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터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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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プラッターハウス

1 개요

1988년에 남코에서 만든 호러 액션 게임. 하단에 설명되어 있듯이, 이 항목에서는 고전게임 반열에 오른 세 개의 시리즈와 완파쿠 그라피티, 2010년 리부트작에 대한 설명도 병기한다.

  • 스플래터하우스 Splatterhouse(1988, 아케이드)
  • 스플래터하우스-완파쿠 그라피티 Splatterhouse-Wanpaku Graffiti(1989, 닌텐도 패미컴)
  • 스플래터하우스2 Splatterhouse2(1992, 세가 메가 드라이브)
  • 스플래터하우스3 Splatterhouse3(1993, 세가 메가 드라이브)
  • 스플래터하우스 Splatterhouse (2010, PS3, XBOX360) - 리부트

이 시리즈 중 1편의 경우 아케이드뿐만이 아닌, PC엔진판(다운이식), FC, Windows판, 심지어 iOS판으로 이식될 정도로 다양한 기종에 이식되었으나 2편, 3편은 메가드라이브 외에는 이식된 기종이 전무하다.

2 스토리 및 설명

2.1 스플래터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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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엔진 (내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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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엔진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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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 애인 제니퍼와 헤메이다 찾아간 곳은 저주받은 저택이었다. 가면의 정령에게 도움을 받아 괴물들에 맞서 싸우는 릭. 과연 탈출은 가능한가......! 그리고, 애인의 행방은......![1]

시체 소생을 주제로 광기의 연구를 행하고 있던 웨스트 박사. 오컬틱한 의식이나 연구의 부산물이 흘러넘쳐 돌아가는 그의 저택은, 언제부터인가 스플래터 하우스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그 웨스트 박사의 사후, 대학에서 초심리학을 배우는 릭과 그 애인 제니퍼는 스플래터 하우스의 소문을 확인하고자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빗속, 삼켜지듯이 저택으로 발을 들인다. 그리고, 그 2명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박사가 남긴 사계(死界)의 연구 성과들이었다! 괴물들에 의해 저택의 안쪽으로 사라지는 제니퍼. 도우려고 한 릭도 괴물들에게 공격받아 지하 소굴에 던져 버려진다. 하지만 희미해져가는 의식 안, 누군가의 소리가 절망에 휩싸인 그의 의식에 말을 걸어 왔다.

우리의 이름은 헬 마스크. 태고로부터 패자와 함께 있던 가면에 머물러 오던 정령이다. 젊은 친구, 너를 도와주지!

그리고 그는 이형의 사람으로서 눈을 뜬다.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길고 긴 악몽으로.

하단에도 설명하겠지만, 전 시리즈를 통틀어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리즈가 이 1편이다. 물론 무기의 강함이 두드러지는 본 작품 특성상[2] 첫 스테이지만 보아서는 쉬워 보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때리기 어려운 위치에서 튀어나오는 적들과 피해 가기 어렵게 배치된 트랩들이 라이프를 갉아먹는 일이 잦다.

또한 후속작과는 달리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으로도 악명이 높다. 리부트작도 이러한 1의 성향을 적극 계승하려 했는지 마찬가지의 전개를 보여 준다...

진행하는 것을 잘 보면 대체로 지하에서 위로 올라가는 전개를 보여준다. 1스테이지와 2스테이지는 고문실이고 맨션으로 향하는 3스테이지와 진짜 웨스트 맨션에서 진행되는 4스테이지부터는 분기가 있지만 마지막엔 위로 올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4스테이지의 보스인 역십자는 일부 해외판 이식버전에선 초록색 괴물 머리로 대체되어 있다. 종교적인 문제 때문.

2.2 스플래터 하우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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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수용 표지

일본판 최고 난이도 노미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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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표지

해외판 노미스 클리어

저택에서의 참극으로부터 3개월, 릭은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구하지 못한 제니퍼의 꿈에...

"도와줘...릭..."

비명과 함께 망자들에 의해 끌려가는 제니퍼.
악몽에 고통받는 릭에게 마스크가 속삭인다.

