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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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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須藤 雅史 (すどう まさし) | |
성별 | 남성 | |
연령 | 28세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류우키 | |
인물 유형 | 악역 | |
변신체 | 시저스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
첫 등장 | 골동품상의 괴인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5) | |
배우 | 키무라 타케시[1] | |
한국판 성우 | 김기흥[2] |
"이걸로 한 명 잡았군요."[3]
"버릇이 된단 말이에요. 그리고 정점에 서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죠."[4]
1 소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이 남자, 형사이자,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시저스로 변신하는 인물로 최초의 단역 가면라이더이자 TV판 최초의 악역 가면라이더.[5] 코타케(小竹) 경찰서 소속의 형사이며 화랑에서 일어난 연속 실종사건을 뒤쫒고 있다. 평소에는 경어체를 쓰며 상당히 정중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2 행보 및 최후
실상은 배후에서 연속 실종사건을 일으킨 진범이다.
사실 그는 직장 동료인 "카가(加賀)"와 돈 문제로 싸우다가 욱하는 바람에 카가를 살해하고 만다. 범죄사실을 숨기기 위해 그의 시체를 벽에 몰래 묻고있던 도중에 칸자키 시로와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시저스 카드덱를 받아 라이더가 된다.[6] 「라이더 배틀로 정점에 서기 위해서」싸우며, 범죄사실의 은폐 및 계약몬스터인 볼캔서의 파워업을 목적으로, 볼캔서에게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와 관계자들을 덮쳐 잡아먹도록 시킨다. 처음에 키도 신지는 그가 라이더인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었다.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자이며,[7] 칸자키 유이를 오빠인 칸자키 시로가 있는 곳을 알고있다고 속인 뒤에 납치하려까지 했다.
"계약이... 말도 안 돼! 난 반드시 살아남아서..."
그 후 나이트로 변신한 아키야마 렌과의 싸움에서 처음엔 우위에 섰지만, 나이트의 공격으로 카드덱에 금이 가고 서로의 파이널벤트가 상쇄된 충격으로 인해 덱이 파괴되고 만다. 결국 계약이 해재되어 자신의 몬스터였던 볼켄서에게 머리부터 잡혀먹혀, 라이더배틀의 최초 탈락자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후로는 신지의 회상 씬으로 사망 장면이 간간히 등장하는 정도. 칸자키 남매가 다시 만든 세계에서는 얼터너티브, 가이, 임페러와 함께 짤렸다.(...) 역시 시저스는 시저스다
3 평가
"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라이더가 됐어. 하지만 당신은 용서할 수 없어." - 키도 신지[8]
"이 녀석을 용서할 수 없으니까 싸우는 게 아니야. 가면라이더니까 싸우는 거야. 이유는 그걸로 충분해." - 아키야마 렌
훗날 12년 후의 작품의 모 인간과 더불어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경찰의 수치[9]
일단 동기 자체는 살고 싶어서 벌인 짓으로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일단 그 동기를 가지게 된 원인 자체는 자신에게 있었으며, 이후의 행보는 절대로 용서될 수 없는 것이었다. 등장한 지 2화만에 라이더들 중 제일 먼저 죽었고 그 과정이 엄청나서 네타 캐릭터로 큰 인기로 끌고있지만, 따지고보면 사람을 지켜야 될 직종의 인물이 역으로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살해한 것을 보면 이 인간도 토죠 사토루, 칸자키 시로, 시바우라 쥰 못지 않은 인간 말종이다.
거기다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경어체까지 쓰면서 매너있는 사람인 척 했다. 그러나 막상 그가 보여준 모습은 비열함 그 자체. 뒤떨어지는 스펙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우회 방법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을 택했다지만 라이더 배틀과 전혀 상관없는 민간인을 공격한 것과 힘없는 여자아이를 납치한 것은 도대체... 사실상 경찰로서의 자격이 없는 인물이다.
