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교/기타 창작물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소교를 다루는 항목.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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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8,9삼국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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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
삼국지 12삼국지 13

삼국지 2에선 전리품으로 등장하는데 포상하면 어째서인지 포상받은 장수의 매력이 올라간다.

삼국지 8에선 주유의 부인으로 등장한다. 단, 198년 이전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 주유가 아니더라도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면 소교와 결혼할 수 있다.

삼국지 9에서는 시상을 탐색하면 만날 수 있으며, 탐색 실행 장수에게 정란, 조영, 덫, 고무 중 하나의 병법을 전수한다. PS2판에서는 진삼국무쌍 3 맹장전의 데이터가 존재할 경우 신무장으로 등록되는데, 73/77/72/76에 분투, 투함, 치료를 가지고 있는 말도 안 되는 능력치로 등장한다.#

삼국지 10에서도 역시 주유의 부인으로 등장하며 고대무장에 덤으로 무장으로 추가되어 있다.

삼국지 11에서는 아예 무장으로 등장. 특기는 대교와 마찬가지로 주악. 대교와 소교 모두 주악 특기를 갖고 있어서 해상에서 요격할 때마다 유용하게 써먹다 보면 어느새 공적 만 단위에 수상 적성 S를 찍고 있는 무쌍 자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삼국지 12에선 커버에 제갈량, 주유, 사마의, 대교와 함께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는 후한 시대에 왠 하프를 연주하고 있다. 능력치는 40/12/74/77이고 궁병에 전법은 기동력약화. 상재, 병심, 수련인데 상재가 있으니까 시장에 언니랑 같이 놔두면 연휴 효과로 괜찮다.

삼국지 13의 간판일러스트 매우 화사해졌다. 능력치는 40/12/74/77 로 전작과 동일하고 중신특성은 농업중시, 전법은 교란도발, 병과적성은 창C/기C/궁B. 특기는 농업1, 문화3, 교섭5, 수영2, 귀모1.일러스트는 얼후를 연주 중인 듯하다.

삼국지 배틀필드에선 무력 20, 지력 88, 정치 80, 매력 99로 등장한다.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소교(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1.3 연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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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무쌍에서 대교와 쌍둥이인 세트로 분홍머리 로리로 등장했다. 가정환경(?) 때문인지 백합M으로 주유에게 ㅎㅇㅎㅇ댄다.

참고로 눈이 부드러운 언니와는 달리 눈빛이 날카롭다. 성우는 사모토 후우리로 언니와 1인 2역.

후속작 진 연희무쌍부터는 언니와 함께 짤려서 안 나온다. 담당 성우는 다른 캐릭터 진궁을 새롭게 담당.

1.4 삼국지대전

다른 계략, 다른 일러스트로 종류가 많지만 온가쿠 나스카가 그린 쇼교가 매우 모에하다는 이유로 소교들 중엔 인기가 많다. 카드로서의 성능은 스펙은 별로지만 계략이 남편은 버려두고손책과 궁합이 너무 좋아서[1] 손책-소교 불륜덱(...)이 나름 쓰인다.

3.59버전에선 최종병기 그녀로 유명한 다카하시 신치세를 소재로 그린 쇼교가 나왔다. 계략명도 최종병기이고 그냥 소교가 아닌 치세를 쓴다고 봐도 무방할 듯.

계략명 그대로 최종병기스러운 계략이지만 쓰기는 힘들다.[2] 그래서 이 소교도 일러스트때문에 쓰는 유저들이 많은데, 문제는 레어도가 SR이라 뽑을 확률도 적고 가격이 심하게 비싸다.# 그래서 인기는 좋지만 여러모로 보기 힘든 카드.

1.5 삼극희

언니와 사이좋게 여장남자로 남체화되었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 리 없잖아

1.6 세븐나이츠

어째서인지 대교는 안나오고 소교만 나왔다. 성능과 스킬을 보면 결투장에서 쓸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교(세븐나이츠) 항목 참조.

2 만화

2.1 일기당천

스토리상 주유를 만나기 위해 이름을 '손권'으로 가장하고 남양학원으로 찾아온다. 성격이 손책과 여러모로 대조되는 미소녀.

자세한 내용은 손권(일기당천) 항목 참조.

2.2 삼국전투기

노다 메구미로 등장했다.

3 영상 매체

3.1 드라마 제갈량

1985년작 정샤오츄(鄭少秋) 주연의 제갈량에서는 미쉬에(米雪)가 배역을 담당하였다.