"그녀를 구해내자, 릭"
"그녀를 구하고 싶다면, 숨겨진 저택을 찾아야만 해."
"그곳에 가면 부활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에게 '힘'을 주지!"

릭은 숨겨져 있던 또 하나의 스플래터 하우스를 찾아가 다시 한 번 헬 마스크를 쓴다.

전작에서 제니퍼가 죽지 않았고 지옥에 끌려갔다는 설정으로, 전체적으로 1편과 비슷한 시스템이며 묵직한 타격감과 손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특히 2편의 무대가 되는 죽음의 호수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오프닝은 음침한 음악과 어우러져 공포스런 분위기를 잘 만들어내고 있다. 전작과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 뭔가에게 쫓기는 긴장감을 주는 장면이 많다.[3] 극악한 보스전도 여전해서 최종보스 '불길한 신들의 하인'은 피로 만들어진 갑옷을 입고 빠르게 공중을 날아다니는데, 죽어라 때려서 갑옷을 부순 뒤 안에 있는 본체를 때려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문제는 이 놈이 한 대 맞거나 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갑옷이 재생돼버린다는 것. 잡몹들도 갈수록 맷집이 늘어서 한방으로 죽지 않거나 죽어도 재생되거나 하는 식으로 나온다.

1에서 노골적으로 제이슨의 그것과 비슷했던 헬 마스크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일본판은 닌자 마스크 같은 형태로 나오고 영문판은 해골 모양으로 나온다.

2.3 스플래터 하우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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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2편에서 5년이 지난 후다. 릭과 제니퍼는 결혼하여 데이비드란 아들을 낳았고, 월 스트리트에서 성공하여 코네티컷 주에 있는 저택을 사게 된다. 물론 예전에 일어났던 일들은 모두 숨긴 채였다. 그 와중에 헬 마스크는 고대에서 흘러나온 힘을 느끼고 릭에게 말하게 되고, 릭은 다시 한 번 마스크를 쓰고 자신의 집에 침입한 괴물들과 싸우게 된다. 릭은 이블 원에게 납치되었던 제니퍼를 구하지만, 사실 그것은 미끼였으며 이블 원이 진짜로 납치한 것은 아들인 데이비드였음이 밝혀진다.
릭은 숱한 노력 끝에 데이비드의 잠재적인 영력을 사용하여 다크 스톤의 봉인을 풀려고 하던 이블 원을 작살낸다. 하지만 그 직후 마스크가 이블 원의 시체와 결합하면서 거대 마스크가 되고,[4] 릭은 이 모든 악몽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헬 마스크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결국 헬 마스크는 패배하여 고통받는 인간이 존재하는 동안 난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며 저주하지만 릭에 의해서 완전히 박살난다.[5] 그제야 하늘이 맑아지고 저택에 있던 악령들은 모조리 사라진다. 이후 엔딩이 나온다.

시리즈 최초로 멀티엔딩을 채택한 작품. 엔딩은 플레이어가 스테이지1, 2, 4를 시간내에 클리어했는가 못했는가(=제니퍼와 데이비드의 생존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스테이지 1~4를 시간 내 클리어할 시에는 Stage X라고 불리는 일종의 보너스 스테이지가 등장한다.[6]

스테이지 1을 제한시간을 3분 이상 남겨놓고 끝냈을 시, 제니퍼가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릭과 만나는 장면으로 바뀌며 바로 3스테이지로 넘어간다.[7]

특이하게 고전게임치고 일판보다 북미판, 유럽판이 더 쉬운 게임으로 일단 로고부터가 일판은 특유의 NAMCOT로 나오는데 북미판, 유럽판은 NAMCO로 정확히 나오고 무엇보다 일판에는 없는 필살기[8]의 존재로 인해 중후반 들어 적들의 스펙이 강화되고 무리지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일판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일판의 장점은 북미, 유럽판보다 제한시간이 널널하다는 것과 4회전 무적킥 기술을 사용하는 커맨드도 다르다 게임제목 표기도
Part3와 일반 3가 있으며 Part3의 경우 시간도 4분대이며 발차기 커맨드가 다르다 일반 3에서는 시간도 9분대로 늘어나고 ←→A 만 눌러주면 4회전 하는동안 무적인 발차기 기술이 나간다.