그것과 별개로 전투 실력은 나쁘지 않은 편. 원래 시저스 자체는 다른 라이더에 비해 스펙이 뒤떨어지지만, 자신보다 스펙이 높은 나이트를 압도하는 걸로 봐서, 스도의 가면라이더로서의 전투력은 높다고 할 수 있다. 아니면 단순히 나이트가 약한 건지도...[10]
단 2화만 등장하면서 악인같은 행동을 하고 최후에 끔찍하게 죽는 모습 등을 통해 시청자에게「이 작품에 있어서 "가면라이더"란 존재는 단순히 "정의의 사도"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준 인물로 '가면라이더는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공식을 깨부순 캐릭터이다.[11]
4 TV스페셜판의 스도
TV스페셜판에선 더 안습이다. 원래는 경시청의 형사이며, 「아사쿠라 타케시를 체포하기 위해서」라이더가 되었지만, 아사쿠라를 체포한 후 그만 라이더의 힘에 매료되어 버린다.[12] 키도 신지에게 라이더의 싸움을 막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접근했지만 실은 낚시였으며, 사실은 방해물이라 생각되는 신지를 쓰러뜨리기 위해 타카미자와 이츠로가 인솔하는 다른 라이더들과 협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운없게도 자신이 감옥에 처넣었던 아사쿠라 타케시(오쟈)에게 걸리는 바람에, 가드벤트로 방어하려 했지만 오쟈의 파이널벤트에 뚫려버리고 결국 여기서도 라이더 배틀의 탈락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안습
어떤 의미로는 안습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남의 눈에 눈물나게 했다가는 오히려 자기 눈에 피눈물 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5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
북미 리메이크 버전인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는 일본판 본편과 TV 스페셜보다 더 대우가 안습하다. 일본판 스도 마사시도 비열한 인물이었지만 북미판 캐릭터 리치 프레스턴은 그것이 더 업그레이드 되어 그야말로 상찌질이. 거기다가 라이더로서의 실력도 어느정도 보장되는 스도와는 달리 이쪽은 아예 작중에서 대놓고 렌에게 약한 라이더라고 디스당하며 리타이어 됐다.뉴비 사냥이나 하다가 진짜 고수를 만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6 기타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등장 2화만에 괴인에게 잡아먹혀 사망한 가면라이더. 워낙 최후의 장면이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인식되어[13] 비중과 존재감에 비해 임팩트가 큰 캐릭터다.
해당 장면 자체는 꽤 끔찍한 장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점이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네타 캐릭터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가벼운 분위기의 팬아트를 보면 머리가 안보이거나 게한테 물리고 있거나 어딘가에 처박혀 신체 일부만 보여주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존댓말 캐릭터이며, 꿈도 희망도 없는 마법소녀물의 선배 마법소녀와 취급이 비슷하다며 픽시브, 루리웹 등에서 온갖 크로스오버와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 물론 모범적인 싸우는 마법소녀였던 그 선배님과 이 썩은 형사의 성격이나 주인공에게 보여준 역할은 다르지만, 둘 다 클리셰 브레이커로서의 측면이 강한 캐릭터라.[14]
미소 지으면 쿠사카 마사토 닮았다.- ↑ 1977년 9월 28일생으로, 가수로 활동하다 해당작을 기점으로 배우 일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은퇴.
- ↑ 더빙판 한정으로 토죠와 동일성우.
- ↑ 나이트와 파이널벤트로 격돌한 이 후 본인은 멀쩡한데 나이트는 엎어져 윽윽대자 한 말. 그런데 하필이면 파이널벤트 격돌 이전 시저스핀치에 붙잡힌 나이트가 덱을 다크바이져로 가격하고(이 때 덱에 금이 갔으나 이 대사가 끝날 때까지 보이지 않음) 탈출 이 후 파이널벤트로 격돌했는데 터무니없게도 이 대사 이 후 덱이 부셔저 곁에 있던 볼캔서에게 배신당해 먹잇감이 되어 그 한 명이 자신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이긴게 어디냐? - ↑ TV 스페셜 편에서 신지를 배신하면서 한 말. 라이더 배틀에 도취되어버린 그를 나타내면서, 본 작품에서의 가면라이더란 어떤 존재인지도 드러내는 말이다.
- ↑ 헤이세이 라이더 최초의 악역 가면라이더인 미즈키 시로는 극장판 인물이다.
- ↑ 카가를 묻고 난 뒤의 흔적은 커다란 거울로 가렸다. 우연히 거울 쪽이 이상하다는 것을 확인한 렌은 거울을 뜯어낸 뒤 벽을 파헤쳤고, 거기에는 시체가... 여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렌이 남을 해치지 못하게 됐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 ↑ 교통사고를 유발하여 렌을 죽이려고 하거나, 신지를 불러내어 짐덩어리에 깔려죽게 하려고 유도하거나, 유이를 납치하려고 시도하는 등... 모두 미수로 끝나긴 했다.
그래놓곤 신지하고 렌이 같이 오니까 1대 2는 비겁하단다. 이 양반이... - ↑ 형사들을 계약 몬스터의 밥으로 주고 라이더가 된 이유를 들은 신지가 분노하면서 한 말. 이 때 신지는 처음으로 싸울 의지를 보였다. 렌이 중간에 난입하지 않았다면 신지하고 싸웠을수도 있었다.
- ↑ 기존의 경찰 캐릭터들은 악에 대항하여 적극적으로 싸우는 인물들이었다. 다만 모 인간에 비하면 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해 불가능은 아닌 편.
- ↑ 또한 평행세계로 나온 TV 스폐셜에서 아사쿠라를 잡았다고 나오는데 키타오카의 도움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스도의 전투력이 그렇게 약하다고만 볼 수 없다.
- ↑ 코바야시 야스코의 인터뷰에 따르자면 애초에 스도는 처음부터 죽일 생각으로 만든 라이더라고...
- ↑ 본편에서는 스도가 아사쿠라를 체포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 ↑ 최초로 사망이 확정된 라이더인데다가 그 과정도 끔찍했으니 당연한 결과다.
- ↑ 성품 등을 따지고 보면 해당 마법소녀는 오히려 테즈카 미유키에 제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