제갈량이 주인공인 드라마임에도 무려 제갈량의 본처인 황영을 밀어내고 여주인공으로 종횡무진 활약한다. 손책과 주유가 강동을 점령하면서 이들의 위세를 못 이긴 아버지 교국로에 의해 강제로 주유의 아내가 되었으나 운명에 순응해 손책을 남편으로 받드는 대교와는 달리 이를 거부하며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제갈량에게 반해 삼각관계가 이루어졌고 심지어 제갈량의 라이벌인 맹획에게 짝사랑까지 받는 등 관계가 무척 복잡하게 나온다. 때문에 가출해서 제갈량과 사랑을 나누지만 주유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되어 결국 제갈량과 헤어져 주유의 아내로 살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황건적 지공장군 장보가 훔쳤던 수명과 무공을 버프시키는 칠성도인의 주술서를 획득하고 주술의 전과정을 제대로 진행시켜 무려 관우, 장비급 용장들도 가지고 놀 정도의 무공을 익혔으며 극의 마지막까지 나이를 안먹고 미모를 유지하는 특혜까지 받는다. 이 주술절차가 워낙 복잡한데다 한 과정이라도 실패하면 몸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어 얼마 못가 사망하는만큼 장보를 비롯해 이걸 시도했던 인물들이 오히려 사망하는 일이 많았는데 소교만이 유일하게 이를 성공시킨다. 주유가 사망한 이후에는 남만으로 가서 맹획과 함께 살았는데 제갈량이 남만 정벌을 개시하면서 제갈량과 다시 재회한다. 결국 제갈량이 맹획을 굴복시키고 마침 예전의 연적이었던 황영까지 난산으로 사망하면서 제갈량을 따라가 사실상 연인사이로 지낸다. 제갈량이 북벌을 하면서 우주방어를 펼친 사마의에게 고전했고 결국 폭약으로 사마의를 날려버리려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현기도인의 저주를 받아 앓아눕자 칠성도인의 주술을 사용해 회복하기를 권한다. 이에 제갈량이 주술의 절차를 진행했는데 위연이 느닷없이 배신해 사마의에게 이를 알려 함께 제갈량을 습격한다. 이에 소교가 조운, 강유와 함께 이를 막으려 하지만 끝내 사마의가 촛불을 꺼버리면서 주술이 실패하고 결국 제갈량은 소교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며 드라마가 막을 내린다.

3.2 적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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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린즈링(林志玲). 배우가 미인이어서 그런지 꽤 화제가 되었다.조조가 왜 집착했는지 이해가 간다

제갈량, 주유와 더불어 전쟁 승리의 1등 공신. 그리고 조조의 목적. 조조는 소교의 초상화를 자기 방에다 걸어놓았으며, 심지어 그녀와 외모가 비슷한 시녀를 자기 곁에다 두기도 했다. 제갈량의 동남풍 기도가 시간이 걸리자, 시간을 벌기위해 '乃'와 '子'라는 글자를 남기고 조조에게 간다. 이건 '아이밸 잉(孕)'을 뜻하므로 그녀가 주유의 아기를 가졌다는 뜻.

조조는 그토록 원하던 그녀가 오자 출격 명령도 잊고 그녀에게 빠져들었으며, 그녀는 조조에게 다도(茶道)를 선보이며 시간을 끈다. 차를 넘치도록 잔에 붓자 조조가 다그치는데, 그녀 말하기를 "이건 승상의 야심입니다."라며 꼬집는다. 결국 동남풍이 불 때까지 시간을 끄는데 성공했고 이걸 눈치챈 조홍은 그녀를 처치하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3.3 84부작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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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하청(何晴). 적벽대전, 삼국의 소교보다는 40대 유부녀 아줌마처럼 나온다.[3]

3.4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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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조가(赵柯), 국내 더빙판 성우는 홍수정, 일본 더빙판 성우는 소노자키 미에.

적벽대전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한다. 남편따라 전장까지 온 여장부 컨셉인데, 주유가 자꾸 제갈량을 죽이려 하자 그에 반대하여 쿠사리를 먹기도 하는 등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겪는 컨셉. 다만, 조조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주유가 어느정도 제갈량과 화친해야 겠다는 제스쳐를 보이자 남편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특히 주유가 장간을 속이기 위해 연회를 여는데, 여기서 칼춤추는 연기가 상당히 인상깊다. 여하튼 남정네들만 잔뜩 있는 전쟁터에 나와 이런 공연을 하는 데다가 계략을 성사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뛰는 등, 이 드라마만 본다면 주유의 계책은 소교가 전부 성공시킨 것 같을 정도.