국내에서 세가 드라이브 게임을 모아놓은 PC 게임방 2에도 이 게임이 실려있다.

3 2010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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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터 하우스 2010
Splatterhouse
개발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유통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PS3
XBOX 360
출시2010년 11월 23일(북미)
2010년 11월 25일(호주)
2010년 11월 26일(유럽)
장르3인칭 액션 게임, 호러 게임, 핵 앤 슬래시
등급17+
엔진게임브리오
링크홈페이지

마스크는 스플래터 하우스 3의 그것을 계승했으며, 3 출시 이후 17년이 지난 만큼 기술의 발전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잔혹성이 원조보다 더 증가했다!

과거작의 공포를 버린 대신 폭력성과 선정성을 취한 듯. 실제로 게임 패키지의 심의등급표에도 청소년 이용불가, 폭력성, 선정성의 경고만 붙어 있다.폭력의 표현 수위가 매우 높고 잔흑한 표현도 1~3에 비해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부족한 수준은 전혀 아니다. 그 탓인지 일단 장르는 호러액션.[9]

이중 선정성이 붙은 이유는 제니퍼가 웨스트 박사에게 끌려 가면서 릭이 찾아오기 쉽게 자기 사진을 흘려 놓았는데 몇몇 사진에 제니퍼의 누드가 있기 때문. 메마른 게임의 진행에 다소의 양념을 선사 하는 셈.

스토리 보강을 위해서 스토리 작가로 'Necronauts and Judge Dredd' 만화 작가인 고든 레니가 합류했는데, 1편의 그것을 계승하면서 캐릭터에 대해 디테일이 추가된 형태의 스토리가 완성되었다. 여기의 닥터 웨스트는 릭과 제니퍼의 스승으로 나온다. 그러나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서 제니퍼는 결국(...).

전작에도 크툴루 신화로 대표되는 러브크래프트의 영향이 은연 중에 보였으나 이 리부트작에서는 이것이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이를테면,웨스트가 Ph'nglui Mglw'nafh Cthulhu R'lyeh Wgah'nagl Fhtagn.라고 말하거나 특정한 스테이지에 촉수가 나온다. 결정적으로 릭과 제니퍼, 닥터 웨스트는 아캄에서 산다.

게임의 기본은 전체적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파괴(...) 하며 진행하는 것으로 복잡한 퍼즐 보단 어느정도의 액션과 장치를 가동 시키거나 어느정도의 동작을 응용하는 정도로 3D 시점의 기본 진행과 고전 스타일의 2D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테이지로 나뉜다.

단순히 주먹질과 발길질 만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얻게 된 피를 통해 각종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빈사상태에 이른 적을 붙잡게 되면 통상적인 마무리가 아닌 QTE 액션이 뜨게 되며 추가 입력에 성공하면 적을 더욱 쉽게 마무리할 수 있다.

복잡한 거 신경 쓸것 없이 박살내는... 액션 게임의 본분에 치중한 구성이 심플 하다는 평. 어느정도 진행하면 보스들을 상대하는 것도 전작들과 같다.

그리고 Mastodon, Five Finger Death Punch 등의 유명 락 밴드들의 대표곡들이 OST로서 사용되면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도 특징. 램 오브 갓의 악곡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면서 은근히 전작들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이 아련하기도하다.
일본과 독일에서는 잔인하다는 이유로 발매가 금지됐다고 한다.

국내의 경우 이 작품을 번역해서 자막을 올린이가 있었으나, 역시나 폭력성이 강한 본작 특성 때문인지 Ep8을 제외한 나머지는 올라오지 못했다. 그러나 스토리 감상에는 큰 무리가 없으니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해당 링크 참조. [10]

이하는 리부트판에 대한 트리비아.

