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 종족 일람 | |||||||
얼라이언스 | 인간 | 드워프 | 노움 | 나이트 엘프 | 드레나이 | 늑대인간 | 투슈이 판다렌 |
호드 | 오크 | 트롤 | 타우렌 | 언데드 | 블러드 엘프 | 고블린 | 후오진 판다렌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일곱 왕국 | |||
스톰윈드(아제로스) | 로데론 | 스트롬가드 | 쿨 티라스 |
길니아스 | 달라란 | 알터랙 |
180px |
공식 홈페이지의 종족 소개 종족 월페이퍼 |
1 개요
워크래프트 세계에서의 인간은 얼라이언스의 주축을 맡고 있는 종족이다. 애초에 얼라이언스 자체가 인간의 7대 왕국에서 나온 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이 7대 왕국은 하나의 왕국인 아라소르에서 기원했다. 정치, 사회제도나 생활양식, 사고방식 등 '인간'으로서의 특징은 현실의 인간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기원인 브리쿨이 강력한 전투종족인 만큼 육체적인 능력과 전투능력은 현실의 인간에 비해 굉장히 강력하다. 세계관에서 막강한 무력을 자랑하는 오크들 또한 인간을 싸울 만한 가치가 있는 종족으로 평가한다.
1차, 2차, 3차 대전쟁을 치르느라 7대 왕국 동맹이고 뭐고 다 날아간 상당히 안습한 종족. 혼돈의 지배의 인간 캠페인은 아서스 메네실의 타락 과정일 뿐이고, 확장팩인 얼어붙은 왕좌의 인간 캠페인에서는 웬 블러드 엘프가 주인공이다. 인간이라고 오스마르 가리토스가 나오기는 하지만 안습한 악역일 뿐이고 이야기의 중심은 아니다.
사실 생각보다 시련을 많이 겪은 종족이다. 육체의 저주 탓에 브리쿨 사회로부터 추방당했고, 동부 왕국으로 옮긴 후에는 그 당시 북동부 밀림을 지배하던 트롤들을 피해다녔다. 이후 소라딘 왕이 아라소르 왕국을 세웠지만 다른 종족들과 싸워야 했던 것은 여전했으며 드레노어에서 건너온 오크 호드의 침략에도 맞서 싸워야 했다. 오크와의 전쟁이 끝난 후에는 스컬지가 습격해왔고, 그 과정에서 로데론의 왕인 테레나스 메네실이 스컬지로 전향한 아서스 메네실에게 살해당하며 7대 국가중 하나인 로데론이 멸망했다.
워크1부터 군단까지, 사실상 거의 얼라이언스의 탱킹을 담당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1] 제작진의 언급에 의하면 스톰윈드 혼자서 나머지 얼라이언스 연합에 맞먹는 전력을 지니고 있다한다. 작중에서도 스톰윈드의 강성함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중 노스렌드 진군의 경우 호드는 오그리마가 북풍의 땅을, 포세이큰이 울부짖는 협만을 담당했는데 얼라이언스는 두 곳 모두 스톰윈드를 주축으로 진군했다.[2] 거기다가 판다리아 진출때 함선 200척의 선봉대[3]를 보냈을 정도.
다른 종족과의 친화력도 좋은편. 종족 차별이 심한 다른 판타지물 인간과는[4] 달리, 다른 종족들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 교류도 굉장히 활발하다. 은빛 여명회같은 경우, 스컬지에 대항하고자 하는 자라면 그 자가 언데드라 할지라도 동료로 받아들인다.[5]
2 워크래프트 3에서
휴먼 얼라이언스 참조.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스톰윈드의 고귀한 인간은 용감무쌍한 왕 바리안 린의 귀환에 힘을 얻어 무시무시한 리치 왕에 맞선 치열한 전쟁에서 얼라이언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리치 왕을 쓰러뜨리기는 했으나 노스렌드 원정의 결과는 참혹했다. 이제 인류는 세상에서 인간의 입지를 지키고 강화해야 한다. 바리안의 거침없는 지휘 아래 인류는 다시금 고개를 쳐든 분쟁에 대비하고 있다. 인간의 영원한 적 호드에 맞서...무시무시한 대격변이 온 세상을 휩쓸고 해묵은 위협이 이번엔 한층 더 가까이 다가왔다. 왕국을 수호하고 인류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이제 당신의 손에 달렸다.
