이긴 해도 마음의 벗이라고 부르는 데다가 서로 신사 협정을 맺어서 우하우하 하면서 노는 사이. 란스 퀘스트에선 눈빛만으로 대화가 가능한 경지에 이르렀다.[6]
하지만 란스와는 달리 마물과 마왕은 전혀 성적 대상으로 보지 않으며, 죽이지 않으면 이쪽이 당한다는 강박관념마저 느껴지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질 시대에 인간들이 마물에게 참혹하게 학대당하는 꼴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20세 미만의 순진한 서양계의 미녀. 다만 JAPAN계 여자는 썩 좋아하진 않는다. 닛코와 어지간히 상성이 안좋았는지 현재도 트라우마라고.
현재 목표는 모든 마인들을 무찔러서 평화로운 세계를 이룩 하는 것. 하지만 현실은...일단 현재로선 카오스의 목표는 이루어질수가 없다.일단 피의 계승 때문에 카오스로 마왕을 죽인 검사는 마왕이 되는것을 피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7]설사 피의 계승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프란나가 직접 마왕을 임명할 뿐 달라지는건 없다.루드라사움과 삼초신이 모조리 죽고 시스템이 뒤집어지지 않는한 불가능한 꿈.
5 능력
성도 닛코와 더불어서 유일하게 마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검. 단순히 데미지만 줄 수 있는게 아니라 카오스가 준 상처는 마인들도 재생하기가 힘들다. 기본적인 능력도 좋아서 투척하긴 했어도 지크의 팔을 일도양단 할 정도로 훌륭한 명검. 하지만 이 능력치는 카오스 본인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 능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에로 파워. 란스와 함께 있으면 자신이 직접 하지 않아도 란스가 모아주므로 언제나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다.[8] 03부터는 마인에게 무적결계를 돌파하여 단순히 상처를 주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히면 무적결계 그 자체를 찢어 버리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단순히 란스가 파티에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이들이 마인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존 작품들의 시스템을 고려한 설정 변경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상대방의 역량 역시 파악할 수 있으며 우에스기 겐신이나 카미라의 능력을 꿰뚫어보고서 란스에게 충고를 해주는 역할도 한다. 물론 란스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
마인과 마왕의 기운을 감지하는 레이더 기능도 있다. 사도의 경우에는 애매한데, 도키치로의 정체를 간파하지 못한 탓에 어마어마한 사단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토도로키 료코가 평범하게 란스의 근처를 어슬렁거려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닛코와는 달리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은 불가능하지만 자신의 사념을 실체화한 촉수로 에로에로한 행위가 가능하다. 참고로 카오스는 에로 테크닉 레벨이 매우 높다.[9] 검 상태라 주인이 없으면 덩그러니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사실 저래보여도 혼자 움직이는것도 가능한 듯. 란스6에서 셀에게 반환되었으면서 재주껏 튀어서 전국 란스 시점에서 란스의 손에 돌아오기도 했고, 란스 퀘스트에서 카페 아트풀을 풀어주면 자기 멋대로 카페의 방에 가서 놀곤 한다.
계약 의식이 필요한 닛코와는 달리 아무나 사용 가능.[10] 하지만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집는 순간 미쳐버린다. 보통 사람이라도 장시간 사용하면 마음이 망가져버리는 듯. 란스 퀘스트에서 마틸다에게 한 말과 마틸다가 미쳐버린 점을 봐서는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하는 것보다는 괜찮지만 결국 망가지는 것 같다. 본인의 밝은 성격과는 달리 이러한 점을 가지고 있어서 마검이라고 불린다. 셀이 이 검은 위험하므로 봉인돼야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단 드물게도 란스만은 아무 페널티 없이 카오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서 카오스 자신이 주인이 마음에 안 들을 경우에도 거부 가능.
그 외에도 자체적으로 검으로서의 능력치도 높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점 약해지는 감이 있지만 최강무기 중의 최강무기. 3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두 번째로 강한 무기와의 공격력 차이가 거의 두 배였다.
6 관련 항목
- ↑ 리아는 너무 음란하다고 거절. 차가운 여자와 JAPAN계는 트라우마가 떠오를것같다는 이유로 카나미와 마리스도 거절. 실은 카오스가 마음에 든다고 하였지만 란스가 절대로 안된다고 해서 실패. 03에서는 특히 신관과 하고싶다고 요구를 했는데 이거...
- ↑ 참고로 ★6 스킬은 TOWER에서 얻을 수 있다. 덮치기 같은 경우는 꼭 만렙이 아니여도 괜찮으나 질전에서는 챠지하지 않은 통상공격은 무효이므로 은근히 딜링에 도움이된다. 가급적이면 올려두자.
- ↑ 하기사 카오스와 닛코는 1500년 이상의 세월 중 고작 몇년 알던 사람일 뿐이다. 거기에 가이처럼 영겁의 시간을 같이 보낸 것도 아니고, 카페 아트풀처럼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란스처럼 마음이 잘 맞는 사이도 아닌, 되려 껄끄럽고 거부감이 드는 사이었다고 하니...
- ↑ 에로에로가 하고 싶었던 카오스가 대충 만들어낸 설정으로 구슬렸다 (...)
- ↑ 그때마다 애꿏은 카나미가 뛰어가서 도로 주워왔다. 이때 카오스 왈, "기왕이면 뇨호호~ 하고 웃는 그 에로닌자가 주워주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 ↑ 하지만 란스는 카오스를 싫어한다.시일 왈:동족혐오?
- ↑ 마왕 란스 엔딩의 미키처럼 무력하게 죽는 마왕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런게 있을리가 있나?
- ↑ 결과적으로 마인, 성마교단, 카오스 및 닛코는 마인>성마교단>카오스>마인이라는 상당히 절묘한 가위바위보 관계가 성립하게 되는데, 성마교단은 마인에겐 이기지 못하지만 카오스같은 날붙이에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우위에 있다. 투신도 아니고 투장인 바스테트가 카오스를 우습게 여길 정도로.
- ↑ 셀 카치골프만 해도 카오스때문에 함락되기 직전까지 갔으며 타네가시마의 소녀 수십명의 정신을 쏙 빼놨다. 마틸다도 카오스에겐 속수무책이었던걸 보면 과연 수백 년 먹은 선배답달까.
- ↑ 정사에서도 이 설정이 남아있는 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