다만, 주유가 경쟁심에 휩싸여 제갈량을 죽이려 하는 것은 끝까지 반대해 제갈량을 유비 진영으로 보내주는 등 밉보이는(?) 짓을 하다 이혼당한다.[4] 그리고 주유는 방통에게 고인드립을 당한다. 쌤통! 당연히 이건 주유가 감정에 휩쓸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런 남편을 가슴 졸이며 도와주려 한 훈훈한 행동인데, 소교는 이대로 끝까지 등장 없다. 그대로 화해하지 않고 내쳤을 가능성이 크다. 주유가 마냥 속이 좁은 사람으로 나오지만은 않는 이 드라마지만 이거 때문에 주유는 속 좁은 인간 등극.

하지만 마냥 주유 탓으로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당시는 난세다.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되고 통수에 통수가 횡행하는 그런 난세다. 이런 난세에 미래의 난적이 될 제갈량을 미리 제거하는건 그리 틀린 선택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오의 입장에서는 제갈량이 죽으면 다행이고 살면 엄청나게 골머리를 썩어야 할 입장인 것이다. 이런 난세에서도 의를 지키는 것은 물론 좋은 행동이다. 그 당시 의를 중시하는 것도 중요시 되었으니까, 근데 큰 맘먹고 죽일라 했더니 부인이 의를 지키라며 맘대로 풀어줬다? 이는 항명이다. 당장에 목 잘려도 할 말이 없다. 그나마 부인이라서 살려준 것. 게다가 그 결과는 어떻게 됐는가? 의를 지킨다고 살려준 제갈량을 기껏 살려보내줬더니 없는 거 박박 긁어 겨우 만든 군사들 퍼부은 오나라는 얻은 것도 없는데, 제갈량은 형주를 통수때리고는 자기들 거라고 안 돌려준다. 주유가 피 토할만하다. 의를 중요시하는 것은 좋지만 이런 난세에서는 까놓고 말해 착한 놈은 죽도록 이용만 당하다 통수맞고 죽는 거다. 소교는 당장의 주유의 명예를 위해 오나라를 희생시킨 격. 제갈량을 봐라. 기회오자 의고 뭐고 바로 형주 먹고 오리발 내놓잖는가? 의가 뭐죠? 주유님 형주 우리 거임!!

유비와 손권의 동맹이 깨지지 않기 위해서라고 실드칠 수도 있지만 당시 동맹은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었다. 조조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손잡고 있는 것일 뿐, 실제로는 누가 먼저 통수때릴지 눈치싸움 하는 중이었다. 형주를 유비가 먹고 튀었는데도 손권이 참은건 조조 때문이었다. 그 상황에서 전쟁이 나고 장기화되면 둘 다 죽으니까. 하지만 제갈량을 없앤 상황이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삼국의 유비에게 마땅한 책략가도, 기반도 없어지는 상황이 되는거다. 조조도 마침 적벽대전 때문에 올라갔지, 재정비가 필요한 조조한테 잠깐 휴전하자하고는 그냥 밀어버리면 되는 일이다. 여몽도 민 촉군을 그보다 세가 못할 때, 주유가 못하겠는가. 조조와 싸울 세력이 필요해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 유비는 계란이요, 조조는 바위다. 이 상황서 무슨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을까. 얼렁 유비 먹고 남하할 조조를 상대하는 게 낫다.어디까지나 이것은 연의 기준. 실제에서는 손권이랑 유비 둘 다 계란

4 기타

4.1 삼국지평화

별로 좋게 묘사되지 않으며 주유가 소교의 여색에 너무 빠져서 정치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1. 손책은 초절강화 뒤 자폭, 소교는 아군의 계략 효과를 지우는 것으로 손책을 강화시켜서 날뛰나가 시간되기 직전에 소교로 자폭 효과만 지우는 방식.
  2. 모으기 계략으로 4.5C가 지나면 적성에 데미지를 입히는데, 쓰면 쓸수록 데미지가 늘어난다. 4번째까지 쓰면 공성 데미지 100%로 상대가 자성 게이지를 회복했든 못했든 그냥 낙성 시켜버린다. 진짜 최종병기인 셈이다. 문제는 사기가 7이나 드는 계략을 4번이나 써야한다는 것은 게임 중 모든 사기를 전부 소교에게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최후의 4발째를 쓸때는 거의 10C 이하의 아슬아슬한 시간 밖에 안남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수를 읽히기가 너무 쉽고 쓰다가 도중에 죽으면 그걸로 끝(...) 게다가 소교만 써야하는 상황에서 상대가 호령이라도 쓰고 돌격하면 웬만한 실력이 아니면 답이 없다.
  3. 실제로 중국 여자들은 다른 아시아권 황인종 여성들보다 얼굴 노화가 빠르다.10대, 20대 초반까지 탱탱한 여자들도 20대 후반이나 30대로만 넘어가면 아줌마 얼굴로 급노화된다(...).
  4. 목에 칼이 들어오고 다시는 나타나지 마라!... 요즘으로 치면 권총 겨누고 "꺼져!"해버린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