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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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몇몇 주술사들은 원소와의 교감을 형성하는 것을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들은 정령계를 들여다 보며, 고대 시절 원시의 아제로스를 거침없이 흐르던 힘의 파동을 보았다. 고된 연구와 노력 끝에 정기 주술사들은 그 힘을 파괴의 마법으로 전환시킬 수 있게 되었다. 주술사의 전신에 폭풍과도 같은 번개가 흐르고 용암과 같은 불꽃이 일렁인다. 이들은 대지 그 자체를 조종하고 대지, 화염, 폭풍의 정령을 소환한다. 정기 주술사와의 전투는 자연 그 자체와 싸우는 것과 같다.
자연과 정령의 파괴적인 힘을 자유자재로 이용하여 주문을 시전합니다.

Elemental. 주술사의 주문 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특성. 주술사를 한손 무기와 방패를 드는 캐스터 딜러로 만들어준다.

2 PvE

2.1 오리지널

치증과 뎀증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주술사에게 치증템만 배정해 주던 블리자드의 농간으로 오리지널 시절에는 쓰레기였다. 극악의 마나 효율과 거의 치유 증가에 몰빵된 티어템 덕에 인던 파티플레이 뿐만 아니라 레이드 공격대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나마 정술템이라곤 직업별 티어 셋트가 아니라 부위별 개별 아이템을 따로 껴야만 했다.

2.2 불타는 성전

불타는 성전이 되었지만 모 골수 술사유저의 표현을 빌리자면 '변한게 없다.'. 티어의 세분화와 피의 욕망의 존재로 쓸모가 점점 보이는 듯 했지만, 그래도 번번연이라는 번개화살-번개화살-연쇄번개 콤보를 벗어나질 못했고, 좀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최악의 마나 효율 때문에 시망을 벗어나지 못했다. 죄다 황족 복술님만 데려갔기 때문.

단 대격변에 이르기까지 정술의 문제점의 원인이 되는 패치가 이때 행해졌는데, 바로 번개화살과 연쇄번개의 시전시간 변경이다. 와우의 주문 공격력 반영은 주문의 시전시간에 따라 다르게 반영되었는데, 이를 손 보면서 지속적으로 '스펙 상승에 비해 데미지가 올라가지 않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본래는 연번이 번화보다 피해량이 높지만 마나소모가 크고 짧은 쿨타임이 있었는데, 하이잘을 졸업할 때 쯤의 정술이 되면 기본 시전시간이 연번보다 길었던 번화의 최종 피해량이 연번보다 높게 나오기 시작하면서 단일 몹을 대상으로 연번이 필요없어지고 단순 번화만 반복해도 되는 형태가 되면서 블리자드가 이에 제동을 걸고자 번화와 연번의 시전시간을 조정하였다. 그런데 이 조정이라는 것이 기본 시전시간을 줄이고 특성으로 시전시간을 감소시키는 폭을 반으로 줄여서, 최종적으로는 같은 시전시간이지만 번화와 연번의 주문공격력 반영계수를 낮추고 낮아진 데미지를 추가 보너스로 보정을 해주는 형태의 패치였다. 이로 인해 불뱀/폭요 졸업급을 기준으로 그보다 아래의 스펙은 그 전보다 데미지가 상승했지만 그 윗급의 정술들은 이전보다 다소 부족한 데미지가 나왔다.

이를 통해 번화가 연번보다 높은 데미지를 뽑아내던 문제를 해결하였으나 앞으로 계속 캐릭터의 스펙이 올라갔을 때 스펙 대비 데미지 상승이 안따라주는 것이 예견된 미봉책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대격변에서 연쇄번개가 광역기술로 재설계(문양을 통해서)될 때까지 이어져 암흑사제를 제외하고 하이브리드 캐스터 딜러 최약체라는 결과로 나타난다.

2.3 리치 왕의 분노

그런데 리치 왕의 분노에 들어 폭풍같이 등장한 주문력 개념, 쓸모있는 사슬 아이템의 증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중 특성의 위엄에 따라 정기/복원 스왑이라는 조합이 생기면서 특급 귀족이 탄생했다.

그래서 리치 왕의 분노 업데이트 이후 용암 폭발도 추가되고, 번화와 연번의 차이점이 어느 정도 주어져서(연번의 공격력이 조금 까였다.) 조금 액티브한 딜링을 할 순 있긴한데, 용폭은 이래저래 약간의 문제점이 있다. 문양이 없으면 화염 충격의 도트를 지워버린다. 그리고 정기계 공통의 문제긴 하지만 시전시간이 조금 짧아서 주문력의 효과를 100% 받지 못한다. 딜링 사이클은 화충-용폭-번화 계속 날리다가 쿨 돌면 용폭-화충 시간 다되면 갱신. 화충 없으면 용폭은 시체니까 주의.

또 최상위 특성으로 천둥폭풍이 추가되면서 일부 지역에선 충공깽을 선사했다. 날고 있는데 주술사가 다가왔다 싶으면 펑 소리와 함께 멀리 튕겨나가면서 날것에서 강제낙마하여 그대로 떨어져 낙사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두려운 존재. 게다가 쿨도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45초) 상당히 압박이 강하다. 하지만 주술사의 PvP능력 자체는 전직업 최약체에 가까운 지라 낙사가 가능한 일부 지역 외에는 두렵지 않은 편이다. 일단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쳐도 즉사만 안하면 그다음엔 충분히 주술사에게 복수해 줄수 있으니… 하지만 이후 패치로 날아다니는 탈것을 타고 있을땐 어떤 공격을 맞아도 탈것이 해제되지 않게 변했다. 공중에 떠있는 낙스라마스의 입구에서의 활용도가 가장 뛰어나다. 낙스라마스 입구에서 정기 주술사 둘 이상이 꼬장부리면 답이 없었다.

그래도 각종 특성과 문양, 스킬 추가로 한번에 토템 설치(원소의 부름)/늑대 정령 즉시 시전/속박 이동불가 등이 생기며 불타는 성전때보단 많이 나아졌다.물론 불타는 성전 보다...말이다.(...)

5인 던전이나 적어도 10인 공격대에서는 대충해도 딜 1, 2위를 먹을 정도로 상당한 딜링량을 자랑하지만, 25인 공격대를 가면 잘해도 중간 정도밖에 못한다. 모든 하이브리드 딜러들이 겪는 문제겠지만, 온갖 버프와 시너지 효과를 받은 퓨어 딜러들을 어떻게 이기겠는가. 플레이어가 잘 처신하는 수 밖에 없다.
3.3.0 패치 이후인 지금도 동템 동컨 말뚝딜 기준으로 퓨어는 당연히 이길 수 없고, 모든 하이브리드 딜러중에서도 가장 낮은 딜을 보여준다. 원래 '정술 조드 암사 잉여잉여칭구칭구'라는 말로 엇비슷하게 안습한 딜을 보여주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조화 드루와 암흑 사제의 상향으로 혼자 딜 꼴지에서 놀게 되었다. 무빙 구간에서도 즉시시전기가 충격 하나뿐이고 다른 딜기술은 전부 시전시간이 있기 때문에 딜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저 시너지 셔틀일뿐…….

