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需雲雜方. 조선 초기 1540년경에 김유(金綏, 1491∼1555)가 저술하고 그의 손자 김령(1577∼1641)이 펴낸 한문본 음식조리서다.
현재 한국에 현존하는 요리책 중 저술자, 저술연대, 출처가 확실한 조리서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2 내용
총 121가지의 조리법이 설명되어 있으며 상하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 주류 : 이화주, 오정주, 송엽주
- 김치류 : 수과저, 처저, 납조저, 파김치, 동치미, 향과저
- 장류 : 조장법, 청근장
- 과정류 : 동아정과, 전약법, 전곽법, 다식법
- 탕류 : 서여탕법, 전어탕법, 분탕, 황탕, 삼하탕, 삼색어아탕
- 찬류 : 타락, 두부, 더덕좌반, 육면, 모점이법, 전계아법
정도이다.
아직 재현되지 않은 음식들은 한국어 위키백과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참조. 다만 상편만 기록되어 있다.
3 기타
경상북도에서는 음식디미방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추진 중이다.#
경산북도 안동시에서는 수운잡방 음식연구원을 만들어 홍보 중이다.수운잡방 홈페이지 학술발표회나 음식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재현한 고전 음식들을 사진으로 올려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