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1 失手, mistake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또는 살아오면서 원치않아도, 손해를 봐도 무한히 반복되는 현상들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무형의 기생충이다. 누군가가 처음 의도한대로 하지 못하고 삐끄덩했을 때 칭하는 말이다. 때론 만악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한가지 착각해서는 안되는 점은 실수는 그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실질적 피해가 없다면 웬만하면 넘어가고 봐준다지만, 실수로 범죄를 저질렀다면 실수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실수로 범죄를 저질렀다 해도 엄연히 범죄이며, 그에 합당한 죄값을 받아야 한다. 단 고의에 비해선 처벌 수위는 가벼운 편이며, 이는 법률에서 과실범으로 따로 다룬다. 그나마도 과실범으로 재판에 회부되는 사안은 중대한 범죄가 대부분이고, 초범이면서 경미한 범죄라면 웬만하면 기소유예약식기소 처분을 받는다.

흔히 실수는 작업 중에 중요한 작업을 할 때 야근을 해야 하는 최악의 경우를 가져오게 만들거나 다시 작업해야하는 일들을 야기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과학자가 무언가를 연구를 할 때에 실수를 통해 발명이나 발견을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이 판단을 내릴 때 실수를 할 경우 엄청난 데스 월드를 일으키는 건 물론이요, 핵전쟁이라는 막장상황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운명이 사람 죽이는 모 영화에서도 실수로 인해 대형사고가 일어난다. 서브컬쳐에서는 실수가 한 인간을 타락시키는 상황을 만들수도 있으며 사이코급의 결벽주의자나 신이 되려는 악당을 만드는 만악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당신이 악의 조직의 간부일 경우 실수를 한 것 자체가 사망 플래그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잘 처리해야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아니면 좋은 보스를 만나던가.

2D에서 실수 투성이인 캐릭터들은 실수 자체를 어필의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많은 캐릭터는 보케, 덤벙이, 도짓코 속성등으로 불린다. 실수가 보통 사지 건장하고 뇌에 문제가 없어도 일으키는 것이긴한데, 캐릭터 어필을 위해 현실이라면 신체 어디에 문제가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과장되게 사고만 치는 경우가 잦으며 가끔 서비스신용 훌러덩이나 연애이벤트를 위한 키스까지 실수연발로 진행된다. 이런 캐릭터들은 어리벙벙하거나 신체능력이 좀 부족하게 나올때가 많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넘어지거나 뭘 흘리거나 할때만 그렇지 대부분은 평상시 생활엔 문제 없이 날아다닌다.

요리에서 주로 실수하는 캐릭터들은 요리 내내 자기가 실수하는줄 모른다. (결국엔 그냥 요리 못한다..로 귀결되지만) 소금과 설탕을 바꿔넣는건 기본이고 히메지 미즈키같은 캐릭터 처럼 살인용 독극물을 양산해내는 경우도 있다.

학창시절에 시험 못보고 이것 때문이라 변명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으며진짜 실수로 틀렸어도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므로 당사자는 울화통이 터진다, OMR카드를 진짜 한줄씩 밀려서 시험 말아먹는 사람들도 있다.

운전 중 실수는 큰 피해를 부른다. 속도를 올릴수록 운전수의 전방 시야가 좁아지는 것에 주의하자.

술마시고 실수로 남녀 진도 끝까지 나가서 다음날 침대에서 같이 눈을 뜨는 것은 의외로 흔한 소재. 영화에서 주구장창써먹고, 아예 실수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아무런 일도 없어서 이걸 갈등이나 개그소재로 삼는 위치에 왔다.

영미권 정치인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막을 수 없었던, 필연적인 결과였다' 라는 표현으로 'Mistakes were made' 라는 정치적 수사어를 쓰곤 한다. 실수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은 능동으로 사용되는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수동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리처드 닉슨워터게이트 사건을 사과할 때 말한 것.

~~위키러들의 실수애는 이런거'라거나 ==이런게= 있다. 이 글 또한 실수투ㅜ성이다. 다른 사람ㅇㄹ위해 확인을 잘 하고 저장ㅇ하자.~
나무위키의 불문율에 따른것이니 좀 거슬려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자

1.1 실수가 낳은 발명품과 발견

1.2 가상의 발명품과 발견

1.3 실수 기믹을 가진 사람들 & 피해받는 사람들

1.4 관련 항목

2 實數 / Real number

해당 항목 참조.
  1. 실수로 만들어졌단 설이 퍼졌으나 실제로는 연구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취소선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