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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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빅션블랙리스트
H.A.W.XH.A.W.XH.A.W.X 2
그 외 단일작엔드워디비전
Tom Clancy's Rainbow Six Siege
300px
개발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유통유비소프트
인트라게임즈(국내)
플랫폼Windows, PS4, XBO
출시일2015년 12월 1일
장르전술 FPS
홈페이지공식 홈페이지

1 개요

Negotiation is over

협상은 끝났다

2014년 E3에서 공개된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최신작. 2015년 12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작은 지역을 두고 펼치는 5V5 하드코어 팀플레이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 계열 FPS 느낌의 게임으로, 라운드 방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되고 3~4분대의 짧은 플레이 시간, 소규모 인원의 전술적 협력 요구등 원래 원조격이였던 레인보우 식스 의 멀티 플레이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파괴 가능하며 총알에 관통되는 벽 같은 몇 년 사이 크게 발전된 물리효과를 더해 더욱 전략적인 게임으로 변화를 시도하였다.

시즈의 발표와 동시에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츠의 개발이 완전히 취소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패트리어츠는 차세대 콘솔의 기준과는 맞지 않았다는 듯.

PS4와 XBOX는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으로 지정되었으며,[1] 인트라게임즈에 의해 한국어화 되었다.

기본적으로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며 PVP 위주의 게임이지만 AI를 상대로 하는 '테러리스트 진압' 모드가 있다. 테러리스트 진압은 솔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 5명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난이도는 3가지가 있으며, AI 테러리스트들은 실제 게임처럼 행동한다.[2]

2015년 9월 말과 11월 말에 베타를 진행했으며, 12월 1일 정식 출시되었다. 각 대원(오퍼레이터)의 이름 등의 고유명사는 원어 그대로 표현해 표기법 분쟁을 없앴다. 하지만 번역 분량이 많은 편도 아닌데 오역과 부자연스러운 번역이 여기저기 있다. 특히 글라즈의 오퍼레이터 소개 동영상은 아예 다른 이야기가 됐다. 그나마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라 오역이 별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이 다행.

2 그래픽

차세대 콘솔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엔빌-넥스트 엔진과 Real blast Destruction 기술을 사용해 인상적인 기물 파괴 효과를 보여주었는데, 이 파괴 효과야말로 게임의 중심 요소 중 하나. 사격전이 일어나자마자 박살이나고 총구멍이 뚫리는 집안을 볼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파괴효과 자체는 배틀필드 3의 Close Quarters의 파괴 효과와 아주 크게 다를 것은 없다. 그래픽 또한 동대의 AAA 게임들과 비교할 때 크게 차별화된 그래픽은 아니다. 하지만 '차세대'의 물결과 함께 평균적인 그래픽 수준이 크게 상승한 만큼 레인보우 식스 시즈도 나쁘지 않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사양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옵션창 가장 아래의 안티 옵션을 건드리면 아주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물론 유비소프트답게 2014 E3 시연 버전보다는 좀 많이 나빠지긴 했다.

PC의 경우 출시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울트라 HD 텍스쳐 DLC 를 제공했다.
적용 시 캐릭터와 총기, 그리고 맵의 일부 텍스쳐들이 4K급 고화질 텍스쳐로 상향되어 질감이 사실적으로 변한다. 특히 총기 조준 시 보이는 조준경이나 총기에 붙은 다양한 총기 부품들의 텍스쳐가 좋아진 게 확 눈에 띄는 수준. 옵션 설명에는 1080p 해상도를 기준으로 잡아도 울트라 텍스쳐 적용을 위해서는 비디오 카드의 메모리가 6G급이길 권장한다. 게임 그래픽 설정에서 비디오 메모리의 용량초과 여부를 확인하면서 게임그래픽을 설정할 수 있다. GTX550 Ti 정도 그래픽 카드로는 전반적인 텍스쳐는 낮음으로 자동설정 된다고 한다. 가끔씩 사양에 충분히 충족이 되는되도 맵이나 인물 텍스쳐가 지속적으로 깨지거나, 프레임 드랍, 검은화면이 나타나는 현상이 심하게 발생할 경우에는 그래픽 카드에 대한 드라이버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보면 대부분의 경우 해결이 된다.

단, 이 내용은 엔비디아 GTX계열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만 해당된다. 라데온 계열의 그래픽 카드에서는 특유의 노이즈형 그래픽 깨짐 현상이 발생된다는 보고가 여럿 있다.