  • 리부트판에는 과거 1, 2, 3편이 함께 들어있다. 다만, 100% 이식이 아닌 미묘하게 수정된 부분이 있다.
  • 타이틀 화면이 나오기 시작할 때 - 피로 헬 마스크를 그리는 때 - 잠깐 나오는 음악이 스플래터 하우스 1편의 엔딩 테마.

3.1 적들

1

2

3

4

5

6

7

8

9

10

11

3.2 스테이지

1단계: 사탄의 가면극(Satan's Masque)
2단계: 피흘리는 인형(The Doll that Bled)
3단계: 심연의 그림자 속에서(In the Shadow of the Abyss)
4단계: 정육공장(The Meat Factory)
5단계: 죽지 않는 시체(The Corpse that Wouldn't Die)
6단계: 인간의 마음을 지닌 야수(Beast with a Human Heart)
7단계: 괴성의 공원(Scream Park)
8단계: 피의 영상(Reflections in Blood)
9단계: 파멸된 심장(The Runied Heart)
10단계: 버들 신부(The Wicker Bride)
11단계: 혈식(Blood Eclipse)
12단계: 악마의 화신(The Devil made Flesh)
end(크래딧)

4 오마주 목록

게임 내 여러 부분에서 고전 호러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부분이 눈에 띄는데,

-13일의 금요일

-헬 마스크의 디자인 = 제이슨의 하키 마스크

-이블 데드

-우거진 숲 속 집에서 어느 유명한 과학자가 악령의 힘을 해방함
-주인공의 악한 도플갱어와의 싸움
-잘린 채로 돌아다니는 손이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도발
-악령에 사로잡힌 가구들이 날아다니는 방
-네크로맨서가 소환하는 죽지 않는 좀비들

-엑소시스트

-미녀와 액체인간(1958년 일본영화로 영어 제목은 H-MAN).

-지하 수로에 등장하는 슬러지(Sludge) 몬스터

-폴터가이스트

-가구들이 날아다니는 방

-공포의 파라사이트 Parasite (1982) - 데미 무어가 이름없던 시절 나온 괴작 호러물이다.

-몇몇 괴물 디자인

-저주받은 육체 The Rejuvenator (1988)

- 괴물 디자인

-좀비오(Re-Animator, 1985)

-H.P. 러브 크래프트의 소설에 등장하는 허버트 웨스트 박사

-데들리 스판 The Deadly Spawn (1983)

-괴물 디자인을 많이 참고했다.

5 시리즈 등장인물, 용어

  • 닥터 웨스트
  • 릭 테일러
  • 비기 맨
  • 이블 원
  • 제니퍼(스플래터 하우스)
  • 헬 마스크
  • 다크 스톤
  • 데이빗 : 3편에서 등장하는 릭과 제니퍼의 아들. 작중에는 이름인 데이빗으로만 나오는데, 릭의 아들인 만큼 풀네임은 데이빗 테일러일 것으로 추정된다.
  • 웨스트 맨션 : 작품의 배경이 되는, 닥터 웨스트가 헬 마스크를 얻은 이후 생체 실험을 자행하며 거주한 저택. 게임 제목과 같은 스플래터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도시전설처럼 떠돌고 있었다. 스플래터 하우스로 불리우던 세간에 드러나있던 쪽은 1편이 끝나면서 릭에 의해 불타서 사라졌으나, 2편에서 또 하나의 웨스트 맨션이 숨겨져 있었다는 설정이 붙는다.

6 작품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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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스플래터 하우스 1

스플래터 하우스 1/공략

6.2 스플래터 하우스 2

스플래터 하우스 2/공략

6.3 스플래터 하우스 3

2편처럼 메가드라이브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전편들과는 달리 벨트 스크롤 액션게임과 비슷한 형식으로 변했다. 일본판과 미국판은 게임 내용은 같은데 뭔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 그냥 제자리에서 주먹, 발 단타로 공격하는 게 아니라 펀치 연타로 연속기를 먹이며 현란한 발차기[11] , 잡기 기술[12][13]을 보여주기도 하고 변신(!)[14]까지 가능하다. 배경 음악 역시 그냥 무섭고 음침한 분위기로 도배되어 있던 전작들과는 달리 비장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에 어울리는 좋은 음악들이 많아졌다.

