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비디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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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더블 에이전트
컨빅션블랙리스트
H.A.W.XH.A.W.XH.A.W.X 2
그 외 단일작엔드워디비전
Tom Clancy's Rainbow Six
300px
개발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
유통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국내)
플랫폼Windows, N64, PS, Mac OS
GBC, DC, PSN
출시일1998년 8월 21일(Windows)
1999년 11월 17일(N64)
1999년 11월 23일(PS)
1999년 12월 8일(Mac OS)
2000년 4월 3일(GBC)
2000년 5월 9일(DC)
2009년 5월 21일(PSN)
장르전략 슈팅
등급15세이용가
홈페이지공식 홈페이지

1 개요

대표적인 전략 슈팅 게임 시리즈 중 하나인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첫 게임으로 1998년 출시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게임을 전략 슈팅 게임의 시작점으로 본다. 90년대 후반에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하던 밀리터리 주제의 FPS 게임[1]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게임이기도 하다.

2 특징 및 진행 방식

싱글 미션의 백미는 리스트에 있는 대원들중 최대 8명을 최대 4개 팀에 배치하여 침투 루트를 짜고 전술 행동을 설정하는 등, 작전을 계획하하고 그대로 실행하여 클리어링하는 것에 있으나(어느 네티즌의 말: 작전 짜는데 1시간, 로딩하는데 10분, 전투에 3분) 실상은 AI의 후달림이나 버그 등으로 인해 대원들이 엄한데에서 삽질을 하거나 테러리스트들에게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자주 나타나 능력치 가장 좋은 딩 차베즈(도밍고 차베스) 1명만 데리고 람보 놀이를 하는 일이 빈번하다. 그런데 죽으면 다음 미션에서 못 쓸텐데 우리에겐 세이브 로드 신공이 있다!

장비는 전투복, 주무장, 부무장, 보조장비 1&2를 선정해 각 대원에게 지급할 수 있다.
총기는 M4(=CAR-15)가 무난하나 총소리가 나면 곤란한 미션이 여럿 있으므로 MP5SD를 들어야 할때도 있다. 몇몇 미션에서는 적들이 heavy급 방탄복을 입고 있어 MP5로는 죽이기가 쉽지 않고 그렇다고 M4를 쓰자니 잠입이 발각되어 허무하게 미션이 실패로 끝나기도 하므로 난감할 수 있다. 한마디로 헤드샷을 연마하라는 소리 무기추가 모드인 NATO 모드를 설치하면 무기선택의 고민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아이템은 두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Heart Beat Sensor는 대부분의 미션에서 반드시 챙겨야하고 나머지 하나는 수류탄 내지는 섬광탄(Flash Bang)을 선택하면 되나 사격에 자신있을 경우 그냥 탄창(Magazine)만 들고 가면 된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문서에도 관련된 정보가 적혀있으니 참조하면 좋다.

3 싱글 미션

미션의 개수는 총 16개이며 종류에 따라 인질구출 미션, 폭파저지 미션, 폭파 미션, 도주저지 미션, 요인암살 미션, 잠입 미션 등으로 나눌 수 있으나 결국 대부분은 그냥 적들을 다 죽이면 된다. 단, 미션 2, 미션 10, 미션 13, 미션 15, 미션 16에서는 적들을 모두 섬멸해도 미션 클리어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션 2와 미션 10에서는 비중이 높은 캐서린 윈스턴 박사를 구출해야만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고, 미션 13에서는 피닉스 그룹과 관련된 주요 인물을 체포해서 데려가야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으며, 미션 15에서는 폭발물과 연결된 컴퓨터를 먼저 셧다운 시킨 후 폭발물을 해체해야 미션이 클리어되고, 마지막 미션인 미션 16에서는 이번 레인보우 식스 오리지널의 흑막인 존 브라이트닝이 숨어있는 방을 찾아서 들어가야 미션이 클리어되기 때문이다.
또한 11번 미션인 Yellow knife와 12번 미션인 Deep magic에서는 적을 절대로 쏘거나 죽이면 안된다.

gog.com에서도 판매 중이지만 매우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바로 특정 미션에서 인질이나 테러리스트가 투명하게 보이는 버그. 이유는 gog.com에서 판매 중인 버전은 몇몇 데이터 파일들이 빠져 있기 때문인데, 이미 많은 유저들이 포럼에서 이 버그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gog는 아직까지도 아무런 지원을 해주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법은 원본 게임 디스크판이 설치된 폴더에서 data 폴더를 복사한뒤, gog판의 data 폴더를 삭제하고 붙여넣기하면된다.

