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페어리 테일)

(소라노 아그리아에서 넘어옴)
이 항목은 소라노 아그리아로도 들어올 수 있다.

500px

페어리 테일 여캐답게 역시 거유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우라 후유카[1] / 김성연강시현[2] / 린지 사이델[3]

1 개요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

기도는 "천사처럼 하늘로 사라지고 싶다".

날개가 달린 새하얀 옷을 입고 다니며 루시와 같은 성령 마도사다. 카렌을 죽인 장본인이며 제미니, 스콜피온, 아리에스, 카엘룸을 소유하고 있었다.

1.1 작중 행적

1.1.1 오라시온 세이스 편

처음 등장 시에 제미니를 이용해 이치야쥬라떡실신 시켰으며 그 뒤에 제미니를 그레이로 변장시켜 나츠를 뗏목 위로 유인해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드는 등 여러모로 활약하지만 카렌처럼 성령들을 업신여기는 망할 성격 때문에 루시의 분노를 사서 "우라노 메트리아" 라는 마법을 정통으로 맞고 리타이어 당했다.

그리고 그 뒤에 갖고 있던 성령들은 전부 루시의 손에 들어간 상태.[4] 지못미. 여담으로 엔젤이 당한 직후 브레인이 "자네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 라며 분위기 잡을 때 강 위에 떠있는 상태에서 무심하게 '안 죽었어' 라고 말한다.

1.1.2 별하늘의 열쇠 편

애니메이션에서 오라시온 세이스의 멤버들과 다시 등장하였다.
덤으로 외모가 더욱 상향되었다.

7년 후엔 성령 마법이 아닌 천사를 소환하는 마법을 구사한다. 소환 시 '코스트 **' 라고 말한다. 코스트의 대가는 자신의 수명
우선 승리의 천사를 부를 때는 코스트 30인 데도 길드원들이 맥을 못 추리고 쓰러진 걸 보면 더 높은 코스트의 천사들은 어떨지... 흠좀무.[5]

애니 141화를 보면 코브라에게 조금은 마음이 있는 듯하다.[6]

147화에서는 그레이와 싸우지만 148화에서는 그레이에게 패하고 레이서처럼 갱생하게 된다.

1.1.3 타르타로스

결국 패하고 잠시 구금되었으나 364화에서 드란발트에 의해 석방되어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와 함께 제라르와 겨룬다. 새로 익혔던 천사 소환 마법을 이용하여 제라르를 공격했으나 간단히 파훼당했다.

결국 크림 소르시엘에 들어갔다.

여담이지만 대마투연무 편에 나오는 길드인 세이버투스의 소속원이었던 유키노 아그리아와 상당히 용모 특성이 겹쳐서 "엔젤 본인이다" 혹은 "엔젤 가족이다" 소리가 많았는데 303화에서 가족이라는 떡밥을 투척했다. 유키노의 회상에서 나온 그 언니의 이름은 '소라노' 인데 이 소라노는 일본어로 '하늘의' 란 뜻이며 엔젤의 기도인 '천사처럼 하늘로 사라지고 싶다' 에서의 하늘이 이름의 복선이었던 것. 그리고 또한 엔젤 특유의 말투와 소라노 특유의 말투가 일치하며 이 언니는 제레프를 맹신하는 집단에 의해 끌려가 생사를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기억하는가? 오라시온 세이스와 엘자, 제라르들이 잡혀있던 낙원의 탑은 제레프의 맹신자들이 만들던 것이다. 또한 일본판 한정으로 성우마저 똑같다.

그리고 제라르에 의해 본명이 '소라노' 로 밝혀지면서 유키노의 언니인 것으로 확정되었다.어떻게 착했던 분이 이렇게 변할 수 있지?

1.1.4 X792년

알바레스의 잠입한 스파이로 판명되었으며, 메스트랑 접촉해서 마카로프가 있는 장소를 나츠팀에게 알려준다. 이 때 루시가 고맙다고 하지만, 손가락으로 루시의 비키니를 잡아당기며, "카렌을 죽인 건 나, 잊으면 안돼"라고 한다. 훗날 애니판에서는 이 대사 외에도 애니 오리지널인 별하늘의 열쇠 편의 이야기와 결부시켜 대사나 장면이 더 추가될 듯하다. 시간이 지나며 성격이 바뀐건지 메스트에게 툴툴거리는 모습이 귀엽게도 보인다.
마침내 486화에서 피오레 북쪽 방면에 제라르, 메르디를 제외한 나머지 크림 소르시엘 일원들과 함께 이동식 올림피아 신전을 타고 출연. 전투에 참여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아이린의 유니버스 원으로 랜덤으로 재배치되었다가 동생인 유키노와 드디어 상봉하였다. [7]
493화에서는 자신은 죄가 있다며 동생인 유키노를 포옹할 수 없다고 하나, 유키노는 다시 본 것만 해도 기쁘다고 화답한다.[8]
그런데 495화에서 유키노랑 같이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아마도 다시 화해한듯하다.