공대에 악마 특성 흑마법사가 있다면 악마의 서약 덕분에 격노의 토템 대신 딜량 상승에 큰 도움이 되는 불의 정령 토템을 쓸 핑계가 생기기 때문에 쿨기 다 돌리고 장신구 발동 됐을 때 뽑고 닥딜하면 나름 퓨어딜러만큼이나 딜을 뽑을 수 있다.(이기는 것은 좀 힘들다.) 디피 분제팟이라면 싸울팽 딜을 기준으로 하는게 보통이므로 불정 뽑고 닥딜하면 큰 도움이 된다. 때문에 정술은 시너지가 겹치더라도 악흑이 오면 ㄳ ㄳ. 현실은 쿨다운 10분. 피의 욕망은 죽으면 만족함 디버프가 사라지기라도 한다

원래 수가 적기도 하고 요즘 공대에선 캐스터 시너지를 노리고 데려가기 때문에 복술 못지않은 귀족이다. 어차피 날고 기어봤자 퓨어한텐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딜은 포기 특히 피의 욕망때문에 공대에 술사 한명은 꼭 데려가는데 25인은 고술 복술도 데려간다 쳐도 10인에서는 캐스터 시너지 위주라 밀리는 도적 1명만 넣고 정술을 데려간다. 그래서 정술은 10인이건 25인이건 항상 취직하기 쉽다. 고술은 그저 안습 힐스왑까지 되면 신성 성기사만큼이나 귀족이 될 수 있다.

2.4 대격변

4.0.1 패치로 정기 40포인트 특성으로 새로운 광역 공격 기술인 '지진'이 추가되었다. 특정 지역에 (10야드 반경) 시전해서 그 지역에 있는 적 유닛들에게 매 초마다 물리 대미지를 10초 동안 주는 기술인데, 10% 확률로 피해를 입는 유닛을 넘어트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광역기가 부족한 주술사에게 큰 힘이 된다. 문제는 마나 소모가 지나치게 높다. 영던 파밍을 어느정도 한 주술사 마나 통이 7~8만 사이인대, 지진은 한방에 14,058 마나를 소비한다. 물론 대격변 초반에야 영던이 광이 아니라 메즈와 점사로 진행하는 편이기 때문에 사용할 일은 그다지 없어서 크게 문제될건 없긴 하지만.....애초에 이럴꺼면 왜 넣어준 거야. 명색이 특성 궁극기면 하다못해 범위 안의 적이 느려지는 효과라도 주든가 2010년 1월, 데미지를 10% 가량 올려주는 패치를 한다고 블루 포스트를 통해 밝혔다. 마나 문제나 해결 해 달라고

광역 마나 문제는 최대 5마리까지 치게 해주는 연번 문양을 박고 지진시전 끝날때마다 연번을 사용하면 연번이 가격하는 타겟 하나당 40% 확률로 터지는 연쇄폭풍 특성으로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긴 된다. 다음 패치가 되면 정기 과부화로 터지는 두번째 연번으로도 연쇄폭풍이 발동이 된고, 정기의 집중이 터졌을때 지진의 마나 소모도 50% 줄여주게 되면서 pve에서의 마나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된 셈.

그밖에도 번화와 연번으로 번개 보호막을 쌓아 대지의 충격으로 한 번에 터뜨려 데미지를 주는 연쇄폭풍/성난 부르짖음 특성 등이 추가되고, 정기의 깨달음은 발동 다음에 시전하는 주문을 즉시 시전으로 바꿔줌과 동시에 일정시간 주문 공격력과 가속을 올려주며, 또한 정기 과부하가 용암 폭발에도 적용되게 바뀌는 등 제법 DPS가 올라갔다. [1]

다만 대격변에서 추가된 신스킬 정기폭발의 경우 고술이나 복술과 달리 정술 입장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데, 정술용 인챈트인 불꽃의 무기로 정기폭발을 시키면 약간의 즉시시전 화염공격과 함께 다음에 사용하는 화염공격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효과가 발동하는 건 좋지만, 글로벌 쿨다운 때문에 단기전이라면 모를까 장기전에서는 오히려 딜로스가 생기고 만다.결국 PVE에서는 정규 딜사이클에 넣지 않고 무빙 도중 어쩌다 쓰는 정도가 한계.[2] 그나마 순간적인 한방이 필요한 PVP에서는 활용도가 올라가는 편이다. 문제는 저 글쿨 소모가 pvp에서도 살짝 발목을 잡는 편이다. 일단 즉시 시전이라는 점은 순간 대미지가 필요할때의 최후의 수단(?) 으로 사용하기엔 좋긴 하지만, 효과가 "다음 용암 폭발 대미지 상승" 이 아니라 "다음 화염 주문의 대미지 상승" 이기때문에 용폭 콤보에 쓰기 위해선 화충과 용폭 사이에 써야만 하는 디메리트가 존재한다. 가뜩이나 화충 디스팰 하는 힐러 클이 늘어난 상황에[3] 화충 쓰자마자 용폭이 아니라 저걸 사용해서 글쿨을 소비 하는건 용폭의 밥줄인 화충 디버프가 해제 될 확률이 더 높아 진다. 물론 고흑이나 암사처럼 다른 마법 효과를 잔뜩 박아 넣는 클과 함께라면 사뿐히 박아두고 30% 대미지 증폭을 받은 용폭을 날려주자.

그러나 2011년 1월 기준으로 정술의 가장 통쾌한 한방기였던 용암폭발의 데미지가 이상할 정도로 나오질 않아 잠수함 너프인지 버그인지를 놓고 말들이 많다. 어느 정도 템을 갖춘 영던 졸업급 기준으로 정술의 기본샷인 번개 화살이 크리티컬 뜨면 15000 정도 데미지를 입히는데, 용암폭발은 동일 조건에서 화염충격에 정기폭발까지 더하고도 고작 20000을 못 넘기는 상황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PVE에서야 정술은 데미지 딜 자체보다 시너지와 메즈 등 다른 용도로 각광을 받는 클래스니 그렇다 쳐도 몰아치기가 중요한 PVP는 완전히 망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 묵념. 거기다가 탄력도 까지 계산 하면 '정기 과부화' 발동까지 한 용폭 연발 크리를 합해봐야 2만 살짝 넘는 대미지를 준다. 보통 pvp템을 풀셋으로 입은 유저들의 피통이 11만 에서 12만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걸 고려해 보면 그저 안습. 아무래도 블리자드가 8시즌때 정기 주술사를 필두로 한 캐스터 조합의 몰아치기 pvp를 억제 하려고 하는듯 하다. 사냥꾼, 징벌레와 함께 투기장 최약체 클래스로 지목 받고 있다.

4.1.0 패치에서 정기특성 궁극기인 지진이 재설계되어 채널링이 아닌 캐스팅형 스킬이 되었다. 데미지가 40%하향되었고, 지속이 2초 늘어났지만 채널링이 아닌 이상 깔아놓고 다른 스킬로 이행이 가능하며 불꽃회오리가 현재 불의 토템 근방 10미터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이 화염 충격을 박은 대상 주위 10미터에게 데미지를 주는것으로 바뀌어서 광딜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이하게도 화충이 박힌 적이 아닌 주변적에만 데미지를 주기때문에 여러 타겟에 화충을 박고 회오리를 돌리면...게다가 화충 쿨도 10초에서 4초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고 사정거리도 40m로 증가함에 따라 레알 광딜킹이될뻔했으나..... 실제로는 광딜쓰레기가 되어버렸다. 지진은 하품나오는 데미지로 되어버렸고 화충을 3개이상 박고 딜을해도 그전에 토템에서 데미지 나오던것보다 떨어지는 데미지.

그리고 하라는 복술 너프는 안 하고 [4]마흡 토템 쿨이 25초로 늘어나버려 레알 투기장 실업신세가 되었다. 아니 어차피 실업자였지... 마법사의 어느 스킬과 쿨이 비슷하게 보이면 눈의 착각이다

4.3 패치에서 연번의 쿨다운이 사라지면서 공대의 광역을 지진 + 5타겟 연쇄번개 + 9스택 핵지충으로 책임질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심심한 정술들은 태섭에 접속해서 4마리 겹친 허수아비에 가서 연번만 줄창 쏴대고 있다

4.3 패치가 적용되면서 드디어 광역기를 통한 앵벌 작업이 가능 해졌다. 이젠 더이상 광역기를 제대로 쓸 수 없어 아웃랜드 인던 싹쓸이도 못하게 되진 않게 되었다(...).

