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역

수도권 전철 1호선에 있는 동명의 역에 대해서는 쌍용역 문서를, 북한 평라선의 역에 대해서는 쌍룡역(평라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태백선
제천 방면
입석리

4.6 km
쌍 룡
7.6 km
백산 방면
연 당
급행여객열차
태백선 무궁화호
청량리 방면
제 천

18.3 km
쌍 룡
16.4 km
정동진 방면
영 월

雙龍驛 / Ssangnyong Station

쌍룡역

다국어 표기
영어Ssangnyong
한자雙龍
중국어双龙
일본어サンニョン
주소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용정원길 9
(舊 쌍용리 501)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충북본부
태백선 개업일1953년 9월 21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역등급보통역(3급)

500px
잘 보면 석포역이랑 닮았다

1 개요

영어식으로 하면 더블 드래곤
태백선철도역.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1] 용정원길 9 (舊 쌍용리 501번지)에 위치해 있다. 쌍용양회 영월공장이 이 역과 연결되어 있다. 아니, 쌍용이라는 기업 이름 자체를 공장 소재지의 지명에서 따 온 것이다.

태백선의 특성상 여전히 화물업무가 많은 역이지만 무궁화호가 하루 6회 이 역에 정차하고 있다. 1970년대 탄광산업이 대박칠 때보다는 확실히 망했지만 제천-영월 사이에선 어느정도 수요도 있는 편이다.

1972년 7월 20일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당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언제 보통역으로 재승격했는지는 추가바람. 확실히 코레일 전국 노선도와 영업거리표에는 보통역으로 등록되어 있다.

1995년 12월 25일 현재의 역사를 세워서 영업하고 있다. 장항선 쌍용역한자역명은 같지만 상호 구분을 위해 달리 부르고 있다. 문제는 계속 역명이 쌍용역이었다 쌍룡역이었다 왔다갔다 한다는 것...[2]

2014년 현재 영업거리표에는 쌍룡역으로 등재되어 있다.

2 논란

국토부 발표보수논객들에 의하면 1일 이용객이 고작 15명 뿐인 역에 역무원을 17명 배치한 천인공노할 방만경영의 본산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 이 역은 바로 옆에 위치한 연 생산량 350만톤의 쌍용양회 영월공장에서 나오는 시멘트 물량을 모두 소화하는 역으로 2010년 기준으로 연간 화물하역량 196만 톤짜리 화물역이다. 즉 여느 역과 달리 화물이 메인이고 여객은 그냥 곁다리로 취급하는 역이란 의미다. 이것 때문에 쌍용역 역무원들이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역 특성을 무시하고 이용객 수만 보고 언플을 한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시멘트의 용산역 정도라고 보면 된다.[3]

KTX만큼은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코레일의 주요 수입원이고 또 대접받아야 할 역인데 부속 취급인 여객운송 수지만 보고 방만경영의 본산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시멘트 산업은 진작에 끝장나야 할 것이다. 참고로 이때 영동선의 안인역 또한 비슷한 이유로 억울하게 까였다. 이쯤 되면 아주 그냥 천하의 개쌍놈들 중에서도 악질.

참고로 철암역도 화물이 메인, 여객은 부속이다.근데 이젠 V-train때문에 여객도 부속은 아닌듯 애초에 태백선이나 영동선은 여객보단 화물 중심인 철도다. 여객운송에 서울역동대구역, 익산역이 있다면 화물운송에는 부산진역과 쌍용역, 철암역, 도담역등이 있다고 봐도 된다.

  1. 원래 '서면'이었는데 이 동네에 한반도하고 매우 똑같이 생긴 지형이 있어서(심지어 동고서저형 지형까지!!) 그걸로 유명해지자 아예 한반도면으로 개명해 버렸다. DQN네임?
  2. 원래 한글 맞춤법상으로는 '쌍룡'이 맞으나 위에서 언급한 쌍용그룹이 영문표기의 편의성, 로고타입 제작의 편의성 때문에 '쌍용'이라고 표기했고 해당 역세권 주요 기업이 쌍용양회인 만큼 왔다 갔다 할 수밖에. 쌍용그룹 항목 참조.
  3. 왜 서울역이 아니라 용산역이냐 하면, 도담역이 있기 때문이다. 여긴 엄청난 규모의 시멘트 공장 2개(성신양회, 한일시멘트)를 옆에 끼고 있어서 쌍용역보다 물동량이 배 이상이다. 이 역은 아예 여객취급 자체가 없어서 방만경영 운운하는 뻘소리를 하지 못한 듯 하다.그 전에 바로 옆에도 시멘트 공장 2개가 딸린 역이 하나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