3.1 설정
워크래프트 초창기에는 인간의 기원에 대한 설정이 명확하지 않았다. 인간이니까 당연히 원래부터 존재해야하는 종족이라는 생각에 대다수의 유저들도 딱히 궁금해하지 않았다. 그러나 워크래프트가 시리즈를 거듭하고 역사관이나 배경에 대한 팬덤이 커지면서 인간이라는 종족의 기원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2번째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브리쿨들이 인간의 선조이다. 고대신의 육체의 저주때문에 브리쿨들이 퇴화한 것이 인간. 본래 브리쿨은 태어나자마자 두발로 걸어다닐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브리쿨에서 퇴화된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걸을 수 없는 데다가 체구도 작고 힘도 약했다. 왕 이미론이 퇴화된 기형아들을 전부 죽이라고 명령했지만 일부 브리쿨들은 왕 이미론의 명령을 듣지 않고 "기형아지만 어떻게 내 자식을 죽이냐!"하는 심정으로 기형아들을 데리고 과거 티르가 죽은 곳을 지키고 있다는 동족들을 찾아 배를 타고 바다 멀리 떠났고, 그 중 일부가 도착하여 그곳에 살던 동족들에게 아이를 맡기고 돌아갔다. 이 기형아가 바로 인간. 브리쿨의 기원을 따라가보면 워크래프트의 인간은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간과 달리 작품의 주무대가 되는 세계의 토착종족이 아닌 외계에서 온 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종족의 후손이다.
그런데 관점을 바꿔보면 선조인 브리쿨이나 토석인같은 티탄벼림 생물체들이 광물로 이뤄진 존재이며, 소위 '토착 종족'들과 다르게 이들 티탄벼림의 후손들[6]은 육체의 저주를 극복하면 진짜 아제로스의 땅과 바위, 그 자체가 되버리고 행성의 세계혼인 아제로스와 대화까지 나눌수 있단걸 생각해보면, 진정한 아제로스의 직계는 이들일지도 모른다.
3.2 종족 특성
인간의 자생력(액티브) | 기절 효과 해제 |
인간의 정신력(패시브) | 모든 장비와 효과에 의해 증가하는 모든 2차 능력치가 추가로 증가합니다.(2%) |
외교 | 평판 획득 비율 10% 증가 |
선택 가능 직업 | 드루이드, 주술사, 악마사냥꾼을 제외한 모든 직업 |
PvP에 매우 강하고 최적화된 종족이다. 군단 이전까진 '인간의 자생력' 특성의 효과가 PvP장신구를 완벽하게 대체하므로, 계급장 대신 다른 능력강화 장신구를 착용할수 있었다. '인간의 자생력'은 등장 초기부터 쓸만하다고 평가받다가 재사용 대기시간이 2분으로 줄어든 이후 압도적인 효율을 보였다. 군단 전까지는 온갖 상태이상 (침묵, 이동불가, 기절 등)을 다 풀어버려서 PvE에서도 의외로 유용한 종특이었다.
이걸 증명하듯, 배틀넷 홈패이지에서 볼 수 있는 pvp 래더를 보면, 톱 랭커들 대다수는 인간을 하고 있고, 호드는 탑 랭킹에서 전멸했다.예 인간이 아닌 캐릭터들은 대부분이 주술사나 드루이드같이 인간이 선택할수 없는 직업이다. 가뭄에 콩 나듯 보이는 타 종족 캐릭터들은 장신구의 효과를 비교적 적게 받는 힐러이다.(힐러에게는 드워프의 종특이 더 좋다는 평가가 있다.) 군단에서 기절만 푸는 것으로 변경되는 핵버프를 받았다.[7] 인간 주술사가 있었으면 밸런스는 불성시절[8]을 가뿐히 씹어먹는 완벽한 쓰레기통으로 쳐박할 뻔했지만 아직까진 없으니 그쪽은 걱정은 덜 해도 된다.