정확하게는 연쇄 번개의 쿨타임이 사라지면서(!?) 시도 때도 없이 날려먹을 수 있게 된 것. 물론 제대로 된 몹을 상대로는 마나 충전이 힘들어 도무지 쓰기가 힘들지만, 흉포한 방어구 시리즈 정도에 적당한 무기/장신구를 확보하게 되는 순간 적어도 심원의 영지 수준 83레벨 일반 몹을 싹쓸이하는 맛이 각별하고 희열마저 느껴질 정도다. 다만,전통적(...) 으로 워낙 '주술사에게 뭔가 있다->일단 너프' 급 패치가 워낙에 많이 가해졌던 터라 많은 유져들이 걱정하였다.

연쇄 번개 문양을 박으면 10%의 데미지 감소가 있긴 하지만, 대상을 2명 더 공격할 수 있게 되니 아웃랜드에서 인던 작업을 할 요량이라면 필히 박고 심원의 영지처럼 인간형 몹을 잡아 제봉술로 옷감 충당을 하고자 하면 필히 쓰자.사실 연쇄 번개의 데미지가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다 보니 지진을 먼저 깔고 용암 토템이나 불타는 토템을 깔아준 다음 죽어라고 연번만 날리다 보면 어느새 몹이 쓰러져 있다!

하지만, 마나 소모가 장난이 아니므로 적절한 물빵 복용도 잊어선 안된다.

사실 대격변 최신예 몹을 상대론 크게 의미가 없긴해도..워낙 4.2 패치 까지만 해도 화염 충격- 불꽃 회오리를 쓰는 것이 저레벨 몹에겐 불가능 한데다 (맞자마자 얼마 안가 죽으니..) 연쇄 번개의 쿨타임으로 인한 답답함.지진의 무식하기 그지없는 마나 소모와 너무나도 낮은 데미지로 인해 저레벨 몹을 상대하기가 영 그러했던 시절이 일단은 중단된 상태. 워낙 너프를 잘받는 클래스다 보니 이런 패치가 언제까지 유지될진 아무도 모를 것이다...

2.5 판다리아의 안개

정기술사의 기초 골격은 크게 바뀌는게 없지만 드디어 좀 제대로된 딜링용 쿨다운들이 추가되고 새로 추가되는 토템들의 효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스턴이나 딜 시너지 효과같은 유틸리티도 개선되었다.

용암 쇄도 특성의 경우, 원래 있던 기능인 용폭 쿨다운 리셋 기능에 즉시시전 효과까지 추가된다[5]

오픈 이후 87레벨에 배우는 신스킬 '지배력'의 효과를 가장 많이 받는 특성. 쓰는 순간 15초동안 용암 폭발을 쿨다운 없이 시전한다! PvE에서의 폭딜은 말할것도 없고, PvP에서도 타이밍만 잘 잡으면 기습적인 폭딜로 녹이지 못할 클래스가 없을 정도. 하지만 곧 너프가 되겠지

PvE의 경우, 치명타 따위 포기하고 특화와 가속에 올인한 상태로 어느 정도 템이 갖춰진다면 단일 대상의 경우 무시무시한 순간폭딜을 뽑아낼 수 있다. 특히 피의 욕망(혹은 영움심, 시간왜곡) 중에 지배력을 쓴다면 용암 폭발을 난사할 수 있고, 특화로 인해 용암폭발이 일정 확률로 주문 복제(역시 크리, 75%데미지) 되면서 난사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마침 60레벨 특성 정기의 메아리도 지속효과로 일정 확률 주문 복제 스킬이므로 실제 발사한 것보다 훨씬 많은 용암폭발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큰 글씨로 연속으로 뜨고(무조건 크리니까) 폭발음이 잇달아 터지면서 전차 주포를 기관총으로 갈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5.1 패치에서는 토템을 마법으로 취급. 침묵,차단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설치를 할 수 가 없어졌다. 결국 너프였다.(...)

5.2 패치에서는 의외로(?) 상향이 될 예정이다.
연쇄번개의 매 타겟당 데미지 감소가 사라진다. 더군다나, 지배력중 사용하는 용암광선의 경우 오히려 매 타겟당 데미지가 증가한다. 당신은 용암 광선으로 2억 5천만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7억 5천만 저항)

타 캐스팅 딜러보다 토템으로 인한 다방면의 유틸능력리 빵빵해서 공대 생존기 충원용으로 많이 데려간다 다만 퓨어딜러보다 떨어지는 딜량은 어쩔 수없는 듯

판다리아 안개시점에서 정기주술사는 리분 대격변때처럼 치명타보다는 특화 가속쪽으로 스탯을 맞춘다. 용암 폭발은 기본적으로 100% 치명타로 적중되는 기술인데다, 이전과는 달리 용암 폭발도 특화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

2.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3타겟 연번 후 지진을 통한 강력한 밀집 지속 광역딜링

• 힐스왑의 용이함으로 인해 레이드에서 힐스왑딜로 자주 기용.
• 부실한 단일딜과 쿨기는 단점.

2.6.1 소드군 ~ 초기

일단 주술사 너프의 악의 축이라 여겨지던 유령게가 블리자드를 나갔다. 만세! 이제 상향이 남았다!
소드군이라 칭해지는 6.02 패치가 나온 시점에서는 그다지 나쁘지 않고, 오히려 딜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축에 들어간다.
6.02 패치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정기의 메아리와 정기의 깨달음 사이의 차이 정도. 이전에는 메아리가 필수급으로 선택되었으나, 정기의 메아리의 발동 메커니즘이 변경 된 후로는 정기의 깨달음이 더 우세한 것으로 여겨진다.

기본적인 딜 싸이클에서는 차이점은 없지만, 번개 화살이 무빙 중 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이전과 달리 무빙 시에 캐스팅을 신경써야한다. 여전히 영혼 나그네의 은총은 남아있으니 다른 클래스 보다는 나은 편. 또한 특화도가 다시 한 번 개편 되었는데 주술사는 여태까지 베타 였습니다 이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나오면서 연속 타격이라는 능력치가 새로 생겼기 때문이다. 연속타격은 일정 확률로 사용한 기술을 더 적은 데미지로 복사하는 것으로 기존 주술사의 특화와 겹치기 때문에 정기 주술사는 기본적으로 연속타격의 데미지와 확률이 높아지는 패시브를 갖게 되었다. 새로 바뀐 특화는 녹아내린 대지로 정기 주술사가 적에게 주문을 시전 시[6] 6초간 주술사 근처의 바닥에서[7] 돌덩이 들이 튀어나와 주술사가 마지막으로 공격했던 대상에게 날아간다. 따라서 번개 화살로 잃은 무빙 딜 능력을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게되었다. 또한, 녹아내린 대지의 경우, 특화에 따라 데미지 계수가 크게 오르며[8] 이에 따라 정기 주술사가 가진 모든 주문 중 가장 높은 계수를 가질 수도 있다. 따라서 6.02 패치 후에는 대부분의 템렙이 좋은 정기 주술사는 특화가 딜의 40~45% 를 넘게 차지하는 상황이 왔다. 전반적으로 특화가 딜을 상당히 커버해주기에 대부분의 주술사가 만족 중이다.

마지막으로 대지 충격이 15중첩까지 쌓을 수 있게되어 기존에 비해 더 강력한 데미지를 노릴 수 있게 되었으며, 드레노어의 선물을 배울 경우 20중첩까지 가능해진다.[9] 그리고 성난 부르짖음의 변화로 이제 번개 보호막이 1개 이상 중첩 되었을 때 대지 충격을 사용하면 하늘에서 짧게나마 번쩍이며 번개가 치기에 비주얼 적으로도 강화되었다. 전반적으로 6.02 패치 기준으로 다른 클래스들은 스킬들이 많이 사라지거나 딜사이클이 심심해진 반면, 정기 주술사는 이전에 비해 크게 달라진게 없고 오히려 특화 발동과 성난 부르짖음의 이펙트 추가로 보다 화려해졌다.

