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협곡열차

코레일 관광열차
새마을호 등급레일크루즈 해랑바다열차
중부내륙순환열차(O)백두대간협곡열차(V)
남도해양관광열차(S)와인시네마트레인
교육전용열차(E)평화생명관광열차(DMZ)
정선아리랑열차(A)서해금빛열차(G)
무궁화호 등급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팔도장터투어열차
폐지된 열차줌마렐라 열차부울경테마관광열차
환상선눈꽃순환열차통통통뮤직카페트레인


_MG_1764.JPG
출처

_MG_7531_%BE%F7%B7%CE%B5%E5%BF%EB.JPG
출처

파일:Attachment/백두대간협곡열차/Example.jpg

白頭大幹峽谷列車 / V-Train[1]

1 소개

한국철도공사 최고 인기 관광상품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관광 열차로, 오지 중의 오지라고 할 수 있는 영동선지역의 산세와 경치를 관람할 수 있는 열차이다. 별칭으로는 'V-train'이다. 중부내륙순환열차와 동시에 기차 여행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코레일의 2013년 야심작 중 하나이다.

운행 구간은 (영주역 -) 분천역 - 비동역[2] - 양원역 - 승부역 - 철암역. 하루 3회 왕복 운행하고, 첫차와 막차는 영주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개통 극초기에 영주 시종착 열차의 경우는 봉화, 춘양역을 정차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전부 통과하며, 석포역의 경우는 운행 경로상에 있고 무궁화호가 전부 정차함에도 불구하고 O-Train과 같이 통과하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의 불필요한 단거리 승차를 막기 위함[3]이다.근데 기본요금이 무궁화 보다 비싼 8400원이라 선뜻 타기는 어려울 듯...

2015년 4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운휴도 추가되었다.

2 열차 구성

투입되는 기관차4460호[4][5]로서 '백호'를 모티브로 도색되었다. 객차의 경우는 옛 무궁화호 고속소화물차를 개조하여 통유리를 통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분천역 방향으로 갈 때는 장폐단[6], 철암역 방향으로 갈 때는 정상적으로 운행[7]한다. 철암역과 분천역에서 기관차가 객차를 떼고 한쪽 끝으로 가서 다시 후진하여 연결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사용 차량은 11330호~11332호의 3량이다. 발전차가 없는 대신 지붕에 태양전지가 설치되어 있어, 이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객실에 전원이 공급된다. 대신 에어콘이 없이 선풍기가 객차마다 달려 있으며 창문을 여닫을 수 있다. 윗쪽 창문을 아래로 내릴 수 있으나 아래쪽 창문은 고정되어 있다. 1, 3호차에서는 조명을 쓰지 않는 대신 야광 스티커를 천정에 붙여서 터널을 지나갈 때 야광이 빛난다. 이런 방식의 열차는 일본이 원조로, 1984년 일본에서 "토롯코 열차"라는 이름으로 운행을 시작했고, 2013년 현재 일본 각지에서 관광용으로 운행하고 있다. 그리고 객실에 화장실과 전기충전 코드가 없다. 실제로 안내 방송에도 친환경 열차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정작 기관차는 디젤이다? 이용객들은 이 점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열차 출발 시 다음 정차역까지 기본이 10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탑승 전 또는 승부역 같은 곳에서 미리미리 용변을 봐야 한다. 3호차가 철암 방면, 1호차가 분천 방면으로 편성된다. 발전차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열차 운행시 철암 방면은 1호차, 분천 방면은 3호차 맨 뒤가 뚫리게 되고 후면조망을 하며 갈 수 있게 된다. 2호차에는 소규모 카페와 방송장비가 설치되어 있어서 탑승한 승무원이 방송한다.

좌석은 기존의 통일호 일반실 수준 좌석이다. 비둘기호처럼 완전 직각은 아니지만 리클라이닝이 되지 않는다. 또한 소화물차 출신[8]이기는 하지만 소화물차 주제 무려 KT23 에어서스펜션 대차를 사용한 16000호대 소화물차를 개조한것이라 승차감이 예전 통일호 만큼은 아니다.

3 운행

분천에서 철암 가는 방향 기준으로, 분천역부터 석포역까지는 시속 30km로 주행한다. 이때에는 창문을 열고 주변 풍경을 직접 볼 수도 있으며, 승무원이 직접 주변 경관이나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 구간에서 열차는 승부역에서 10분 정차하고, 양원역에서 5~9분 정차한다. 특히 양원역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과 막걸리, 돼지 껍데기 볶음 등을 판다. 이외에도 비동 임시승강장에서도 정차하나, 트래킹을 목적으로 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이 때는 2호차 문만 열려서 승객을 취급한다.