3.1 1.Steel Wind

첫번째 미션으로 영국 주재 벨기에 대사관을 점거중인 네오 나치 테러리스트들에게서 인질들을 구해내는 미션이다. 테러리스트 소탕은 덤
영국이기에 특수부대의 종갓집(?)이자 대테러부대의 원조인 SAS를 투입해 쓸어버릴 수도 있지만, 양국간 정치적 문제로 SAS 진입이 유보되었고, 정치문제에서 자유로운 레인보우에게 출동 요청이 들어온 것.
대사관 관저 정문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농성중이나 건물 옆, 뒤는 닫혀있을뿐 진입이 가능하다. 인질들은 2층에 있으므로 1층 진입시 교전이 벌어져 테러리스트들이 인질을 해치기 전에 인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3.2 2.Cold Thunder

첫번째 미션인 스틸 윈드와 마찬가지로 인질 구출 미션이다.
소설 레인보우 식스에 비중있게 등장하는(?) 호라이즌 사의 콩고 주재원인 캐서린 윈스턴 박사를 구하는 것으로 윈스턴 박사는 콩고의 반군 세력에 억류중이며 윈스턴 박사를 가둬둔 밀림속 주택에서 구해내 안전지대로 에스코트하면 된다. 스틸 윈드때보다 이동거리가 길어져 불필요한 교전으로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도 훨씬 전에 멀리서 총소리가 나면서 인질들이 바로 죽어버린다.
따라서 이번 미션에서는 반드시 MP5 SD만을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3.3 3.Angel Wire

과격파 환경 단체인 '피닉스 그룹'이 석유 시추선을 점거하고 폭탄을 설치했다(소설에 등장한 메인 악역들과 관련이 있을지도?). 안전하게 인질들을 구해내고 폭탄도 해체해야 한다. 시추선의 특성상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 많아서 정신 안차리고 돌아다니다보면 '난 누구, 여긴 어디?'라며 헤메야 되니 빨리 폭탄과 인질들에게 가자.

3.4 4.Sun Devil

남미의 악질 마약상이 미국인과 브라질인 인질들을 억류하고 있다. 그의 본거지에 가서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해야 한다. 마약상의 본거지는 언덕위에 있어서 적당히 올라가다가 엎드려서 눈치를 보며 달려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팀내에 저격수가 있다면 이럴때 유용할 수 있다.

후속작인 어반 오퍼레이션에서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었다.

3.5 5.Ghost Dance

어쩐지 원작에서 본 느낌이다 스페인의 어느 놀이동산에 테러리스트들이 난입해 어린아이들까지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현재 테러리스트들은 해적을 테마로 한 어트랙션에 인질을 잡고 농성중이다.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하자. 이 미션의 흉악한 점 한가지는 난이도를 높였을시 테러리스트들과 레인보우 대원들이라 쓰고 플레이어이 어딘가에 방황하고 있을 인질 찾기 경쟁을 벌이게 된다는 것. 당연히 테러리스트들이 인질을 먼저 발견하면 미션 실패다.

3.6 6.Blue Sky

미션 3 Angel wire에서 맞닥뜨린 과격파 환경 단체 '피닉스 그룹'이 이번에는 어느 댐에 폭탄을 설치했다. 이 정보를 알려준 제보자의 이름은 롤랜드 쿤스트로 자신이 테러리스트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레인보우 식스에게 중요 정보와 폭발물의 위치등을 알려주는 대신 자신에게 새로운 깨끗한 삶을 보장해달라는 부탁을 함과 동시에 바로 투항했다. 롤랜드 쿤스트는 현재 테러리스트들과 함께 댐에 있는 상태지만 어딘가에서 레인보우 식스 대원들을 기다리며 숨어있을 것이다.
참고로 가장 쉬운 난이도에서는 롤랜드 쿤스트만 구출하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지만 베테랑 난이도, 앨리트 난이도에서는 폭발물 제거까지 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어느 정도 상승하고 플레이 타임도 길어진다. 이번 미션 역시 Angel wire와 마찬가지로 정신줄 놓고 개돌했다가는 자기 위치가 어디인지 찾느라 헤맬 수 있다.