그리고 6.0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공개 이후...멸망하였다.

기존의 소드군에선 높은 특화뎀과 나쁘지 않은 딜링 데미지로 의외의 희망이 있을거라는 기대가 많았으나, 현실은 역시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화충-용폭 데미지와 번화 데미지가 생각보다 차이가 안난다던가, 연번과 지진을 해도 광딜이 안 나온다던가 하는 문제에서부터 가뜩이나 떨어지는 유틸기로 진정한 필드의 간디 중 하나로 재탄생했다.

2.6.2 핫픽스 후

블리자드에서도 정술이 너무 안좋다는걸 인식했는지 26일자 핫픽스로 용암 폭발과 연쇄 번개가 상향되었다. 연쇄 번개는 피해량이 20% 상승했으며, 용암 폭발은 35% 상승했다. 또한 용암 폭발의 연속 타격이 추가 타격을 극대화 확률에 비례하여 한 번 더 발생할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 이후 추가 핫픽스가 더 있었는데 번개 화살의 피해량이 10%증가, 연쇄 번개의 피해량이 10%증가, 용암 폭발의 피해량이 증가했다.

6.2 패치에 들어서면 희대의 쓰레기 클래스가 될 예정이다. 아키몬드가 드랍하는 장신구들은 각기 직업들의 스킬의 데미지를 뻥튀기 시켜 주는데 정술의 데미지를 뻥튀기 시켜주는 것이 화염 충격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술과 복술 유저들은 경쟁자가 줄었다고 좋아하는 실정이다. 게다가 정기 과부하가 올려주는 연속타격 시 데미지 증가치가 3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줄며 딜까지 깎여나가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티어 셋 또한 대체 누가 디자인 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쓰레기 효과를 보여준다. 어쩌면 순수 정술만 하는 사람들이 레이드에서 천민 중 천민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복술의 딜 스왑도 정술이 아닌 고술이 대세가 될지도 모른다. 마침 고술이 핫픽스로 상향된데다 지옥불 성채에 광딜을 필요로 하는 네임드가 많은 덕에 평가가 좋아진 상황이다.

쓰레기가 된 정술 클래스에 약간의 버프가 이루어졌다..녹아내리는 대지 특화가 11% 상향, 지배력 쿨타임이 3분에서 2분으로 줄었다. 하지만 단일딜은 여전히 타클래스에 비해 높은 숫자를 보여주기 힘들다. 그러나 고신화 레이드를 트라이하는 공대라면 얘기가 다르다. 특히, 복술 스왑이 된다면 현 레이드 최고 귀족의 입지를 가질 수도 있다. 최후반부 네임드인 줄호락, 만노로스에서 간헐적인 광딜과 심심하지 않은 단일딜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담으로 성능은 쓰레기이지만 사용하는 스킬들은 정말 화려하다. 캐스터 중에서도 정술이 스킬을 쓰면 뭔가 시뻘겋거나 땅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진동하거나 하늘에서 벼락이 내려치는 등 유달리 눈에 띌 정도다.그럼 뭐해 성능이 쓰레기인데

읽기 싫은 사람을 위해 요약해주자면 복술에게 업혀가는 특성

2.7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고술과는 반대로 숨만 붙은 채로 망했다
치명타냐 특화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째선지 유물 무기에서 바람의 정령이 아니라 라덴이 튀어나온다
주요 자원이 바뀌었다. 마나를 안 쓰고 소용돌이라는 자원을 쓰는데 소용돌이는 번개 화살과 연쇄 번개 그리고 용암 폭발로 수급을 한다. 이러한 자원의 변화로 충격류에도 변화를 맞이 하는데 화염 충격과 냉기 충격은 무자원으로 쏠 수도 있으나, 소용돌이가 있으면 소용돌이를 최대 20 사용하며 소모량에 따라 지속 시간이 바뀌고 대지 충격은 최소 10의 소용돌이를 소비하고 최대 100의 소용돌이를 소비하여 피해량이 증폭되도록 바뀌었으며, 충격류의 공통 재사용 대기시간이 삭제되었다. 소원 하나 이뤘다 번개 보호막은 고술의 특성기로 넘어갔으며 이에 따라 성난 부르짖음이 삭제, 그 효과는 대지 충격의 소용돌이 소모량 비례 피해로 넘어갔다. 정령 소환 기술들은 전부 정술 전용 기술로 넘어왔으며 원시의 정령술사 특성도 정술 전용 특성이 됐다. 지진 역시 토템으로 바뀌었다. 군단에서 연속타격이 삭제됨에 따라 다시 과거의 정기 과부화가 특화로 돌아왔고 드군 시절의 특화는 15레벨 특성기로 넘어갔다.[10]

폭풍의 정령은 불정을 대체하는 특성기가 되었으며, 용암쇄도를 띄워 꽁용폭을 시전하고 번화를 필러 및 수급기로 쓰는 형식은 변하지 않을 듯. 다양한 무기버프를 유지하고 폭풍의 일격과 용암 채찍을 현재 소용돌이와 쿨 상태에 따라 섞어 써야 하는 고양 술사에 비하면 단순한 딜 사이클을 보인다. 15레벨 특성에 들어와 있는 토템 특화는 4원소 토템을 모두 설치하여 각종 버프를 걸어주는데 상당히 깨알같은 효과를 자랑한다. 지배력 타임에 쌓이는 소용돌이를 대지 충격으로 소모하면 피해량이 괜찮은 편.

9월 초에 계측된 심크 상으로는 딜러중 최하위에 속하는 딜량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1]

현재로선 클래스 디자인부터 상당히 답이 없는 클래스다.
1. 특화효과를 염려해서인지 몰라도 주문력계수가 낮게 설정되어있다. 특히 자원수급기인 번개화살이 지나치게 약하다
2. 대다수 클래스가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하거나 단점을 보완해줄 강력한 유물스킬을 받은데 반해, 정술이 받은 '폭풍수호자' 스킬은 영 매력이 떨어진다. 다음 3회의 번개화살 혹은 연쇄번개의 대미지를 3배 증가시켜주는 1분 쿨타임의 기술인데, 가혹하게도 글로벌 쿨타임이 적용된다. 즉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스킬도 아닌 강화스킬에 글쿨이 적용되어버리니 몰아치는 타이밍 잡기가 짜증난다. 또한 강화시켜주는 스킬도 짠데미지의 자원수급기인 번개화살. 극대화 특화 터지면 몰라도 안터지면 이보다 수수한 효과도 없다. 성능은 둘째치고라도 짜증나고 재미없는 스킬을 줄 줄이야... 7.1패치로 '폭풍수호자' 스킬은 정신집중형 스킬로 바뀐 대신, 다음 3회의 번개화살, 혹은 연쇄번개의 위력이 200%증가 + 즉시시전으로 변경되었다.
3. 외국 띠오리크래프팅 웹사이트인 Icy Veins와 Noxxic에 따르면, 현재 정술에게 가장 효율이 좋은 스탯은 기존의 가속/특화가 아닌 치명타인데, 단순하게 이거 하나만으로도 현재 정술 디자인이 얼마나 답이 없는지 알 수 있다. 군단 들어와서 번개 화살이나 대지 충격이 딜 사이클에서 이전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치고, 크리 데미지를 200%가 아닌 250% 로 증폭 시키는 패시브 때문에 치명타가 가속과 특화를 제치고 주요 스탯으로 자릴 잡았다. 하지만 여기서 생기는 문제점이, 정술의 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용폭은 100% 확률로 치명타가 터지기 때문에, 치명타를 올려봐야 이득 보는게 전혀 없다.[11][12] 디자인상 가장 효율성이 낮아야 할 스탯이 가장 효율성 좋은 스탯으로 자릴 잡고 있으니, 현재 디자인과 대미지 스케일링이 얼마나 답이 없게 설계 되었는지 알 수 있다.

