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의 추존 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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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오주오자전(吳主五子傳)」 | |||||
손등 | 손려 | 손화 | 손패 | 손분 |
孫和
(224년 ~ 253년)
1 개요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자는 자효(子孝). 손권의 삼남, 모친은 왕부인.
형이었던 손등과 손려가 요절하자 태자가 되었다. 하지만 손권이 태자 손화와 번왕인 손패의 구별을 없애자 신하들은 자연스럽게 손화파와 손패파로 분열해 이궁의 변이 일어난다.
많은 이들이 손권에게 손화의 태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을 간언하였으나 손권은 이를 모두 물리쳤다. 나중에 말이 많아지자 결국 손패를 자결시켜 죽이고 손화를 태자에서 쫓아내고 남양왕으로 임명해 장사로 귀양보내는 어리석은 조치로 끝냈다.[1]
이후 손권의 막내 아들 손량 시대에 정권을 잡은 제갈각이 손화의 정비 장씨의 외숙부였고 민간에는 제갈각이 손화를 맞아들이려 한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손준이 제갈각을 암살하고 권력을 차지하자 손준은 손화의 인수를 빼앗고 신도로 보내어 죽였다.
이 때 그의 나이는 불과 30세로 나중에 그와 하희 사이의 아들 손호가 손휴 대에 오정후에 봉해져 손휴 사후 황제에 올랐으며, 손호가 황제에 즉위한 후 문제(文帝)로 추증된다. 사실상 손호를 세상에 내보낸 것만으로도 오에 대한 원한을 다 갚은 셈이 되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차남으로 나오며 무고당해 한을 품고 죽는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11 |
삼국지 12,13 |
엉클 샘?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평범한 문관형으로 등장. 손화의 인생 자체는 정말 억울하고도 안습한 피해자의 일생인데 얼굴은 잘생기게 나왔지만 인상은 매우 험악한 일러스트로 나온다. 아무리 오나라의 폭군 손호의 아버지라고 해도 상당히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2]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32/44/66/72. 능력치는 영 아니지만 투함을 가진 것은 유용하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23/31/67/73/70에 특기는 기술과 간첩 2개 뿐.
삼국전투기에서는 부인 장씨가 쿠로누마 사와코, 첩인 하희가 쿠루미자와 우메로 패러디되면서 카제하야 쇼타로 패러디된 걸로 밝혀졌다. 형인 손등도 카제하야 쇼타로 나오고, 폐위되기 전 태자 때의 모습을 보면 동생인 카제하야 토우타도 반영되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