3.7 7.Fire Walk

지난 미션에서 구출된 롤랜드 쿤스트로부터 제공받은 정보에 의하면 피닉스 그룹은 미국 아이다호 어딘가에 있을 생화학 연구소에서 불법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미션은 다음 미션인 8.Winter Hawk (다음 미션인 8.Winter Hawk 에서는 과학자들도 등장하는 데 과학자들 역시 탈출에 성공하면 즉시 미션 실패다.)와 같이 피닉스 그룹의 리더들의 도주를 막는 미션이다.
모든 적을 섬멸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지만 이번 미션부터 방탄복을 입은 테러리스트들이 등장한다.
방탄복을 입은 테러리스트들은 미션 7, 미션 8, 미션 13, 미션 15, 미션 16 총 5개의 미션에서 등장한다.
방탄복을 입은 테러리스트들은 MP5 탄에 어느정도 방어력이 있으므로 M4 (CAR-15) 혹은 M16을 이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소음이 크기 때문에 총소리를 듣고 리더들이 재빠르게 탈출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미션이 실패로 끝나고 만다.
만일 자신이 안전빵으로 클리어하고 싶다면 MP5 SD를 이용해서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지만 방탄복을 입은 테러리스트들임을 감안해 헤드샷으로 처리해야 한다.
사실 소음에 상관없이 미션을 클리어할 자신이 있다면 M4 (CAR-15) 혹은 M16을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주의해야할 사항은 이번 미션에서 등장하는 장소 중 시체 보관실로 들어갈 때 반드시 생물학 보호복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
만일 평상복을 입고 시체 보관실로 들어간다면 게임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미션을 실패하거나 미션을 클리어한 이후 나오는 결과 화면에서 평상복을 입고 시체 보관실로 들어간 대원은 감염으로 인해 바로 사망처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미션을 플레이하기 전에 반드시 모든 대원들에게 생물학 보호복을 착용시키자.

3.8 8.Winter Hawk

지난 미션과 같이 피닉스 그룹의 주요 인물들의 탈출을 저지하는 미션이다.
이번 미션에서는 과학자도 등장하는데 주요 인물이든 과학자든 어느 누구 중 단 한명이라도 탈출에 성공하면 미션은 실패한다.
가장 쉬운 난이도에서는 비행기가 1대 뿐이지만 베테랑 난이도와 앨리트 난이도에서는 소형 비행기가 1대 더 등장한다.
소형 비행기가 있는 장소는 비교적 멀기 때문에 만일 주요 인물이나 과학자가 탈출을 시도하면 그들을 제압하기 전에 그들이 먼저 소형 비행기에 도착하고 만다.
그러므로 소형 비행기가 있는 장소에 미리 대원들을 배치하고 나머지 대원들을 진압에 힘쓰면 된다.
다만, 지난 미션보다는 쉽고 이번에는 생물학 보호복을 입을 필요없이 평상복을 입으면 된다.
이번 미션에서는 MP5 SD를 추천한다.
MP5 SD를 사용하여 적들을 처리하면 주요 인물과 과학자들은 대원들의 움직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이 탈출하기 전에 손쉽게 저지할 수 있다.

3.9 9.Red Wolf

이번 미션은 첫번째 미션인 Steel Wind와 비슷한 구조의 미션으로 일종의 쉬었다 가는 미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인질을 구출하거나 적을 섬멸하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는데, 장소가 유로화 조폐국이다. 미션중에 슬쩍

3.10 10.Razor Ice

이번 미션은 피닉스 그룹으로부터 납치당하여 사우스엠튼 항구에 정박 중인 배 안의 어딘가에 감금된 캐서린 윈스턴 박사를 구출하는 미션이다.
이전의 구출 미션들을 잘 클리어했다면 이번 미션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주의할 점은 배의 맨 앞에 있는 방은 절대로 얼씬해서도 들어가서도 안된다.
그 방에는 피닉스 그룹의 리더가 폭발물을 배치하여 레인보우 식스 대원들이 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함정.
만일 그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리더가 폭발물 스위치를 눌러 배를 폭파시켜 배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바로 미션이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배의 맨 앞에 있는 방은 아예 신경쓰지 말고 캐서린 윈스턴 박사를 구출하면 된다.