3 발매 전 정보

2014 E3 멀티플레이 시연 영상. 실제 플레이 영상이라고 하면서 엉뚱한 데 총질하거나 대사나 플레이가 미리 연습한 티가 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좀 까이기는 했다. 다만 원래 이런 공식 시연 영상은 전부 짜여진 대사와 게임 연출대로 행동하는게 거의 대부분이고, 엉뚱한데 총질하는건 그 상황 연출의 일환이겠지만 너무 티난다는 의견이 보였다. 5:5의 포위전(Siege)을 중심으로 다뤘다고 하며, 레인보우 팀 5인, 테러리스트 5인의 비대칭 전투를 시연했다. 공개 영상에선 인질구출 미션밖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각 팀에게는 작전구상과 투표(공격팀의 경우는 스폰 지점을, 방어팀의 경우엔 오브젝트 위치를 각각 정한다.)를 위한 시간이 지원되며, 방어 팀은 이 시간동안 방어막이나 부비트랩을 준비할 수 있고, 공격 팀은 초소형 무인 드론을 통해 적 위치, 인질 위치, 공격로를 확인 후 라운드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무인 드론은 상대 팀이 사격으로 파괴 가능하였으며 작전 중에서도 던져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 팀의 전투가 벌어지는 맵에서 살짝 거리를 둔 저격수 플레이어 배치도 인상적. 조준 위치에 레이저 포인터가 표시되는 모습이 보인다. 영상에서는 방어팀이 건물 바깥으로 나가서 죽이는 상황이 나왔다. 인질에게도 AI가 적용 되었는지, 인질은 구출자들의 신호에 반응(ex: 무인 드론에 대한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괴요소가 중심 요소 중 하나라고 밝힌 것처럼, 시연 영상에서는 총으로 임시 바리케이드들을 파괴하고 시야를 확보하거나, 관통 효과를 노려 사격하거나, 브리칭용 C4로 진입로를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리고 집안의 벽들은 미국 가정집 답게 총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

다만 현재 게임은 플레이방식만 똑같고 위에 영상과 완전히 다르다는걸 꼭 기억하자 ! 게임 플레이 자체에선 방어측은 인질을 옮길 수 없으며 인질은 영상처럼 유저와 상호 작용하는 모습이나 대사 같은게 없다. 또한 방어팀이 바깥으로 나가면 공격팀이 방어팀 위치를 눈으로 확인 가능하게 바뀌었다. 트랩도어를 제외한 천장을 완전히 부술수 없게 내부 골격이 막는 형태로 바뀌었다. 테러리스트의 모습은 PVP 에서는 볼 수 없으며, 대테러 vs 테러에서 대테러vs대테러전으로 바뀌고 오퍼레이터들도 네임드 오퍼레이터들로 전면교체했다. 드론은 뱀 형태의 초소형 드론에서 눈에 잘 보이는 바퀴 달린 원통형 드론으로 바뀌었고, 저격수 플레이어는 외부 저격 전용 캐릭터가 아니라 일반 캐릭터처럼 공격을 실시한다. 저격 위치 또한 멀리 있지 않고 내부에서도 저격수를 죽일수 있을 만큼 가까워졌다. 그리고 영상 처음의 멋진 헬기 레펠 투입 같은 연출은 전혀 없으며 또 그래픽은 위 영상이 현재 게임보다 훨씬 더 좋다. 그 외에도 그냥 전혀 다른 게임라고 봐도 될정도로 세세한 부분에서 많이 다르니, 게임 구매를 생각 중이라면 참고하자.

TV 스팟 실사 트레일러.
영화배우 아이드리스 엘바가 출연했다.

등장인물들의 실사 구현이 매우 뛰어난데, 재미있는것은 이들이 모두 유비소프트사 직원들이라고 한다(...)



2015 E3에서 발표된 또다른 시연 영상.
Art of Siege 라는 웹페이지도 공개했다.
유비소프트에서 공개한 브라우저형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훈련 홈페이지 같은 느낌이다.

소개영상

영상에서 보듯이, 제한 시간 내에 올바른 선택을 하여 미션을 완수해 나가는 것이다. 틀리면 갈굼 + 미션 실패
여기에서 직접 해볼 수 있다.

