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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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인도네시아에 주둔한 미군에 불만을 품은 젊은 지도자 사도노가, 인도네시아 과격 무장 단체를 지휘하여 미국 대사관을 습격하면서 시작된다.

대사관에 남은 중요한 자료가 사도노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빼돌리기 위해 샘 피셔가 투입된다. 이 과정에서 사도노가 천연두를 미국에 터트리려 하는 '판도라 투머로우' 계획에 대해 알게 되고 피셔는 사도노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게임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한데 편의성을 위해 몇가지 시스템이 개선되었다. 전작에선 시체를 업고 문을 열 수 없었는데 이번 작에선 가능해졌으며, SC-20K의 부가장비 사용이 더 간편해졌다. SC 피스톨의 레이저 포인트를 이용해 정확한 조준이 가능해졌고, 카메라 교란 기능의 추가로 총알을 쓰지 않고 카메라를 무력화할 수 있게 되었다. 휘파람 기능이 추가되어 캔이나 병이 없는 상황에서 적의 주의를 끌 수 있게 되었고 또한 회복약을 들고 다니는 대신 특정장소에 있는 회복약을 사용해서 체력을 회복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전작의 미션 대다수가 일직선 진행이었던데 비해, 본작부터 루트의 다양성이 강화되었다.
한 미션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잠입 루트가 존재하며, 숨겨진 루트를 이용해 적과 마주치지 않고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파트도 일부 존재한다.

나이트비전을 낀 경비를 피해 스스로 빛 속으로 걸어들어가거나, 달리는 기차 아래로 이동하는 등 참신한 실시간 연출이 많아졌고 이러한 실시간 연출 스타일은 후속작들로도 이어졌다. 특히 기차 미션의 연출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그리고 스텔스 스코어도 본작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다만 혼돈 이론과 같은 세부적인 랭크 및 목표점은 없는 단순한 시스템.

또한 여러 액션이 추가 및 변경되었는데, 좁은 벽면에서 한쪽 다리를 중심으로 버티며 벽차기를 시전할 수 있는 '하프 스플릿 점프'가 추가되었고 파이프에 거꾸로 매달린 상태에서 총을 쏠 수 있게 되었다.[1]
벽에 붙어있을때 버튼 하나로 벽과 벽 사이를 재빨리 이동하는 액션도 추가.

앞서 말한 휘파람의 추가로 재장전 조작이 변경되었으며 매달려 있을 때 웅크리기/떨어지기의 조작이 반대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 전작에서 부족했던 몇몇 디테일도 강화되었는데, 전작에선 앉아있든 서있든 문을 여는 모션이 하나로 고정되어 있었으나 본작부터 앉아있을때의 문 여는 모션이 따로 등장하며, 적을 기절시킬때 그냥 내팽개치지(....) 않고 조심스레 눕혀놓는다.

어떤 이유에선지 램버트 대령의 성우가 바뀌었다. 굳이 비교하자면 전작에선 버럭대다가 갑자기 차분해졌다고 보면 된다. 물론 바로 돌아온다. 샘 피셔도 그렇게 만들란 말이야 이 망할 토론토

멀티 플레이는 상하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한글화도 상하이 스튜디오에서 담당했다. 역시 국내에 한글화 정식발매하였다.

최신 하드웨어로 플레이하면 특정 미션에서 그림자와 라이팅이 제대로 렌더링되지 않는 문제때문에 스플린터 셀 시리즈 중 유일하게 스팀이나 GOG, 심지어는 유비소프트자체 샵인 유플레이에서도 판매되지 않고 있는 작품이다. 만약 판도라 투모로우를 가지고 싶다면 XBOX 버전이나 PlayStation 버전을 구해서 플레이해야한다. 여담으로 아주 예전에 스팀에서 VAC 1을 지원했을 당시에는 판도라 투모로우를 판매했었다.
  1. 다만 명중률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