3.11 11.Yellow Knife

역대 레인보우 시리즈 중에서 최고이자, 가장 극악한 난이도로 평가받는 미션들 중 하나이다. 저택에 잠입하여 보안 장치를 해제하고 전화기에 도청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미션으로, 저택 경호원들 중 단 한명에게라도 들키거나 그들을 사살 혹은 부상입히면 실패로 끝난다. 저택이 총 2층인데 특히 난이도를 엘리트로 했으면 2층의 전화기까지 설치해야되는데, 엘리트 난이도는 순찰도는 경호원들의 정찰 패턴을 외워야 한다. 1층에서 전화기를 설치할때 그 방이 2층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그것은 즉, 심장 박동 감지기만으로는 모든 경호원들의 위치를 파악 못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미션은 심장 박동 감지기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청각까지 동원해야 미션을 깰 수 있다. 특히 2층은 복도가 굉장히 좁아서 잠입하려면 경호원과 거의 30cm 거리를 두고 따라가다가 경호원이 잠시 멈추고 고개를 반쯤 돌릴때 목표하는 방에 들어갈 정도이다. 들어 갈때는 그야말로 영화 뺨칠 정도의 스릴을 자랑하지만 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2층이 그렇다. 가끔 저택의 주인인 여성[2]을 2층에서 마주치기도 하는데, 역시 이 사람에게 들키거나 죽여도 실패다.

3.12 12.Deep Magic

이 미션 역시 역대 레인보우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이다. 빌딩에 잠입하여 보안장치를 해제하고 컴퓨터를 해킹해야 하는 미션인데, 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경호원을 사살 또는 부상입히거나 이들에게 들키면 실패한다. 보안 장치가 있는 층이 1층이라고 치면(빌딩 최상층이기는 하지만 다른 층은 못가니까 1층, 2층이라고 놓고 설명), 대원을 2명을 뽑아서 1명은 1층에서 보안 장치를 해제하고 2층에서 또 다른 한명이 컴퓨터를 해킹해서 같이 돌아오면 끝. 원래는 5분 정도 걸린다. 방심하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할만한 편.

그러나 엘리트 난이도로 가면 클리어 시간이 5배로 불어나는데(극악의 미션인 이유도 다 이 엘리트 난이도때문), 1층에서 보안 장치를 해제하는 부분까지는 똑같지만, 2층에서 문 밖을 보면 경호원이 벽에 기대서 쉬고 있다!!! 그것도 벽에 기대서 고개만 돌린다!
사실 이 문제는 AI 관련 버그로 공식 1.04 버전 패치 파일을 이용해 1.04 버전으로 패치하면 이 버그는 수정된다.
1.04 버전 패치이후 12.Deep Magic 미션을 플레이하면 벽에 기대서 쉬면서 고개만 돌리는 버그없이 통상대로 정상적으로 경호원이 순찰을 돈다.
역시 대원은 2명인데, 1명이 보안 장치를 해제하고 컴퓨터도 해킹하는 주력이고, 다른 1명은 2층 문 밖에서 심장 박동 감지기 셔틀이 되어야 한다.

3.13 13.Lone Fox

이번 미션은 다리 밑에서 시작된다. 플랜부터 잘짜면 5분정도 걸린다.
피닉스 그룹이 생화학무기를 만든 연구진 1명을 호위하면서 이동하는데, 이동경로가 플레이어 시작지점의 다리부근이므로, 매복했다가 제압하고 연구진 1명을 탈출장소로 호위해서 데리고 오면 된다. 쉬운 미션이다....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연구진을 잡고, 이동하다가 길목 중간중간 테러리스틀이 지프를 타고와 멈춘 후 공격한다. 하지만, 그 지점이 공터부분이므로 오히려 쉽다. 연구원을 맵 끝부분에 다리가 1곳 더 있는데, 이곳이 탈출지점이다. 공터 부분은 2곳이고, 공터부분을 다 지나고나너 탈출지점인 교량이 하나 나오는데, 여기서도 차타고와서 공격한다. 제압하고 탈출시키면 미션 클리어다.

3.14 14.Black Star

브라질 마나우스 어딘가에 피닉스 그룹이 미션 11의 집주인인 미 고위관료 Anny Lang을 억류하고 있다. (아니 억류인지 보호인지는 모르겠다. 보호가 맞을듯하다.) Anny를 시작지점으로 탈출시키는게 이번미션.