석포역 이후 석포-철암 구간 (및 영주행 열차의 경우 분천역 이후 분천-영주 구간 포함)은 정상 속도인 시속 60km로 달린다. 이 때는 진동이 심해지므로 움직이거나 사진 찍을 때 주의해야 한다.

2016년 8월 25일 기준 시각표

하행 (철암 방향)
열차편성정차역명영주분천비동양원승부철암비고
#4861도착시각출발10:0010:2910:3310:5111:27주중
주말
출발시각08:5010:2010:3010:4311:01도착
정차시간-2011010-
#4863도착시각-출발13:5814:0214:2014:56주중
주말
출발시각13:5013:5914:1214:30도착
정차시간-11010-
#4865도착시각출발17:2317:2717:3818:15주말
출발시각17:1517:2417:3017:48도착
정차시간-1310-
상행 (분천 방향)
열차편성정차역명철암승부양원비동분천비고
#4862도착시각출발12:3512:5313:0613:15주중
주말
출발시각12:1012:4513:0313:07도착
정차시간-10101-
#4864도착시각출발16:1416:3216:3916:48주중
주말
출발시각15:4816:2416:3616:40도착
정차시간-1041-
#4866도착시각출발18:5919:1719:2719:36주말
출발시각18:3319:0919:2419:28도착
정차시간-1071-

4 요금

중부내륙순환열차와 패키지로 2일권(좌석지정권 70,000원/자유입석권 50,000원), 3일권(좌석지정권 100,000원/자유입석권 70,000원)[9]자유이용권을 구입하여 승차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반 승차권 발매도 가능하다. 전좌석 새마을호 특실에 준하여 발매되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내일로 티켓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내일로 티켓은 특실 이용 불가에다가 처음엔 내일로 기본 제공인 5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없었지만, 2013년 겨울시즌부터 다시 50%할인은 가능해졌다. 대신 KTX할인이 없어졌다.

매진되어도 입석 발매가 안 되기 때문에 매진시에는 나드리 패스로만 탑승이 가능. 탑승 후 승무원에게 패스를 보여주면 승차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5 미디어노출, 대중 반응

2013년 6월,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인공 남녀가 이 열차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많은 시청자들은 '우리나라에 이런 열차도 있었나?'라는 반응.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오르내리기도 했다.

2013년 8월 기준으로 거의 대부분의 운행편이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좋다.

2014년 4월 EBS 다큐멘터리 한국기행 울진편 2부에서 양원역을 다루었다.

6 4864 or 4866 열차 완승 후 다른 지역으로 가는 방법

2016년 9월 27일부터 2016년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무기한 운행중단
2015년 12월 19일 ~ 평일 4864 분천역 16:48 / 토, 일, 공휴일 4866 분천역 19:36 종착.

이전에는 운행일자별로 나누었으나, 일자별로 분류하기에는 한계에 부딪쳐서 종착역별로 분류를 하게 되었다.

2016년 6월 기준 영주역 종착 계통(6.2 문단)은 운행하지 않고 있다.

6.1 종착역이 분천역일시

해당 서술은 마지막 열차가 분천역이 종착역일 경우에 서술되는 부분이다. 종착역이 영주역이었던 케이스는 바로 아래 목차로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되겠어! 앙대잖아?

2013년 12월부터는 4865, 4866 열차의 이용 방법이 바뀌었다. 동절기이므로 이 시간대는 야간이 된다는 이유 때문에 금, 토요일에만 별밤열차라는 이름으로 운행하였다. 그때문에 이용 예약도 이전과는 달리 코레일관광개발을 통해서 예약과 발매를 해야 된다. 나드리 패스가 있으면 그것으로 승차하면 된다.

또한 4866 열차의 이용 구간이 분천역까지만으로 단축이 되었기 때문에 오지 중의 오지인지라 차라리 숙소 한곳을 예약하여 묵는게 편하다.

하지만 특정 시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열차가 분천에서 종착을 하기 때문에 분천역을 탈출해야만 한다(...)분천탈출 V-train어쨌건 그 덕분에 분천역이 19:41에 도착하므로 분천역 막차가 4866이 아니라 20:05에 거의 같이 출발하는 동대구행 무궁화호 1673열차[10], 강릉행 무궁화호 1674열차[11]가 된다. 따라서 이걸 타고 분천을 벗어나면 된다.