난이도는 전작들과 비교하면 쉽다. 1, 2편의 좌우이동에서 벗어나 스테이지를 상하좌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액션게임이 되었고, 단순히 상중하단 공격만 있었던 전작들에 비해 잡기나 연속기, 메가크래시 등 좀 더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보스전 역시 패턴 회피 보다는 공격을 먹일 수 있는 찬스를 잡는 것이 관건이 되었다.

다만 무기종류는 몇가지 안 된다. 전작의 화려한 무기 가짓수를생각해보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래도 샷건 같은 캐사기 무기가 없을 뿐이지 나름 종류가 다양한 편.[15]

또 곳곳에 체력이나 변신게이지를 채우는 아이템[16], 무기등이 놓여 있어서 위치만 잘 알고 있으면 필요한 아이템을 챙기면서 최단루트로 보스룸까지 가는 것도 가능하다. 역시 가장 특이한 시스템은 변신인데, 도중에 나오는 푸른 구슬을 먹을 때마다 화면하단의 게이지가 25%씩 차고, 꽉 채우면 원하는 때에 변신을 할 수 있다. 변신하면 해골모양 가면이 프레데터 마스크처럼 변하고 상의가 찢어지며 좀더 근육질이 된다. 이 상태에선 공격력이 훨씬 강해지고 메가크래시가 더욱 판정이 넓고 강한기술로 바뀌며 특수한 잡기 필살기술도 가능하다. 동시에 변신게이지가 조금씩 줄어들어 0이 되면 다시 보통 마스크 상태로 돌아오는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변신중에는 게이지가 아주 조금만 남아 있어도 구슬 한 개만 먹으면 꽉 찬다는 점이다.[17] 이블 원과의 결전때는 이 점을 이용해서 여분의 구슬 2개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단, 어디까지나 전편들에 비해 쉽다는 것이지 이 게임 역시 얕보면 곤란하다. 후반부에는 변신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좀 강력한 잡몹에게 한 방만 맞아도 체력이 절반이 날아가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다. 5스테이지 보스인 이블 원의 2차 형태에서 나오는 추가 공격에 맞을 경우 체력 만땅 상태에서도 3/4이 그냥 증발한다. 이 때문에 게임 후반에는 그냥 무작정 달려드는 방식은 절대로 통하지 않게 된다(다행히도 이블 원의 경우 꼼수만 알면 변신을 하지 않은 상태로도 간단히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슬라이딩을 하는 적들은 후반부에는 굉장히 짜증나는 적으로 돌변한다.

각 스테이지마다 제한 시간이 있는데, 시간이 다 될때까지 영상신을 4번이나 보여 주게 된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하는 영상신은 배드 엔딩으로 갈 확률이 무척 높아진다.[18]

반대로 1스테이지를 제한시간을 영문판은 3분, 일본판은 5분 이상 남겨 놓고 보스를 클리어 했을 때 숨겨진 영상신[19]이 나오며, 2스테이지를 스킵하고 3스테이지로 넘어간다.

엔딩의 경우 상단에 언급했듯이 총 4가지의 멀티엔딩이 존재한다.


4종류의 멀티엔딩 영상. 순서는 해피엔딩→제니퍼사망 데이빗생존→데이빗사망 제니퍼생존→릭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사망.

전원 사망시 - 릭이 "외로이 남았고, 실패감이 릭을 무겁게 짓눌렀다"고 설명이 뜬다. 그리고 릭의 가족사진이 뜨면서 "혼자다...모두 혼자가 되었다."라고 나오면서 끝.

제니퍼 사망시- 제니퍼가 "기억 속에만 존재하다"고 나오며, 데이비드가 "아빠? 엄마는 어딨어요?"라고 물으며 끝.