'인간의 정신력' 특성으로 상승하는 유연성은 탱, 딜, 힐에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그 계수가 크지 않아 PvE에선 큰 의미를 찾을 수 없다. 다만 역으로 PvP에는 매우 좋은 특성으로, 특히 세트 아이템 효과를 포기하면서까지 유연성 아이템을 모으는 흑마나 죽음의 기사 등에게 인기가 높다. 군단에서는 2차 스탯 능력치 증가량이 2%씩 늘어나는 버프를 받았다. 블쟈딸은 인간법사였다 초반에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인간 미만으로는 아무도 못들어갈거라 예상했지만 오크의 약진으로 북미와 한국은 오히려 호드로 이주한 상태. 하지만 유럽에서는 인간 밑으로는 다 좆병신이다를 시전하며 가혹+자생력 조합으로 다 쓸어먹는중. 블컨 결과에 따라 어느쪽이 우세할지도 두고봐아할 사항.
패시브 종특인 외교는 월드 오브 평판크래프트인 WoW에서 다른 종족이 가장 부러워하는 종족 특성. 노가다를 10% 덜해도 된다.[9]
드레나이가 여캐 중에서 단순히 무기 사이즈가 가장 작다면 인간 여캐는 무기 크기가 신체 사이즈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인간 여캐가 든 쿠엘델라 '한손검'이 블엘 여캐가 든 쿠엘델라 '양손검' 사이즈와 비슷하거나 약간 크다. 특히 얼왕산 한손 도끼를 든 도적의 경우 간혹 분무 전사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근접 무기를 쓰는 직업군도 괜찮다. 양손 모션도 적절하다. 근데 캐스팅 모션은 약간 취향을 타는 편.
한때는 남자 캐릭터를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죽음의 기사 추가와 징벌 성기사의 상향으로 인해 인남캐들이 대거 양산되었다. 사실 인남캐는 너무 판금 클래스에 특화된 룩이기 때문에 가죽/천 클래스가 강세였던 시절엔 보기 힘들었고, 판금 클래스가 전사 빼고(그러나 투기장에선 은근히 강세) 날아다니게 된 뒤 인간 남캐가 많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10]
군단 시점에서 인간은 PVP, PVE를 막론하고 매우 쓸모있고 훌륭한 종족이며, 룩도 남캐 천옷,여캐 판금을 제외하면 어떤 룩도 무난하게 소화가 가능하고 모션도 훌륭한, 정말 무난하게 좋은 종족이다.
원래도 개체 수가 많았지만 리치 왕의 분노 이후 종특 버프로 인해 숫자가 마구 증가해 현재는 블러드 엘프와 함께 가장 많은 플레이어 수를 확보한다. 약 17%.
인간 여성 캐릭터의 농담 가운데 '인간 여성들은 모두 55 사이즈라 아무거나 주워입어도 꼭 맞는다'는 것이 있다. 직역하자면 "저와 제 친구(여자)들은 항상 옷을 바꾸어 입어요. 사이즈가 같거든요.(Me and my girlfriends exchange clothes all the time; we're all the same size.)"
인간 여캐는 와우의 여캐들 중에서도 꽤나 육덕진 몸매의 소유자이다. 팔다리가 길고 가느다란 드레나이 여캐나 살집이 좀 있지만 근육질에 가까운 나이트 엘프 여캐, 젓가락 수준인 블러드 엘프 여캐나 슴가만 달린 보디빌더인 오크 여캐와 비교했을 때 인간 여캐는 순수 살집이 많으며 꿀벅지 속성도 보유하고 있다. 근데 와우내에서 인간이라는 종족 자체가 키가 큰 편은 아닌데다 좀 튼실하고 종아리도 굵어서(…) 다리가 굵어보이고 약간 짧은 느낌이 든다.[11] 심지어 블러드 엘프 남캐 다리가 인간 여캐 다리보다 가늘다! 드레나이 여캐의 로켓슴가(…)에 밀린 감은 없잖아 있어도 인간 여캐도 꽤 거유. 캐릭터 모델링이 개선되면서 라인이 각지던것도 많이 사라져서 더 예뻐졌다.