9월 27일 이후 여러번 버프 먹은 결과, 광딜에서 무법을 우습게 볼 정도의 딜량도 뽑아 낼순 있으나, 아직 단일 딜량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광딜이 나쁘지 않아서 쐐기 저단에선 그럭저럭 일할수 있으나, 고단으로 갈수록 단일딜의 비중이 높아지는 게 문제.

3 PVP

3.1 오리지날

PVP에선 정기와 복원에 적절히 특성을 분배해서 복원의 자연의 신속함을 찍는 특성으로 무적의 사슬갑옷과 조합하여 나름 1:1과 전장에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것도 어느정도 아이템이 받쳐줘야만 했고, 무적의 사슬갑옷 마저 너프되어 침체되었다. 그 뒤 국내에 Kaeret이라는 정기37 고양14 정기의 깨달음(다음 주문은 100% 극대화)을 찍어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특성을 들고 나온 정술의 등장으로 순간 폭딜 캐릭터로 자리잡았고, 이후 정기 특성의 대세가 정깨와 신속함으로 파가 나뉘게 되었다.

3.2 불타는 성전

블러드 러스트와 정화, 그리고 질풍 토탬의 시너지 덕에 3v3과 5v5에선 소외받진 않았다. 특히 5:5에선 '전정법사신'이라는 전통의 강호 조합의 한축을 담당하는 직업이었다. 하지만 2v2에선 써먹을 수단이 전혀 없다시피 했고, 3v3에서도 전정신을 제외하면 특출나게 좋은 조합은 없었던편.

3.3 리치왕의 분노

시즌 8의 제왕, 캐스터 썰자조합의 알파이자 오매가. 흑정드라는 개사기 조합으로 8시즌을 평정한 특성이었다. 시즌 7 말기~시즌8 이전에는 특별히 좋은 취급을 받던 특성은 아니었지만, 시즌 7 후반부터 캐스터의 딜링 능력이 압도적으로 늘어나면서 도적이고 죽박이고 나발이고 할거 없이 캐스터 2명이서 제대로 한방콤보 턱 하고 넣으면 억 하고 즉사하는게 가능해졌고, 순간 폭딜에 특화된정기 술사가 캐스터 썰자조합의 왕자로 군림하였다.

3.4 대격변

대격변의 정술 PvP는, '특성 디자인부터 틀려 먹었다'.

일단, pvp에서의 마나수급 관련 특성을 예로 들겠다. 연쇄천둥(2/2포)-> 성난 울부짖음(1포) 특성은 물보와 천둥폭풍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정술의 부족한 마나를 채워주는 유일한 수단이다. 번화나 연번을 사용하면, 번보의 카운트가 1개 올라가면서 자신의 2%를 채워주는 이 특성의 경우, 마나 수급 뿐 아니라, 9스택 쌓은 번보를 성난 울부짖음 특성을 통해 지충을 사용하면, 용폭보다 더 강력한 한방 대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pve에선 매우 좋은 특성이지만, pvp에선 효과를 보기 힘든 특성이다. 일단, 연쇄 천둥의 경우, 발동 조건이 pvp에서 발목을 잡는다. 자신에게 번보가 걸려 있을시, 번화/연번을 사용 하면 40% 확률로 번보 카운트를 올리면서 자신의 마나의 2%를 회복하는 특성인대, 일단 투기장에서 점사 1순위인 정술이 번화와 연번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입장이 아니라 마나 회복 자채의 효과는 미미한 편이고, 저 특성이 발동 하려면 번보가 기본적으로 걸려 있어야 한다는 전재 조건이 있기 때문에 번보가 없을 경우 말짱 도루묵이다. 물론 번보가 즉시시전에 마나 소모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시간 날때마다 번보 두르면 해결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번화를 쓰기 전에 특성 효과를 좀 보겠다고 번보를 쓰는건 그냥 글쿨 낭비이며, 결정적으로, 쳐맞으면서 물보로 마나 채우는게 몇배로 더 효과적이다. (…) pve에서 크게 4만 5만씩 터뜨려 주는 성난 울부짖음의 9스택 지충 크리의 경우, 몰아치기에 목숨을 거는 정술에게 매우 매력적인 특성이지만, 맨날 처맞느라 번보 카운트가 4스택 이상 올라갈 일은 없으니 그냥 무시하자. 적의 공격을 받아도 번보 카운트를 3개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문양이 있긴 하지만 디스펠 당하는건 여전하고, 번보 카운트가 3개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뿐이지 성난 울부짖음 특성의 효과를 볼수 있게 해주는 문양은 아니기 때문에 천폭/돌발톱/두꺼비 문양중 하나를 희생 하면서 까지 사용할 가치가 있는 문양은 아니니 무시하도록 하자. 그리고 정술의 궁극기인 지진의 경우, 오리지날 시절 조화 드루의 궁극기였던 '허리케인'과 동급이다. 마법사의 눈보라를 궁극기로 줬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냥 포기하면 편하다, 포기하자.

다만, 한가지 희망적인 요소가 있다면, 2011년 1월 24일 대규모 pvp 밸런싱 패치가 진행중인 테스트 서버에서 고술/복술 때문에 정화와 진동 토템 너프까지 당한 상태에 특성마저 구제불능이니 더이상 내려갈 바닥은 없다.

아직까지 패치노트가 반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니 대대적인 정술 버프를 기대하자 물론 정화와 진동 토템 너프 전에도 더이상 내려갈 바닥은 없다고 생각 했었다

하지만, 4.0.6 PTR이 돌아가는 내내 별다른 변화가 없었고, 결국 참고 버프를 기다려온 많은 정술 유저들을 농락하는 길고 긴 희망고문으로 막을 내렸다. 북미섭과 유럽섭에 4.0.6 패치가 2월 8일 화요일에 적용되는것으로 확정되면서 정술은 10% 가량 증가한 용폭 대미지[13] 버프와 영혼 방랑자 지속시간 5초 증가를 제외하면 제대로된 pvp관련 버프는 단 하나도 받지 못한채 진동 토템, 정화, 그리고 러스트 너프를 당했다. 최소한 마나 문제라도 해결해 주면 좋겠지만. 마나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다른 클래스 물한번 안마실 동안, 물을 4번은 마셔야 할 정도... 특히 공포나 양변, 스턴 등등 메즈 당했을때 수양사제가 칼바로 끊지도 못하는 마나번을 눈앞에서 시전하는걸 보면...........

2011년 2월 6일 기준으로, 북미/유럽/한국의 31개의 전장군의 3:3 투기장 랭킹 1등부터 50등까지를 모은 직업 분포 통계를 보면, 1550개의 팀 중, 정기 주술사가 끼어있는 팀은 단 4팀이다. 참고로 법사는 1550개의 팀 중 대략 620개의 팀에 껴있다. 40%의 위엄.

mmo-champion 에 게재된 정술의 pvp에서의 문제에 대한 개발팀의 답변

조화드루이드와 비슷한 케이스로, 정기 특성은 대격변의 변화에 피해를 입은 특성입니다. 지속적인 깡캐스팅으로 댐딜을 하는 클래스인대, 모든 밀리 클래스(와 대다수의 캐스터들)이 확실한 차단기가 있는 상황이니까요.(저희가 다른곳에서 밝혔지만, 현재 차단기가 pvp에 너무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정술은 해제에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해제를 힐러들의 마나에 더욱 부담이 되는 기술로 만들고 싶었지만 저희의 계획과는 달리 그다지 크게 부담이 되는 기술이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차단기와 함께, 해제를 지금보다 더 너프시킬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화충이 디스펠 되는건 정기술사의 대미지를 너무 크게 약화시키니까요. 비슷한 케이스를 뽑아보자면, 리치킹 시절의 정술은, 짧은 순간에 엄청난 극딜을 보여주는걸로 리즈시절을 보냈습니다만, 유저의 피통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약화 되어지요. 마지막으로 영웅심/러스트는 5:5에 필수였지만, 이젠 아닙니다. 정술은 쿨탐을 가진 생존기가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기의 깨달음의 경우 아무래도 공격용 쿨탐이기 때문에 생존기로 보기 힘들고 말이죠.[14]

화충 해제같은 헛소리 하지 말고 마나 수급 문제부터 해결해 달라고

4.1 패치에 PVP관련 버프는 일절 없고 오히려 너프만 당한다. 아마 8시즌때의 정술이 미칠듯한 순간 폭딜로 밸런스를 완전히 붕괴시킨걸 고려하면 순간 폭딜에 목숨을 거는 정술의 버프는 밸런싱 이유로 일절 없을듯 하다.