데이비드 사망시 : 데이비드가 "기억 속에만 있다"고 나오며, 제니퍼가 데이비드는 어디 있냐고 묻자 대답을 듣고(대화는 나오지 않는다.) "안돼"라고 외치면서 끝.

전원 생존시 - 사망자 존재시와는 달리 희망찬 BGM으로 바뀌며, 엔딩 내용 또한 확연히 달라진다. 헬 마스크의 마지막 대사도 저주가 아니라 단말마로 바뀐다. 헬 마스크가 "안 보여...들리지가 않아...내가 죽는다...!!"라고 외치자 릭이 마스크를 박살내고, 릭이 헬 마스크에게서 벗어나 가족에게 돌아갔다는 설명이 뜨면서 끝.

2와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코드가 존재한다. 하단 참조.

Stage 2 - REISOR - 제니퍼 생존(Jennifer lives)
Stage 2 - OWDRAT - 제니퍼 사망(Jennifer is dead)

Stage 3 - ETLBUD - 제니퍼 생존
Stage 3 - NAMEPA - 제니퍼는 정신적으론 야수가 되어버림(Jennifer is a mindless beast)
Stage 3 - NAIGEP - 제니퍼 사망

Stage 4 - TEKROH - 제니퍼 생존
Stage 4 - TABRAE - 제니퍼는 정신적으론 야수가 되어버림
Stage 4 - DABHSN - 제니퍼 사망

Stage 5 - RUATNC - 둘다 생존(Jennifer lives, David lives)
Stage 5 - HTRACM - 제니퍼는 정신적으론 야수가 되어버림, 데이빗 생존
Stage 5 - NOILCK - 제니퍼 사망, 데이빗 생존
Stage 5 - ELPOEB - 제니퍼 생존, 데이빗 사망
Stage 5 - REYALS - 제니퍼는 정신적으론 야수가 되어버림, 데이빗 사망
Stage 5 - TSAEBD - 둘다 사망(Jennifer is dead, David is dead)

Stage 6 - PHENIX - 둘다 생존 - 해피 엔딩
Stage 6 - IRTACK - 제니퍼는 정신적으론 야수가 되어버림, 데이빗 생존 - 제니퍼가 사망한 엔딩
Stage 6 - DEPITN - 제니퍼 사망, 데이빗 생존 - 제니퍼가 사망한 엔딩
Stage 6 - VELGAE - 제니퍼 생존, 데이빗 사망 - 데이빗이 사망한 엔딩
Stage 6 - LILITH - 제니퍼는 정신적으론 야수가 되어버림, 데이빗 사망 - 둘다 사망하고 릭이 절규하는 엔딩
Stage 6 - URUURU - 둘다 사망 - 둘다 사망하고 릭이 절규하는 엔딩

Stage X - GOFMTS - 제니퍼 생존
Stage X2 - HCTERG - 제니퍼 생존
Stage X3 - NILVED - 제니퍼 생존
Stage X4 - SORABV - 제니퍼 생존
Stage X5 - ETIRPS - 제니퍼 생존
Stage X6 - SECOLQ - 제니퍼는 정신적으론 야수가 되어버림
Stage X7 - LEZAJM - 제니퍼 사망
Stage X8 - HARUON - 둘다 생존
Stage X9 - XASABR - 제니퍼는 정신적으론 야수가 되어버림
Stage X10 - SARDNA - 제니퍼 사망, 데이빗 생존

7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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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패미컴판 '완파쿠 그라피티'의 경우 엔딩 후의 스토리가 1과 이어진다. 패미컴은 영화촬영이었는데 1부터 괴기물이 되어버린다.
300px 패미컴판 '완파쿠 그라피티'

개성넘치는 연출 및 디자인과 더불어 일직선적인 게임 방식 때문에 구현하기도 용이해, 스플래터 페이스, 스플래터 스쿨 등의 다양한 2차 창작 게임이 있다.