2015년 11월 12일, 유비소프트에서 DLC로 나온 스킨들이 언락이 안되는 참신하고 새로운 시즌패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위의 동영상에서 유비소프트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앞으로 나올 모든 모드와 오퍼레이터, 맵들은 시즌패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즌 패스 없이 신규 오퍼레이터를 언락하기 위해선 꽤 오래 플레이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고, 실제로 한 게임당(부스터를 쓰지않고) 이긴다면 대략 200에서 300명성을 얻는다. 신규 오퍼레이터들은 25000명성이니 다 이긴다고 치면 대략 100 매치를 해야된다. 50%를 이긴다고 치면 200 매치정도를 해야되는 것이다. 한 게임당 15분씩이라고 치면 대략 3000분(50시간)을 해야지 한 오퍼레이터를 언락할 수 있으니 그라인딩, 노가다 요소가 짙은 편.

4 발매 전 반응

최초 공개 영상에서는 작전 투입 전에 음성 채팅으로 예전 시리즈처럼 작전구상을 하는 등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PVP 기반 게임이기 때문에 인질범들, 즉 적군팀 역시 플레이어인지라 전략전술을 이전작들처럼 세세하게 구상하고 지시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이번작의 경우 적팀의 위치와 이동경로만 해도 ai와 달리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분히 아기자기하게 전술을 수립하고 적을 소탕하는 맛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결과적으로 어느정도 반복숙달과 Ai를 상대로한 퍼즐식 전술을 요구하던 전작들과 달리 진짜 능동적인 전술을 펼쳐야하는것은 장점이지만, 이렇게되면 상대가 유저이기 때문에 결국 전략 전술보다 샷빨 게임으로 치닫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리고 전체적인 게임 스케일이 줄어든것도 발매 전부터 세계적으로 비난 받고 있는데, 원래 레인보우 팀이 세계구급으로 노는 다국적 대테러부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평범한 범죄자 몇 명하고 가정집에서 총질하는 것은 너무 쪼잔해졌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더 공개돼야 알겠으나 전반적으로는 SWAT 같다는 평이 많은데 해외 포럼이나 유튜브 등지에만 봐도 레인보우 팀을 SWAT 팀이라 부르고 있는게 보인다. 전작에서는 도시하나를 거하게 날려먹는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여기서는 가정집벽이나 부수고 있냐는 비아냥. 덕분에 SWAT 시리즈 팬들은 SWAT 5가 나온다며 좋아하고 있다. 다만 클로즈 베타 유출 영상으로 확인한 바로 여객기와 같은 여러 상황이 있는듯 하다. 또한 GIGN이 나오는걸 보아 결과적으로는 여러 나라의 특수부대로 여러 테러 상황에 대응하는 컨텐츠를 제작중인듯. 시간에 쪼들려서 다 제작 못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이런식으로 어느정도 다양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서 스왓팀이라는 오명을 벗을수 있을 듯. 결국 헤리퍼드 SAS 기지까지 맵으로 등장하는걸 보면 활동 범위만은 세계구가 확실한 듯 하다.

클로즈 베타는 9월 25일부터 시작하였다.

원래 예약구매자들에게 베타권을 지급했지만 이후 엔비디아와 공식 홈페이지 같은 추가적인 수단을 통해 더 많은 코드를 배포하였다. 베타 예정 시작 날짜는 9월 25일이었지만 3일 앞서 소수의 베타 유저를 선정하여서 NDA가 걸린 상태로 테크니컬 베타를 시작하였고 이후 예정대로 게임의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코드 지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문제가 되었다. 우선 예구자들에게 부여하고 다른 수단을 통해 신청한 유저들에겐 순차적으로 베타 참여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1, 2일이 지났는데 메일을 받지 못하는 유저가 생겨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사전에 이런 경고도 없이 유저들을 기다리게 하자 포럼 등지에서 문의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유비측 반응은 계속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하는 중. 결국 이 점을 고려한건지 베타 기간을 2일 정도 늘리긴 했지만 여전히 지급 받지 못한 유저가 있다. 원래 베타기간은 단 4일에 불과했다. 유저가 너무 없어 매칭이 안되자 결국 예약 구매 했던 유저들 조차 클로즈베타 진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하고 말았다. 클로즈베타 시작 2일 뒤인 27일에서야 엔비디아 유저들에게 베타가 풀리긴 했다. 하지만 기다리다 지친 유저들이 포기한건지 매칭문제는 전혀 나아지질 않고 있다. 새벽시간대에는 북미 유저들과 매칭이 비교적 잘 잡히거나, 홀로 매칭을 잡으면 한참 걸리지만 4~5인이 분대를 구성하여 매칭을 잡으면 곧바로 잡히는 것으로 보아 유저 수가 부족한게 아니라 게임의 버그 및 유비측 서버 문제로 추측 중.