이번 미션도 겁나게 까탈스럽다. 시작지점이 인질 탈출지점이고, 인질 주변에 테러리스트들이 상당히 많다. 더군다나 내,외부에 상당히 포진되어 있어서 닥돌했다간 개죽음되기 십상이고, 탈출시 갑툭튀해서 인질 혹은 플레이어를 사살한다. 상당히 집중을 요하는 임무이다. 미션 2랑 비슷하게 플레이 하면 될듯.

3.15 15.Wild Arrow

지난 임무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확보한 Anny Lang의 증언에 의하면, Global Security사가 시드니 올림픽 선수촌에 이미 생화학무기를 설치해놓고, 터뜨릴 준비가 되었다고 했다. 이번 미션은 생화학 무기를 해체하는것. 고로 생화학 보호복도 옵션이다.

일단 맵이 넓고, 복잡하다. 그리고 선수촌 내 스태프들이 인질상태(하얀색 원)으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오발로 인하여 죽으면 생화학무기를 해체해도 Mission Fail. 덤으로 시작지점은 지하 하수도에서 시작하는데, 진입로에 당연히 GS소속 테러리스트들이 있다. 근데 한 두명 정도니 쉽게 처리가능.

문제는 선수촌 내부인데, 복잡고 길이 넓어서 엄폐가 힘들고, 기관단총으로 무장되어 있어서 까탈스럽다. 하지만 여기까지 클리어 한 실력이면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다. 단, 스태프들에게 절대 총을 쏘면 안된다.

생화학무기는 보일러실 비스무리 한 곳에 007가방에 설치되어 있다. 총 2곳인데, 한 곳은 실무기, 다른 한곳은 무기 통제를 위해 노트북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서가 제일 중요하다.

1. 먼저 무기통제 노트북을 해제시키고 → 2. 30초 이내로 무기를 해체하여만 한다. 30초 이내로 해체하지 않으면 모게임에서 탄저병으로 오염되서 녹색 혹은 푸르딩딩하게 변하여 목잡고 테크노댄스를 추면서 죽는 병사처럼 된다. 미션실패가 되므로 팀1,2 나눠서 해주는것이 쉽다.

해체에 성공하고 다시 하수도 쪽 스타팅 포인트 쪽으로 복귀하면 성공이다.

3.16 16.Mystic Tiger

드디어 마지막 미션이다.

브라질 어딘가에 피닉스 그룹의 생화학 실험실이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다. 여기에 존 브라이튼이 숨어있다. 이번 미션의 목적은 모든 적을 사살하면 끝난다. 참 쉽죠잉? 진짜다.
단, 이번미션은 일부 문을 제외하고 전부 자동문이고, 심지어 허브쪽으로 가는길에 경비실 비슷한곳이 존재하는데 테러리스트들이 대여섯명에다가 SMG가 아닌 AR로 무장해있다. 큰 자동문이 또 열리는데 참 느리고 테러리스트 AI가 상당히 높아져서 열리자마자 플레이어 사망뿐만 아니라 팀 전원이 전멸 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이번미션은 무조건 생화학 수트를 입어야.... 아니 다른복장이 선택 불가능하다.

팁을 설명하자면 경비실 앞 큰 자동문이 열리는 곳에 가운데가 아닌 좌우 사이드 쪽으로로 서있으면 된다. 또, 너무 가까이 붙어있지말자. 문이 안열리는 경우가 있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이번미션이 일반커피면 11,12미션은 TOP 모든적을 다 사살하고, 종료지점 자동문 앞에 도착하면 오리지널의 모든것이 끝난다.

4 멀티플레이

주로 MSN GamingZone이라는 곳에서 즐길 수 있었다. 싱글 미션을 상당히 공들여 만든 흔적이 보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멀티플레이를 즐겨했다...그만큼 멀티플레이가 재미있다는 뜻. 레인보우 식스는 여타의 FPS게임과는 달리 원샷원킬제를 채택하고 너른 공간이 아닌 주로 좁은 복도와 방에서 초근접전이 펼쳐지는 특성 때문에 빠른 순간판단력과 심리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게임이다. 적을 발견하면 당장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심박감지기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격할 타이밍을 잡다가 결정적인 순간 단 한방에 생사가 결정나기 때문에 긴장감이 대단했다. 여타의 FPS게임이 주먹과 킥을 주고받는 격투기라면 레인보우 식스는 사무라이의 진검대결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레인보우 식스의 손맛에 길들여진 골수팬은 다른 FPS 게임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는 레인보우 식스와는 달리 순발력보다는 정밀한 조준력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MSN GamingZone, Mplayer 등 패키지 게임의 온라인 게임 대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다 사라지거나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이다. 하지만 www.voobly.com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하는 사람이 워낙 적어서(...) 온라인 대전을 하려면 운이 좋아야 한다.동시 접속자가 많은 경우 5명을 기록하기도 한다. 후속작인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는 이보다 훨씬 많아서 20명이다.