남코 작이다 보니 반다이 남코 관련 게임에서 스플래터 하우스 관련 인물, 아이템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 패밀리 테니스 어드밴스에서 릭이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 철권5 DR에서 크레이그 머독의 아이템으로 스플래터 하우스 1의 헬 마스크가 등장한다.
  • 건슈팅 게임 '포인트 블랭크 3'에서 릭이 카메오로 출현한다.
  •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의 카메오 캐릭터로 등장하는 아리스 레이지의 전용 악세사리로 헬 마스크가 등장한다.
어떤 팬이 [1]에서 스플래터 하우스 4라는 비공식 게임을 만들었다. 스토리는 스플래터 하우스 3의 배드 엔딩을 따라간 듯.
  1. 출전 : 스플래터하우스 업무용 판촉 광고지 남코
  2. 각목의 진정한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게임이 본 시리즈일 정도. 각목으로 한 대 치면 적이 벽으로 날아가 피떡이 될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보여 준다.
  3. 지옥에서 제니퍼를 데리고 탈출할때 이블 원에게 쫓기는 스테이지나 호수에서 뒤쫓아오는 거대괴물 물고기와의 혈투 등...
  4. 물론 게임 디자인상 릭은 마스크를 그대로 쓰고 있다. 에러...라기보단 실수이지만 큰 의미는 없다.
  5. 여기서 릭의 먼치킨성을 찾을 수 있는데, 게임상에서야 헬 마스크를 늘 쓰고 변신도 할 수 있지만 실제 장면을 생각해보면 헬 마스크가 주던 초월적인 힘같은 건 없는 한낮 인간의 몸으로 이블 원과 융합해 세상을 쥐락펴락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얻은 헬 마스크를 죽여버린 상황이다.
  6. 스토리 진행과는 무관한, 순수한 보너스 스테이지이다.
  7. 보너스인진 몰라도 이럴 경우에 출현하는 스테이지 X는 다른 스테이지 X완 달리 본편의 맵과 비슷한 구조에다 다음방으로 넘어가면 몬스터가 재생성되는 구간이 많다. 시간제한도 없으니 무한 먹자가 가능. 단, 지도가 아예 켜지질 않는데다 여기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거의 4,5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준보스급 몬스터들이 대부분으로 변신안한 채로 한 대 맞으면 피통이 간당간당할 정도의 파워를 지니고 있다.
  8. 변신전의 후려차기나 변신후의 촉수내뿜기. 일판의 후려차기는 그냥 특수기 정도에다가 위력도 변변찮고 변신 후의 촉수내뿜기는 위력이 상당한 대신 변신게이지를 잡아먹기에 함부로 쓸 수도 없다. 반면, 북미판이나 유럽판의 후려차기는 커맨드 입력의 필살기 같은 존재로 왠만한 잡졸을 한 방에 보낼 수 있고 촉수 내뿜기는 위력도 위력이지만 무엇보다 게이지를 전혀 소비하지 않는다!!!
  9. 피와 살과 뼈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호러성이 없겠지만, 을씨년 스런 저택의 분위기와 공포영화에 나와도 충분한 스테이지 모습등. 이런 계열에 대해 익숙치 않을 경우 제법 무서움을 전달하니 충분히 장르와 게임이 걸맞다고 할 수 있는 셈. 사실 1만 해도 섬찟한 분위기 하나는 충분히 전달 했다.
  10. http://blog.naver.com/kantus1225/110106545694
  11. 변신 안 한 상태의 릭 한정으로 쓸 수 있는 필살기 일명 후려차기인데(미국판은 발차기로 3회전을 한다.) 일본판은 BC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발동 반면 미국판은 커맨드가 따로 있다.(→←→+B) 위력 또한 천지 차이로 일본판의 후려차기는 펀치 한 방 정도의 파워이지만 미국판의 후려차기는 왠만한 잡졸은 거의 한 방에 잡는 위력을 보여준다. 변신한 상태의 릭의 경우 온몸에서 촉수를 내뿜어버리는데 이것 역시 위력은 천지 차이. 단, 변신 후의 커맨드가 약간 다른데 같은 잠열권 커맨드지만 변신 후엔 릭의 뒤, 앞, 뒤 +BC