클로즈 베타의 게임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호평은 대체로 CQB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잘 구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기물파괴가 자유로운 게임 특성상 매우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게 가능하다는 점이 칭찬받고 있다. 또한 시연 영상 공개 후 우려하던 만큼 밸런스 붕괴가 심하지 않아 적절하다는 점, 오퍼레이터들의 개성이 다양하다는 점이 꼽힌다. 하지만 매우 끔찍한 서버 상태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너무나도 긴 대기 시간에 금방 질려서 관두는 이들이 제법 많은 편이다. 밸런스적인 측면에서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아서, 공격측의 화력이 방어측에 비해 우월하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방패류가 지나치게 강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블리츠를 골라서 방패뒤에 숨어서 플래시뱅만 난사한다던가 . . . 이번 베타에서 공개되지 않은 오퍼레이터의 능력이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기 좋아보이기 때문에 정식 발매 이후 밸런스가 무너지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다. 전술의 폭 또한 공개 매치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하다보면 자연스레 좁아지게 된다. 무전 메시지가 전혀 없어서 마이크가 없으면 팀원간 의사소통의 폭이 크게 제한되는 점이 한 몫한다. 그리고 10월 1일, 블로그에서 피드백을 받아들여 매치메이킹을 개선하고 베타 기간을 2일 연장시켜 10월 4일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한국시 기준으로 10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배의 renown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칭은 별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renown 추가 지급도 2배가 적용됐지만 어째서인지 적용되지 않은 때와 비슷해서 추가 지급 적용전에 승리했다면 약 500 포인트 정도를 지급 했었는데 추가 지급이 적용된 이후에도 비슷하게 500 포인트를 지급하는 정도였다. 관리측에서 일부러 renown 지급량을 줄인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남겨 약간의 논란을 남겼다.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고 한다.[3] 게임 프리로드는 23일부터 가능. 아쉽게도 영어만 지원했지만 한국어로 플레이할수 있는 언락 패치가 나왔다.

클로즈 베타 때 안 풀렸던 스왓팀의 애쉬, SAS의 대처, 스페츠나츠의 글라즈, 타찬카, 캅칸을 플레이 가능하고 카날이라는 신규 맵, 클로즈 베타 때의 하우스, 해리포드 3가지 맵이다. 또한 AI 상대 폭탄해체 모드를 지원.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캐릭터는 모든 캐릭터가 다 풀린건 아니고 몇몇은 다시 잠금 상태인지라 모든 캐릭터 플레이는 12월 정식 발매 후에나 가능할 듯. 한국 시간 기준 25일 00시를 기점으로 클로즈베타 유저들을 대상으로 먼저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오픈 직후 서버다운이 있었으나 공식 트위터에서 매치메이킹 변경으로 인한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오픈 직후 매치메이킹은 클로즈 베타보단 확연히 나아지기는 했으나 유저들이 원하는 만큼은 아니라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느리게 서치가 이루어지고, 특히 10명 모두가 모여도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매치메이킹 수정을 위해 오픈베타 연기라는 초강수를 두어 불만이 많았고 차라리 이렇게 연기하여 제대로 고치는 편이 좋다와 일단 서버를 열고 유저 피드백을 받아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으로 갈렸다. 그 이후 콘솔부터 시작하여 PC까지 순차적으로 서버를 잠시 닫고 매치메이킹에 관련된 핫픽스 패치를 했으며 이후 27일 오전 2시부터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도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오픈 베타 연기라는 강수가 효과가 있었는지 평가는 좋은 편. 클로즈 베타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고 매칭 오류 빈도도 확연히 줄어들어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게임 내적 부분 변화 또한 호평을 받았는데 직관적이지 못했던 오퍼레이터 상징물을 알기 쉽게 바꿨으며 방어와 공격 위치 선정이 가능했던 클로즈 베타와 다르게 항상 한 맵에서 같은 곳을 공격하는 경우를 없애 좀 더 다양한 게임 양상을 보여줬다. 밸런스적 측면에서도 클로즈 베타때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방패는 장착시 권총 명중률 하락, 피격시 명중률 하락, 레이저 효과 하락으로 하향되어 전처럼 조준하지 않고 적을 사살하기가 어려워지면서 클로즈 베타에서의 공격적인 운용을 차단하고 본업인 방어와 어그로에 적합하게 바뀌었다. 여기에 밸런스 붕괴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 새롭게 추가된 오퍼레이터들은 컨셉 변경과 적절한 성능으로 오히려 클로즈 베타보다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여 호평을 받았다.