한국에서도 멀티플레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그때가 PC방 극초기 시절이었으니 스타크래프트 다음으로 PC방에서 크게 흥했던 게임이기도 하다. 덧붙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가 나오기전 연소자불가등급 논란으로 미성년자에게 스타크래프트를 PC방에서 플레이해주는 분위기가 자제될때 미성년자 PC방 고객에게 대체제로도 권장되는 게임중 하나였다고 한다...
방장이 NATO 모드를 깔고 있고 자신의 컴퓨터에도 NATO 모드가 깔려있다면 멀티플레이도 NATO 모드로 즐길 수 있었다. 다만 200발들이 기관총 계열은 선택하지 않는게 매너고 저격총을 선택하면...상대방 입장에서는 땡큐다.

4.1

레인보우 식스의 맵들은 너무 넓었다. 이 때문에 초창기 멀티플레이에서 한 게임 플레이타임이 매우 길었고 서바이벌의 경우는 더욱 말할 것도 없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맵을 축소시키고 시작지점을 변경하는 동시에 특정 영역을 못벗어나게끔 장애물을 배치한 MOD 맵을 주로 플레이하였다.
그 예로 Hacienda Upstairs/Downstairs가 있다.
그 밖에도 Oil rig(5129) Amazon, Kill House(two-story) 등의 맵이 인기가 있었다.

4.1.1 Hacienda

4.1.2 AirPort

4.1.3 Oil lig

4.1.4 Ship

4.1.5 Estate

5 무기와 아이템

6 대원

7 콘솔판

PC로 대히트를 친 만큼 여러 콘솔로도 발매되었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그래픽이 심하게 뒤떨어지고, 프레임도 뚝뚝 끊기는 데다가 기기성능의 한계로 맵이 대폭 축소되어 pc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어 버린다. 레인보우식스 특유의 플레이감각을 전혀 살리지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컬트한 재미는 있어 소수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어 훗날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후속작으로 '레인보우식스 론울프' 란 게임이 출시가 된다. #

닌텐도64버전은 좀 더 그래픽이 향상되고, 프레임도 못봐줄 정도는 아닐만큼 부드러워진다. 아동, 청소년들이 주유저인 닌텐도64의 특성상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여 액션슈터에 가까운 게임이 된다. pc버전처럼 플레이어가 한두방에 죽지 않고, 적들의 사격 명중룰도 하향되어 익숙해지면 누구나 클리어가능한 난이도가 되었다.#

드림캐스트버전은 pc버전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으로 발매가 되나, 결정적으로 드림캐스트 패드의 악명높은 조작성때문에 플레이하기가 난감하다. 다만, 이식도는 콘솔버전 중 가장 높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8 평가

레인보우 식스[3]의 전성기는 FPS게임 중에선 대중의 시대적인 수요가 퀘이크 시리즈언리얼 토너먼트로 대표되는 하이퍼 FPS장르에 치중돼있던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으로, 당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대작들과 세계무대에서도 꿀리지 않고 동급으로 경쟁했다는 사실은 이 게임이 얼마나 흥행했던 것인 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국경을 넘어선 굉장히 큰 인기를 끌며 각종 게임대회에도 자주 이름을 올렸고, 밀리터리 FPS를 거론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선구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 모든 게임판을 갈아치워버리는 깡패가 등장하면서 이 게임의 운명은[4]..... 이하생략.
  1. 동일한 해에 발매된 스펙 옵스, 델타 포스 등.
  2. 미션 브리핑에도 등장하는 고위 관료인 Anny Lang인데, 테러리스트들과 내통중임을 의심받고 있다.
  3. 이 게임 외에도 1999년에 나온 후속작인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4. 재미있는 것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레인보우식스가 개척한 밀리터리 FPS게임 시장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가지 게임 중 하나이며 현재 그 시장을 가장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도 이 카스라는 사실. 본격 아낌없이 주는 레인보우식스 그냥 죽을 때 까지 패서 빼앗은 것 같지만 기분 탓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