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한 말의 인물
『오서』 「종실전(宗室傳)」 | |||||||||
손정 | 손유 | 손교 | 손환 | 손분 | 손보 | 손익 | 손광 | 손소 | 손환 |
孫靜
생몰년도 미상
자는 유대(幼臺)로 양주 오군 부춘현 사람이다.
손종의 막내아들로 큰형 손강이 일찍 죽고 작은형 손견이 처음 거병했였을 때, 고향과 종실 사람 500~600 명을 모아 보장이 되어, 무리가 다 그를 따랐다.
손견이 죽고 조카 손책이 양주자사 유요를 격파하고 양주 여러 현을 평정해 회계로 진격했을 때 사람을 보내 손정을 청했고 손정은 가속들을 데리고 전당에서 손책과 만났다. 당시 회계태수 왕랑이 손책에게 고릉에서 저항하고 있었는데, 손책은 여러 번 물을 건너 싸웠으나 이기지 못했다.
손정은 손책에게 남쪽으로 수십 리 떨어진 사독이 길의 요충이므로 이곳을 쳐 방비가 없는 곳으로 나아가기를 권했으며, 손책은 이에 따라 왕랑군을 속이고 밤중에 사독 길로 나아가 고천둔을 습격했다. 왕랑은 옛 단양태수 주흔 등을 거느리고 나아가 싸웠으나 손책은 주흔 등을 무찔러 베고 마침내 회계를 평정했다.
손책은 표를 올려 손정을 분무교위로 삼았고, 중임을 주려 했으나 손정은 분묘와 종실을 사모해 출사하기를 즐기지 않고 머물러 지키기를 구해 손책이 이를 따랐다. 손책도 일찍 죽고 뒤를 이은 손권이 소의중랑장으로 삼았으나 일찍 집에서 죽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유표를 치려는 손견을 만류하기도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노망난 손권이 말아먹기 시작한 손오를 더욱 대차게 말아먹은 손준과 손침의 증조부이다.
1.1 후손
1.2 미디어 믹스
삼국지 12,13 |
삼국지 시리즈에도 등장하나 능력치는 그렇게 좋지 않고 지력,정치가 70대인 문관형에 조금 가까운 능력치이다. 그래도 통솔, 무력이 바닥 수준까진 아니다. 50~60선은 유지하는 정도.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66/51/75/74/71로 평범한 편인데 특기가 10개나 된다. 물론 능력치가 돋보이지 않기때문에 특기가 많아도 효용이 그렇게 높진 않고, 농업, 기술 특기가 있어서 내정요원으로 좀 더 적합하다.
삼국전투기에서는 회계 전투 편에서만 삿갓 쓴 선비로 살짝 등장. 조언 한 마디 해주고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떠돌이에 삿갓에 선비라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서 작가가 생각한 것은 김삿갓일 가능성이 크다.
2 모용선비의 인물
孫丁
(? ~ 285)
모용외가 부여를 공격해 그 왕을 자살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부여의 수도까지 평정해 만 여명의 포로를 잡아 돌아가는 피해를 입으면서 부여가 일시적으로 멸망했으며, 부여에서 예전 나라를 회복하기를 원해 하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하감이 가침을 보냈다.
부여의 왕을 다시 세우려고 하면서 손정은 모용외의 명령을 받아 기병을 이끌고 공격했지만 가침이 요격하자 손정은 패하고 전사했으며, 이로 인해 부여국이 회복되었다.
2.1 미디어 믹스
김진명의 소설 '고구려'에서는 손호의 먼 손자뻘이 되는 인물로 나이는 어렸지만 문무를 고루 갖춘 명장으로 최비가 거둬서 군략을 가르쳐 배움이 누구보다 빨랐으며, 현도군의 태수에 앉혔다고 한다.- ↑ 이릉에서 유비를 무찌른 손환(孫桓)과 동명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