5 게임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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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 관련 정보
시스템등장인물장비랭크스킨패치노트

5.1 시스템

게임의 기본적인 특징을 설명한다. 해당 문서 참조.

5.2

게임 모드와 등장하는 맵에 대해 설명한다. 해당 문서 참조.

5.3 등장인물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고유 장비에 대해 설명한다. 해당 문서 참조.

5.4 장비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와 장비에 대해 설명한다. 해당 문서 참조

5.5

각종 팁들 게임이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적응이 쉽지 않다면 꼭 읽어보자.

6 정식 발매

발매 직후에는 핵 등으로 많은 몸살을 앓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 웹진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했던 부분은 역시나 컨텐츠 부족.[4] 같은 시기 나온 배틀프론트와 비슷한 평가이지만 파괴 효과 및 오퍼레이터 시스템, 그래도 정통 FPS인만큼 게임 플레이가 깊이가 있다는 점은 호평하는 웹진도 있다. 절대적인 컨텐츠량이 모자랄 뿐이지 리플레이성은 오히려 상당히 높은 게임이라는 평도 많다.

베타 기간 말 많고 탈 많았던 서버 상태는 여전히 가끔 매칭 오류가 생기거나 스쿼드 인원이 서로 적팀으로 배치가 되거나 스쿼드시 서치가 갈리는 현상이 나오지만 일반적으로 봤을때는 게임 플레이 문제 없을 수준으로 게임이 발매가 되었다. 레인보우가 한국 PC방 산업 초기에 흥했던 게임이고 근처 지역부터 매칭하는 매치 메이킹이다보니 트리플 A 슈터치고는 국내 유저가 많이 보이는편이다. 국내 유저라면 대부분 한국인과 매칭이 이루어지는 점도 반가운 부분. 다만 벌써 어머니 안부를 묻는 문화가 시작 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채팅 매너가 나쁜 유저도 보였다. 국내 플레이 시 기본 서버 자체는 일본 서부쪽인것으로 보이며 대만 중국 일본 동남아 쪽 유저들과도 매칭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는지라 50핑 미만의 플레이는 손에 꼽을정도로만 가능한 수준이다. 그래도 대부분 100핑 내외를 유지해주고는 있기는 하다.

멀티플레이 게임의 경우 주로 발매 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이후가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는데, 시즈는 발매 후 6개월정도가 지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접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만오천에서 이만명 동접을 유지한 상태에서부터 유저 이탈이 적다. 스팀 통계참조. 스팀은 유플레이 유저는 집계 못하기 때문에 실유저 숫자는 1.5배 정도라고 본 계산. 게임 출시 직후보다는 적고, 유저풀을 거대하게 가진 다른 메이저 게임들보다는 당연히 딸리지만 플레이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안정적인 동접자 숫자를 유지하고 있기에 어느정도 롱런의 기틀을 잡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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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시즌 3 스컬 레인 업데이트와 함께 발표된 일일 유저 수는 오히려 발매 당시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이며 최고점을 찍은 상태. 스컬 레인 업데이트가 가장 많은 유저 증가폭을 보였는데 이는 스타터 에디션과 할인 등을 통한 신규 유저 유치와 안티 치트 시스템 개선을 통한 기존 유저 복귀의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시즈는 서버 문제와 핵 문제가 게임 초기부터 논란이 있었던 게임이 였지만, 국내든 해외든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입소문이 발매 초기에 주요하게 작용했고, 국제적으로 봤을 때는 제대로 된 5V5 라운드 기반 밀리터리 슈터 경쟁자가 현재 사실상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뿐이기 때문에 글옵에 지친 유저들이나 같은 장르의 신선한 게임을 찾던 유저들을 어느정도 저격했다는 느낌이다. 밸런스 문제로 크게 논란이 된적은 몇번 없었고[5] 초기에 지적 받았던 적은 컨텐츠 대신에 반복하여도 매번 다른 상황이 나올 수 있는 특유의 지형지물파괴 시스템이나 오퍼레이터 시스템, 맵 디자인과 총기 밸런스등이 까다로운 FPS 유저들을 붙잡아둘만큼의 완성도는 확보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출시 초기 큰 주목을 받았던 디비전이 나쁜 평가를 받고 있다보니, 비교적 조용히 먼저 발매 했지만 이렇게 어느정도 입지를 확보한 시즈가 좋게 보이는것도 당연하기는 하다. 이에 따라 개발진도 레딧등의 포럼을 항상 주시하며 유저들이 원하는 너프와 버프를 제대로 해주고 있는편이며, 밸런스를 위협하던 총기나 장비들이 적절하게 다 수정 되었다. 맵 추가와 오퍼레이터 추가도 계획에 맞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로드맵보다는 새 시즌이 1달씩 늦고 있지만 이는 대회 일정과 관련 있는듯. 대회는 시즌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런 좋은 흐름에 알맞게 적절한 시기에 게임 정가를 낮췄고, 또 거기에다 기간 한정으로 신규유저를 위한 스타터팩을 선보이기도 했다. 가격은 15,000원정도로(14달러가량) 기존의 가격보다 3분의 1 정도로 저렴한 대신 오퍼레이터의 잠금해제에 들어가는 명성을 높인 버전. 나머지 기능은 다 사용가능한 Free to play는 아니지만 Cheap to play를 통해 보급을 하겠다는 유비소프트의 전략으로 보인다. 문제는 밴 당했던 플레이어가 다시 들어오기에도 장벽이 낮아진거 아니냐는 불만이 많다. 실제로 새로 CD키를 구하기만 한다면 계정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 당연히 스팀에서 세일 기간 동안에도 할인하여 신규유저를 유치하고 있다. 나쁘지 않은 스팀 평가 덕분에 신규유저의 유입이 보인다.