정술은 병X특성, 복술은 지속적인 너프, 그냥 고양 술사나 하자

4.2 패치에 엄청난 버프가 있을 예정이다. 물보와 번보가 더이상 디스팰 당하지 않고, 천폭이 넉백뿐 아니라 이속감소 디버프 까지 걸게 된다. 그리고 화충이 해제 당할때 받는 30% 가속 효과 버프가 90%로 늘어난다.

여기까진 뭐 별로 중요한 버프가 아니고...움직이면서 번화를 캐스팅 하게 해 주는 문양이 새로 생기고 pvp 4셋 효과가 번보의 효과를 반대로 바꿔버린다.[15]. 아, 그렇다고 정술이 8시즌처럼 사기클이 된다던가 하는건 아니다. 최악(...)에서 중하위권으로 올라올 수준의 버프.

4.2 이후의 정기PvP는 일단 한줄로 요약을 하자면,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다.

움직이면서 케스팅이 가능해 지면서, 밀리 딜러들의 차단기를 피하면서 딜 하는게 예전보단 쉬워졌고 4셋 효과와 번화로 쌓은 번보를 성난 울부짖음으로 딜을 하게 해 주면서 예전의 그 잉여로운 상위 특성들의 문제점은 반쯤은 해결된 상태. 궁극기좀 다른걸로 줘

하지만 미칠듯이 부족한 마나 문제는 여전하다. 아니, 이젠 물보 대신 번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심각해졌다.

연쇄천둥 특성의 마나 수급은 번화나 연번을 통해서만 마나를 회복하기 때문에 정화, 충격, 토템, 가끔씩 하는 오프 힐링으론 마나 수급이 안되고, 마나 회복량이 번화와 연번을 사용하는 마나와 비슷한 수준의 마나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저 두개의 기술이 아니라 다른 기술을 쓰기 시작하면, 마나가 정말로 부족하다. 특히 정화를 쓰기 시작하면 마나가 금방 고갈되어 구석에서 물을 마셔야 한다. 북미아니 전세계 에서 유일하게 2800점 이상을 순수하게 정술로 플레이 하면서 찍은 정술인 Nuvoz라는 유저가 공홈 주술사 게시판에서 주징징을 시전하고 있을 정도.

4.3 패치에선 하라는 마나수급 관련 패치는 하질 않고 약간의 너프를 받지만 적당한 버프를 받게 된다. 일단 불꽃의 무기가 주는 주문력 상승 버프가 5%의 주문 대미지 버프로 바뀌는건 약간의 너프다.[16] 버프로는 일단 번화 효과를 간지나게 바꿔주고 정기 특성 한정으로 연쇄 번개 쿨탐이 없어지고 [17] 위에 언급한 불꽃무기 너프를 커버해주기 위해 용폭의 크리티컬 대미지 보너스가 약간 올라갈 예정이다. 숨겨진 잠수함 버프...또는 너프(?)로는 번개 화살의 효과가 바뀌면서 날아가는 화살 이미지의 속도가 증가했다. 간단하게 말하면, 예전엔 캐스팅 끝나고 약 1초정도 날아가야 적에게 대미지가 들어갔는데, 지금은 0.5초정도 걸리는 수준. 문제는 이게 번화 -> 연번을 쐈을때 번화의 날라가는 속도 덕에 번화 + 연번 대미지가 동시에 들어가는 효과를 주었기 때문에 순간 댐딜 손맛으론 일품이었는대, 번화 속도가 올라가면 대미지를 순간에 겹치기가 힘들어진다.더군다나 번개 화살을 어디서 누가 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 쉬워진 것처럼 길쭉-하게 물벼락 화살(?) 처럼 보이는 것이 튀어나가고 있다...전장에서 조심할 것.번개 화살 잘못 쏘다간 집중 공격을 받아버릴 태세.
대격변이 나온지 1년이 지난 지금 마나 문제는 적절하게 해결 되었다. 정화같이 마나를 왕창 잡아먹는 기술만 줄창 사용하지 않는다면[18] 마나통이 왕창 늘어난 탓인지 생각보다 오랫동안 마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사제에게 마나번을 당하거나 마나가 한번 공갈이 나면 마나를 되찾을 수단이 물 뿐인건 여전하다.

3.5 판다리아의 안개

소판다에선 모든 스탯이 뻥튀기 되어있는 상황이라 딜링능력 하나만큼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자잘한 유틸 기술들[19]복술 너프하면서 정술도 덤으로 너프된 상황이라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딜링 능력은 괜찮지만 딜링을 할수 있게 해주는 스턴기등의 유틸기가 현저하게 부족하다.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유리 대포' 취급을 하기에도 뭐한게, 정술의 딜이 괜찮긴 하지만 다른 클에 비해 특출나게 강한것도 아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딜링 쿨탐'들을 키더라도 엄청난 하드캐스팅 프리딜을 해야 딜이 쌓이기 때문에 메즈기 한방을 쳐먹거나 상대방 힐러가 화충을 해제하기만 해도 딜은 개조루가 되고, 상대방을 메즈시키고 딜딸 치는게 가능하게 해주는 유틸 능력도 없다. 여기에다가 칼바람의 쿨다운이 두배로 늘어나면서 상성상 우위를 잡던 캐스터들 상대도 하기 힘들어지고 밀리 클들의 '원거리 메즈능력 & 딜링 능력'과 전사의 기동력이 월등히 좋아진 반면 정술의 카이팅 능력은 오히려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뭘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다. 오죽하면 대격변때보다 더 하기 힘들어졌다고 할까 ...

투기장에서 '먹히는' 조합은 대충 법정신, 암정신정도가 꼽힌다. 법사나 암사를 까면 정술이 프리딜, 정술을 까면 법사나 암사가 프리딜이라는 궁극의 고자되기 선택을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조합 (...) 이외에 조정신이라는 공생받고 2태불을 사용해 2캐스터 킬링조합이나 천폭+태풍을 연계하는 2밀리 쌈싸먹는 조합이 나왔지만 정술이나 조드나 유저수가 워낙 적은지라 사기성이 부각 안되고 묻혔다.

5.1 패치에선, 복술을 겨냥한 토템 너프가 정술까지 가격하면서 더더욱 구려졌다.정술에겐 바닥따윈 없다 이젠 침묵 당하고 토템을 깔지도 못한다......처절할 정도의 낮은 생존성과 겹쳐 역대 최악의 안습상태. 혹시나 정술 pvp를 하고 싶은 유저가 있다면, 야언좆은 해도 정술은 하지 마라.

5.2때는 고양주술사만이 쓸 수 있던 주술의 분노를 사용할 수 있게 패치 예정중이다. 하지만 법느님의 깡마 삭제 롤백으로 주분은 있으나마나. 괜찮아 죽기도 침묵 당하면 얼인 못 쓰니(?) 화충 디스펠에 딜로스가 너무 심한점을 개선하기 위해 화충 디버프 없이도 용폭이 항상 크리티컬 대미지로 뜨게 바뀔 예정이다. 물론 용폭의 기본 대미지를 너프 시키고, 화충이 용폭 대미지를 증가 시키는 방식으로 바뀌는거라 용폭 + 화충 콤보의 대미지 자챈 너프가 아니다. 이렇게 소소한 버프가 있지만, 순간적인 '누킹'을 하는 한방콤보 딜링이 아니라 깡캐스팅을 통한 고정딜로 딜을 뽑는건 여전하고 스턴같은 유틸기가 부족한 상황이라 투기장에서의 위치가 크게 변할지는 모르겠다.