  12. 릭의 경우) 통상적으론 잡기후 B버튼 잡기 후 ↓+B버튼으로 나뉜다. →(혹은←)+B버튼은 노멀 릭이나 변신 후의 릭이나 기술이 같다 잡고나서 B버튼은 머리박치기로 공격하며 잡고난 뒤 ↓+B는 아래로 내동댕이 쳐버린다.
  13. 후) 통상 B버튼은 목을 졸라버리며 ↓+B는 적의 금구슬(!!!)부분을 꽉 움켜쥔다. 변신 후의 릭 한정으로 ↑+C를 누르면 잡기 필살기로 높이 뛴다음 적의 머리를 땅바닥에 쳐박아버리는 기술도있다
  14. 우람한 근육을 자랑한다. 훗날 나온 리부트 버전의 릭과 비슷한 덩치가 된다.
  15. 각목, 벽돌, 석판, 클리버, 야구빳다, 식칼, 쇠파이프 이 정도가 나오는데 벽돌이나 석판은 투척무기 판정에 피니쉬 모션이 없어서 별 거 없지만 각목, 빳다, 쇠파이프는 피니쉬하면 머리통을 박살내거나 아예 1자로 때려눕히고, 클리버는 적 종류에 따라 머리통이나 몸통을 두 쪽으로 뎅겅 토막내버리며 식칼은 아예 머리를 날려버린다. ㄷㄷㄷ 다만 일부 적들은 근접무기를 통한 피니쉬 모션이 없다.
  16. 체력 회복의 경우 두근두근 뛰는 심장, 변신 게이지는 구슬 주로 입이 매우 큰 괴수가 드랍한다
  17. 다만 구슬로 게이지를 꽉 채웠을 때의 이야기 그 외에는 꽉차지 않는다
  18. 1스테이지: 제니퍼가 역겨운 야수(The Foul Beast, 1면 보스)에 의해 결국 죽게 된다. 이때 두 눈이 클로즈업되면서 공포를 야기시킨다. 이후에 2스테이지로 가는 것은 동일하지만 아내의 죽음에 분노를 표출하며 동시에 괴로워하는 릭과 말로써 고통을 주는 이블원의 두 마음과의 괴로운 싸움이 진행된다. 이게 시간이 다될때까지 반복된다. 단 제니퍼가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시간 제한은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 그 이후는 데이빗이 살아있느냐 죽느냐에 따른 배드엔딩. 2스테이지: 제니퍼가 대형 보어웜에 의해서 정신이 사라진 야수로 변한다. 그 야수의 얼굴이 충격과 공포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망. 이 영상신 이후는 제니퍼가 죽는 엔딩으로 가며 데이빗이 생사여부에 따른 배드엔딩. 3스테이지: 데이빗이 갑자기 덩그러니 앉아 있는 표정(세번째 영상신에서는 데이빗이 사라지는데 마지막 신에서는 갑툭튀한다. 사실은 데이빗으로 변장한 유령이다. 데이빗은 이미 이블원에게 잡혀 있으니...)과 아무 대사 없이 그대로 끝. 실제로 3 스테이지는 시간이 다 되어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4스테이지: 데이빗이 이블원에 의해 제물로 바쳐지며 죽음을 맞는다. 이 때 제물이 점점 빛나다가 폭발하는 장면이 백미. 이 영상신 이후는 데이빗이 죽는 엔딩으로 간다. 5스테이지: 다크스톤을 통해서 힘을 얻는 이블원의 웃는 대사만 나오고 끝. 실제로 엔딩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19. 숨겨진 영상신이라기보다는 처음에 방을 지나면 제니퍼가 괴물을 피해 숨었다는 장면 이후에 남은 시간이 3분 아래로 흘렀을 때 방을 지나가면 제니퍼가 어떤 역겨운 냄새를 맡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대형 보어웜에게 습격을 당한다. 그리고 1~2분 쯤 남았을 때 방을 지나면 제니퍼가 궁지에 몰린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시간이 다 될 경우 1면보스에게 죽음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