목적지에 따라 분류를 하면 다음과 같다.

  • 강릉행 #1674 편을 타야 갈 수 있는 곳 : 수도권, 태백, 강릉, 부산, 광주, 전주
  • 동대구행 #1673 편을 타야 갈 수 있는 곳 : 수도권, 대전, 부산, 대구, 울산, 창원, 마산, 광주, 목포, 순천

6.1.1 정동진,[12] 정동진 경유 수도권, 부산

  1. 1674를 타고 종착역인 정동진역에서 내린다. 수도권 방면은 내려서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 23:30분에 있는 서울행 막차를 타고 오면 된다. 다만, 이러면 서울에 새벽 2시에 드랍되기 때문에 집에 갈 방법이 심야버스 아니면 택시 뿐이라는 것이 문제... 아니면 금토일 한정으로 도계역에서 내려서 2시간동안 기다리다 01:03에 도계역을 떠나는 태백선 상행막차 #1662를 타도 된다(...) 부산으로 간다면 약간은 힘든 방법이긴 하나, 강릉시외버스 터미널에서 24:00, 24:30분 부산행 시외버스를 타고와도 무방하다.

6.1.2 영주 경유 수도권

  1. 1673을 타고 영주역에서 내린 다음 택시를 타고 영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21:45에 있는 동서울행 버스를 탄다. 이러면 동서울에 0시 전후로 도착. 근데 이게 뭐가 문제냐면, 평일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강변역의 막차가 0시 이전에 전부 끊긴다![13] 게다가 익히 알려진대로 강변역에서 서울 타지역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절망적인 수준... 은 얼마 없다.[14] 그러니 이 방법을 택한다면 뭐가 됐든 돈을 좀 여유있게 챙겨야 할 것이다. 아니면 기다리는 게 수고스럽겠지만 02:53에 영주역을 떠나는 청량리행 #1624를 타도 된다.

6.1.3 대구, 부산, 창원, 마산, 포항(대구 경유 KTX)

  1. 1673을 타고 종착역인 동대구역까지 간다. 이후 부산으로 가려면 23:54에 오는 부산행 KTX #183을, 창원, 마산으로 가려면 23:46에 오는 마산행 KTX #417을 타면 된다. 포항은 자정 너머 출발하는 동해선 KTX를 타면 된다.

6.1.4 대구 경유 대전, 수도권

  1. 1673을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하여(다이어 상 23:26) 8분 후인 23:34에 오는 서울행 주말운행 KTX를 타면 대전역, 광명역, 서울역에 하차 가능하다. 놓치게 되거나, 주말이 아닌 등의 이유로 이걸 탈 수 없다면 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거나 여기 심야우등 손님 한명 추가요[15] 00:38에 오는 서울행 #1228을 이용하면 된다.

6.1.5 울산 경유 부산

  1. 1673을 타고 영주역에서 내린 다음(사실 안동역이나 의성역에서 내려도 상관은 없다) 정확히 자정에 출발하는 부전행 #1623[16]을 타면 참 편하게 모셔드린다...

6.1.6 진주, 순천, 광주, 목포

  1. 1673과 #1623을 이용하여 부전역에 간 뒤 2시간 동안 기다리며 06:10에 출발하는 목포행 #1951을 타고 목적지에서 내리... 는 것보다 31번이나 33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는 것이 당신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그 열차 타고 순천까지만 가도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광주, 목포의 경우 또 한가지 방법이 있는데, 위에서 설명한 대로 서울에 간 다음 센트럴시티에서 광주, 목포행 버스를 타면 된다. 특히 센트럴 ~ 광주 유스퀘어 노선은 3시간 10분에 끊어주고[17], 심야우등을 제외한 고속버스 첫차가 05:50에 출발한다. 광주행 기준 일반 17,600원, 우등 26,100원. 배차?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공식 사이트에는 10~15분이라 되어 있지만, 워낙 수요가 많아 임시차가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명절때는 이게 절정에 달해 무한배차가 현실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만일 강릉을 거쳐 서울경부로 간다면 센트럴시티 하차장 쪽에 요금은 따지지 말자 PC방이 있으니 어떻게든 출발 시간까지는 버틸수 있을 것이다.[18]

동서울에서는... 우등 첫차가 05:40, 고속 첫차가 08:00이다. 센트럴 출발과 시간 차이는 별로 안나지만, 새벽에 버틸 곳이 그리 많지 않다. 건너편에 탐앤탐스 24시간 영업점이 그나마 대안이 될 정도니...그렇게 다들 된장남이 되는거다 따라서 강릉~강남을 탈지, 영주~동서울을 탈지는 본인의 선택.