직접적인 너프는 아니지만, 블리자드가 '달라란 투기장과 피의 투기장은 넉백 기술들이 게임에 추가되기 전에 디자인된 탓에 넉백 기술들의 영향력을 생각하지 못한채 밸런싱된 맵이라 차후에 손을 볼 예정이다' 라는 말을 꺼내면서 정술이 유일하게 밥값을 하는 두개의 맵이 관광을 탈 예정인듯 하다.

3.5.1 시즌 8 정술의 귀환

5.3 패치에서 미친듯한 버프를 받고 시즌 8 수준으로 강력해졌다.

용폭의 시전 속도를 0.5초 늘린 대신, 대미지를 25% 늘리고, 용폭이 장신구 같은 딜뻥 버프를 받았을 경우,'기본' 용폭 대미지의 75%로 고정된 대미지를 주던 과부화 용폭 대미지가 고정 대미지가 아니라 딜뻥 보정을 받는 대미지로 버프 받았다.

시전 속도 '너프'의 경우, 현제 정술의 용폭은 깡캐스팅을 하기보단, 화충 두세개를 여러 타겟에 박아둔 상태에서 즉시시전 프록 뻥뻥 터지는거로 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무의미한 너프. 농담이 아니라, 가속이 30% 가까운 상태에서 화충 3개쯤 박아두면 내부 쿨이 없기 때문에 즉시시전 용폭이 쉴새없이 터진다.

거기에다가 확팩 후반에 들어오면서 템으로 얻는 스텟이 기존 시즌보다 올라간 점도 스탯빨을 많이 받는 정술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었다.[20]

5.4 패치의 pve 세트 효과가 좀 괴랄하게 강력해서 4세트를 pvp가 아닌 pve로 입을 가능성이 생겼다. pve 4세트가 아니라 pve 2셋, pvp 2셋으로 가도 된다. 4세트 효과는 조금 취향을 타는 편.

5.4 패치의 2세트 효과가 지충을 통해 성난 울부짖음을 사용하면 번보 스택 하나당 상대방이 입는 화염/자연 대미지가 2초간 4% 증가인대, 7스택을 다 소모하면 대미지 증가가 무려 28%나 된다.[21] 물론 저 7스택이란 숫자가 은근 부담될 가능성도 있지만, pvp템의 2세트 효과가 정술이 적에게 가격당해 번보가 발동될때마다 스택이 1개씩 쌓이는 효과인대, 보면 알다시피, 이 두개의 2세트 효과들의 시너지가 장난 아니게 좋다.[22] 여기에 정기 폭발의 30% 버프까지 고려 해보면, 번보 7스택이 쌓인 상태에서 즉시시전 용폭이 발동될때마다 정기 폭발 -> 지충 -> 즉시시전 용폭을 사용하면 끔찍한 수준의 한방 대미지가 나온다. 5.3 패치에서 특화력 버프까지 받은 탓에 저 60%에 가까운 대미지 증폭이 특화력으로 발동된 두번째 용폭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5.4 패치에서 pvp 2세트의 효과가, 피격시 번보 효과가 발동하면서 지충 스택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번보 효과의 내부 쿨이 절반으로 줄어드는것으로 바뀌면서 pve세트를 같이 입을 일은 없을듯.

5.4 패치에선 별다른 너프를 당한건 없지만, 기본 탄력도의 대미지 절감이 10%정도 늘어나면서 딜링 빼면 남는게 없는(...) 정술에겐 상당히 치명적인 너프로 적용되었고, 전사같은 클래스들이 미친듯한 버프를 받은 탓에 고전이 될거라고 여겨졌으나.. 실상은 패왕.

일단 방패 + 사슬클래스 + 번보문양 패시브 10% 뎀감으로 캐스터 중에서 가장 뎀감이 높다! 거기다가 주술의 분노는 1분 쿨 15초 지속에 뎀감이 30%. 거기다 주문력이 높은 캐스터 특성상 자힐량도 높은데다 치명타가 터지면 받는 번뜩임 버프가 단일 대상 치유량을 50% 뻥튀기해주는데, 용암 폭발은 100% 치명타로 적중한다!

즉 화염충격 -> 용암폭발 -> 2회의 치유주문이 복술급으로 뻥튀기된다는 말.

다만 종합적인 생존력은 뎀감기가 많지만 무적기가 없고, 발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떨어지는 편. 다만 뎀감기가 많은 만큼(영혼이동+주술의 분노+대지무기 격노폭발을 돌려가며 쓰면 뎀감기를 무한정 유지하는게 가능하다;) 힐샤워를 받을 경우 아주 튼튼한 생존력을 보여주며, 투기장을 비롯하여 전장과 평점전장 등에서 대활약하고 있다.

특히나 PVP템렙이 오르면서 특화, 가속도가 늘어나 여기저기 화염충격을 걸면서 뜨는 공짜용폭에 특화가 터져서 꽁용폭 2방이 치명타로 들어가 종종 상대방을 의문사내기도 해서, 멀티 타겟이 가능한 전장에선 특히 악명이 높다.

3.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딜링 능력은 괜찮지만 딜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스턴기등의 유틸기가 현저하게 부족하다.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유리 대포' 취급을 하기에도 뭐한게, 정술의 딜이 괜찮긴 하지만 다른 클에 비해 특출나게 강한것도 아니다. 특히 '폭딜' 능력은 방어 쿨탐을 키는걸 제외하면 아예 대처가 불가능하다시피 한 도적, 사냥꾼, 마법사 등의 폭딜 능력에 비교하면 우수운 수준. 일단 화충도트를 2개이상 유지할 시 꾸준하게 피어나는 꽁용폭을 기반으로 뜬금없는 노캐스팅 깡딜이 가능하다. 반대로 말해서 화충도트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는 힐셔틀로 변신한다. 화충도트만 확보한다면 강력한 딜이 가능하며 투기셋의 효과로 지배력 사용시 모든 차단에 면역이 된다. 그렇지만 언제나 지배력 킨 술사는 심망 공포 양변 얼덫 ^^7
거기에 상대방 힐러가 화충을 해제하기만 해도 딜은 개조루가 되고, 핵스는 45초쿨에 천폭던지기는 흑마 어격, 또는 냥꾼 폭덫의(...) 하위호완에 불과하다. 기사의 심망과 같은 강력한 메즈도, 드루의 모친출타 뿌묵 회오리도, 짱쌘 암사느님의 벌벌이 깡마5초도 없는 탓에 제대로 딜을 넣기도 힘들다.(...) 하지만 정술에게 그런건 더이상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 대미지라도 좋으면 말을 안한다. 다른 클래스도 아닌, 동일 직업의 '힐러'특성인 복술의 용폭보다 대미지가 낮은 용폭이라도 좀 해결 해주면 좋겠다.(...)[23] 정술의 유일한 장점이었던 RNG 프록 로또 댐딜 자챌 없애버린 상황이라, 이전의 대미진 꿈도 못 꾸는 상황인대, 특성마저도 pvp엔 그닥 좋은 효율을 볼 수 없다. 정기의 메아린 용폭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정술에겐 보기에는 괜찮은 특성으로 보이지만, 어차피 용폭은 꽁용 프록으로 보충하는 정술에겐 큰 메리트가 없는 특성이고, 레벨 100 특성 역시 PVP엔 애매하게 짝이 없다. 폭정 토템의 경운 뭐 PVP에서 써먹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특성이고, 마그마 분출은 대미지가 한꺼번에 분출되는게 아니라 10초에 걸처 채널링으로 화염 토템을 통해 나오는 '지속딜'이라 그닥 좋지도 않고,[24] 정기 융합은 지충의 성난 울부짖음에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이 역시 애매하다. 성난 울부짖음의 경우 7스택에서 20스택으로 스택 숫자가 올라갔고, 용폭을 통해서도 스택 숫자가 올라가기 때문에 판다리아때 이 변화가 공개되었을 당시엔 20스택이 쌓인 순간 핵폭탄이라도 날려버리지 않을까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오히려 기대 대미지는 내려간 느낌이다. 그나마 위안이 있다면, 용폭으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마나 수급이 매우 수월해진 점? 하라는 마나 수급 버프 2확팩 지나서 해줬다