1.2 사용하는 마법

1.2.1 성령 마법

황도 12궁인 제미니, 아리에스, 스콜피온과 조각도 자리의 카엘룸까지 총 4개의 열쇠를 사용했다. 해당항목 참고.

1.2.2 소환하는 천사

  • 바라키엘
코스트는 30. 소환시 엔젤의 언령은 "빛으로부터 오라, 내 앞에서 그 위력을 보여라. 승리를 부르는 천사 바라키엘, 소환".
세 개의 얼굴을 가진 거대한 천사의 모습. 팔이 비정상적으로 길다. 젠토피아 고대 유적에서 처음 소환된 천사.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빛을 내뿜으며 상황을 정리시켜버렸다... 흠좀무.
무한시계 본체에서의 재대결에서는 제대로 된 공격 패턴이 나오는데 가슴 앞에 마력의 덩어리를 만들어낸 후 거기에서 무수한 마력의 탄환을 쏟아낸다.
그레이와의 2차전에서는 갑자기 난입한 단 스트레이트의 마창 '이바라키' 에 의해 축소되어 결국에는 소멸되고 만다.
  •  ?
코스트는 20. 젠토피아 소속 교회를 습격할 때 소환한 천사. 천사보다는 도깨비에 더 가까운 형태로 험상궂은 노인의 얼굴을 한 날개 달린 아수라의 형상을 하고 있다. 무장은 황금 망치. 언뜻 보면 토르 같기도 하다.
  • 사뮤시엘
코스트는 40. 소환시 엔젤의 언령은 "빛으로부터 오라, 나의 앞에서 힘을 개방해라. 가르침의 천사, 사뮤시엘 소환".
리젠트 헤어의 거대한 아기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우는 카세 야세유키(본작에서는 낙원의 탑의 시몬과 젠토피아의 단과 동일).
애니에선 성령 마도사 색출 작업 도중에 사용했다. 생긴 건 그리 강해보이지 않지만 프리드와 그레이의 공격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며 리젠트 헤어에서 튀어나오는 돼지머리(...)에서 나오는 레이저 공격의 위력은 절륜.
무한 시계의 본체가 가동한 뒤 신 오라시온 세이스 토벌 작전시 다시 소환되지만 이번에는 그레이에게 아이스 메이크-데스사이즈 한 방에 소멸한다.
  • 라구엘
코스트는 무려 100. 소환시의 언령은 "빛으로부터 와 나의 몸의 근원에 분쇄되어라. 종말의 소리를 연주하는 천사 라구엘, 소환".
코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엔젤 최강의 천사. 다른 천사들과는 격이 다른 그로테스크함을 뽐내는 천사. 머리 앞뒤에 각각 하나씩, 등, 양 어깨, 양 가슴에 나팔을 부는 얼굴이 7개나 박혀있다. 팔도 네 개나 달려있는 데다가 꼬리까지 달려있다. 이걸 천사라고 불러도 되는 거냐...
나팔에서 음파를 쏘아 공격한다. 말은 간단하지만 단 스트레이트를 모든 것을 튕겨내는 마법 방패 '리코셀' 을 무시하고 전투 불능 상태로 몰아넣을 정도로 강력하다.
나중에는 마법의 제어를 잃어버린 엔젤을 집어삼키려고 하나 분기탱천한 그레이에 의해 얼려져 가루가 되어버린다.
  1. 동생도 겸해서 맡고 있다.
  2. 7기 과거 회상(아역)에서부터 맡기 시작했고, 9기 실제 출연 장면에서도 맡았다.
  3. 로메오 콘볼트와 큐베리오스와 중복.
  4. 조각자리의 카엘룸은 가져가지 않았다. 그러나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143화에서는 카챠라는 여자아이가 카엘룸을 가지고 있었다.
  5. 실제로 이보다 더 높은 급인 코스트 40의 천사를 소환했을 때는 그레이와 프리드의 마법은 통하지도 않았고 단 스트레이트 또한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고작이었다. 실로 대단한 자로다...
  6.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교회를 한꺼번에 박살내버린 코브라에게 '성급하기는~' 이라고 말하는데 코브라가 '우리의 길엔 멋이고 뭐고 없다' 라고 하자 '여전히 차갑네~ 하지만 네 그런 모습이 좋아' 라고 한다.
  7. 작가의 트윗에서도 예전부터 그리던 장면이라고 언급.
  8. 작중 시간으로 볼 때 15년만의 만남인데 너무 밋밋하다고 까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