아니면 용산역에서 KTX를 이용해도 된다. 호남고속선의 개통으로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2시간 이내에 도착할수 있으며, 목포역까지는 2시간 30분 내외로 커트한다.그놈의 ㅇㅅ역만 아니면 더 빨랐을텐데 다만 광주송정역까지 요금이 46,800원이나 된다는게 좀 많이 문제지... ITX-새마을을 선택하면 광주역까지 34,300원으로 4시간 소요.

그런데 서울 거쳐가는 게 정말로 바로 위의 기차 갈아타는 방법보다 3.14배 빠르고 편하다... 전북 또한 이러한 방법으로 서울을 거쳐 가면 된다. 전북~경북북부는 낮에도 교통편을 여러 번 갈아타며 가야하는 용자짓 현장이니 오히려 서울을 거쳐가는 쪽이 더 편하게 된다.

6.2 종착역이 영주역이었을 경우

해당 서술은 마지막 열차가 영주역이 종착역일 경우에 서술되는 부분이다. 종착역이 분천역인 케이스는 바로 윗 부분으로
하지만 성수기시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4866이 분천역 종착이 대부분이라 왠만해선 V-TRAIN 만으로 영주역까진 갈 수가 없다.

이 열차 예매하고 영주역에서 집으로 못가고 거의 망연자실하는 사람들이 영주역 광장에서 심히 많이 보인다.택시타고 서울가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팁.

참고로 영주역에는 지연되어도 기껏해야 5분 정도이다. 스피드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6.2.1 수도권 방면

수도권으로 간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 택시를 타고 영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21:10 or 21:45 출발 버스를 이용할 것. 혹은 기다리는게 수고스럽겠지만 영주역에서 청량리행 무궁화호 1624열차(영주역 02:53발)를 타면 된다. 쾌적하게 자고 일어나면 청량리에 05:38에 도착. 그리고 돈은 좀 더 들겠지만 기타 충청, 전북 방면 승객이라도 이런 식으로 서울로 올라온 다음, 버스나 기차 등으로 다시 내려갈 수 있다. 사실 전북쪽으로 가려면 주간이라도 교통편을 몇번씩 갈아타면서 생고생하며 가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가는 편이 좀 더 편할 수도 있다.

6.2.2 영동·충청 방면

일단 제천, 단양, 영월, 태백, 사북쪽으로 간다면 뛰어가서라도 당장 택시를 타자. 기본요금으로 기껏해야 10분 안에 영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21시 10분에 출발하는 제천행 무정차 버스를 타야 한다. 놓치면 진짜로 끝장난다.[19] 제천터미널에서 제천역까지는 걸어가고, 또는 택시를 이용한다.[20] 23시 정각에 단양으로 가는 열차가 출발하고, 23시 30분에 영월, 태백, 사북으로 가는 열차가 출발하니 참고하자.

충주나 청주 방면이면 도착 시간대에 따라 약간 달라진다. 18:30 이전에 영주역에 도착한다면, 18:50에 충주 경유 천안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그러나 그 이후라면 제천터미널을 거칠 수밖에 없는데, 제천터미널에서 충주-음성-증평-청주로 가는 차가 20:10에 한대가 있고, 22시 정각에 막차가 출발한다. 이 차를 타지 못할거라면 그냥 영주에서 1박을 하고, 충주행 9시 반 차를 탄 뒤에 매우 자주 다니는 충주~청주 노선을 끊는 것이 낫다.[21]

6.2.3 영남 방면(대구 및 대구 경유 KTX 이용)

대구, 부산 방면이라면 21시 10분에 동대구로 가는 막차를 이용하자. 어차피 승강장에 가만히 있으면 열차가 온다 승차권은? 코레일톡 23:36에 도착이니 바로 23:54 부산행 KTX로 갈아탄다면 부산으로 갈 수 있다. 창원, 마산은 23:46에 동대구에서 마산까지 운행하는 KTX가 있으니 이 쪽을 이용. 대구로 갈 사람이라면 우선 안동으로 간 다음 21:40에 안동에서 대구 북부정류장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이 경우 23시 전후로 대구에 도착 가능. 포항도 자정 직후에 KTX가 있기 때문에 그걸 타고 가면 된다.