하지만 강점도 있다 투기셋의 효과로 마차성공시 꽁용폭이 장전되는데 이것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적이 함부로 캐스팅 띄우는 것을 자제하게 만들 수 있다. 아무리 너프먹고 길어졌다고는 하지만 칼바람은 상당히 쿨이 짧은 차단기이다. 무빙번화의 증발로 카이팅이 힘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어짜피 번화는 투기장에서 안쓴다. 정술의 스킬은 용폭, 화충, 대충, 냉충, 정화 그리고 '치유의파도'.

투기장에서 '먹히는' 조합은 없다. 진짜로 없다 과거 투기장을 풍미했던 전통의 강호 흑정드가 있지만 정술말고 아무거나 들어가면 더 좋다. 아니 그냥 흑힐+@ vs밀냥힐[25]로 이분되는 밀리가 개판치는 현 투기장 시세에 정술로 투기장을 하기란...더이상은 naver
2:2는 정술로 할생각을 버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악흑 정술 팀이 2000 인증을 하였다지만... 착한 위키러는 따라하지 말자
처절할 정도의 낮은 생존성과 겹쳐 역대 최악의 안습상태라고 했던. 혹시나 정술 pvp를 하고 싶은 유저가 있다면, 야언좆은 해도 정술은 하지 마라. 하였던 초기 판다리아보다 더더욱 안좋다 그냥 포기하면 편해. 바닥따윈 없다

너무나 안습해서 6.2 패치를 통해 어떻게든 버플 받을 기대를 했지만, 일단은 큰 버프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연속타격 증뎀이 35%에서 20%로 내려 간 대신, 연속타격 스탯 보너스가 5%에서 10%로 증가했고,[26] pvp 세트 효과도 칼바를 통한 꽁용이 아니라 헥스 쿨다운을 45초에서 30초로 줄여주는 효과로 변경 될 예정이다.[27] 사용 장신구가 쿨다운이 1분으로 줄어드는 대신, 스탯 뻥튀기 효과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폭딜'에 약한 정술에겐 약간이나마 유리하게 적용되었고, 영혼의 파트너(...)인 고흑이 미칠듯한 버프를 받으면서 정고힐이 관짝을 깨부수고 슬금슬금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실 정술 본인은 그다지 크게 바뀐건 없는데, 메타의 변화와 시너지가 잘 맞는 파트너 직업의 버프로 간접적인 이득을 본 경우.

  1. pvp에서도 용폭 쿨다운 리셋이 적절하게 터지고 정기 과부하가 적절하게 터진다면 용폭 4개가 연달아 터지는 로또 용폭크리를 보는게 가능해 졌다...오오....
  2. 화충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화충 리필 직전에만 쓰는 딜사이클도 있다. 오히려 안 쓰는 것보다 이쪽이 좀 더 높게 나온다.
  3. 대격변 부터 회드/복술도 특성을 통해 마법 해제가 가능하다.
  4. 4.1 패치에서 복술은 너프와 버프를 동시에 당할 예정이긴 하다.
  5. T12 방어구의 4세트 효과가 일괄 적용된것.
  6. 충격류도 포함한다.
  7. 알아키르와 같은 공중 전이면 공중에서도...
  8. 주문력 계수를 말한다. 템렙이 590 정도를 넘으면 90레벨 기준 계수가 주문력의 230%를 넘길 수도 있다.
  9. 또한 드레노어의 선물 효과로 용암 폭발로도 번개 보호막 중첩을 쌓을 수 있다.
  10. 원래 타오르는 돌조각이 발사되며 화염 피해를 입혔으나 이제는 그냥 돌조각이 날아가 자연 피해를 입힌다. 왜 바꾸었는지는 불명. 그런데 특성 툴팁에는 화염 피해라고 되어 있다.
  11. 한마디로 각각 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번화/대충과 용폭/화충의 이득 보는 스탯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뭘 올려도 디자인상 효율이 좋을리가 없다.(...)
  12. 굳이 치명타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을 찾는다면 100렙에 찍는 승천 지속시간 때이다. 승천이 지속되는 시간동안 쓰는 용폭에는 치명타 확률에 비례해 추가 대미지가 붙는다.
  13. 버프라기 보다는 그냥 버그 픽스...
  14. 아무래도 20% 대미지 감소 버프를 주는 문양을 말하는듯
  15. 공격을 당할때마다 번보의 카운트가 내려가는게 아니라 올라간다
  16. 현재 10시즌 풀셋에 불꽃무기를 바르고 번화를 쏘면 대미지가 10500정도 나온다. 바르지 않고 쏠 경운 9300정도 대미지가 나오는대, 여기에 5% 더해봐야 10500보단 낮다. 여기에 10% 주문력 토템 버프까지 계산하면 차이가 더 커진다.
  17. 캐스팅 타임이 더 짧고 상대방이 뭉쳐있을 경우 9스택 핵지충 쌓기가 쉬워진다
  18. 정화계통 기술들이 너프를 하두 당해서 상대방에 징박같이 특정 버프를 지우지 못하면 끔살 나는 직업이 있는게 아니면 정화를 쓸 일은 생각보다 적어진 상태다. 아무래도 정화로 지우는 버프가 2개가 아니라 1개로 너플 당해서 정화로 상대 버프 지우면서 힐/보호막을 없애기 보단 그냥 딜 하는게 속 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9시즌 처럼 정화에 목숨 걸 일은 그다지 없다. 그래도 법사의 얼보나 야드의 즉시시전 프록은 힐러의 버프가 왕창 쌓인게 아닌 이상 보이는 족족 지워주자
  19. 속박토탬의 쿨탐이 2배 증가, 돌발톱 토탬 삭제
  20. 대충 pvp템 풀로 돌리면 특화력 50%에 가속 30%가 나온다.
  21. 7스택을 쌓아도 4%고, 지속시간만 14초로 늘어난다. pvp 유저의 경우 그냥 고부4셋을 착용하는 것이 낫다. 애초에 정술 16티어의 경우 시망소리를 듣고 있다.
  22. 경험상, 번보 7스택 따위야 정기폭발 쿨탐 돌아올때 쯤이면 다 쌓인다
  23. 풀 pvp템 기준으로, 장신구같은 추가 버프 없이 타겟 더미 상대로 복술 용폭은 42000정도 나오고 정술 용폭은 22000정도 나온다. 이쯤되면 뭘 어쩌란건지...
  24. 그나마 불정령 토템이면 몰라도, 피통 1짜리 토템따윈 분출 되는걸 보자마자 그대로 툭 치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25. 징박, 분노전사, 야드, 도적등의 밀리
  26. 대미지는 줄어든 대신, 프록이 더 잘 뜨고, 화충의 꽁용 프록도 더 잘 뜨게 될 예정
  27. 헥스 쿨탐 감소가 약간 애매한 세트 효과이긴 하지만, 칼바 꽁용 효과가 워낙 애매한 효과여서 세트 효과 변경은 일단은 버프로 봐도 된다.(화충으로 꽁용이 지속적으로 들어노는 마당이라 칼바 꽁용은 헥스 절감보다 배로 애매모호하고 계륵한 세트 효과)