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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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Multiple endings
일본어: マルチエンディング

1 개요

엔딩 관련 용어.

분기나 시작점, 그외 강제요소들까지 포함해서 여러가지 결과가 나오는 엔딩의 종류 중 하나이다. 에로게히로인 각각의 엔딩, 추리 게임의 배드 엔딩들도 멀티 엔딩이라 볼 수 있다. 다만 후자는 진정한 엔딩이라기보단 게임 오버의 형식인 것이 많다.

게임역사상 보통 1993년에 발매된 카와라자키가의 일족이 멀티 엔딩의 효시로 꼽힌다. 하지만 인터랙티브 무비 역시 멀티 엔딩에 특화된 장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 연대가 거슬러올라갈지도?

본래는 소설에서 가장 먼저 시도되었다. 프로토타입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은 1860년 찰스 디킨슨의 위대한 유산인데, 인쇄하기 직전까지 두 개의 엔딩 판본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출판되는 해당 소설은 이 두개의 엔딩 전부 포함해서 출판된다. 그뒤 1963년 출판된 소설 'Hopscotch'라는 작품이 진정한 의미로의 멀티 엔딩을 채택한 첫번째 소설이라고 한다.

과거의 고전 게임 부류는 거의 대다수가 획일적인 루트와 해피/베드 엔딩만 가지고있었고 멀티 엔딩 시스템을 차용한 게임을 찾아보긴 힘들었다. 그러나 기존의 슈팅/액션게임(특히 액션게임쪽의 대전액션게임) 외에 비주얼 노벨, RPG, 추리 게임 등 다채로운 종류의 게임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멀티 엔딩을 차용한 게임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방탈출 게임이나 추리 게임은 멀티엔딩이 필수요소.

다수의 캐릭터들이 있는 게임의 엔딩은 각 캐릭터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쩌면 멀티 엔딩은 모든 게임에 있는 걸지도 모른다.

슈팅 게임에서 멀티 엔딩으로 유명한 게임은 다라이어스 시리즈인데 각 분기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서 공식 엔딩, 개그 엔딩, 새드 엔딩, 페이크 엔딩 등등 엔딩 형식이란 형식은 모두 튀어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 요즘 슈팅게임들에 흔히 나오는 1주차 엔딩과 2주차 엔딩[1]도 넓게 보면 멀티엔딩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용한 작품 중, 차기 작품이 이전 작품의 스토리를 베이스로 하고 있을 경우 어떤 엔딩을 정식 스토리로 인정하느냐에 따라 논란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2편인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는 최후에 누미디움을 조종할 수 있는 토템을 누구에게 넘겨주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이 도입되었는데, 멀티 엔딩 중 어느것도 정확히 트루 엔딩이라고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후속작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관장하는 디바인아카토쉬를 개입시켜 모든 엔딩에서 나올 수 있는 결과를 전부 합쳐버리기도 했다.

2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용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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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멀티 엔딩이 있는 것들

  1. 여기에 더해서 시크릿 2주차 엔딩.
  2. 캐릭터별 엔딩이 기본적으로 존재하며, 일부 게임에서는 여기에 더해 분기점이 존재하거나 페이크 최종보스전 및 진 최종보스전에 따라 분기점이 존재하는 등 추가요소가 있는 경우(대표적으로 용호의 권 2, 아랑전설 3)도 존재한다.
  3. 발매된지 2년이 지난 게임인데도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엔딩이 최소 둘 이상 있다.
  4. 슈팅게임에서 보기 드물게도 캐릭터별 엔딩이 존재하며 선택에 따라 같은 캐릭터에서도 멀티 엔딩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5. 1주차의 엔딩과 2주차의 엔딩이 다르며 숨겨진 2주차 엔딩이 나오는 게임도 존재한다.
  6. 다라이어스, 다라이어스 2, 다라이어스 외전, G 다라이어스, 다라이어스 버스트다라이어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
  7. 완전무결모드와 레거시모드. 레거시모드를 노미스로 진행하거나 1미스 이상일시 엔딩이 달라진다. 제작자가 말한 진엔딩은 레거시모드 노미스.
  8. 지구멸망 엔딩과 해피엔딩이 있는데 7편처럼 확실하게 갈라지지는 않는다.
  9. 선과 악 분기가 있다.
  10. 멀티엔딩 200개 이상
  11. 에피소드 5 막바지 선택들에 엔딩이 갈린다.
  12. 시리즈: 다만 정식 루트는 연합군 루트이다.
  13. 1편과 3편의 경우, 카르마나 게임중 선택에 따라 엔딩이 바뀐다. 2편의 경우, 메인엔딩은 단일 엔딩이나 사이드 엔딩은 멀티 엔딩이다. 뉴베가스는 카르마는 거의 무관하고 게임 중 선택만 반영되고 메인 엔딩도 멀티 엔딩이다.
  14. 막판에 G맨에 제안을 승락하면 해피엔딩 거절하면 배드엔딩, 거절시 게임오버 인게 아니라 그것도 하나의 엔딩이다.
  15. 게임의 진행 상황에 따라 스토리가 변하며 설령 스토리가 변하더라도 마지막에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엔딩을 선택 가능하다. 또한 각 엔딩마다 인상적이고 철학적인 글이 나오는건 덤이다.
  16. 기존 시리즈에 비해서 파격적으로 멀티엔딩을 채용했다. 스토리 진행 중 정해진 행동을 수행할때 스트라이크 포스의 완수여부와 행동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17. 카르마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고,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고 복장과 외모도 바뀐다.
  18. 한글판, 영문판에만 비공식 엔딩이 존재하는데 제작자가 직접만든 엔딩은 아니다.
  19.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Chaos Rising부터 레트리뷰션까지
  20. 코옵 플레이의 점수에 따라 자신이 선택한 플레이어블로 엔딩을 볼 수 있다. 보통 포인트맨 엔딩이 해피엔딩, 페텔 엔딩은 배드엔딩.
  21. 불살,몰살 그리고 여러개의 노말엔딩이 있다.
  22. 블루레이와 DVD에는 극장판 엔딩에 살짝 내용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