3.3 주요 인물
- 얼라이언스 소속(사망한 인물)
- 스컬지 소속
-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 다리온 모그레인(해방됨, 칠흑의 기사단의 수장)
- 타사리안(해방됨, 얼라이언스 소속)
- 오르바즈 블러드베인
- 팔릭
- 켈투자드
- 아서스 메네실
- 볼바르 폴드라곤
- 중립 및 기타
3.4 기타
중세 유럽처럼 생기긴 했으나 권력이 왕에게 집중된 강력한 중앙집권제이며, 중소도시 시장은 투표로 뽑으며, 스톰윈드 대성당 같은 건축물이 고딕 양식인 것을 볼 때 르네상스 이후의 15~17세기 유럽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주 종교는 성스러운 빛- ↑ 아닌게 아니라 얼라이언스에서 근접전 담당은 항상 인간이다.
- ↑ 퀘스트 도중에 알 수 있는 사실이고 실제로 플레이하다보면 알게되는 사실이지만, 얼라이언스가 진출한 영역엔 전부 스톰윈드 소속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
- ↑ 비취숲을 진행하다보면 2달 뒤에 '본대'가 온다는 말을 한다.
-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나 더 위쳐를 보면 인간의 종족차별이 얼마나 극악한지를 제대로 알수 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마찬가지.
- ↑ 다만, 이것도 인간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종족에 한해서이다. 인간에게 적대적인 종족은 인간도 적대적으로 굴며 그들을 박살낸다.
근데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트롤의 경우, 무자비하게 학살하여 멸망위기로 몰아넣었다. 오크도 싸우다가 결국엔 그들을 박살내며 수용소에 죄다 가두어 노예로 부려먹었다. 사실 오크에 경우 오크가 먼저 아제로스를 침공해서 인간 왕국을 악랄하게 괴롭혔기에 오크의 자업자득이기도 하다. - ↑ 인간, 드워프
노.....움? - ↑ 급장과 30초 쿨을 공유한다지만 현재 스턴 외에는 모든 메즈가 한두대 치면 풀리는 시간벌이밖에 안되어서 스턴이 지금 가장 강력한 메즈 및 킬각 용도로 보고 있는 마당에 이걸 인간에게 꼴랑 2분쿨로 한번씩 풀 기회를 준거다. 현재 pvp유저들은 개발자들이 머리는 어따두고 패치하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고 할 지경.
- ↑ 재미가 있을진 몰라도 밸런스는 역대 최악이라 불릴만 했다
- ↑ 다크문 버프나 길드 깃발 버프, 기타 이벤트로 생기는 평판 버프가 여기에 가산 될 경우 합연산이 아니고 곱연산이기 때문에 중첩 된 효과가 많으면 많을 수록 평판 보너스를 받은 다른 종족보다 훨씬 더 빨라진다.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트레일러 영상에서 인남캐 마법사의 간지를 본 플레이어들은 막상 게임 안에서는 인남캐 마법사의 천룩에 절망감을 느껴 변태스러움이나 개그 소재로 계속 쓰인 역사가 있다. 근육질 떡대가 천옷과 미스매치인 것이 주된 이유.
- ↑ 나이트 엘프 여캐도 상당한 꿀벅지를 자랑하지만(심지어 이쪽은 살로 이루어진 인간 여캐와는 달리 근육질이다.), 나이트 엘프란 종족 자체가 키가 크고 몸매와 팔다리가 길쭉길쭉한데다 종아리가 좀 굵은 축에 속하는 인간 여캐와는 달리 종아리가 가늘어서 상대적으로 길고 늘씬해 보인다.
- ↑ 사망 후 부활하여 행방이 묘연하다. 이미 워 3 나이트 엘프 엔딩에서 본인 스스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겠다며 모습을 감춰버렸다.
- ↑ 얼라이언스 출신이지만 불타는 군단을 막기 위해 호드의 도움도 받거나 도와주는 등 사실상 중립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