6.2.4 영남 방면 (동해남부선 이용)

동해남부선 방면 승객은, 시간은 좀 늦겠으나 영주에서 기다렸다가 정확히 자정에 출발하는[22] 부전행 무궁화호 1623열차를 타면 가시려는 목적지까지 모셔다 주신다. 부전역엔 04시 17분 도착. 부전역은 부산1호선 서면역 바로 다음 역이며 걸어서도 10분이 안 걸리고 부산 한가운데라 어디든 가기 편하다. 그리고 거기서 2시간 동안 또 기다리면 경전선 첫차인 #1951이 출발... 하지만 아무래도 경전선 연선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는 것이 당신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정 여의치 않으면 그냥 속 편하게 영주나 인근 지역에 숙소를 잡아놓고 푹 자고 내려오자.

다만 평일엔 4864 열차가 영주로 온다. 즉, 4865, 4866 열차는 평일 운행을 안 한다는 말. 영주에 도착하면 18시 20분 정도이니[23] 차편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1. V는 계곡을 뜻하는 Valley의 첫글자를 땄으며 계곡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기도 하다.
  2. 정차하기는 하지만 트레킹 목적의 하차만 가능. 그리고 트레킹 코스는 굉장히 오래 걸리므로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이 때는 2호차 출입문만으로 여객을 취급한다.
  3. 중부내륙순환열차 역시 양평, 원주역을 통과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에서다. 지금은 원주역을 정차한다.
  4. 4400호대의 경우 의외로 오버스펙이 나오는 기관차로 단거리 통일호, 무궁화호 운행에 사용되었던 전력이 있다. 참고로 4460호는 과거 동해선 연결 사업의 일환으로 북에 다녀온 적도 있었다.
  5. 4459호도 V-train 도색을 하고 있다. 다만 이쪽은 입환기로 자주 운행해서 그렇지(...). V-train도 종종 견인한다.
  6. 후진모드로 주행한다.
  7. 4400호대 디젤 기관차의 경우 운전실이 있는 탁 트인 부분이 후면에 해당된다. 반대로 엔진이 있는 부분은 당연히 전면부분이다.
  8. 비슷한 경우로 일본의 123계 전동차가 있다.
  9. 요금은 성인 기준
  10. 영주역 21:06, 안동역 21:43, 동대구역 23:30 도착.
  11. 도계역 21:13, 동해역 21:51, 정동진역 22:20 도착.
  12. 2014년 9월 15일자로 강릉역이 임시 폐역되었다. 2017년에 재개통하기 전까지는 정동진이라고 적어야....
  13. 일요일 기준 외선 성수행 23:54, 내선 신도림행 23:20, 서울대입구행 23:30, 삼성행 23:49
  14. 그나마 PC방이나 찜질방도 건대입구역 까지는 걸어가 줘야 좀 있는 편이지 강변역 주변은 레알 놀 곳이 없다.
  15. 22시부터 익일 4시까지 출발하는 고속형 노선은 심야 할증이 가능한데, 99% 우등형 차량으로 모셔드린다.
  16. 근성열차다. 오트레인패스가 있다면 이른바 패스 산 김에 부산까지가 현실이 된다!
  17. 정안휴게소 정차시간 15분 포함.
  18. 24시간 운영하는 식당도 몇개 있으니 여유가 되면 좀 이른 아침 먹고 가면서 잔다는 생각을 해도 괜찮다.
  19. 제천까지만 간다면, 22시 정각에 출발하는 차량이 있으니 이걸 타도 된다.
  20. 그런데 제천터미널에서 20분이면 제천역에 도착한다. 밤공기도 선선하니 웬만하면 걸어가자.
  21. 제천 경유 청주면 최소 3시간 반이고. 충주 거쳐 청주행 직통노선을 타면 3시간 정도이다. 왠지 별 차이가 없는거 같은데?
  22.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나눠주는 시간표에서는 공란을 00:00으로 처리하기 떄문에 정차시각이 0시 정각인 영주역에 정차시간이 비어있는 일이 있다. 이때문에 착각한 위키러도 있다.
  23. 지연이어도 18시 35분 내로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