발매 이후 핵 유저에 시달린 게임이기도 한데, 배틀아이 시스템이 도입된 후에 모든 서버를 통틀어서 하루에 300명가량이 밴 되고 있다. 전혀 밴 안당한다고 안심하고 핵을 사용하던 유저들이 큰 충격을 받았을 듯. 당연히 일반 유저들은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이렇게 많은 핵유저들이 밴을 안 당했었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진입 장벽이 게임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데, 시즈의 게임 시스템이 고수에게 타 게임보다 더욱더 유리하게 짜여진터라 점점 더 어려운 게임으로 변해가고 있다. 대신 이는 게임의 장점이기도 한 본질적인 특성과 관련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시스템이 옳다 그르다 라고 판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7 패치 노트

/패치 노트 문서 참고.

8 E-sports

유비소프트 쪽에서는 이 게임을 E-Sports로 밀어주려는 모양이다. ESL 프로리그의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첫 대회는 IEM Season Ⅹ - World Championship과 같이 열린다. 넷코드와 핵 문제도 제대로 해결 못했는데 벌써 대회부터 여냐는 의견도 보이는 편. 대테러전이 배경이다보니 FPS E-Sports의 대표격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와도 비교된다. 게임 방식은 많이 다르지만.

4월 22일에 열리는 ESL 프로리그 결승전에선 새 업데이트 관련 정보도 공개하겠다고 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대참사가 일어났다. 왜인지 경기 시간도 12시가 넘겨서야 시작되었으며, 그건 둘째치고 프로리그 경기 내에서 게이머가 튕겨서 게임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것도 여러번. 이런 일은 한번만으로도 선수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경기 내에서 벌어진다면 심각한 문제인데, 문제는 이런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났으며 거의 라운드마다 한번씩은 튕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로인해 경기하는 시간보다 튕긴 게임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긴 기괴한 리그가 되어버렸다. 별 수 없이 경기는 계속 속행 되었는데, 국내 주관 이스포츠 경기나,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의 경기에서 오류로 경기가 중단되거나 하면 직접 나서서 해명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문제라는걸 생각해보면 대회의 수준이 떨어져보였다는 사실은 부정 할 수 없을 것이다. 게임을 홍보하긴 커녕 막장 게임이라고 널리 알린 수준.

9 문제점

레인보우 식스 시즈/문제점

10 운영중인 PC방

PC방/희귀게임
  1. 이 내용은 2015년 8월 12일 관보에 게재되었다.
  2. 테러리스트들은 난이도에 따라 적의 숫자가 PvP보다 많다. 또한, 튜토리얼 미션인 '상황'들이 존재한다.
  3. 공식 홈페이지 공지: http://rainbow6.ubi.com/siege/en-US/openbeta/index.aspx
  4. IGN 스페인쪽은 데모 수준이라고 하기도 했다. 출처
  5. 아예 없지는 않았다. /등장인물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